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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27 21:54
이정후 존나 멋있어
김재웅은 깡이 대단한게 놓쳤으면 무사만루인데 저걸 크크 그리고 LG는 류지현이 거의 던졌다고 봐도 무방할듯..
22/10/27 21:55
오늘도 이어진 켈리징크스 덜덜
▶켈리 PS 통산 5경기 3승 무패, 팀 5승 2019 WC1 NC 6⅔이닝 1실점 승, 3-1 2019 준PO3 키움 6이닝 2실점, 4-2 2020 WC1 키움 7이닝 2실점, 연장 13회 4-3 2021 준PO2 두산 5⅔이닝 비자책 1실점 승, 9-3 2022 PO1 키움 6이닝 2실점 승, 6-3 ▶켈리 아닌 선발투수 8경기 8패 2019 준PO1 윌슨 8이닝 무실점, 0-1 2019 준PO2 차우찬 7이닝 1실점, 4-5 2019 준PO4 임찬규 1이닝 2실점, 5-10 2020 준PO1 이민호 3⅓이닝 3실점, 0-4 2020 준PO2 윌슨 3⅓이닝 4실점, 7-9 2021 준PO1 수아레즈 4⅔이닝 2실점, 1-5 2021 준PO3 임찬규 2⅓이닝 3실점, 3-10 2022 PO2 플럿코 1⅔이닝 6실점, 6-7 2022 PO3 김윤식 5⅔이닝 1실점 4-6
22/10/27 22:21
넥센시절에 밴헤켄이 밴패패의 저주에 걸렸던게 생각나네요. 이거때문에 염경엽은 15년 이후로 밴헤켄 쓴경기 제외 전패신화가...(sk시절 포함)
22/10/27 21:55
한박자 빠른 투수교체가 독으로 ... 결과론이지만 이번 포스트시즌 류지현감독 투수교체는 실패입니다. 히어로즈가 실책을 많이 해주는데 알아서 자멸하네요 엘지트윈스 전력을 가지고 이렇게 지면 감독 책임이죠.
22/10/27 21:59
뭐 다른건 그래 다 명분이 있다 쳐도 8회초에 무사 1,2루에서 문보경한테 번트를 왜 시켰을까요? 크크
1점차도 아니고 2점차고 2루 주자가 느려서 번트 난이도도 급격하게 오른 번티스트들도 부담스러운 상황에서 번트 못대는 팀에서도 못 대는 애를 굳이? 심지어 뒤에가 홍창기-서건창-유강남이였는데 말이죠 크크
22/10/27 22:03
2차전에 병살 쳤으니 번트하고 뒤에 승부 해야겠다 싶었나 봅니다.
근데 1구 그 빠지는 공에 번트 대고 파울 되는 거 봤으면 번트사인 내면 안되지 않을까요? 일반 팬이 봐도 부담에 급해 보이던데 그걸 끝까지 번트를 하게 하네요 크크
22/10/27 22:07
아니 그러니깐요 초구에는 그래요 일단 2,3루 되면 법력이든 뭐든 기대할 수 있으니깐 댈 수 있는데...
초구 그 빠지는 걸 번트 대는 걸 보면 대응이 바뀌어야죠 곧 죽어도 번트대야겠으면 애초에 미리 대타를 냈던가 말이죠. 이 양반 선수 시절 별명이 꾀돌이였다는 걸 누가 믿겠습니까 오늘 경기를 보고 진짜-_-
22/10/27 22:04
자기반성인거 같습니다.
- 플럿코 늦게 내렸으니까 김윤식 빨리 내려야지! - 2차전 번트 안댔으니까 3차전 번트 내야지! 근데 정석으로 했으면 둘다 반대가 맞는듯..
22/10/27 22:12
일정이 있어 8회초부터 오디오만 들었는데 용택이형이 타석 때도 마찬가지고 병살 나온 이후에도 지적하던게 문보경 번트 경험 없다고 이야기하죠.
