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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06 10:57
전에 댓글 달았는데 똑같이 다시 달겠습니다.
14넥센, 19sk들고도 우승 못한 감독을 우승 청부사로 데리고 오는게 맞는건가요??
22/11/06 11:02
오해가 있긴 했어도 엘지팬들이랑 좋은 인연이 있는 감독은 아니고 공개저격까지 당했던 인물인데.. 본인은 크게 악 감정이 없나보네요.
22/11/06 11:03
염감독은 개인적으론 중하위권 팀 맡으면 적당할 것 같았는데.. 상위권 팀은 본인 성향에 안 맞는 느낌입니다. 포시만 가면 계속 물 먹은 전적도 있고.. 야알못이라 모르겠네요.
22/11/06 11:07
1. 기자들이 보통 1면에 단독 실린거는 결국 거의 맞다군요. 인터넷판으로 올리고나 작게 싣는거는 틀린거 투성이긴 한데 본지 1면 단독은 맞습니다. 윤성환 도박도 그랬구요.
2. 류지현 거르고 염경엽은 아무리봐도 사장단 구단주 픽 같은데 왜 엘지가 조급증에 빠졌는지 현장 책임도 프런트 책임도 팬 책임도 아닌 사장단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22/11/06 11:07
최악이네요 아... 홈런왕 +20승투수+준수한마무리투수+40홈런유격수 데리고 우승못한 사람을 무슨 가을야구 강한 감독으로 데려와요. 아 정말 화나네.
22/11/06 11:09
현장이나 프런트에서는 팬들이 보는거와는 다르게 더 높게 평가하는듯 합니다.
근데 진짜 SK에서는 처참하게 실패했는데... 많이 이해가 안가네요.
22/11/06 11:11
연봉을 5억이나 주네요 크크
삼성왕조 이후로 가장 뎁스 좋은 팀이라 생각하는데 후임 감독이 쓸놈쓸 감독이라.... 우승 30년 스트레스를 그렇게 받는데 혹사고 뭐고 눈 딱 감고 김태형 3년 가볼만 한거 아닌가싶은데.
22/11/06 11:11
선수 잘 갈아버리고 우승타이틀 없는 최악의 감독인데 아... 우승못하고 덕장이기라도 하면 그나마 핑계거리라도 있는데, 뭐 이런 감독을 데려오냐구요. 주말아침 최악의 소식
22/11/06 11:11
그럼 선동렬하고 김태형 감독 행선지가 궁금해졌네요. 이제 1~4위팀 중에선 느닷없이 교체될 것 같진 않고 5위 이하 팀중에 가려나.. 기아, 엔씨, 롯데, 한화.. 다 새감독들이 고픈 자리긴 하군요. 흐흐
22/11/06 11:16
기아는 이제 1년차고 엔씨도 지금 선임되었고 롯데는 단장이 트러블 허문회 크게 터져서 이후 강성 감독 피하는지라 한화 아니면 없을겁니다 실질적으로
근데 한화는 윈나우랑 거리가 머니
22/11/06 12:01
김태형은 모 방송사와 해설위원 계약이 거의 끝난 상태인데 현재 한국시리즈 치르고 있는 팀중에 우승 실패시 김태형을 앉히려는 팀이 있어 발표 유보중이라는 썰이 있습니다
22/11/06 14:13
그쵸 대표적인 프런트 야구하는 키움이 김태형을 데려갈리 없죠.
그나저나 SSG에 김태형 가면 진짜 최주환은 낙동강 오리알 이네요. 가면서도 거의 디스한걸로 아는데... 근데 지금 하는거 보면 할말 없어보이네요.
22/11/06 11:35
안갈고 우승 못한 감독 류지현
갈고 우승 한 감독 김태형 선동열 갈고 우승 못한 감독 염경엽 여기서 3번 선택 고르는 경우는?
22/11/06 11:46
그거 때문은 아니겠지...라고 희망회로 돌려봅니다만 진짜 답이 없네요...
이러다 운이 정말정말 좋아서 주사위 6이 뜰 수도 있지만 글쎄요...
22/11/06 11:52
사실 그 말 많던 19SK도 저는 전력대로 결과가 나왔다고는 생각합니다.
(김무관 타코 / 미팅 4시간 / 9경기 차 따인게 선넘은거지만...) 염경엽을 제일 안좋게 평가하면, 작전을 내고 투수를 간다 이런것보다는 팀 분위기를 망친다 라는거...
22/11/06 12:28
차라리 선동열이 더 낫지 않나요
그붘도 KIA 감독 시절만 보면 불호 큰 인물이지만, 안치홍 건 때문에 10년 가까이 감독 못할줄은 몰랐습니다.
