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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17 15:01
조금 기대했는데 아쉽네요.
요새 우리나라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침체라서 유치해도 잘 될까 걱정했는데 카타르로 갔군요... 그 다음에나 할 수 있으려나요. 28년에는 1순위가 다시 동아시아겠네요...
22/10/17 15:11
다음 아시안컵은 27년이죠
단 중동 기후상 여름에는 못하고 12월에 월드컵 끝나고 23년 1월에 바로 하는건 미친짓이라 24년 1월 개최가 유력합니다
22/10/17 15:23
사우디가 아주 유력하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3개 대회 연속 중동은 좀 아니지 않냐로 명분을 내세운 걸로 알고요. 근데도 압도적으로 밀렸다고 하니 뭐 노답인 것 같네요.
22/10/17 15:23
https://youtu.be/d7UPqAZqMqg
이스타tv 음성 유료 컨텐츠 히든풋볼 녹음본중 일본의 유럽 네이션스컵 참가 추진에 대한 부문만 발췌해서 유튜브에 올린게 있는데 토크 흐름중 한국과 일본의 축구행정을 비교하면서 류청기자가 운을 띄운게 우리는 afc내 전혀 축구적으로 외교 자체를 안하고 있다 오죽하면 afc내에서 저런 얘기가 돈다는 식의 얘기일겁니다. 20분 정도 길이의 영상인데 저기 나오는 모든 패널(장지현 송영주 박찬우 해설 류청 기자 박종윤 캐스터)이 저 얘기에 공감하면서 한국 축구외교의 무능에 대해 하나하나씩 썰푸는걸 보면서 한국에서 축구적으로 몇십년동안 메이저 대회 하나도 못개최하겠구나 하는 자괴감이 들긴 하더군요.
22/10/17 15:52
한국기업이 피파스폰서는 하는데 AFC에 하나도없는걸보면 AFC입장에선 심기가 불편할만하죠
개최권은 인프라나 여러가지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선정하는데 카타르가 우위였던 상황이였죠
22/10/17 15:07
AFC가 중동 중심이어도 동아시아는 물론이고 동남아시아에서도 최근에 개최된적이 있는데 이렇게 털리는건 외교력부재가 아닌가 싶습니다 북한도 있는 AFC위원이 한명도 없다는데 아시아에서 한국축구 위상에 비해 너무 신경을 안쓰는거같아요 이런 기회도 날려먹는게 참 안타깝습니다
22/10/17 15:10
AFC에서 보기에 한국은 희생은 안하면서 (돈을 대거나, 대회나 행사를 개최하거나 등등)
세계대회 티켓이나 상금 등 결과물만 쏙쏙 빼먹는 밉상이라는 얘기가 많았죠. 카타르 입장에선 월드컵 개최하려고 돈 들여 만든 시설이나 시스템을 한번 더 쓰고 싶기도 했을테니 납득이 안 가는건 아닙니다. 실제 경기장 시설이나 방역 시스템에서 카타르가 더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22/10/17 15:22
일본도 일찌감치 유치 경쟁에서 발 뺀 걸로 아는데, 동아시아는 중국 말고는 가능성이 없나 봅니다. 2002 월드컵때 만든 시설이 관리가 안 돼 있는게 감점 요인으로 나왔다고 하니 할 말은 없다고 봐요. 근데 2023 아시안컵이니 구색 맞추기로 내년 12월에는 개막 하려나요? 24년 1월로 가서 또 주기가 바뀌고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22/10/17 16:12
맞습니다. 냉정히 K리그 봐도 그렇고 우리나라 사람들 월드컵 아니면 축구 잘 안 봐요. 카타르가 11년에 개최했을 때 관중이 어느 정도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나라는 최소한 그렇죠. 2002때도 다른 나라 인기 없는 팀들 경기는 관중이 많이 빈 걸로 압니다.
22/10/17 15:49
afc입장에선 한국은 도둑놈이나 마찬가진데 될리가 없없네요
다른기사보면 “카타르가 AFC측에 대회유치 조건으로 아시아축구발전기금(2000만 달러 추정)을 제공하는 한편, 본선 참가국의 항공료와 체제 비용까지 모두 부담하는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안다” 이러는데 그냥 경쟁자체가 안되는걸로...
22/10/17 16:17
경기장 신축 같은건 애시당초 불가능하고, 기존시설 정비하면서 손흥민 전성기 때 홈에서 도전할 좋은 기회였는데 아쉽네요.
한국에서 AFC 위상은 월드컵예선 거쳐가는 정도이긴 하죠...
22/10/17 17:15
솔직히 안하는게 낫습니다. 물론 축구팬으로써 하면 직관 가기에도 편하고 좋겠지만 냉정하게 생각해서 국내 경제에 도움 될 것도 딱히 없고 세금 낭비만 하니까 그냥 유치 떨어지는게 낫죠. 게다가 솔직히 말해서 우리나라 경기 아니고서야 관중석 꽉 차는건 기대도 못할겁니다.
22/10/17 19:12
아시아의 맹주라고 그랬었는데 실상 아시안컵 우승은 멀고,좋은 취급받는것도 아니니 차라리 afc의 미운오리새끼가 맞을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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