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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25 22:52
빨리 메이쟈로 꺼져버려ㅠㅠ
그나저나 뭐 한달 쉬고 와서 저따위로 던진 플럿코도 문제긴 한데 감독님 이거 페넌트레이스 아닌데 일단 짜내고 봐야죠 왜 방관하세요ㅠㅠ
22/10/25 23:56
4선발 최원태는 불펜으로 나오고 있고 5선발인 한현희, 정찬헌이 엔트리에서 빠져서..
애플러를 땡겨쓸지, 김선기 등으로 때울지 모르겠네요
22/10/25 22:58
류지현은 진짜 종잡을 수가 없네요.
단기전 1점차 마지막 공격 무사 1루에 강공이라니 왠 명장병이죠..? 원래 시즌에도 강공 좋아하는 감독이었나요?
22/10/25 23:06
하.....PTSD..옵니다
5회 공격에서 박해민 아웃당하고 7:6으로 이닝 마무리 되는 순간 이 생각 부터 들었는데 진짜 이럴 줄은..
22/10/26 00:58
크보 장타율 1위 타자가 힘이 많이 후달리면 누가 힘이 있는거죠 크크
신인 멸치시절 + 3할넘는 고타율때문에 이정후가 지금도 장타없는 똑딱이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듯...
22/10/26 01:40
거기서 진짜 이종범이 대단했던 에피소드가....
타격천재면서 단 한번도 아들타격에 대해서 이야기 한 적이 없는데... 그 동안 한 유일한 조언이 그거였습니다. '너는 나이먹으면 근육 붙으면서 장타올라갈거니까 지금 너무 연연하지 마라.' 그리고 진짜 그 말대로 되고 있지요.
22/10/25 23:18
플럿코 상태가 영 아니더군요 단순한 담이 아닌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플럿코가 이렇다면 LG는 한국시리즈 가도 빠르게 광탈하겠죠 일단 코시라도 가보는것에 의미를 두고자 한다면 아직 희망은 있습니다 4차전 잡으면요
22/10/25 23:25
대승한 것보다 정우영, 고우석 많이 던지게 하고 이겨서 1승 1패지만 이득은 봤습니다..
뭐 오지환도 끝내기 찬스에서 욕심낼 만 했는데 먹힌타구가 나와서 진짜 한숨돌린
22/10/25 23:27
키움은 3차전 안우진으로 잡으면 4차전엔 1차전에 조금 던진 애플러가 등판해서 긁히길 기도하고 안되면 던진다음 5차전에서 올인하겠군요.
업셋의 가능성이 보이기는 한데 전력차를 보면 쉽지 않아 보이긴 합니다.
22/10/25 23:42
최원태가 오늘 같은 컨디션이면 4차전에 닥 선발인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오늘 29구 던진 것도 그렇고 인터뷰에서 이상훈 조언으로 몸 풀 때 공을 평소보다 더 많이 던졌다고 하니 단순한 불펜투구 수준은 넘어선 갯수를 오늘 던진건데 이게 이틀만에 다시 선발로 등판하는게 맞는건지... 여차하면 4차전은 애플러+최원태로 가도 되겠죠 뭐 일단 3차전을 잡고나서 걱정할 문제... 당장 3차전도 안우진이 4일 휴식에다가 오른손가락도 시한폭탄이고해서 장담 못합니다
22/10/25 23:42
암흑기 탈출 LG는 와카/준플옵은 뚫는데, 플옵만 가면 1:3으로 졌습니다. 그래서 오늘 무조건 잡아야 했는데... 이러면 어카죠?
22/10/25 23:46
전 이겼으면 그전에 무슨 일이 있었건 괜찮다는 주의라,
이번시즌 홍원기감독을 굉장히 고평가하는 사람입니다. 어쨌건 전시즌 5위, 이번시즌 최소 3위감독이니까요. (전 손혁도 낮게 안봄) 다만 전에도 같은 내용의 댓글을 달았었는데, 도저히 양현만은 참을 수가 없네요. 요키시뒤에 붙일 플랜을 짰고, 1볼넷줄때 망설였고, 실책이었다는 감독 인터뷰가 나왔는데 애초에 양현을 왜 플랜에 넣는지도 의문이고, 그플랜을 밀어붙이는것도 이상하고, 1볼넷을 보고도 망설였다는것도 이해안되고, 도대체 팬이 모르는 뭐가 있길래 양현이 시즌 막바지부터 플레이오프까지 중요순간에 등장하는지..
