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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09 10:46
정용진은 야구 내적으로만 보면 최고의 구단주 아닌가요
관종인 게 단점으로 볼수도 있긴 하지만 야구단에 관심도 유난히 많고 돈도 잘 써주고 딱히 운영에 개입하는 것 같지도 않고 복받은거 같은데 크크
22/11/09 10:56
이번 시즌은 깔게 거의 없는 수준이긴 하죠. 리스크가 없다고만 할 수는 없지만 세상 모든 일에 리스크 없는 일도 없는 법이고 가져온 이점들이 그 리스크들을 훨씬 압도했으니...
22/11/09 10:37
뭐 팬이 원하는 오너는 돈만 많이 쓰고, 구단 운영에는 일절 관여 안하는 호구라서
내가 구단주라도 그런 짓을 할 거 같진 않는 데 아무리 그래도 염경엽은 좀,,,,
22/11/09 10:48
그게 호구짓이라 생각하고 본인이 더 잘할 자신 있으면 단장도 짜르고 본인이 겸하면 되는거긴 하죠. 아니면 자기 말 잘 듣는 반바지 단장 세우든가... 물론 한국식 펫스포츠 구조도 생각을 해야겠습니다만 조직문화의 정점에 계신 분들이 조직 프로세스 존중을 안하면 결국 염경엽 선임 같은 리스키한 선택지가 튀어나오는건 필연적입니다.
22/11/09 10:37
제일 이상적인거는 현장에는 돈만 대주고 구장, 훈련장, 스카우팅 같이 구단 시스템 구축하는데 힘을 쏟는건데 그런 구단주는 맨시티 만수르 밖에 없는거 같네요 그 맨시티도 챔스 우승은 못하고 있고.
근데 염경엽 감독 선임은 솔직히 말하자면 LG가 아니라 10개구단 어디든간에 선택할 수 있는 감독 카드중에서도 가장 바닥패인 카드가 아닐까 하는데 다들 그렇게 생각하니까 난리가 난거고.
22/11/09 11:00
조직행동론 같은 교과서에 로만 같은 케이스를 모범사례로 실을 수는 없긴하죠 크크 그래서 동기간 첼시가 맨시티보다 나았냐라고 물어보면 챔스 승이 나오기는 하는데 솔직히 그거말고는 거의 모든 면에서 밀리고 있는게 사실이고... 그게 그냥 맨시티가 첼시보다 돈을 더 써서 그렇다고 이해하고 넘어간다면 저는 아니라고 하고 싶네요.
22/11/09 10:38
이종범 거취 붕뜬거 말고는 기존 코치들 많이 남았을텐데요
2군 감독으로 돌아간 황병일 코치가 실적으로는 이종범보다 훨씬 우수했구요(퓨쳐스 연속 우승) 염 감독이 자기 사람들 많이 안쓴다고 인터뷰도 했구요(수코만 데려온다고 했는데 그분이...) 이호준 김경태 코치만 최종적으로 지키면 코치진은 두고보렵니다
22/11/09 10:40
저도 그렇다고 이종범을 감독 시켜야 된다 이런 이야기는 아니고 팬들도 이종범을 감독 안시킨다고 뭐라할 사람은 별로 없을텐데 관계자들이 감독 선임 이야기를 언론으로 들을 정도로 내부 프로세스가 엉망이 되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다른 인선들이 올바르게 진행될 지가 미지수라고 봐야죠. 일단 수년간 LG가 다져온 방향성과는 확실히 달라보입니다.
22/11/09 10:42
지금 코치진 이동 관련해서 염경엽 감독 손탄건 수코 정도 말곤 없을텐데요 박경완 코치도 염감과 무관하게 컨택된 분이고 수코 새로오면 기존 황병일 코치는 딴데 가시는거 아니면 2군감독 다시 가시는게 제일 좋은 상황이었고요
22/11/09 10:52
저도 염감이 엘지에서 너무 흑막으로 과도하게 까인 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저는 류감도 시즌 전체로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해서(플옵은 노쉴드...) 차단류감 시즌을 조금 더 보고싶은 마음도 있었거든요
22/11/09 10:54
수많은 뻘 트레이드.....에 대해선 크게 동의합니다
다만 최근 몇년간 평균적인 호성적은 이천뿐만 아니라 차단 공도 분명히 있다고 생각해서 저는 차단장에 대해 호의적인 편입니다 백순길단장등을 생각하면?