혹 플옵 탈락해도 정규시즌 2위라는 성적 때문에 안 잘리고 스토브리그에서 열불이 날 것 같은데, 만약 재계약 안 하게 된다면 아마 이 장면 때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2년 전에 찬규 10승 채워주겠다고 끌고 가다 망했고 그 때문에 류중일 재계약 날라간걸 생각하면... 팬들에게 결정적 장면으로 기억될 것 같네요.
22/10/27 22:17
플옵 탈락하고 재계약한다면 진짜 상상만 해도 열불 나네요 크크
아 그리고 2년전에 찬규 10승 채워주겠다고 끌고 가다 망한거 아니에요. 그때 이미 찬규 10승인가 11승해놓은 상태였었거든요. 그래서 더 이해가 안 가지만-_-
22/10/27 21:56
누가 봐도 빨리 내려야할 것 같은 플럿코는 다음을 보고 있다며 방치하더니 잘 던지던 김윤식은 2사 3루에서 이정후 상대시키기 무섭다고 굳이 내리더니 크크크
정규시즌에 관리해준게 포시에서 적재적소에서 쓸려고 그렇게 온갖 노력 다해서 관리해줘놓고 막상 써야할 때 되니깐 못 쓰네요 크크크
22/10/27 22:07
진짜 열불이..크크크
아니 맞아도 김윤식이 맞아야 하지 않나 6회까지 잘던졌는데..이정후라도 오늘 김윤식은 할 만 했을 것 같은데 너무 아쉽네요
22/10/27 22:22
전 막았을 확률이 높았다고 보거든요..
정 안되면 김혜성 상대해도 됐었고..물론 대타 나올 확률이 높았겠지만 하여튼.. 그렇게 넘기면 진짜 설령 한국시리즈 못가더라도 내년 김윤식이 진짜 커질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와 그걸 경험치를 안먹이네.. 아니 이정후면 누구든 부담스러워 하는 상대인데 거기서 왜 바꾸는지..하...
22/10/27 22:26
저도 진해수보다는 막을 확률 높았다고 봅니다.
아니면 1사도 아니고 2사 3루인데 이정후 꼬시다가 안 되면 다음 타자 막으러 가도 되고요. 감독이 왜 자꾸 스스로를 막다른 골목으로 모는지 모르겠습니다.
22/10/27 21:57
투아웃 3루 무실점 투수를 이정후 나왔다고 다른 좌투수로 바꾸는게 말이 되는지가..
점수를 줘도 선발 투수가 줘야지 그 상황에서는...유지현 제발 짤리길
22/10/27 22:01
짜를 필요 없습니다. 어차피 2년 계약이라 그냥 헤어지면 됩니다.
류지현 커리어 시작하고 처음으로 백수 되겠네요 하는 꼴 보니깐
22/10/27 22:05
저도...같은 생각입니다.
젊은 투수 분위기 타서 쭉쭉 던지고 있는데 와 그걸 바꾸네요 크크 그렇게 잘 바꾸는 사람이 2차전은 왜...?
22/10/27 22:00
이정후의 스타성 배트플립 간지는 크크..
오늘 다 잘했는데 김재웅의 저 슈퍼캐치... 가장 중요한 장면이 아닐까 싶었네요 저 때 무조건 1점은 먹힐텐데 생각했는데... 저걸 막고 무사1,2루상황을 막고 2이닝 무실점함
22/10/27 22:11
김휘집 선수는 본인이 싼똥 본인이 멋지게 치워서..크크크
마지막은 잘 맞은 타구 였어서 빠지나 싶었는데.. 결론적으로 우리팀은 힘들것 같습니다ㅠ
22/10/27 22:01
야구 애정이 떨어져서 언챠티드4 PC로 하면서 슬쩍슬쩍 봐서 다행입니다.
근데 PGR 들어오니까 오랫동안 보던 PGR 엘지팬분들 생각이 나더군요...
22/10/27 22:11
진짜 14년 16년은 애초에 준플부터 업셋하고 올라간거라 별 타격 없었거든요? 크크크
올해도 여기까지면 진짜 너무 화가 날 것 같습니다 크크크크크
22/10/27 22:16
저도...같은 심정입니다..