22/10/26 00:00
저는 다른팀 팬이라 페넌트레이스에서 어떻게 해왔는지는 모르지만, 포스트시즌을 보니까 왜 키움 팬들이 그렇게 욕을 하는지 어느정도 이해가 가긴 하더라구요. 김태진 선수를 꼭 1루수로 써야 하는지도 의문이 들고, 말씀하신 양현이라는 투수도 이렇게까지 중용받을만한 선수는 아닌거 같은데 하는 생각도 들고 그렇네요
22/10/26 00:37
갑자기 엘지에게 희망을 주어서 필승조를 전원 소모시키며 이기려는 대원기 감독님의 큰그림을 모르시겠단말씀이십니까는개뿔이죠. 그냥 1년 내내 김준완 1번 김태진 1루수 김혜성 이정후뒤를 죽어라 고집하던 그 감성이 이번엔 양현에게 발동했을 뿐...
22/10/26 01:04
말씀하신부분 충분히 저도 공감을 하지만, 납득할 수 있는 여지가 굳이 찾자면 조금이라도 있어요.
예를들면 김준완? 임지열예진원이용규박주홍 어찌되었건 김준완이 출루율이 가장 높죠. 김태진? 박병호가 나간 1루자리 해결못했고, 공수에서 김웅빈,이병규,박찬혁,전병우,김수환? 반박하는게 아닙니다. 아주 조금이라도 여지가 있어요. 근데 양현만큼은 몸이 빨리풀리네 하는 되도않는 얘기말고는 뭐가있는지 도대체 모르겠다는거죠. 이건 그냥 선수가 풀렸다고 말하면 땡인거잖아요.
22/10/26 01:12
김준완 김태진만큼의 납득여지가 양현에게 있긴 있어요. 후반기 이후 단체로 맛간 키움 불펜에서 그나마 사람답게 던진게 김재웅 김동혁 김선기 다음으로 양현이긴 해서(....) 문제는 지금 모습은 그냥 김태훈이랑 뭐가 다른건지도 모르겠는데 계속 중용하고있다는게...
22/10/26 00:47
kt팬인데요 뭐랄까 진짜 이강철의 반대편에 서있는 감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좋은 면에서든 나쁜 면에서든요.
김진욱 감독의 후임으로 kt에 부임했으면 꽤 재밌는 세계선이 펼쳐졌을 것 같은 생각이 들더군요. 우승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만.
22/10/26 00:30
오디오라도 들으려고 켠 순간부터 점수가 안 나더라구요... (5회말 박해민)
그나저나 댓글보니 플럿코가 많이 안 좋았나본데... 키움 입장에선 좋은 변수가 생겼네요.
22/10/26 01:00
3차전이 엄청 중요하겠네요 크보 넘버원 투수인 안우진이 나오는거라 3차전 lg가 잡으면 걍 lg가 코시갈 확률 90퍼 넘는다 보고 그래도 안우진의 등판경기를 키움이 가져가면 60~70퍼 확률로 키움이 코시 갈 것 같네요
22/10/26 07:44
어제 엘지보면서 두산의 향기를 느꼈습니다. 추격은 하되, 역전은 하지않는.... 그나저나 내가 알던 김현수는 찬바람 불면 스텟 30프로 감소 였는데, 1,2차전 보니 업그레이된건지 엄청 잘하더군요.
그냥 구경하는 입장에서 3차전도 꿀잼 경기했으면 좋겠네요.
22/10/26 09:55
크크크크 (두산팬이었던) 저도 올해 기록 보고 무척이나 놀랐습니다. 기멘수는, 이젠 머나먼 과거가 된 08년에 오모시로이한 감독님께 참교육(...)을 받은 이래 가을만 되면 김맹구가 되는 게 국룰이었는데 말이죠.
2019년 - 21타수 4안타 2타점 타출장 .190 .227 .190 2020년 - 4번의 득점권 찬스 말아먹음 2021년 - 14타수 2안타 1타점 타율 0.143 * LG 이적 후 가을야구에서 .250 이상을 기록한 해가 없음 그러나 마.참.내. 교육 효과가 만개하네요. 생각해보니 08년 한국시리즈를 기멘수가 후루룩 말아먹었을 때, 당시 감독이던 달감독님께서 '기멘수가 없었다면 여기까지 오지도 못했다. 올해의 교훈을 거름 삼아 나중에 반드시 해 줄 것이다.' 대충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 예언이 적중(?)했네요. 그게 14년 만이라는 점, 그리고 두산이 아니라 LG에서 라는 점이 마음에 걸리긴 하지만 어쨌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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