22/11/09 10:39
이종범이 빅네임이라 기자들이 좀 호들갑을 떠는거지
심플하게 황병일 수석코치가 다시 2군감독으로 가면서 이종범 감독 자리가 애매해진거 그게 다에요 (사실 1군에도 마땅한 자리가 없고) 솔직히 엘지에서 두분중에 누굴 먼저 챙겨야하냐를 따지면 황병일 감독이 먼저입니다. 딴데간다는 소문도 있었는데 다시 2군감독으로 오셔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그리고 나머지 코치진 이동도 매년 있을법한 수준하고 크게 다르지 않고요 오히려 감독 바뀐거치고는 변화 별로 없는 편 저도 물론 염경엽 감독 선임은 심히 마음에 안듭니다만 코치진 인선가지고 태클거는건 억까 맞아요 그리고 밑에 두기사는 언제라도 엘지 망하기만을 바라는 스포츠춘추(구 엠스플뉴스) 배지헌 기사라 어느정도 걸러 보셔야
22/11/09 10:50
말씀대로 아래 기사는 좀 걸러보긴 해야합니다. 기사의 논조가 구단주의 권한을 지나치게 죄악시한다는 느낌도 들긴 하더라구요. 그래도 내부소스를 인용할 마땅한 기사들로는 이게 최선인지라...
22/11/09 11:13
코치진 이동 관련해서 귀담아들을 부분이 있다고 하셨는데 그부분도 피드백을 해주셨으면
현재 바뀐게 수석코치 배터리코치 투수코치 2군감독인데 수코는 감독 바꼈으니 새로 오는게 당연하다보고 원래 수석코치였던 황병일 감독은 2군감독 자리가 더 어울리셨던 분이고 배터리코치는 2군은 이미 자리가 나있는 상황에서 조인성코치가 그자리로 1군은 새로 박경완코치가 왔는데 이는 감독선임과 별개로 이미 얘기되어있던것 투수코치는 김광삼 김경태 코치가 서로 자리를 바꿨는데 두분다 육성쪽에 능력 있으신 분들이고 이정도는 매년 있을법한 인사이동 이종범 감독 자리가 문제긴 한데 이것도 이종범이라는 이름만 지워놓고 보면 그렇게까지 큰일난거처럼 얘기할일인가 싶습니다 여기에 말씀하신거처럼 얼마나 큰 잡음이나 매끄럽지 못함이 있는거죠?
22/11/09 11:29
인선 결과 자체는 큰일난거 별로 없죠. 저는 위에서 이종범도 나가는 것 자체는 전혀 문제없을 일이라 했고, 심지어 염경엽 감독도 선택 자체가 잘못되었다는 이야기를 하지는 않으려 했습니다. 결국은 까봐야 아는거죠. 세상일 누가 알겠습니까.
