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11/08 12:41
피르미누 거르고 히샬리송; 참... 네이마르, 비니시우스만으로도 득점력은 보장되어있어서 피르미누가 살라, 마네 있던 리버풀에서만큼이나 충분히 활용가치가 높다보는데. 그리고 여태껏 브라질 국대에서도 괜찮게 한걸로 아는데 그냥 최근에 리버풀 팀 자체가 나락갔다고 찍힌건지 뭐지... 그렇다고 히샬리송이 뭘 크게 보여줬다고. 뭐 어차피 제주스도 포스트플레이 역할 할 수 있지만 차라리 하피냐 자리에 네이마르 구겨놓고 공미에라도 피르미누 넣을듯. 하피냐가 진짜 계륵인데... 비대칭 4222도 검증된 전술이고 이 팀은 진짜 쎄보이는데
22/11/08 13:11
피르미누 거르고 히샬리송은 맞는 판단입니다.
피르미누는 이번 월드컵 예선에 한번도 소집된적이 없고 평가전 2번 소집때 벤치만 달궜습니다. 히샬리송은 리그 9경기 0골 3도움의 부진이긴 하지만 올해 소집된 국대 6경기 6골 2도움의 명백한 주전자원입니다. 오래된 해축밈으로는 전형적인 [애국자]입니다. 본인도 줄리메컵을 휴대전화 배경화면으로 넣고다닐정도로 월드컵에 대한 열망도 강하고 부상때 혹여 월드컵 낙마할까 대성통곡 했습니다. 이강인이 폼이 좋아도 써보지 않은 벤투감독이 출전 못시키는것처럼 피르미누가 최근 폼이 좋아도 감독으로선 한번도 제대로 써보지 않은 자원을 본선무대에 덜컥올릴수는 없죠
22/11/08 12:53
00년대 초반에 브라질에서 유학 온 친구가 말하기를 '브라질에서의 축구'란 '한국에서의 수능/대입, 대기업 취직' 정도로 받아들이면 그나마 느낌이 비슷할 것 같다고...
22/11/08 14:16
2주~3주짜리 부상이긴 했는데 토트넘 명단에도 없는 것 보면 월드컵 가려고 몸조심하는걸지도 모르겠어요
부상당하고 월드컵 못갈까봐 운 애여서..
22/11/08 13:12
피르미누 거르고 히살리송이라니...
히살리송은 부상에서 회복한지도 얼마 안됬을텐데.. 희안하네요.. 어쨋든 스쿼드 덜덜하네요;;
22/11/08 13:16
근데 참 브라질 대표팀도 부담인게 어지간해서는 선배들 영향력 벗어나기 힘들겠네요 호나우두 히바우두 카를로스 호나우지뉴 아드리아누 같은 인재가 어떻게 동시대에 다 튀어나왔는지..
22/11/08 13:19
감독이 총맞거나 돌아버리지 않은이상 자기자리 위태할일은 없으니
에데르송도 평화롭습니다. 어차피 주전은 알리송이고 자기빠질일은 없으니..
22/11/08 15:48
fm2023에서 브라질 국대 맡아보면.. 진짜 누굴 뽑을지 너무 고민됩니다. 특히 네이마르 수비가담 안시킨다고 생각하면 자원들 의외로 한정되서.
22/11/08 16:31
영상 보니, 정말 브라질 국대가 브라질 선수들에게 얼마나 큰 영광인지 알 수 있네요.
조금 찡한 것도 있고, 뭐랄까 너무 부럽습니다. 저렇게까지 염원하고 그걸 해내는 삶... 왠지 모르게 저까지 가슴이 조금 뜨거워지고, 이번 월드컵에서 브라질을 응원하게 될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