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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07 20:17
헤드기어가 꼭 답은 아닌거 같더군요.
턱이나 기타등등 한방이 잘안나오니까 오히려 두부타격 횟수가 많아지고. 일단 많이 맞으면 뇌에가는 충격이 크다고 하더라구요.
22/11/07 20:27
오히려 헤드기어가 뇌에 전해지는 충격을 증폭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아마복싱에서도 헤드기어 없애는 추세입니다. 2013년부터 남자복싱은 헤드기어 없앴어요.
22/11/07 20:32
다운일때 바로 경기를 끝내야합니다.
몸도 못가누는 선수를 일으켜세워서 다시 싸우게 하는게 문제죠. 한번 정신잃으면 바로 끝나는 UFC 에서는 사망사고가 한번도 없었습니다.
22/11/07 21:34
경기 승패판정 기준이 아예 달라지지 않는 이상 방법이 있을까 싶습니다. 보호구를 착용하건 글러브를 바꾸건 결국 상대를 때려서 쓰러트릴 데미지를 줘야하는건데 쓰러트리기만하고 손상은 안남기게 때리는게 가능할까요.
22/11/07 23:19
복싱-격투기 자체의 문제점인데 개선은 힘들죠. 개선을 하면 할 수록 노잼이 되어버리니까요. 축구도 슬라이팅 태클 자체를 금지하고 발목 태클이나 거친 차징하면 공을 먼저 건드리든 말든 레드 카드 주면 선수들 부상이 개선되겠죠. 하지만 축구가 노잼이 될 겁니다. 심판이 지금보다 더 일찍 개입하는 걸로 바뀌는 것이 그나마 최선이라고 보는데, 이러면 또 허무한 경우도 많고 극적인 역전승은 봉쇄가 되어 버립니다.
22/11/08 02:25
복싱팬이지만 이런 점 때문에 복싱의 중흥은 현실적으로 기대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지금도 내려가는 중이지만 계속 내려갈 일만 남았다고 보는게... 정체성 자체가 가난했던 시절 헝그리 정신으로 모든걸 감수하던 그 시절에 어울리는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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