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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01 18:59
원년 팀 중에서는 롯데가 최저승률 맞고(.470) 현존 구단 기준으로는 KT(.461), 그 다음이 한화(.462)네요. 내년쯤 되면 KT랑 한화 순위가 바뀔 듯......
역대 팀 중에서는 쌍방울이 제일 낮군요(.410)
22/11/02 05:50
그 두 구단은 따로 취급하는게 아니라 삼미+청보+태평양+현대로 하나로 묶여서 취급되는데 현대시절 승률이 무려 .550입니다. 태평양도 그렇게 높은 수준은 아니지만 통산 승률이 .462고요. 게다가 삼미~청보 시절은 6시즌인데 태평양만 하더라도 8시즌으로 앞의 두 구단 합친 것보다 길고 현대는 존속기간이 12시즌이나 되니 그걸로 다 메워진다고 봐야.....(삼청태현 통산 승률은 .479)
반면 쌍방울은 구단 역사 따질 때 전신/후신 구단이 없이 쌍방울 단독입니다. 굳이 따지자면 쌍방울의 실질적 후신은 SK라고 볼 수 있는데 SK는 창단할 때 쌍방울 법인을 이어받은게 아니라 쌍방울 해체 후 남은 쌍방울 선수들은 개별계약으로 입단시킨거라 삼청태현과는 경우가 좀 다르고 KBO에서도 쌍방울과 SK를 같은 구단으로 보지 않습니다.
22/11/01 19:34
오가타 감독의 운용 문제가 제일 컸죠. 리그 3연패를 했는데, 한번은 일본 시리즈를 못 올라갔고, 두번 올라갔는데... 뭐 운용이 엉망진창이었습니다. 외국인 중간계투 투수가 시리즈 내내 출전해서 나중에는 나올 때마다 게임 터트렸고(니혼햄), 도루 하면 계속 죽는데 계속 도루 시켜서 다 죽고 공격 맥 끊겨서 지고(소뱅)... 뭐 그러다 보니... 3번의 리그 우승 중 한번 정도는 우승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좋은 전력이었는데... 암튼 뭐 그리 되었습니다 크
22/11/01 11:11
진심 내년부터는 우승 못해본 팀들이 다 우승했으면...
스포츠를 좋아해서 내팀을 평생 응원했는데 우승을 단 한 번도 못보고 죽는건 너무 억울하지 않나요..
22/11/01 11:15
번외 : 종료된 기록들
시카고 컵스 108년 (1908~2016) * 필라델피아 필리스 97년 (1883~1980), 월드시리즈 창설 이후 기준 77년 (1903~1980) 시카고 화이트삭스 88년 (1917~2005) 보스턴 레드삭스 86년 (1918~2004)
22/11/01 12:07
한화는 롯데상대로 우승한게 마지막이고 롯데도 한화 상대로 우승한게 마지막이고…. 결국 둘이 한국시리즈에서 붙어야 어느 한팀 기록이 끝날듯..
22/11/02 11:02
팀 개수가 변경된 건이 있지만,
크보 10개팀 므르브 30개팀으로 가정하면, 신시네티레즈의 연속 우승 실패 확률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2% 롯데자이언츠의 연속 우승 실패 확률 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90% 이 비슷하네요. 둘다 어마어마한 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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