위에서 다른 댓글로 말씀드린 것처럼 제가 주목하고 싶었던 것은 인선 결과 자체가 아니라 인선 과정입니다. 이번 감독은 구단주가 팀 차원에서의 감독 면접조차도 없는 오롯이 단독으로 추진한 감독이고, 이 과정과 이유 심지어 결과조차 발표 전까지 구단 내부에서 일하는 사람은 단 하나도 아는게 없었습니다. 이 과정에 대해서 납득이 되게 이야기를 하는 사람도 하나도 없어요. 그러니까 다들 이러이러하니까 이러이러한거 아니겠느냐 이런 말들만 나오고 있는거죠. 이걸 팬들만 그러고 있는게 아니라 구단 내부에서도 그러고 있는건 문제가 맞는 것 같습니다. 말씀대로 그래도 감독이 바뀌면 수석코치를 포함해 코치진 쪽은 감독이 원하는 사람들로 채워넣는게 맞는데 아무것도 몰랐던 차명석은 염경엽 접촉 다음날 미리 예정 있었다는 배터리 코치 계약을 하고 있었고요. 감독이 누군지도 모르고 했다는 이야기입니다. 염경엽이 코치진들 인선을 기존 사람들 위주로 프런트에게 맡기겠다고 했지만 그건 감독 계약 이후에 나온 이야기죠. 결과적으로 이런 선택이 잘된거다 못된거다 옳은거다 그릇된거다 이런 것들은 나중에 논할 수는 있는데 이게 매끄럽다고 이야기 할 수는 있나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게 다른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는데 몇몇 튀는 부분을 억지로 끄집어내서 이야기를 만드는건지, 아니면 다른 모든 것들이 엉망으로 되어가는 와중에 부각되는 부분들이 기사로 나온건지는 각자의 판단에 따를 수 있겠습니다만... 저는 후자에 가깝다고 생각을 합니다.
22/11/09 11:57
글쎄요 당장 작년에 이호준 모창민 코치도 감독보다는 단장의 적극적의지로 데려온 인사였고 그게 딱 정답은 없다고보고
실제적으로 표면위로 드러난 트러블이 있다거나 결과가 실제로 안좋은게 있으면 그걸로 비판을 해야지 말씀하신거나 저 기사들은 너무 인상비평에 가깝고 너무 궁예가 많이 들어가 있어요 현장에 직접 같이 있지 않는 이상은 우리는 모르는 부분이 너무 많고 그냥 결과만 가지고 따지는게 맞지 않나 싶어요
22/11/09 10:43
구단주가 화날 만한 상황은 맞다 생각합니다.
FA도 잡아줘, 투자도 적극적으로 해줘, 해달라는거 나름 해주긴 했죠 그런데 플옵만 가면 두산한테 어이없이 당하기만 하고... 올해는 두산이 없어서 코시에는 가나 싶었는데 페이롤은 비교도 안되고, 마찬가지로 초보 감독이 있는 키움에게 시원하게 업셋 이걸 보고 허허 넘기면 구단주가 보살이죠 문제는 '그런데 왜 염경엽 감독?'
22/11/09 10:53
그래서 이런저런 말들은 나와도 류지현 재계약 포기 자체를 납득하는 사람들은 많았죠 크크 야구 감독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차고 넘치고 실제로 괜찮아 보이는 선택지들도 있었습니다. 염경엽 선임은 사실 결과보다 과정이 더 문제인 것 같습니다. 결과는 까봐야 아는거니까 지금 우리가 이러쿵 저러쿵 그 이상으로 갈 이유는 없는건데...
22/11/09 10:44
히어로즈 시절에 최경철 상대로 니가국대포수냐 했던거도 있고, 걔네가 나가서 뭐하겠어요 드립도 있고, 김하성 뇌진탕 왔을때 평생 쉬고 싶으면 쉬어라 입원을 하던가 하고 풀타임 돌린 것도 있고 아직까지 상대적으로 묻힌 괴담 많죠 크크
아무리 슈가대디가 하는건 팬들이 데꿀멍 해야한다지만 이번 염경엽 선임은 선 넘은거 맞다고 봅니다. 당장 실무 리더인 차단장도 전혀 몰랐다는 말이 계속 나오는데 그렇다고 이번 선임이 명분이라도 있느냐 하면 그것도 아니고... 이딴식으로 구단에 개입할거면 차라리 야구에 별 관심없는 구광모에게 구단주 자리 넘기는게 훨씬 나아 보입니다. 괜히 이번 선임으로 타 9개 구단 팬들이 좋아하는게 아니죠 당분간 계속 우승 컨텐더로 남을 전력의 팀에 셀프 모래주머니를 채우니...
