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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08 14:29
차우찬은 좌완 원포인트 정도로 원코인 더 받을수 있을것도 같긴 한데, 그것도 구속이 적당히는 회복되어야 가능한거라...롯데가 투수 줍줍 많이 하던데 줏어갈지도 모르겠네요.
22/11/08 14:32
차우찬은 삼성에 다시 데려와서 1~2년정도 데리고 있다가 은퇴식해줬으면 합니다.
왕조시절 엄청 고생한 선수중 하나라서 삼성에서 은퇴식했으면 합니다...
22/11/08 14:33
굳이요 왕조 시절 고생안한 선수들이 어딨다고요 애초에 그만한 위상이나 위치를 가졌던 선수도 아니고
아 류중일이 미친듯이 굴린건 좀 안타깝긴 합니다만
22/11/08 17:31
저는 안해줬으면 좋겠네요. 호구구단도 아니고,
돈 쫓아 친정구단 버리고 갔으면 명예는 얻을 수 없다는 걸 보여줘야 한다고 봅니다. 팀떠났는데도 은퇴식 해주면 앞으로도 거리낌없이 떠날걸요
22/11/08 14:45
참 김경문이 선물드립 치면서 안 뽑아만 갔어도
재활하면서 등판하던거 하면서 작년 최종 1위 경쟁까지도 2주에 한번이라도 선발 등판하면서 보탬이 되었을거고 그게 아니면 올해 선발 빵꾸 났을때 1달에 한번씩이라도 등판하고 플옵때도 선발로라도 기대라도 해봤겠다만 첫 복귀에서 144쯤 나오니까 눈 뒤집혀서 뽑아가더니 두번째 등판에 바로 138로 떨어지더만 끝까지 명단교체없이 올림픽 데려가서 올림픽이고 엘지고 둘다 써먹지도 못하고 오자마자 또 수술인지 재활인지 가서 감감무소식이더니 나가네요 류중일이 삼성시절의 차우찬으로 생각할게 아니라 선발로 6년은 뽑아먹어야 할 자원으로 생각한 양상문 처럼 좀 아껴쓰거나 그것도 아니면 재활도중 김경문이 안 데려갔었으면 하다못해 좌완릴리프불펜이라도 하고 있을 선수를
22/11/08 15:42
류중일이 LG에서 보여준 모습 중 가장 아쉬운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투수 혹사가 너무 심해서 전력 소모도 심했고, 가진 전력에 비해 전략도 지나치게 단순했고.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김기태 이후 LG 감독 중 제일 별로였다고 생각하고요. 물론 삼성 시절 류중일이 역대급 명장이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겠습니다만..
22/11/08 16:50
기억이 좀 가물가물하지만 저도 이건 동의합니다. 류중일 감독이 왜 허락했는지는 LG팬이 아닌지라 모르겠으나 애초에 차우찬을 선택한 김경문 감독의 과실이 더 크다고 봅니다. 심지어 대체 선수가 없었던 것도 아니었는데요.
22/11/08 16:57
맞습니다. 제 기억에 뽑기 전에 설마 긴 재활 끝낸 투수를 뽑아가겠어? 했는데 진짜 뽑아서 욕 먹었고 그걸 보낸 차명석 단장도 같이 한 소리 들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다녀와서 아니다 다를까 어깨 수술, 먹튀로 찍혔죠.
22/11/08 18:41
애초에 규정이 크보에서 뛰는 선수는 이전에 병역 특례를 받았으면 부상이 있지 않는 한 국대 소집에 불응할 수 없습니다.
하늘이 주신 선물이라고 데려간 양반이 문제죠.
22/11/08 20:40
추신수법은 혜택받고 5년까지고 18아겜대표부터 적용이라 차우찬은 해당안되긴 합니다
근데 그거 아니더라도 크보 선수는 리그에서도 못뛸 정도의 부상 아닌이상 사실상 차출거부가 힘들고 된다해도 국대 안나갈 선수가 거의 없어서 말씀하신대로 결국에 김경문이 문제인건 맞긴해요
22/11/08 16:45
저도 기억합니다. 완투승이었는데 아마 130개 넘게 던졌을 겁니다. 투구수만 보면 8회에는 교체했어야 했는데 당시 시즌 15연패, 전년도 포함하면 17연패 즈음이었습니다만 그래도 이 상황이면 바꿔야 되는 거 아닌가 했는데 9회에도 나오는 걸 보고 놀랐습니다. 당시 시즌 통째로 스윕하고 싶은 마음보다 차우찬이 걱정되더군요;
심지어 9회(말?)에는 여차저차 2사 만루가 되는 바람에 안타 하나면 동점이었는데 여기선 바꾸길 바랬습니다. 왜냐하면... 역투하는 모습을 보니 만약 시즌 스윕을 할 거면 바뀐 투수를 공략하길 바랬습니다. 비록 상대팀이지만 차우찬이 무너지는 걸 보고 싶지 않았는데 다행히도(?) 김재호를 스탠딩 삼진으로 잡고 끝내더군요. 덜덜.
22/11/08 15:50
삼성에 1년 대려와서 은퇴식 정도는 해줘도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박희수코치와 함께 마지막불꽃을 태우면 불펜1포인트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하는...
22/11/08 19:51
차우찬도 나름 파란만장한 선수생활이었네요. 유망주로 손 꼽혔는데 조원수박차 멤버로 떨어졌다가
에이스 역할도 해보고 불펜 노예 생활도 해보고 마무리로 먹튀까지... 안타깝지만 이젠 나이도 많아서 복귀는 어려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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