그때와 다른점은 감독 선수 모두 영 아니올시다 여서 크게 타격 없었는데 이번엔 진짜 선수들 구성도 좋고 간만에 타격도 좋고 투수도 좋은데 감독하나로 이렇게 된다는게 크크크크 아오 진짜..
22/10/27 22:30
이 전력으로, 심지어 시즌 내내 고민했던 국내 선발에서 영웅이 나타날뻔한 경기를 날리고 원정에서 엘리미네이션 게임 치뤄야하는 현실이 믿기지가 않습니다 크크
22/10/27 22:04
얼마전 최강야구에서 아마추어 팀 투수가 다이빙캐치하는거보고.. 레전드 선수들도 프로에서도 본적 없다고 했었는데
그 플레이를 플옵에서 절체절명의 순간에 성공시키네요.
22/10/27 22:09
류지현은 어차피 감독할 수밖에 없었으니 2년만 보고 나가는 거에 위안 삼아봅니다. 시리즈는 터졌어요. 엘지는 이렇게 몰리면 역전 못합니다.
22/10/27 22:12
시즌 중에도 비슷한 상황에서 문보경 번트 시켰다가 망한 경기가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나는데,
대체 왜 무사 1,2루에서 문보경 번트를 지시했는지 아직도 이해가 안되네요 진짜..
22/10/27 22:14
결국 2차전에 사로 잡혀 있는건 선수들이 아니고 감독이네요..
투수교체가 늦었네 그럼 이번엔 빠르게 아 2차전 병살 쳤는데 1,2루 걸렸네 그럼 번트 대게 해야지.. 아니 무슨 경기 운영을 이렇게 하는지.. 참 단순하게 하네요 그리고 시즌 내내 좌완 위주로 상대하게 했던 이형종, 이재원 우완 선발 상대로 선발 내고 그러다 언더 나오니 바꾸고..키움 마무리 왼손인데 막판에 상대할 우타자 어디?
22/10/27 22:17
큠팬인데 임지열은 감독 욕하던 와중에 나와서 말문이 턱 막혔고, 이정후는 맞는 순간 홈런이라 비명 질렀는데, 김재웅의 the catch는 2루 아웃되는 순간 소름 돋으면서 코끝이 찡해지더라구요.
진짜 선수들이 시즌내내 감독을 처박힌 수렁에서 끄집어내서 끌고 갑니다ㅠㅠ
22/10/27 22:43
저도 물론 이 감독이 미쳤나??? 싶은 상황은 아니라고 보는데 정말 처참했죠..
선수때부터 좋아했던 류지현이지만 결국 책임은 교체 및 작전 낸 감독이 있다고 봐서 삽질이라 생각하네요
22/10/27 22:24
https://n.news.naver.com/sports/kbaseball/article/477/0000390653
- 김윤식의 교체 시점을 고민했을 것 같다. "허리 상태가 좋은 편이 아니었다. 그 앞에 허리를 잡는 장면이 보였다. 거기까지라고 생각했다." 감독님 허리 아픈 김윤식이 5.1이닝 1실점했는데, 허리 안 아펐으면 퍼펙트라도 했겠네요? - 문보경이 8회 번트에 실패했는데, 정규시즌에도 번트에 어려워하는 경우가 있었다. "1차전에서는 번트를 잘 댔다. 굳이 설명하자면 2차전 병살타로 부담감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1점 차라도 되면 기회가 올 거라고 생각했다." 감독님 명색이 전직 꾀돌이셨는데 무사 1루에 번트대는 거랑 무사 1,2루(feat. 느린 2루 주자)에 번트 대는 거랑 같은 상황이라고 생각하신건 아니죠? 올해는 정규시즌에 인터뷰로 크게 헛소리 안 해서-아예 안 한건 아님, 타팀 걸고 넘어진 적 몇번 있음-그래도 2년차라고 마이크웍 좀 좋아지는구나 했더니 포스트시즌에 몰아서 빡치게 하려고 정규시즌에 안 했나 봅니다^^
22/10/27 22:32
크크크크크
아니 감독님 그럼 올라와서 물어보던가요. 허리 괜찮냐고 이번 이닝 마무리 할수 있냐고.. 그냥 내가 잘못 판단한 것 같다. 김윤식 한테 믿고 맡겼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 미안하다. 라고 하고 문보경 선수도 올시즌 타율 7위 아닙니까? 물론 2차전 병살 포함 무안타 였어도 오늘은 안타도 쳤고 무엇보다 1구 번트 대는거 보면 아닌것 같다라는 생각 안드시나요? 크크크크 부담감이 크다고 생각했다면서 그 어려운 번트를 끝까지 고집을..크크크 아니 진짜 열받는 말만 골라서..크크
22/10/27 22:36
애시당초 채은성이 자기 타구에 2루 가있었으면 최소 무사 1,3루였죠 크크크
그 타구에 2루도 못 가는 걸 보고도 저딴 작전을 낸 자신의 판단력은 단 1도 의심 안 하는 감독님의 뚝심에 따봉을 드림미다.