22/11/09 15:16
사실 구광모 회장도 야구에 별 관심 없다고 하기에는 그룹 승계 작업 얼추 끝나고 맞은 첫 스토브때 돈 어마어마하게 써줬죠. 양현종까지 잡았으면 지난 겨울에만 한 300억 쓸 작정이였던 양반이라 야구에 별 관심없어보이진 않습니다.
다만 야구를 좋아하는 것보다 더 효자였을 뿐이죠 크크
22/11/09 10:48
구단주가 감놔라 배놔라 운영에 깊게 관여해서 잘되는 꼴을 본적이 없네요
희성그룹 다니는 지인 썰들어보면 야구에 거의 미치셨다고 들었는데 크크
22/11/09 10:51
까고싶은건 엄청 많은데....
황의조처럼 인맥으로 모셔왔습니다! 가 될지, 그냥 흔한 낙하산이 될지 아직 결론은 안 난 상태라 기다려 보려고요. 하지만 저는 내년에 엘지 야구보다는 현생에 집중하려고요ㅠ하하
22/11/09 11:04
염경엽의 능력은 이미 밑바닥을 봤다고 보기 때문에 기대가 안되네요.
염감은 이번에 망하면 다신 감독 못할겁니다. 사실 이미 감독 커리어 끝났다 봤는데 이걸 대려다 쓰는게 이해 불가죠.
22/11/09 11:06
이미 본인이 "LG에서 우승 못하면 감독 능력이 없는 것"이라고 이야기한걸 보면 스스로도 벼랑끝이라는걸 인지하고 있다는 뜻이죠 크크 그런데 그런 사람이 왜 여기에...
22/11/09 11:06
그냥 LG 구단주는 "이번 한국시리즈가 키움이랑 SSG인데 거기 둘다 염경엽 있던 팀 아니야?" 라면서 선임했다 해도 납득 될만한 과정입니다 (...)
22/11/09 11:15
구단주의 개입은 어찌 보면 긍정적입니다. SSG 정용진이 관종이라고 욕 먹지만 야구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우승에 조금은 기여했다고 생각하거든요. 돈 없는 두산도 구단주가 야잘알이니 송일수 감독 선임 빼고는 좋은 무브를 보이며 전성기를 맞이했고, 그 옛날 이건희, 이재용이 관심 가졌던 삼성도 있고, 김택진 구단주가 FA 사면서 우승했던 NC도 있겠네요.
하고 싶은 말은 구단주도 야잘알이어야 한다는 겁니다. 과거의 사례를 봐도 엘지 구단주는 야알못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야구를 모르니 인맥에 의해 흔들리고, 기분에 따라 최악의 결정을 하죠. 이래놓고 내년에 코시 진출하면 다른 이야기가 되겠지만, 선수들이 염 감독을 믿고 따를까요?
22/11/09 12:25
감독 선임 확정 이야기 나왔을 때부터 이 생각이 가장 컸습니다.
류중일 감독은 혹사는 있었지만 선수들하고 관계가 나쁘진 않았단 걸로 보이고 무엇보다 우승을 경험했던 감독이고 류지현 감독은 성골 중에 성골이고 나름 융화력이 있었던 감독이었기 때문에 선수들과 잘 지낸 것처럼 보였는데 염경업 감독에게 그런 무언가가 있을까 생각하면 부정적이긴 합니다. 수코도 마찬가지구요. 개인적으로 중도사퇴 엔딩 나올 것 같은데 부디 제 생각이 기우에 그치길 바랄뿐입니다.
22/11/09 11:29
패귀의 대명사 염경엽과 전력분석도 아닌 수석코치로 내정됐다고 하는 김정준의 만남이 진짜 신선하네요.
류지현도 잘해줬는데 결국 마지막 대권 도전에 실패하면서 재계약 나가리된건데 거기에 대신 온게 각동님도 아닌 정말 그 전력가지고 저렇게 망할 수 있나 싶었던 염경엽이라 크크크크 김태형이면 진짜 독한 마음 먹었구나 싶은 정도고 선동렬이면 우승 진짜 하고 싶었구나 싶은데 염경엽이라........
