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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28 21:47
용택아 나는 무서운 진실을 깨닫고 말았다
실은 한참 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직시하기 싫었던 진실을 깨달은 거야 엘지는 안 된다 이병규를 빼도 안 됐고 조인성을 빼도 안 됐고 너를 빼도 안 될 거야 얼마 뒤에는 김현수랑 오지환이 암흑기의 주범으로 지목받을 텐데 그 둘을 빼도 안 될 거다 왜인지는 몰라... 그냥 안 되는 거야 그냥 숙명인 거야 용택아 우리는 이 팀에 묶인 거야 용택아.. 감독의 삽질도 있고..분명 선수층은 가장 탄탄한팀인데 팀적으로 가을 DNA가 없는건지 참 안되는팀이네요. 김태형에 올인해야할듯
22/10/28 21:47
어제 경기로 궁지에 몰리니까 무난하게 지네요. 부정적인 상황에 몰리니까 이겨내는 힘이 없어졌습니다. LG 팬분들 올시즌 야구응원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한국시리즈 진출한 키움 팬분들 축하드립니다.
22/10/28 21:48
개인적으로 LG쪽으로는 여러모로 다저스와 로버츠가 오버랩되어 보이던 시리즈였네요. 우세라고 평가받는 시리즈에서 여러가지 선택들이 실패로 귀결되며 자멸하는...
22/10/28 21:53
어제 문보경 번트 실패때 이런 미래가 보여서 크크크크
사실 빡치는데 뭐 감독 가겠죠 그러면 내년에 또 속아보는거고 뭐 그래야지 방법 있겠습니까? 크크크
22/10/28 21:56
2차전 플럿코 안내린거랑..
3차전 김윤식 내리고 역전 당한 거 에서 눈물이 멈췄습니다.. 하..회사 후배가 SSG 팬인데 같이 코시 직관 가내 마네 온갖 설레발 다쳤는데 크크크크크 류감은 한해 고생했어요 그러니 푹쉬어요~나올생각 말고
22/10/28 21:48
사실 홍원기도 실패했다면 욕먹을만한 수와 교체가 많았는데. 확률상 안 좋은 교체나 안 좋은 수가 많았거든요. 근데 그게 다 역으로 갔습니다.
22/10/28 21:51
저도 경기 보면서 감독의 선택과 결과의 인과관계에 대해 많이 생각을 하게 되는 시리즈였네요. 이걸 요행이라고 봐야하는지 실력이라고 봐야하는지...
22/10/28 21:59
코시까지 보고 현장의 감인지 요행인지 판단하기에는 좀 섣부른거 같고 사실 키움이 SSG에 비해 상황이나 체력등 차이는 나니깐 좀 부당한 판단일 수 있어서. 내년까진 보면서 판단하려 합니다.
22/10/28 22:08
확실한 판단이 내려질 때쯤 되면 반박불가 명장이 되어버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크크크 어쨌든 선수생명 정도 건 리스크가 아니라면 요행이라도 성공은 감독의 공으로 세워줘야겠죠.
22/10/28 21:48
키움팬분들 축하드립니다.
솔직히 올해는 수고했다라는 말은 못하겠네요. 전체적인 체급이 올라간것은 사실이나 정규시즌때도 그렇고 결정적일때 항상 똥볼을 차네요. 개인적으로 어제 경기 투수교체는 그야말로 역대급 똥볼이었네요...
22/10/28 22:05
반대로 주축 멤버 중에 시리즈를 이겨내고 끝까지 가 본 선수가 몇 없죠.
거기서 나오는 짬의 여유란게 없어보여요. 용택이형이 3차전 해설하면서 키움 선수들은 여유가 있는데 엘지 선수들은 비장하다고. 그 이야기 듣는 순간 우리가 질 수 밖에 없겠구나 싶더라구요...
22/10/28 21:49
이걸 홍원기가..... 20년 말에 김하성 포스팅으로 보내고 당분간은 코시 밟아볼 일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올해 같은 전력으로 코시를 가네요. 이쯤됐으면 하늘의 뜻이겠거니 하고 코시는 정갈하고 정성스러운 마음으로 봐야겠습니다. LG 팬분들도 시즌내내 고생 많으셨습니다.
