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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01 10:50
시티 우승이 제일 유력하다는 데는 동의하구요
유일한 변수라면 홀란드 부상 이탈 정도겠네요 홀란드 없는 시티는 아스날보다 나은게 딱히 없다고 봐서...
22/11/01 10:59
전 우승은 시티가 맡아놨고 4위 싸움이 토트넘이 아니라 의외로 뉴캐슬이 더 유력하지 않나 봅니다.
토트넘이나 첼시나 월드컵에 챔스에 너무 많은 경기를 소화해야 하는데 지금 상태도 영 메롱인지라 ...
22/11/01 11:09
저는 뉴캐슬도 시즌 초반엔 페이스가 꽤 별로였고 윌슨이나 알미론의 좋은 폼이 시즌 내내 이어질 것 같진 않아서 그래도 아직까지는 더 봐야겠다 싶더라구요. 올해 내실을 잘 다지고 다음 영입시장에서 몇번의 성공을 거두면 큰 발돋움을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22/11/01 11:27
월드컵이 시즌을 반갈라버려서 진짜 모르겠네요
그래서 저도 국대차출이 적고 유럽대회도 없는 뉴캐슬이 최소 6위는 하지 않을까 아스날은 제수스가 정말정말 잘풀리면 15골 넘을거 같아서 챔스만 나갔으면 좋겠네요. 찾아보니 90분당 골이랑 골전환율도 낮은 편이고.. 경기봐도 스탯 느낌 오죠. 마갈량이 (과거의)자카행동 종종 하던데 이것도 엄청 맘에 안들고.. 수비라인 리더가 누군지 모르겠습니다.
22/11/01 11:52
아스날은 파티 부상당하면 카솔라 부상으로 우승 못했던 레스터 우승 시즌이 다시 돌아올까봐 무섭습니다.
엘네니 조기 복귀 소식 들리던데 엘네니라도 빨리 왔음 좋겠네요.
22/11/01 13:29
저는 솔직히 엘네니가 돌아온들 그렇게까지 큰 도움이 되겠나 싶기는 합니다. 로콩가보다야 낫겠지만은 엘네니도 그 자리에서 파티처럼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수준은 아니었으니...
22/11/01 11:55
이번주말 첼시vs아스날 경기가 황금시간대더군요(일요일 9시...).
아스날이 빅팀 원정경기를 몇년간 별로 못이기고있는데 그나마 첼시는 잘 잡아왔으니 기대 좀 하면서 각잡고 봐야겠습니다. 암튼... 당분간 파티 부상 안당하길 물떠놓고 빌어야겠어요
22/11/01 12:32
월드컵 이후 재개되는 몇 라운드가 변수 중의 변수겠네요.
현재의 모습을 가지고 예측하자면 대체로 본문의 순위예상과 비슷하게 생각됩니다. 토트넘은 최악의 경기력으로도 저 승점을 쌓았는데 부상 선수 복귀와 손흥민이나 기대치 밑도는 선수들의 경기력이 올라갔을 때 오히려 승점을 제대로 못 쌓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웃프네요.
22/11/01 12:38
저는 과감히 아스날 우승 걸어봅니다.
생각보다 맨시티가 쫌 말리는 경기가 있더라고요. 홀란도 계속 하다보면 그래도 PL팀이 파해법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아스날은 팀의 골 분포가 여러 선수에게 퍼져 있어서 이런 팀이 우승에 근접하더라고요. 챔스는 아스날 맨시티 맨유 토트넘 예상합니다. 유로파는 첼시 뉴캐슬 컨퍼런스는 리버풀요.
22/11/01 12:39
글 읽다가 그래서 최종 순위 어떻게 보세요라고 달려했다가 흐흐
맨씨 원탑에 아스날 특유의 자빠링이 어느 정도 나올지 모르겠으나 지금 폼만 적당히 유지만 한다면 저도 맨아맨 순서에 다소 모험 픽으로 유럽권 리그는 병행 안 하는 뉴캐슬을 두고 싶습니다. 토트넘도 콘테가 츄리닝 입고 면도 안 하면 나락 느낌입니다. 확실히 리버풀은 유럽권 탑팀 모멘텀이 떨어진 느낌이고 첼시가 그래도 팀빨이 있으니 4위를 두고 뉴캐슬, 첼시, 토트넘, 리버풀 경쟁에 그 뒤를 웨햄, 브라이튼, 레스터 정도로 구축되지 않을까해요
22/11/01 12:59
진짜 하늘이 아스날을 버리는 수준의 억까만 아니면 챔피언스리그는 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아니 가야만 합니다 우승은 맨시티가 해도 상관 없으니까 제발...