22/11/06 12:37
14넥센 전력
20투수 밴헤켄 200안타 서건창 40홈런 ops1위 유격수 강정호 50홈런 4번타자 박병호 세이브1위 손승락 홀드 1위 한현희 9승1패 승률1위 소사
22/11/06 14:44
사실 그때 삼성도 저 포지션 그대로 동급 또는 약 열세 정도는 됐던 팀인데다 왕조가 아직 닫히기 전이라 당시에 졌을 때도 욕하기보단 젔잘싸 느낌이 강하긴 했죠 다음해엔 넥센 이길 팀이 없겠네 느낌? 염갈량 느낌이 더 강했던 걸로 압니다
진짜 아까운건 다음해였나 저멤버로 준플 간신히 올라가서 시즌 내내 상대전적 우위이던 두산한테 지는 바람에 몇년동안 두팀의 처지가 바뀌는 계기가 됐던 시리즈가 더 기억에 남네요.. 그때부터 염감독 밑천이 드러났던 것 같아요
22/11/06 13:20
도대체 염경엽은 무슨 마력이 있어서..... 엘지팬분들이 원하는 감독은 몆 있었겠지만, 염은 모두가 거르는 쪽일텐데....
그나저나 염감독 건강은 괜찮아졌나 모르겠네요.
22/11/06 13:43
차기감독 선동열감독이라 예상했는데 정말 뜬금없네요
단기전이 약해서 그 부분을 보완하려고 재계약을 안한건 이해를 가는데 차기감독을 단기전에 약한 감독을 데려오다니 이해가 안되네요 그나저나 건강때문에 sk감독 그만 두셨는데 건강상황이 걱정되네요
22/11/06 13:47
스타일이나 능력적인건 차치하고
젊었을 때 뇌경색 비슷하게 2번이나 쓰러져 실려갔었다는 일화들도 그렇고 건강 이슈로 사퇴했던 분을 가장 우승 압박이 심할 수 밖에 없는 팀의 감독으로 선임하는게 맞는 걸까요
22/11/06 14:16
단기전을 잘하는 감독도 아니고, 야구 관련 커뮤니티들을 돌아다녀보면 '염경엽이 엘지 감독으로 가서 기분좋은 9개구단 팬들은 개추' 이런 분위기인데 정말 이해가 안가는 결정이네요.
22/11/06 14:20
스타일 능력도 문제지만 키움 나갈때 했던 짓거리랑 멘도사라인이었으면서 sk시절 최정한테 타격훈수두고 3시간동안 지할말만 하는 죽음의 꼰대미팅 이런 일화들이 수두룩빽뺵한데
진짜 엘지팬분들 빨리 가지마유 고마워유 돌아와유 하셔야 합니다
22/11/06 14:44
이미 윤세호가 염경엽으로 간 봤을 때 '아니 염경엽 데려올거면 그냥 답답해도 류감 더 보고 말지'라고 팬들 들고 일어났었죠.
펫스포츠라 그런건지 다른 이유가 더 있던건지는 모르겠지만 구단주가 팬들 여론 신경 안 쓰고 꽂은거라 팬들이 뭐 할 것도 없습니다.
22/11/06 15:16
정황상 구단주가 단장 이하 프런트가 온몸비틀기를 해가며 버틴걸 며칠만에 진압하고 독단으로 행한 인사 같은데 펫스포츠에서 팬들이 시위한다고 뭐가 달라지려나 싶고 그렇습니다 크크크크
리그에서 가장 구매력 강한 팬덤 중 하나인데도 이딴 대접이나 받아야하는 현실이 그저 안타까울 뿐입니다 크크크
22/11/06 15:27
저번에 괜히 프런트때문에 엘지 우승 못했다고 한게 아닙니다.
역대급 전력 5년을 가지고 류증일로 3년, 류지현으로 2년 말아먹고서 염경엽을 감독으로 뽑다니요… 이럴까봐 차라리 점점 발전하는 류지현 쟤계약을 원했는데..
22/11/06 16:03
14넥센에서는 실드칠 요소가 조금이나마 있긴한데..
나갈때 안좋았던거랑 슼에서 보인 모습은 실드가 안되는데.. 감독으로는 못볼줄 알았는데 엘지에서 데려가네요?
22/11/06 18:17
https://m.news.nate.com/view/20221106n08517
LG는 사령탑 선임을 완전하게 그룹 수뇌부 차원에서 진행했다. 구본능 구단주가 전권을 쥐었고 구단의 수뇌부인 차명석 단장조차 진행 상황을 제대로 알지 못했다. 프런트도 패싱된 결정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22/11/06 18:19
일단 수석코치는 박경완입니다.
19,20 sk 재림이네요 https://n.news.naver.com/sports/kbaseball/article/109/0004734987
22/11/06 21:05
뭐 수뇌부는 염경업으로 가는 게 가장 우승확률이 높다고 생각했나 보죠...
그러면 기왕 이렇게 된거 사치세 무시하고 FA 보강도 화끈하게 해주길 바라겠습니다 염경업이 무에서 유를 창출하는 명장은 아니니까요
22/11/07 09:13
흔한 LG 팬인데...속단해보지 않으려고 합니다만...염경엽은 좀 당황스럽네요;;;
이럴거면 김성근이 낫다 수듄... (하...엘지는 이맛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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