22/10/28 21:53
근데 단기전 되니 선수들이 진짜..크크
시즌 타율이나 시즌 방어율이 나오는데 전혀 어울리지 않게 경기 하더라구요 젊은 선수들이 기세도 탓고 휴식일도 있으니 기대 해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축하드립니다.
22/10/28 22:19
19년엔 안좋은 의미에서 단기전 모른다는걸 코시에서 느꼈는데(14년은 정규시즌에 발목 잡던 것들이 터진거였고), 올해는 좋은 의미에서 단기전 모른다는걸 느끼게 되네요.....
시리즈내내 고생 많으셨습니다
22/10/28 21:50
홍원기 그는 대체...이 전력으로 코시 진출이라니 이미 키움 역대 최고 감독인듯
역시 운장이 최고인가...운이 반복되면 실력인 건가...
22/10/28 21:52
와... 개인적으로 KT가 키움에 패배할 때, 엘지가 손쉽게 한국 시리즈에 가고, SSG와는 반반이다라고 생각했는데...
야알못 인정합니다. 사실 준플도 KT가 이길거라 예상했었...
22/10/28 21:52
작두탄 홍원기....덜덜 최원태를 이렇게 쓰네요
코시는 키움 응원해봅니다!!!! 어제도 어제지만 LG 입장에서 2차전이 정말 아쉽겠네요ㅜㅜ 왜 작년 우리팀 생각이.......
22/10/28 21:52
제가 이전 감독을 너무 싫어해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플럿코 한 타이밍 늦은 것과 어제 8회초 번트 말고는 데이터대로도 해보고 필승조 정석대로도 투입하고 궁지에 몰리니까 정우영 고우석 쥐어짜고 에이스도 3일휴식후 등판 시켰는데도 지는게 감독은 할만큼 했는데 불가항력으로 졌다는 생각이 드네요.
멘탈이 너무 붕괴되서 정상적으로 생각이 안 되는건지 마음이 차분해지면 복기해봐야겠습니다. 키움 축하해요~
22/10/28 21:55
욕 먹을 만한 선택들이 있었던 것도 맞는데 분명 나쁘지 않은 선택지에서도 예상 밖의 실패를 거두는 일이 많았던 것 같더라구요. 비판이야 피할 수 없겠지만은 그 결과의 책임이 온전히 감독 탓이냐고 묻는다면 저도 확답을 못할 것 같네요.
22/10/28 21:59
끝나고나서야 할 수있는 얘기인데, 사실 김윤식은 허리 통증이 심해서 등판 자체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서 숨겨왔던거라 제가 어제 경기 6회말의 교체를 납득해서도 그런 것 같네요.
진해수가 2경기 연속 이정후를 못 이기니, 오늘은 리스크 감수하고 정우영을 올려봐도 실책에 빗맞은 타구가 안타가 되는걸 보니 역시 야구 해롭다는걸 느꼈습니다. 흐흐
22/10/28 22:02
상대팀 감독이 하는 선택은 리스크가 있어 보이는데 먹히고, 우리는 납득이 가는데도 결과가 안좋은게 대부분인걸 보면 역시 야구는 해롭습니다.
22/10/28 22:05
팬들이 밖에서 볼 때 이해 못할 기용들 중 몇개는 내부적으로 그럴 수 밖에 없었던 판단들이 있었을거라 생각합니다. 현장에서 구르는 사람들이 그렇게까지 바보들은 아니죠.
22/10/28 22:03
7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우투수 상대로 이형종 대타를 냈죠.
결과는 똑같을 수 있는데 감독이 멘탈 나가서 원포인트 대타를 의미없이 썼으면 욕 쳐먹어야죠.
22/10/28 22:06
진짜 이상호까지는 '얼씨구 경기 던졌네? 크크' 이랬는데 이형종까지 나오는거 보고는 더 감독 시킬 이유가 하나도 안 남아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크크
22/10/28 22:08
저 아까 그거 찾아봤는데요..
