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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23 19:51
고예림은 중요경기에서 표적서브 당하던 상황이었으니 시즌 준비동안 수비연습을 안할래야 안할수 없었을거라고 봅니다.
주전 줄부상이탈만 아니면 올해도 현대건설이 우승 맡아놨다고 봅니다.
22/10/23 20:19
최근에 다른 리그가 많이 망가진데다 프로리그 있는 곳이 그렇게 많지는 않아서 애매하지만 축구의 아시아 리그 급은 맞습니다.
다만 다른 리그가 축구의 유럽 4대리그 급이냐고 하면 그것도 애매하긴 하죠.
22/10/23 20:24
남녀 배구 모두 구기 종목에서는 비인기에 시장도 작아서 월드클래스급 선수의 연봉도 그렇게 높지 않습니다.
용병 자유 계약 시절에는 연봉이 배구에서는 센편이라 여배나 남배나 네임드급 용병들도 많이 뛰었는데 드래프트 제도로 바뀌고 연봉 많이 줄어서 요즘은 고만고만한 합니다.
22/10/23 21:09
꽤 유명한 선수도 우리나라에서 활동한다고 들은 것 같은데요, 일본에서는 여자 배구가 인기 없나요?
보니까 잘 하던데 경제 규모도 크고 하니 돈도 더 많이 줄 것 같아서요.
22/10/23 21:12
일본은 프로리그가 없고 세미프로리그(실업리그)입니다. 외국인 선수 영입은 하지만 엄청난 투자는 힘들죠.
그래도 자금력 있는 곳들이 있어서 김연경이나 한국에서 활동한 여러 유명 외국인 선수들이 거쳐가기도 했지만요.
22/10/23 22:24
그렇군요.
저도 궁금해서 찾아보니까 연봉이 우리나라 선수에 비해 매우 박하네요. 물론 실업리그니까 은퇴 후 호구책은 있어서 직접 비교는 어려워 보이긴 하지만요. 언뜻 생각하기론 시장 규모도 크고 인기도 꽤 있을 것 같아서 연봉을 많이 받을 것 같은데 의외네요.
22/10/23 23:21
한국은 외국인 선수 영입을 현대자동차서비스 단 한 팀만 했다는걸 제외하면 프로화 직전의 한국 실업리그와 비슷합니다.
성적도 냈고 인기도 있지만 연봉은 거기에 못 미치고, 프로화를 시도했을 때 재정이 약한 공사 팀들이 회의적이었던 것처럼 일본 역시 지난 몇 번의 프로화 시도에서 재정이 약한 팀들이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죠. 여담으로 아마 남지연 코치가 마지막 이었을텐데 프로화 이후에도 실업 시절 계약한 선수들은 은퇴 후 채용 보장이 되었습니다.
22/10/23 20:15
현건대 도공의 3대0 승부는 의외가 아니죠.
박정아가 출전했어도 의외라고 할수가 없는 전력차라고 생각해요. 다만, 어제의 경기는 점수차가 심하게 나서 안쓰럽다고 생각은 들었지만요...
22/10/23 20:16
연습으로 나아지는 건 한계가 있고, 기본적으로 FA 전 후 무렵부터 고예림의 수비가 아주 떨어지는 수준은 아니죠. 뛰어난 수준이 아닐 뿐이지...
결국 작년의 문제는 집중타 스트레스 때문에 일어난거 였는데 어차피 목적타 때릴 선수는 고예림 뿐이라 어떻게 스트레스 최소화 하냐의 문제라고 봅니다. 도로공사는 외국인이 기량에 비해 아직 적응이 덜 된 것 같고 하이라이트로 봐선 아직 공격이 덜 올라온 느낌입니다. 세터 문제도 있어 보이고... 하이라이트로는 기업은행이 못 한 경기는 아닌 것 같네요. GS가 잘 한 경기지...
22/10/23 20:45
그냥 두 경기만 보고 하는 소리지만, 작년과 거의 비슷한 분위기로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건-GS-인삼-도공-기은-페퍼 까지는 대략 순서가 예상되고, 마지막 변수로 흥국이 현건의 대항마가 될 것 인가 정도 같습니다. 물론 주요선수의 부상문제가 있겠지만, 현건, GS는 선수층도 두꺼워서 그런 변수도 별로 없을 것 같고요...