22/10/27 22:41
은별이가 그거까지 하면 가격이 올라갈테니 말하지 마시죠.크크크크크
아직 예매는 못했는데 내일 현장 가서 질거 같으면 류지현 OUT 이라고 외쳐볼까봐요.
22/10/27 22:24
이쯤되면 문보경은 김재웅이 꿈에도 나와서 괴롭힐듯... 내일경기는 켈리라니까 많이 힘들거같긴한데 3일휴식이라는 변수에 걸어봐야겠네요.
22/10/27 22:35
켈리는 1차전 95개 던지고 3일 휴식이라 무리하는거긴 하고 에플러는 50개도 안 던졌던 걸로 기억합니다.
근데 어쩔 수 없어요. 엘리미네이션 게임에서 선택지가 3일 쉰 켈리 vs 이민호면 어떤 감독이든 전자에 베팅하겠죠. 뭐 그런건 아닌 것 같고 플레이오프용 필살기로 준비해놓은 것 같은데 그 필살기에 본인 명줄 걸게 생겼네요 크크
22/10/27 22:33
이전 2경기 스코어 보고 키움은 어찌됐든 6점을 내니 엘지가 이기려면 7점 이상 뽑아야겠다 싶었는데 결국 오늘도 키움이 6점 내고 이리 되네요.
내일 엘지가 이기려면 7점은 무조건 내야 합니다.
22/10/28 02:53
압도적 정규 시즌에 포시 성적도 의외로 준수한 다저스랑은 많이 다르죠.
2015년 프리드먼 부임 이후 다저스 포시 기록이 49승 37패 (57%), 시리즈로 따지면 11승 7패입니다. 휴스턴 치팅 시즌에 월시 7차전까지 끌고 간 것도 포함해서 말이죠. 동기간 LG는 포시 8승 11패 (42%), 시리즈로 따지면 3승 4패.
22/10/27 22:49
2020년 홈 마지막경기
류중일이 임찬규 승 챙겨준다고 뻘짓하면서 날려먹은거 이후로 이렇게 열받기도 처음입니다 가을야구는 그냥 잘 던지는놈 갑자기 미쳐서 1할짜리가 홈런치면 걔들 골수까지 뽑아먹는게 정상인데 2차전에서는 플럿코를 계속 냅둬서 그 불펜진 갈아가면서 결국 1점차로 쫒아가다가 진걸 3차전에서는 김윤식이 공 위력이 떨어져도 잘 던지고 있었는데 그걸 바꾸고 임지열 대타 소리 듣자마자 이정용 올리겠구나 직구 하나 보고 들어올텐데 초구 2구 까지는 변화구 던져봐라 이 정도 얘기는 했겠지 싶었는데 직구를 빡! 더 웃긴건 이정용 낼때도 이정용이 임지열한테 볼넷 주면 이정후 어떻게 막을려고 하지 그 생각했는데 감독도 멘붕와서 투수교체 안올라오고 백투백 빡! 역대급 정규시즌 승률로 재계약에서 재계까지 글씨 써놓고 오늘 다 지웠더군요 류지현씨 빠이빠이입니다 당신 감독 수업 시킨다고 구단에서 각종 코칭스탭으로 돌려가면서 경험쌓게하고 양상문 이후에 바로 감독 시키기 뭐해서 류중일까지 데려와서 한번 더 수업받게 해줬는데 오늘은 차라리 가을야구에서 불펜데이로 승부보던 류중일이 더 그리운 날이였습니다
22/10/27 22:49
저는 뭐 다른건 다 양보해도 8회초 번트가 최악인 것 같습니다.