그냥 감독이 포기해 보였습니다. 이왕 이렇게 된거 한타석씩 들어가..마지막이니깐.. 이거 말고는 설명이 당최 안되는...;;
22/10/28 22:13
뭐 그래도 1군에 데리고 다닌 덕분에 면접이랑 체력 검사에서 뻘짓만 안 하면 상무 붙지 않을까요?
붙어서 잘 다녀오렴 빵빈아 크크
22/10/28 22:11
타격을 기대할만한 그나마 가장 믿음직한 선수를, 거기다가 수비로 전환 못하는 포지션에 대타로 기용해놓고 이렇게 했다는게 이해가 안 가요.
22/10/28 22:18
심지어 좌투수 상대로는 완전히 부진했던 작년에도 항상 제 몫하던 타자를 상대 마무리가 좌완인데 그렇게 무의미하게 소모하는 건 정말 뭐 어떻게 잘 생각해주고 싶은 여지가 없습니다 크크
22/10/28 22:10
그 장면은 이상호 대타부터 이해가 안 가더라구요. 이형종이 이미 이상호 타석부터 대타를 준비하고있던데, 내부적으로는 데이터적으로 이유가 있었겠지만 팬입장에서는 물음표만 가득했습니다.
22/10/28 21:52
결과론이지만 오늘같은 야수운영을 진작했으면 정규시즌 1위 했을거 같습니다.
과감하게 주전, 비주전할거 없이 유강남 빼고, 홍창기 빼고 운영했으면 훨씬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마지막 급해지니까 이제와서 부랴부랴 하는데 가을야구 막판에 그런 요행은 안통하죠,
22/10/28 21:52
키움이란 팀 자체가 대단하네요.
20년 김하성 보내고 21년 박병호 보내고 매년 전력만 유출되는 상황에서 기어코 한국시리즈 진출.
22/10/28 21:53
팀별 마지막 코시 진출 년도입니다
SSG 2022 키움 2022 KT 2021 두산 2021 NC 2020 KIA 2017 삼성 2015 한화 2006 LG 2002 롯데 1999
22/10/28 22:11
홍원기는 무조건 요키시 갈겁니다.
코시는 시리즈도 길고 안우진 또 4일 휴식 후 등판시킬 가능성은 제로라고 봅니다. 제말이 틀릴시 코시내내 댓글 자체 금지하겠습니다.
22/10/28 22:12
틀릴 수도 있죠 크크크 틀려도 댓글 달아주십시요. 또 야구 포스트시즌은 파격적인 승부수가 얼마나 잘 먹히냐의 싸움이니까 뭐든지 확언하기가 쉽지 않겠다 싶어요.
22/10/28 22:16
키움이 플옵 4경기를 3선발 체제로 돌려서...
그럼 2차전에 들어갈 투수가 없어요. 최원태 불펜전환이 성공한 이상 일단은 요키시-안우진-애플러로 정공법으로 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2/10/28 22:17
안우진이 올해 엄청 던져서 지금 컨디션 상태가 썩 좋은건 아니라서 최대한 쉬게 할겁니다 4일쉬고 계속 등판중인걸로 알고 있네요
어제 던질때도 좀 꾸역투 느낌이 났던....
22/10/28 22:00
이번 시즌 류지현이 불펜 이닝 관리는 완벽에 가깝게 해내면서 칭찬을 받았는데 정반대로 정철원도 소위 갈다시피 쓰는 등 커리어 내내 그쪽으로 좋은 소리 못듣던 김태형이 선임되면 여론이 어떨까 궁금하긴 하네요. 슬슬 투수 팔 몇명 갈아서라도 우승을 해야한다는 주장들이 나올 수도 있겠다 싶은...
22/10/28 22:03
KBO 역대 우승 감독보면 중요 순간에 투수 팔 하나 바칠생각으로 임하는 감독들이 우승하더군요. 물론 최악은 투수 팔만 갈고 우승못하면 말짱 도루묵인데... 희안하게 투수 관리형 감독들은 KBO 우승하고는 거리가 먼.... 이게 워낙 투수력이 약한 리그다 보니까 과부하는 필수 같습니다.
