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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01 10:00
'버팔로스'라는 이름을 쓴 팀의 첫 일본시리즈 우승이라고 하더라고요.
오릭스가 킨테츠를 흡수합병하면서 버팔로스로 바꿨었죠... 우승 축하합니다.
22/11/01 10:03
아, 추가로 일본시리즈 역사상 4번째 리버스 스윕이라고 합니다.
1958년 일본시리즈, 요미우리의 3승 이후, 니시테츠의 4승 (이나오 가즈히사의 4연승으로 불리는 이나오 시리즈) 1986년 일본시리즈, 1차전 무승부, 히로시마 2-4차전 3승 이후, 세이부의 4연승으로 리버스 스윕. 1989년 일본시리즈, 긴테츠 버팔로즈 3승 이후, 요미우리의 4연승으로 리버스 스윕 * 2022년 일본시리즈, 야쿠르트 1,3차전 승리, 2차전 무승부 이후, 오릭스의 4연승으로 리버스 스윕 버팔로즈는 리버스 스윕을 내주기도, 직접 하기도 한 팀이 됐습니다.
22/11/01 10:14
꼴지밈도 있지만 npb내에서 인기가 가장 떨어지는 구단 중 하나기도 하죠...
하필 옆 동네에 같은 팬베이스 공유하는 한신이 떡 하니 자리 하고 있다보니
22/11/01 10:32
이대호 선수 버팔로스 시절이 기억나네요.
그때 우승하지 않았었나 했는데, 우승한 것은 소뱅시절이군요. 근데 이상하게 이대호 선수 일본시절은 버팔로스로만 기억에 남았네요.
22/11/01 11:49
중학생 시절 슈퍼패미컴으로 간바리그라는 야구 게임을 즐겨했는데,
긴데쓰를 선택하면 투수력도 별로고 타선도 별로지만, 정말 손맛 제대로인 3, 4번 타자가 있어서 이 팀을 즐겨 플레이했던 기억이 나네요. 브라이언트와 카네무라였던걸로 기억하는데, 두 선수 모두 공을 딱 때리면 펑 소리가 나면서 내야를 지나가는 맛이 장난 아니었죠 흐흐흐
22/11/01 15:28
퍼시픽리그를 한동안 소뱅이 우습게 우승하던 시절을 지나 이제는 오릭스와 합을 겨루는 모양새 였는데 결국 오릭스가 해냈군요. 흐흐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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