22/11/01 13:41
그래서 저는 리그는 무슨 소박하게 유로파 우승이나 도전해보면 좋겠다 싶었는데 큰형님들이 많이 내려오셔서 이것도 참 쉽지 않겠다 싶더라구요. 그래도 진짜 챔스만 나가면 괜찮습니다.
22/11/01 13:15
클롭은 진짜 마의 7년차 인지 이번 시즌은 진짜 위험해 보입니다. 돌문 막 시즌 보는 것 같은 느낌...
팀에 막 부임해서 리빌딩은 매우 뛰어나지만 한 번 믿음을 준 스쿼드를 길게 끌고 가는게 독이 되는 느낌입니다. 맨유는 이번엔 진짜 다를 듯. 챔스는 그래도 갈 수 있을 것 같고 텐하흐 길게 믿고 밀어줘도 될 거 같아요. 일단 무슨 축구를 하려는 지는 보인다는 게 안심이 됩니다.
22/11/01 13:24
아스날의 키맨은 파티, 씨티는 덕배라고 보여집니다. 두 선수 모두 부상이 없다는 가정하에
리그 순위 1위 아스날, 2위 씨티 걸어봅니다. 3위 뉴캐슬, 4위 멘유. 콘테는 시즌중 경질 혹은 자진 사퇴 엔딩 예상하구요.
22/11/01 13:40
콘테 이야기가 이게 어찌보면 악담 수준이긴 한데 지난 시즌에도 겪었던 잡음과 풍파를 고려해보면 진짜 단순 악담이라고 치부하기도 어렵죠. 토트넘에 온 뒤에 콘테의 행보는 정말 그 이전부터 예상되던 것(재미없는 축구, 그럼에도 괜찮은 리그 페이스, 빈약한 유럽대항전, 프런트진과의 갈등 등)들을 거의 그대로 밟고 있는데 지금부터가 클라이맥스는 아니길 빌어야...
22/11/01 13:37
클롭이 무너지는걸 보면서 장기간 집권해온 벵거와 퍼거슨 영감님의 위대함은 또 한번 느낍니다.
한번 사이클때 잘하는 감독은 많지만 자기손으로 지은 집을 스스로 부수고 다시 성공하는감독은 거의 없네요.
22/11/01 13:47
리버풀 첼시 자리에 뉴캐슬 맨유가 올것 같고
1 맨시티 2 아스날 3 뉴캐슬 4 토트넘 아님 맨유 뉴캐슬이 순위권 들면 네이마르 배팅할듯
22/11/01 14:03
토트넘 여름 이적시장은 저번 시즌에 하던걸 그냥 다 뒤엎어버리는 영입이었다는 말을 봤는데 완전 동의했습니다.
페리시치는 다른 선수들이랑 호흡 안맞습니다.컷백은 옵션에 없어요. 크로스도 별로에요. 그나마 코너킥 찰때는 구질이 좋습니다 손흥민은 체력이 달리는지 공이 자꾸 낮게 꽂힙니다. 공격수 폼 끌어내리는 전술이라 케인이랑 같이 폼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케인은 중앙까지 내려와서 공을 받아주지만 저번 시즌과 다르게 손흥민한테 줄 수 없습니다. 라인 브레이킹이 안됩니다. 선수들 전체적으로 폼이 많이 내려와있습니다. 로메로, 벤탕쿠르만 사람구실 하는 것 같아요. 호이비도 요즘 패스미스 많죠. 그래도 중요한 선수입니다. 쿨루셉 없는게 진짜 큽니다.. 사람들이 왜 창의적인 미드필더 안구했냐 에릭센 안데려왔냐 하는데 콘테의 플랜에 없었던걸로 보입니다. 콘테 머릿속 미드필더는 그냥 개같이 뛰는 선수로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골은 크로스로 올려서 어찌 골 넣으면 되는거지 같구요. 그래서 손흥민이 붕뜨게 됩니다. 콘테 체제에서는 케인 히샬이 훨씬 나을겁니다. 아무튼 다이어 대체자 겨울에 구해야됩니다. 양 윙백도요.
22/11/02 00:29
솔직히 아스날입장에서는 지난시즌 챔스도 못갔는데, 올시즌 우승은 힘들거라고 생각합니다
엄살이 아니고 진심으로요 아스날은 약점이 꽤나 뚜렷한 팀이에요 이렇게 오버페이스 했는데, 바로뒤에 맨씨티가 있어요. 디팽딩챔피언이면서 지난 몇년간 최강의 팀이었습니다 이팀을 꺽고 우승하는건 적어도 지금은 아닙니다 우선은 챔스, 그후에 우승도전이 가능할거라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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