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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29 14:48
2000승 이상 감독 중 유일하게 무관인 베이커 감독님... 성불 가능 할 것인가. 스포츠 분야에서 선수가 잘해야 감독이 빛나는 건 종목 불문인데... 2000승이 넘는 커리어를 가지고 무관이라면 이건 좀 이라고 의심 갈만한 상황이죠.
22/10/29 14:55
사실 야구는 다른종목 대비해서 감독이 할 수 있는게 적어요.
전술적인 역량을 발휘하는데 한계가 있어요. 축구같이 반전이 있기는 힘든종목이 야구에요. 누구도 예측 못하는 불확실성이 상당히 많은 종목이라사요. 물론 말아먹는건 무한대입니다. 그래도 2000승이면 명장 소리 들으려면 우승 한번은 해줘야 될것 같아요.
22/10/29 15:02
야만없이지만 매팅리가 만약 그 날 호페 휴식 안 줬다면 옐리치,튼튼신,리얼무토 있는 말린스의 짧았을 가을야구가 어떻게 됐었을지 흐흐
22/10/29 15:39
크크크 그건 알죠. 다만 호페의 충격적인 죽음으로 말린스의 원기옥 윈나우 야구가 펼쳐지지 못 한게 아쉽다는겁니다.
그땐 몰랐는데 지금보면 이 친구들이 다 가을에 잘 치는 애들이라 우승시키고 트레이드 됐겠죠. 그러나 계획이 꼬였으므로 호페 사후엔 탱킹하다가 트레이드 했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만약 호페가 살아있고 마약으로 짧은 전성기 이후 내리막이었어도, 코로나 단축시즌에 등장했던 식스토 산체스가 호페의 뒤를 이었을 재목으로 컸을테고요. 물론 얘는 어깨 수술로 재활 중이지만, 언급한 애들의 유산+드래프트 픽으로 식스토가 없는 지금도 투수 뎁쓰는 엄청 좋습니다. 타망주들이 죄다 망해서 그렇지;;;
22/10/29 16:46
결과 모른채로 들어와서 첫 영상 보면서부터 '아오 올 해도...'였는데, 이걸 뒤집었다니...
올 해 필리스는 진짜 뭔가 다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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