22/10/28 22:10
그런 면에서라도 이번 LG가 좋은 선례를 남겨줬으면 좋았을텐데 아쉽게 되었네요. 결국은 갈아버리는 것이 답이라는 인식이 야구장 안팎으로 더 생겨나지 않을지...
22/10/29 10:37
류중일 감독님 덕장이시고 올드스쿨형 감독이시라 정규시즌에서는 정석대로 운용하고, 투수관리 잘하셨죠. 하지만 가을야구에서는 승부할줄 아는 감독이셨어요. 15시즌 같은경우에 1차전 니퍼트에게 완전 막히고, 내리 4승을 했는데 이때 차우찬을 전천후로 굴리셨죠. 잘던지니까 계속 던지게 하셨죠. 휴식일 따위는 개나주고 일단 잘던지는 기세를 잘 이용하셨습니다.
22/10/29 10:44
그렇죠. 한국 시리즈에서 몇번은 승부수 걸기는 했는데,
그게 제 기억으로는 4연패 기간중 1,2 번 정도?였던거 같습니다. 그래서 류중일 감독이 승부를 할 때는 할 줄 안다고 해설위원들이 그랬는데, 그 예가 들 수 있는게 대표적으로 두산이랑 한 한국시리즈 니퍼트 이후 인데 그거 말고 또 있나 싶어서요. 제가 삼팬인데 오래전기억이라 잘모르지만, 그거 말고는 또 기억이 없어요. 막상, 도박파문 터지고 승부수 걸어야 될때는 암것도 못하고 털리고 그후로는 돌중일 돌중일 소리 듣고 있죠.
22/10/29 10:53
결론적으로 가을야구에서는 정규시즌하던대로 해서는 안된다가 정답인것 같습니다. 퀵후크 벌떼야구냐 올드스쿨형 정석야구냐 이런 문제보다는 고도의 촉을 가지고, 잘하는 선수는 더 길게던지게하고, 못하면 걍 아무리 뛰어난 커리얼를 가지고 있더라도 칼같이 바꾸는... 말은 참 쉬운데. KBO 가 가지고 있는 열악한 선수층에선 단기전에서는 승부사 기질이 잇어야 한다는 거죠.
22/10/28 22:21
저도 류감 투수 운영이 너무 좋아서(갈아 대는 투수 없는) 응원 했는데..
김태형 감독와도 좋긴한데 투수 갈아댈까봐 좀 그렇습니다... ....물론 온다는 얘기도 없지만 크크
22/10/28 21:59
근데 이걸 5차전도 못가는게 맞나 싶은데요 크크크크
2차전이 컸다고 봅니다 1차전에서 키움이 수비 실책 계속하면서 경기 내줬는데 2차전에서 플럿코 일찍 내렸으면 분위기 안넘겨 줬을텐데 거기서 분위기 다 넘겨줘서 키움의 젊은 선수들이 기세를 탔네요
22/10/28 22:01
유지현 감독 이러면 돌중일이랑 다를게 뭐가 있나요?
어제 엇그제 진게 솔직히 크다고 봅니다. PO를 패넌트레이스 처럼 운영하고 있어요. 본인생각대로 안되니 막판에 부랴부랴.. 에휴 한숨만 나오네요.
22/10/28 22:03
왕조 출신 감독을 둘이나 써보고도 실패했는데 김태형이 온다고 뭐가 달라질까요?
FA에 돈 아끼지 말고 외국인타자도 성공시켜서 정규시즌 1위할 전력을 만드는 것밖에 답이 없다고 봅니다..
22/10/28 22:10
FA신경쓰지말고 그돈으로 외국인타자만 확실한 선수로 데리고 오는게 최선인거 같습니다.
작년, 재작년 외국인 타자만 제대로 있었어도 정규시즌 1위 했을테니까요....
