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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01 01:24
이젠 제3자 뇌물죄로 걸릴 수 있기때문에 기업에게 스폰서 유치도 힘들죠 계속적으로 시민혈세를 투입하는건 의미없고 자생이 힘들면 해체가 맞가고 봅니다
22/10/31 22:06
맞아요. 김호곤도 잘하고 있는데 염태영이 나가자마자 바로 다른 사람 앉히는 쪽으로 가고 있죠. 도지사나 시장이 돈주는 사람이니까 개입이 없을 수는 없겠지만 최소한의 독립은 지켜줘야하지않나싶습니다.
22/10/31 23:08
결국 소시오 체제가 아닌 지자체에서 예산을 책임지는 형태면 어쩔 수 없이 지자체와 정치 놀음, 측근 앉히기에 놀아날 수 밖에 없는 운명이죠
축구에 관심 있는 시장이면야 낫겠지만 무관심하거나 싫어하는 시장이 오면 최악의 효과로 작용하는... 당장 올해 대구만 봐도 예전 시민구단 관련해서 잡음 많던 사람이 구단주가 되니 지원이나 운영 관련해서 삐걱거린다는 얘기가 돌더라고요
22/11/01 10:40
홍준표가 경남FC 해체해 버리라고 했던 게 생각나네요. 대구는 그래도 시민 구단의 모범 사례로 아는데, 거기도 별 수 없나 보네요 ㅠ
22/10/31 23:08
한국의 시민구단은 그 태생의 특성상 굉장히 정치적일수밖에 없긴 합니다. 사실 시민구단이란 명칭 자체가 잘못되었어요. 시립/도립구단이라 부르는게 더 정확한 현실이죠.
22/11/01 10:43
도단위 팀은 도지사가 구단주, 시단위 팀은 시장이 구단주. 그 구단주들은 언제 날라갈지 모르는 정치인들... 잘해도 문제인 게 임기 몇 년 끝나면 또 구단주가 바뀌거든요. 유럽이랑 비교하면 안 되지만 구단주가 잦게 교체되는 팀이 잘 되는 걸 못봤습니다. 아무리 성적이 안 좋아도 묵직하게 5년씩 10년씩 밀어줘야 팀이 만들어지는데 말입니다.
22/11/01 15:40
사실 그런 관점에서 보자면 소시오 체제도 불안정하긴 마찬가지라...구단주/수뇌부 문제는 시민구단이 가진 구조적 문제일수밖에 없다 봅니다.
22/11/01 00:51
어휴 강원은 안됐네요... 근데 결국 모든 구단이 탄탄한 팬베이스 없이는 정치놀음, 기업구단조차 회장님 의중에 희둘릴 수 밖에 없으니 더 안타깝네요
22/11/01 10:39
이영표-최용수 덕에 상위스플릿에서 논거 아닌가요? 도지사가 아무리 축알못이라지만, 누구 한 자리 시켜줄 사람이 내정됐다고 밖엔 보이지가 않네요. 원래 시도민 구단이 그런게 문제라 그러려니 해야겠지만, 지금 K리그1,2 참가팀 과반이 시도민 구단이잖아요. 이런 식의 운영이 다른 구단들에게도 영향이 많이 갈 것 같아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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