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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27 12:44
월드컵 브레이크 전까지 이 기세를 끌고 갈 수 있다면 정말 스쿠데토 및 챔스 8강 이상도 가능할거 같아요.
나폴리 약점으로 거론되는게 얇은 뎁스인데 핵심 선수들 중 월드컵 나가는 선수가 별로 없고, 나가더라도 한국(김민재), 카메룬(앙귀사), 폴란드(지엘린스키) 정도라서 16강 이상은 현실적으로 노리기 힘든 팀들이라 나폴리 입장에서는 휴식기가 될 수 있을거 같거든요.
22/10/27 13:00
저는 이번 나폴리 돌풍의 터닝포인트(?), 기점(?), 변곡점(?) 이 챔피언스리그 16강 1~2차전 시기로 생각합니다.
지난 시즌 아약스가 챔스 조별리그 6전 전승했는데 16강에서 탈락하면서 리그와 챔스 둘 다 하향세 탔던 걸로 기억을 해서요. 또 작년 생각하면 나폴리가 겨울을 유독 힘들어했었죠. 이번에는 흐비챠, 김민재, 로보트카, 시메오네 등등이 다 터져줘서 어찌될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나폴리가 이번 시즌에 사고 거하게 쳐서 ELO 세손가락 안에 들어갔으면 하네요.
22/10/27 13:15
이쪽 Elo 사이트는 잘 몰랐는데 덕분에 북마크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제가 보던 elo 사이트(http://clubelo.com/)에서는 아직 8위더라구요. 그래도 PSG 제끼고 바르셀로나와 거의 나란히 한 상태라 역시 상승세가 참 대단합니다.
22/10/27 14:10
정보) 김민재는 "동양의 나폴리'라 불리는 "경상남도 통영시" 출신이다.
역시 동양 나폴리 출신이라 그런가, 김민재 선수 SSC 나폴리 가서 너무 잘하는군요!
22/10/27 15:25
마라도나 오기직전의 나폴리는 이탈리아 국대도 거의 없고 강등을 걱정하던 처지의 팀에서 영혼을 끌어모아 영입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록을 찾아보니 86-87 당시 30라운드의 세리아A에서 15승 12무 3패로 리그우승했네요
22/10/27 15:20
아약스는 이번 시즌 시작하기전에 감독과 주전 절반이 팀을 떠났습니다
나폴리의 강세도 있지만 아약스가 예년에 비해 못할수밖에 없는 이유도 충분히 있죠
22/10/27 17:08
진짜 축구는 감독이 중요합니다.
EPL도 퍼거슨이 잉글랜드 축구의 구세주로 칭송받고 작위받고 모두가 높게 쳐주는게 리버풀이 최악의 헤이젤참사 일으키고 잉글 전체가 징계로 해외 선수들 다 빠져나가고 선수 수준이며 모든게 밑바닥으로 갔을때 부임해서 선수들 모아서 경쟁력 키우고 유럽 최고의 자리에 올랐기 때문에 다른 챔스 우승 보다 높게 치는거죠 스팔레티가 트레블은 아니더라도 챔스우승, 리그우승만 가져와도 이건 진짜 엄청난 축구 역사에 남을 터닝포인트이자 업적입니다.
22/10/27 20:18
나폴리는 일단 축구가 재밌어요 젊은 팀이라 열세에서도 공격을 멈추지 않습니다 물론 김민재가 있고 골리도 잘하니 가능한 일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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