22/10/28 22:19
저도 이 방향이 맞다고 봐요. 전력에 비해 셀캡 순위도 6위에 추정될 정도로 진짜 가성비 좋게 잘 꾸려놓은 상태니. 지를 기회도 있죠
22/10/28 22:06
2차전 부터 봤는데..
LG는 뭔가 스스로 무너져버린 느낌입니다. 병살에.. 실책에.. 포스트 시즌이 아니라 또 다른 정규시즌 하는 느낌 받았습니다. 상대적으로 뭔가 집중력이 떨어져 보이더군요. 그래도 설마 했는데... 5차전도 못가고 떨어질 줄이야. 놀랍네요.
22/10/28 22:14
그리고 5년간의 황금기에서 결국 코시 못 밟은 우리의 영원한 친구 자이언츠가 생각나네요. 내년부터 꼬이면 우승권 전력에서도 멀어질 것 같습니다.
22/10/28 22:15
LG는 잘하는 선수도 많고 전력은 탄탄한데 키움 이정후나 푸이그처럼 단번에 분위기를 바꾸는 슈퍼스타가 없는 것 같아요. 단기전은 결국 슈퍼스타의 한 방이 중요한데 그걸 해결할 선수가 없어요. 94 우승때 한대화의 역할을 해줄 선수가 필요합니다. 주장 김현수로는 부족함을 느끼네요..
22/10/28 22:18
준플 5차전때 요키시 안우진 등판해서 여유롭게 ks로 갈꺼라 예상했는데 이렇게 질줄은 몰랐네요
2차전이 너무 아쉽네요 mlb 파업이 1주일만 일찍 마무리되서 김광현이 mlb에 잔류했다면 1위로 ks직행할수 있었을텐데.... 아쉽네요
22/10/28 22:18
시즌 막판 타격 부진이 계속 이어진게 제일 문제지만
류지현 감독도 시즌 내내 잘하던 투수윤영이 2차전 부터 완전 꼬이더니 작전까지 안먹혀서...
22/10/28 22:21
다전제에선 1경기가 엄청 중요한데 키움이 실책으로 져서 이거 lg가 무난하게 이기겠다 키움이 잘해야 한겜 잡고 3:1이나 삼대떡도 가능하다 싶었는데..
일차전 지고 키움이 이렇게 멋지게 이길지 몰랐네요. 응원팀이 떨어지면 항상 언더독을 응원하는지라 계속 키움 응원중인데 (이정후도 있고) 과연... 키움의 기적은 계속 될 것인지 아니면 삼연준우승으로 아쉽게 끝나게 될 것 인지 크크
22/10/28 22:26
김태형은 안 올테고
김성근이나 모셔와서 투수들 팔 다 갈고 타자들 인대고 햄스트링이고 나가고 상관없이 다 쥐어짜내고 갈아서 코리안시리즈 한번만 보내줬으면 좋겠네요 윤식이 말고는 보호해줄 선수도 없고 욕밖에 안나오는 경기력인데 진짜 키움선수들 하는거 보고 우리팀 보니까 열이 안받을수가 없더군요 시리즈 내내 이용규 빙의해서 죄다 공 컷컷컷 심지어 개잡는 스윙하는 푸이그도 컷컷컷 투지같은 낡은 소리하는걸 제일 싫어하는데 진짜 정신력부분에서 낙제점입니다
22/10/28 22:27
그냥 신이 버린 팀이죠
2차전 플럿코가 조질때부터 그려진 미래고 류지현이 내는 작전마다 실패 바꾸는 투수마다 맞고 포시 가까워오니까 떨어지는 타격감 그냥 신이 버린 팀입니다
22/10/28 22:30
암흑기 때 응요보며 응원하던게 엊그제 같은데..
이렇게 가을야구 하는 것 만으로도 만족합니다... 근데 사람 욕심이란게.. 그거 한번 꼭 하고 싶네요. 그 머시기 94년도에 그거..
22/10/29 00:06
14년 강정호 시리즈 같은 상황만 안 일어난다면 키움이 우승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투수 혹사가 없어서 쓱과 해볼만 하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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