그거 잘 댔어도 2점 날 가능성이 그냥 강공하는 것보다 낮을텐데..
22/10/27 23:25
LG의 선발이 너무 잘 던져서 (상대적으로 안우진은 지쳤는데 사명감으로 버티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구요) LG가 이길줄 알았는데.
2구만에 백투백이라니... 그거 한방에 너무 분위기가 훅 넘어간거같아요. 선수들을 탓할 생각은 전혀 없고요, 위에 말씀하신 분들처럼 명장병이 승부를 가른 것 같습니다.
22/10/28 00:09
모태 베어스 팬이다 보니 2010년대에는 계속 가을에 야구를 해왔다 보니 올해가 상당히 새롭고 야구 잘 안보게 되기도 하는데,
이렇게 타 팀들 경기하는거 보는 것도 나름 꿀잼이네요. 어느 팀이 승리하던 페어플레이하고 다치는 선수 없었으면 합니다.
22/10/28 02:12
저는 글에도 있는 임지열의 홈런후 표효가 너무 인상적이었어요 그동안의 주목받지 못한 선수생활의 설움이 카타르시스로 폭발하면서 베이스를 도는 모습이 뭔가 짠했습니다.
22/10/28 02:24
류지현은 작전을 안내면 그것때문에 망하고 내만 그 작전이 망하는군요.
2차전은 선발 너무 안내려서 망했고, 이번엔 어째 불펜 교체타이밍이 빠르다 했더니 빠르게 가자마자 홈런 두방. 그리고 번트작전은 개같이 실패. 실력도 실력인데 운도 안따르는 느낌이네요. 일단 단기전엔 확실히 아닌 것 같습니다.
22/10/28 02:58
말씀하신대로 운이 안따르는 것도 있는거 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에 2차전 플럿코 공이 그렇게 나쁘진 않았다고 생각하지만 그걸 키움 타자들이 공략을 잘한게 아닌가 싶거든요. 특히 이용규 선수의 2타점 적시타는 그걸 쳐버리면 뭐 답이 없죠. 하지만 그래서 이때 안바꿨다가 2점을 더 내줬고, 3차전은 그래서 좀 빠른 교체를 했는데 그게 또 망...
비슷한 상황이 또 있는데 2차전 9회엔 번트 안하고 강공으로 갔다가 실패, 3차전은 8회에 번트를 했다가 실패. 제가 엘지팬이 아니다보니 디테일한 부분은 몰라서 그 상황에 뭐가 옳은 판단이다 말씀드릴수는 없지만 확실히 좀 꼬이긴 꼬인거 같네요. 물론 기본적인 전력차도 있는데다 5차전까지 치르고 올라온 키움이 상대라면 암만 변수를 고려해도 이렇게 시리즈가 흘러가는 것에 대해 감독이 책임을 피할수는 없겠죠. 키움이 완벽하게 경기를 운영하면서 운까지 따라주는 거였으면 몰라도 키움도 팬들의 입장에선 환장할만한 모습들이 많이 나왔으니까요.
22/10/28 06:29
기본적으로 번트는 앞타자보다 뒷타자들이 강해야 대는건데
그때 타자가 5번 오지환이었고 하위타선으로 이어지는 상황(대타도 전부 소진)이라서요
22/10/28 09:40
저는 단기전에는 그런 상황에서는 대주자, 대타 등도 적극적으로 써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일단 한점이 중요한 상황이니까요. 뭘론 선수단 면면을 몰라서 대주자 요원이 누가 있는지, 대타로 누가 가능했는지는 잘 모릅니다.
22/10/28 07:31
저도 김윤식 내릴때 너무 빠른거 같더니만 결국....
그리고 오늘 90개 던지고 3일 쉰 캘리가 나오는데 과연 캘동원 캘가너가 될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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