22/11/09 11:46
심지어 스파이더맨 관련 어록은 경기당 삼진이 아니라 전기당 삼진이었습니다.
https://youtu.be/neCZpKJw6zc
22/11/09 11:47
솔까 이건 구단주가 빡칠만한 내용이긴합니다..
최소한 한국시리즈 가서 티격태격 하다가 (지금 키움처럼) 졌으면 졌잘싸.. 해줬을텐데.. 너무 무기력하게 졌어요.. 선수탓이라고 할수도 있지만 결국 책임은 감독이 지는거죠..
22/11/09 12:18
재계 라이벌 삼성이랑 야구단 상황이 정반대인게 재밌네요.
삼성은 진짜 입닫고 지갑만 여는데 집행하는 사람이 개판치면서 헛돈쓰고 팀 망치는데도 돈만주고 믿어줘서 팬들이 제발 개입해달라고 하는중데 크크
22/11/09 12:27
구단주가 진짜 신경써야 하는 곳중 하나가 그런 쪽인데 삼성은 팬분들 말 들어보면 그냥 방임 수준인거 같아요. 그게 아니면 그냥 한통속일지도...
22/11/09 12:37
모기업에서 신경끌수는 있다고 생각하는데 돈은 돈대로 주면서 그 돈을 개판치는 암흑기단장이 지 맘대로 다 날리는데도 계속 지원해주고 재계약하고 개입도 안하는건 참 신기합니다.
알고보니 홍준학이 홍라희씨 집안 사람이라 로얄패밀리라해도 믿을거 같아요.
22/11/09 14:12
엘지가 류지현 감독 재계약 포기한건 뭐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전력을 가지고 키움에게 그냥 말 그대로 농락당했으니까요.
다만 이번 염경엽 선임은 최악의 한 수를 둔게 아닌게 싶네요. 염경엽이 능력이 아예 없는 감독이냐? 하면 그건 아니긴 하지만 플옵에서 보여준 모습은 말 그대로 패귀에 가까운 능력 제로의 감독인데 말입니다. 뭐 물론 펫스포츠니까 구단주가 마음대로 휘둘러도 뭐라고 못하는게 현실이긴 하지만, 그래도 염경엽은 진짜 아니지 않나 싶네요.
22/11/09 14:18
성과 안나오면 메이저 구단주들도 직접 관여 많이 하던데
지금껏 참은 엘지 구단주가 보살 아닌가? 물론 염경엽이 잘할것 같진 않습니다.
22/11/09 14:43
해외에서도 성과 안나오면 구단주가 개입할 수도 있지만 대개 그 구단주들은 돈들을 풀고 감독은 네임드 우승감독 데려오는거지 커리어가 류지현 감독보다 좋다고 못할 감독 데려오는건...
22/11/09 14:59
뭐 아무쪼록 기왕 ‘내 돈 쓰는데 니들이 뭐라고!’ 시전하신 김에 계속 쭈욱 돈이라도 많이 쓰길 바라야지 별 수 없습니다?
배지헌한테 떡밥 준건 빡치지만 어쩌겠습니까? 제 구단도 아니니 알아서 스킵해야지...
22/11/09 15:02
주변 LG팬들의 반응도 매우 뜨거운데, 기왕 이렇게 된 거 셀러리캡 따위는 무시하고 (유강님 안녕~ 하고) 양의지, 박민우 등등 왕창 사서 '다시 보니 선녀같다?' 로 흐르... 지는 않겠죠? -_-
22/11/09 15:18
아니 솔직히 그거라도 하면 ‘그래 회장님 돈인데 마음대로 하셔야죠.’가 될텐데 들리는 소문으로는 유채만 잡아줘도 감지덕지해야할 판입니다 크크
22/11/09 15:45
정치에 능한자!
제가 도리라면 FA 없어도 된다는 뉘양스만 구단에 풀어서 스토브리그를 폭망시키고, 실제 리그 결과도 폭망하고 그때 단장에게 책임을 전가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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