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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08 13:32
KBO는 40대 기록이고 MLB는 20~30대 기록이라 똑같이 보긴 어렵겠지만 비슷하긴 하네요.
참고로 마이너리그 통산 기록은 0.298-0.386-0.454 OPS 0.840 이라고 합니다... 참 안 변하긴 했네요.
22/11/08 13:33
최강 선구안 눈야구로 출루율 높고 타율도 적당히 나오는거같지만 타점이 없는게 아쉽죠 연봉대비만 아니었으면 나이대비 괜찮은 성적이긴하지만
22/11/08 13:34
작년에 20-20 올해 부상으로 결장이 꽤 많았으나 15-15
출루율 무난 + 클럽하우스 리더, 한국시리즈 그럭저럭 밥값중.. 준수하다고 봅니다. 이대호가 미쳐서 그렇지 WRC+ 134.2면 나쁘지 않아요.
22/11/08 13:39
사실 이정도면 나이대비 준수하다 봐야 하는데 하필 국민학교 동창중 한명이 올해 폭발해놓고 최강야구 가버려서 비교가 안될수 없...
22/11/08 13:40
환경변화 역체감을 고령의 나이 감안해서 쎄게 맞은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크보에서는 원래 있지도 않았던 원정팀 배팅게이지가 왜 없느냐 이런 이야기도 했으니... 크보 환경 개선 이야기를 그냥 대승적으로만 한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22/11/08 13:51
물론 나이를 감안해야겠지만 이정도면 전성기에 왔어도 엄청 씹어먹고 그러진 않았을거 같네요.
추신수와 이대호는 메이저리그에서는 천지차이 수준의 위상이지만 크보에서는 그러지 않았을거 같아요. 물론 선수평가는 최상위 리그 기준으로 하는게 맞습니다만.
22/11/09 13:02
명확한 수치 표현이 아니면 똑같은 말도 받아들이는 건 제각각이라 좀더 엄밀하게 다시 쓸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Eric Thames가 KBO에서 2014~16 3년간 평균 546타석 나오면서 타율 .349, 볼넷 78.3, 홈런 41.3을 기록했는데 추신수가 전성기에 KBO에서 몇 년 뛰었다면 볼넷은 이를 훌쩍 넘을 것 같고(2015시즌 Thames가 103개인데 평균으로 이 이상 찍을 수 있을 듯) 타율은 이 수준보다 조금 아래, 홈런은 엇비슷한 정도 아닐까 싶습니다. 2014~18이 KBO 사상 최고의 타고투저 시즌들이니 작년 KBO 기준으로는 절대수치는 눈에 띄게 낮아지겠죠.
22/11/08 17:40
스탯티즈 기준.
연 나이 39세부터 누적 WAR 이승엽 6.91 백인천 6.31 추신수 6.27 프랑코 4.69 이대호 4.67 연 나이 39세부터 WAR+ (400타석 이상) 백인천 185.8 호세 148.3 프랑코 139.5 추신수 134.2 이대호 130.2 이승엽 124.9 나이 감안하면 충분히 잘해준듯하네요. 추신수 구종별 OPS 2022 패스트볼 0.989 슬라 0.670 커브 0.545 첸접 0.583 스플 0.652 싱커(투심) 0.965 2021 패스트볼 0.921 슬라 0.738 커브 0.566 첸접 0.812 스플 0.781 싱커(투심) 1.168 패스트볼은 여전히 잘 공략했네요.
22/11/08 22:57
김태균, 이대호, 추신수..
이들과 동갑내기 82년 개띠 사람으로서 이들이 은퇴한다고 했을 때 새삼 내 나이를 실감했고, 내 몸뚱이도 이제 젊은시절과는 다르게 운동능력이 확 떨어졌음을 받아들여야 함에 슬픈 감정이 들었네요. (물론 선수랑 일반인이랑 다르지만 잇힝)
22/11/09 01:00
솔직히 144경기를 하는 야구에서 40줄의 나이는 큰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이지요.
젊었을 때 왔다면 리그 씹어 먹을 만큼 잘 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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