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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09 04:55
오늘 김민재 압도적이더군요 하프라인 밑으로 공이 내려오는걸 허용하지 않겠다는 자세인지
막판에 유효슈팅 단 하나 나왔습니다. 전번전엔 아예 슈팅 자체가 없었고요 오늘 메렛 골리는 샤워안해도 될뻔했습니다. 외스티고르와 호흡이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경기내내 외스티고르를 살짝 뒤에 세워놓고 김민재 선수가 전진해서 커팅하는데 수비범위가 좁은 외스티고르 선수를 대신해서 볼을 대부분 컷팅해내더군요 뭐 리그 하위권 엠폴리 상대로 가능하겠지만 제주스보다 괜찮아 보였습니다
22/11/09 08:32
밀란은 웃긴 게 지난 경기 때 지루가 결승골 넣은 다음에 경고 있던거 까먹고 상탈 세레모니 하다가 퇴장당한 나비효과가
이번 경기 0:0 무재배로... (주전 공격수가 빠진 게 영향이 있었죠) 이 과정 보면서 저도 우주의 기운이란 단어가 떠올랐습니다.
22/11/09 11:19
진짜 개잘합니다. 위 영상에는 없는데 중간에 엄청 위험한 장면이 있었습니다 속공가다 컷팅당해서 공격4 수비는 센터백 둘만 남은상황이었는데
침착하게 전진압박해서 공따내서 불껐습니다.
22/11/09 08:19
감독의 지시가 있었는지는 모르겠으나 수비수들중 김민재만 혼자 프리롤로 뛰더군요
고정위치에 있는게 아닌 좌측에 갔다 우측에 갔다 전진했다가 다른 수비수들과는 다르게 수비 범위가 너무 넓다는 생각이
22/11/09 08:47
페널티킥 장면은 수비수 입장에서 좀 억울하겠습니다.
의도적인 반칙은 아닌 것 같고 상대선수가 앞으로 끼어들다가 서로 발이 얽혀 넘어진 것 같은데 하필이면 그게 PK라서요~
22/11/09 10:11
표현이 좀 애매했는데 공격수에게 끼어들 틈 내 준 것은 본인의 어설픈 플레이 맞고 저 판정이 잘못되었냐 따지면 오심도 아니죠.
그냥 본인 입장에서 반칙 의도 전혀 없이 그냥 공만 보고 쫒아가다가 PK 내준 것이 그럴 수 있겠다는 말이에요.
22/11/09 10:11
김민재는 과연 지금이 최전성기일지 아니면 더 위가 있을지 궁금하네요
진짜 뭘해도 되는 느낌인데 진심 감격입니다 매번 축구영상과 결과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22/11/09 13:56
김민재 선수는 원래도 잘했지만 빅리그 와서 플레이가 더 좋아진 느낌입니다. 리그 수준이 높아지니 거기 맞춰서 더 진화한듯 한데 나이도 20대 중반이니 지금 처럼만 하면 몇년안에 진짜 월드 클래스 수비수로 성장할수 있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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