22/10/23 20:54
작년 부터 여자배구 조금 보기 시작한 뉴비입니다. (도로공사팬입니다)
도로공사는 누구나 알 수 있던 문제점을 해결을 못했어요. 이고은 선수의 이적으로 나타난 세터 문제. 이윤정 선수와 안예림 선수 투세터 체제를 제대로 해결을 못했습니다. 여기서 나오는 공격루트의 불안정. 이윤정 선수도 도로공사에 들어온지 얼마 안되었고, 안예림 선수도 경력이 많지는 않죠. 전새얀 선수, 이예림 선수, 문정원 선수 셋다 장신도 아니고 그렇다고 세터와 찰떡호흡도 아니고요,. 용병의 문제점 새로 들어온 용병은 얼마나 활약할지는 미지수입니다. 경기를 계속해가면서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봐야죠. 박정아 선수의 부재 김연경 선수와 양효진 선수 김수지 선수의 국가대표 부재를 온몸으로 해결하고 있는 박정아 선수는 피로에 의한 대상포진으로 공격루트가 많이 적어졌습니다. 이 모든게 한 눈에 다 보이는 경기였던 것 같습니다. 비 시즌동안 뭘 준비한거지? 라는 물음표가 있긴 있었습니다. 그래도 셋트가 진행 될 수록, 도로공사가 가지고 있는 장점과 준비 해왔던 것이 조금 보이기는 했습니다. 정대영 선수, 임명옥 선수, 배유나 선수를 주축으로 한 경험치와 탄탄한 기본기로 경기를 이끄는 것이 좀 보였고, 많이는 안나왔지만, 이윤정 선수, 안예림 선수의 투세터 활용 두 선수의 성장 도로공사가 약간 슬로우 스타터 팀이라고 알고 있는데 셋트에서도 3셋트로 가면서 조금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준걸로 앞으로 남은 시즌을 기대하게 만드는 팀 입니다. 포텐이 터지면 작년 신인상 이윤정 선수와, 장신 세터의 장점을 가지고 있는 안예림 투세터를 잘 활용하는 경기 정대영 선수, 임명옥 선수, 배유나 선수, 박정아 선수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는 탄탄한 수비와 노련한 공격으로 인한 안정성 점프는 약하지만 기술이 좋은 용병 선수 전새얀, 문정원, 김세인, 이예림 선수의 기술을 활용하는 득점력 이예담, 우수민 선수들을 비롯한 신인선수들의 활약들이 잘 어울러진다면 작년처럼 강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직 배구도 잘 모르고, 알콜도 조금 섭취하고, 시즌이 시작해서 주저리주저리 써봤습니다. 여자배구가 인기가 많아진 많큼, 여러가지 좋은 이슈로 주목을 많이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22/10/23 21:00
작년 시즌도 2라운드 후반부터 챙겨봐서 듣기로만 들었습니다. 크크크
박정아 선수도 슬로우스타터라고 들었는데, 응원하는 많큼 좋은 성적 거두었으면 좋겠네요.
22/10/23 20:57
도로공사 이윤정 세터이긴 합니다ㅠ 피로골절이라고 했는데 선발로 내보낸 안예림 세터가 흔들려서 경기 중반부터 나오더군요.
문제는 외국인 선수 카타리나가 아닐지.. 점프력이 심하게 낮더라고요. 댓글보니 정대영 선수보다 낮다고 하던데 고민이 될 것 같은.. gs는 나오는 선수들은 다양했는데 경기력은 영 아니었다고 생각, 기업은행이 자멸했던.. 팀 공격 성공률(36.45% / 36.94%), 범실(25 / 12) 그래도 권민지, 오세연 선수는 중간에 나와서 나름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것 같네요. 기업은행도 산타나 선수가 아직 몸을 만들지 않아서 중간에 교체했다 고하더군요. 다만 김희진 선수는 나쁘지 않았던 것 같아요. 서브나 백어택도 괜찮았고, 다만 주포로서 다른 팀 외국인 선수보다 얼마나 더 잘 할 수 있을 지가 관건인 것 같습니다.
22/10/24 08:41
그냥 주말 두게임은 체급차가 나는 팀들끼리 경기였어요.
GS는 IBK가 자멸한 것도 있지만 기본기와 조직력으로 세트 후반에 찍어 누르는 모습을 보여줘서 오히려 좋다는 느낌을 받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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