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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18 17:56
전술 플랜B가 없는 감독, 기성용&용병들 제외하면 의욕없고 기량이 부족한 국내선수.
작년까진 프런트도 싸잡아 욕했지만 올해 서울 프런트는 진짜 북런트(...)맞나? 싶을 정도의 역대급 지원을 해줬습니다.
22/10/18 18:13
프런트 이야기를 안할수 없는데 올해는 정말 강화담당부서 보직변경이나 시말서 3통씩은 받아마땅합니다.
이쪽 담당업무를 철저히 비밀리에 처리하기로 유명한 GS스포츠단인데 올해는 도대체 영입기조를 모르겠습니다. 써먹지못한 고액연봉자(지참치,박정빈,한승규)-메디컬테스트를 어떻게 통과시켰는지 정말 의문입니다. 그리고 누구픽인지 모를 선수와 기용에 철저히 외면당한 선수들(케이지로,박동진,박호민,임민혁,차오연,양유민) 고요한은 멀쩡했으면 중심이였을 선수지만 일찌감치 시즌아웃 당해서... 자꾸 언론에서 부르기 편하니 XX볼 OO볼 하는데 절대로 없어져야할 학연,지연축구의 연장선이라 봅니다. FC서울은 황선홍과 신광훈으로 팀을 한번 자빠뜨린 경험을 하고도 학습능력이 없던가 에이젼트들에게 놀아나는거죠. 문제는 시민구단이면 저 물갈이가 조금 더 용이할텐데 기업구단이라 희망이 안보인다는게 문제입니다.
22/10/18 18:34
저도 이 의견에 동의합니다. 하스로 가는 팀은 대부분 스쿼드가 방만하긴 하지만, 서울은 특히 심해 보이네요. 심지어 지동원이랑 한승규는 장기계약... 코칭 스태프도 코칭 스태프지만, 전력강화팀이랑 메디컬팀에 어떻게든 손 대지 않으면 내년이라고 크게 달라질까 싶습니다.
22/10/19 13:55
저는 사실 스플릿 시작즈음에는 김천행 무궁화호 시간표 알아보고 있었어요 크크크 이렇게 될 줄이야..
사실 이유는 모르겠는데 이우형 감독이 김태완 감독 상대로 좀 강한 것도 있더라고요 상성인지..
22/10/18 20:41
수원과 서울이 10위,11위로 둘 다 승강 플옵을 한다?
정말 상상도 못할 일이 벌어지는 거라고 봅니다;; 살아남는 팀은 내려가는 팀을 얼마나 놀릴지… 크크
22/10/18 22:14
두 팀 상태 보면 'K2에서 슈퍼매치 나오는거 아니야?'라는 생각을 하지만 김천의 최대 순위가 10위라서 두 팀 중 한 팀은 반드시 잔류한다는 거...
동반강등 가능성 없이 한쪽이 '너 승강전 갔대요 에베베베베' 놀릴 수밖에 없는게 약간 아쉽죠.
22/10/18 20:39
내일(19일) 부천:경남 전 승자가 23일에 안양과 플옵 경기하네요. 22일 경기 결과로 서울이 10위가 되면 안양은 23일 경기에 또 하나의 동기부여가 생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후후
22/10/18 22:22
안양 팬으로서는 사실 여기서는 안 만나고 싶습니다.
일단 승강전에서 단기로 두 번 만나서 다시 1/2부 갈리는 것보다 1부에서 한 시즌동안 3번 혹은 4번 대결하는 게 더 의미있고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승강전 자체가 부담이 큰데 하필 가장 어려운 상대를 만나서 혹시 져서 승격 실패하면 모두에게 데미지가 너무 클 것 같아요. 근데 또 다른 한편으로 현실적으로 지금 수원삼성은 분위기가 올라오고 있는데 FC서울은 10경기 1승이라 분위기가 가라앉고 있어요. 대체로 승강전에서 2부 쪽이 승리하는 경우는 1부 쪽이 하위권에서 망하는 분위기일 때 2부 팀의 기세를 제어하지 못해서 일어나더라고요. 지금 딱 서울이 그 상황 그리고 서울의 FA컵 결승이 다음주 주중/주말이라, 승강전 가게 되면 다음다음주에 주중/주말 해야 해서 4연전을 하게 되거든요. 안양은 그동안 쉬기 때문에 일정상 이점이 있죠. 안드리고나 김경중, 김정현 등 주요 부상 선수들 회복 기회도 더 받을 수 있고요. 물론 토요일에 부천-경남 승자를 플옵에서 이기고 나서 할 고민이니 일단 잘 진출했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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