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2/10/16 18:16:07
Name 손금불산입
Link #1 MBC
Subject [스포츠] [KBO] 준플레이오프 1차전 결과.gfy (수정됨)




5446069028402416755_n.jpg

안우진이 내려온 이후 불펜진들이 4점을 내주며 동점을 허용했지만, 김민수와 김재윤을 무너뜨리면서 키움이 1차전을 가져갑니다.

송성문 포스트시즌 OPS가 그리 높다더니 오늘도 한건 해내면서 명성을 이어가는군요.



Screenshot-2022-10-16-at-18-16-47---.png

내일 선발은 벤자민 대 요키시입니다.

벤자민이 마지막 정규시즌 등판 후 2일 쉬고 WC결정전 1이닝 피칭 그리고 3일 쉬고 선발로 출격하는 셈인데 이게 어떤 결과를 낳을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10/16 18:29
수정 아이콘
벤자민 너무 휴식이 없네요
무적LG오지환
22/10/16 18:5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월요일 1.2이닝 23개
화요일 2.2이닝 31개
수요일 하루 쉬고
목요일 1,2이닝 23개

4일 동안 세번 등판해 6이닝 동안 77개의 투구수를 던진 피로가 이틀만에 풀릴 리가 없음을 증명한 김민수의 오늘 등판 결과가 아닌가 싶습니다.
스탯티즈가 불펜 등판 이닝과 선발 등판 이닝을 나눠서 집계한 2014년 이후로 80+이닝을 던진 불펜 투수가 딱 21명이 있는데 작년에 80.1이닝 던진 장지훈의 올시즌을 보면 79.1이닝의 김명신과 80.2이닝의 김민수의 내년이 심히 걱정이 됩니다. 심지어 김민수는 포스트시즌 들어 벌써 2.2이닝을 더 던졌고요.
더치커피
22/10/16 20:18
수정 아이콘
올해 구원투수 war 1위가 당연히 고우석일 줄 알았는데 김민수가 더 높더군요.. 정말 엄청나게 던졌습니다
12년째도피중
22/10/17 08:29
수정 아이콘
이런 선수가 한 시즌에 한 명은 있어야 한다는게 우승감독의 야구지론인듯 합니다.
김민이나 박영현에 대해서는 막판에 중용한거에 비해서는 큰 기대가 없는듯하고. 아무리그래도 2차전에는 안쓰겠죠. (설마...)
어쨌든 팔잡고 쓰러지거나 진짜 줄창 맞아나가기 전까지는 계속 씁니다. 예전 주권 때가 그랬죠. 여러모로 무리하지 않은 어깨들을 여럿 남겨준 김진욱 감독의 후임임을 감사하게 여겨야... 하긴 그래서 kt에 온걸 수도 있겠죠.
포카칩은소금맛
22/10/16 18:58
수정 아이콘
이강철감독 6회에 엄상백 또 올리길래 오늘 경기 포기하고 투수 아끼려나보다 했는데,
점수 나니까 김민수 김재윤 멀티이닝 가져가려다 점수주고 패배....
뭔가 KT가 많이 불리해진 느낌입니다. 처음부터 시즌 마지막까지 달리고 와카부터 해서 유리한 적이 없다지만, 불펜이 진짜 많이 지친 느낌이 드네요..
지대호
22/10/16 18:59
수정 아이콘
안우진은 정말 대단하더라구요. 물집이 나서 교체됐다던데 5회까지는 정말 언터쳐블이었어요
니시노 나나세
22/10/16 19:02
수정 아이콘
포시는 투수놀음이라보는데 키움이 일단 강력한 선발 원투펀치가 있어서 꽤 높은데까지 갈거같네요.

오늘 안우진은 진짜 언터쳐블이긴 했어요.
Chasingthegoals
22/10/16 19:12
수정 아이콘
직관하고 집에 가는 길인데, 8회의 그 희로애락은 정말...
혼자 직관 갔는데, 송성문 결승타 쳤을 때 소심하게 옆에 계신 아재한테 정중하게 물어보고 하이파이브 했거든요.
임지열 홈런 때는 제 옆, 뒤에 계신 분들이랑 무지성 하이파이브 했습니다 크크크
무도사
22/10/16 19:17
수정 아이콘
내일 KT가 지면 3-0으로 끝날수도 있지 않나 싶습니다
KT는 3차전 선발이 누구가 될지가 궁금하네요
데스파이네는 선발로만 활용하려는거 같은데 과연 언제쯤 나올지?
손금불산입
22/10/16 19:38
수정 아이콘
3차전 일단 고영표가 나올 수 있을거고 4차전을 간다면 소형준 순서가 돌아올텐데 데스파이네 구위가 영 아니라고 판단을 하는건지 계속 안올라오네요. 지금와서 고영표를 불펜으로 돌릴 일은 없을 것 같은데...
트리플에스
22/10/16 19:20
수정 아이콘
송성문은 가을 그 자체군요.
김유라
22/10/16 19:23
수정 아이콘
새로운 미스터 옥토버가 등장한 느낌이네요

송성문 미쳤더라고요
22/10/16 19:44
수정 아이콘
kt는 패배도 패배지만 불펜들이 무너진게 너무 크네요. 특히 김민수 선수는 혹사 이슈가 있던 투수가 포스트시즌에서 한번 무너지면 다시 반등하는 모습은 못본거 같아서 더 문제네요. 내년도 걱정이 되구요
더치커피
22/10/16 20:17
수정 아이콘
안우진 실력은 정말 레알이네요
비상하는로그
22/10/16 20:25
수정 아이콘
김민수가 너무 많이 던졌어요..
오죽하면 또민수 또민수..
그리고 키움은 잘하네요 크크
안우진은 언터쳐블인데 플레이오프가 벌써 걱정이 ㅠ
Chasingthegoals
22/10/16 20:36
수정 아이콘
정우람도 아니고 와카 때도 잘 막아서 또 나올 줄은 알았습니다. 그러나 오늘 승부처에서 공에 힘이 떨어진게 보였고, 정타로 인한 실점이 반복되면, 자신 있게 던지는게 힘들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는거라...이강철 입장에선 그래도 믿을만한 투수가 없기에 일시적이겠지하고 아마 타이트한 상황이 오면 내일도 등판시킬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실 접전 상황에서 많이 이겨온게 김민수의 멀티이닝 소화였기 때문에 플랜B 자체가 없는 상황이었죠. 그런 의미에서 오늘 송성문의 결승타는 시리즈 자체에 큰 영향을 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1379 [스포츠] [K리그] FC서울, 홈에서 최하위 성남에 일격... 9위는 유지 [17] 及時雨7316 22/10/16 7316 0
71375 [스포츠] 울산현대 김태환 우승 후 인스타 [3] LowTemplar7996 22/10/16 7996 0
71374 [스포츠] [KBO] 준플레이오프 1차전 결과.gfy [16] 손금불산입10664 22/10/16 10664 0
71370 [스포츠] [해축] 콘테는 결과로 보여줌.gfy [28] 손금불산입10686 22/10/16 10686 0
71369 [스포츠] [해축] 이재성 시즌 2호골.gfy [1] 손금불산입7274 22/10/16 7274 0
71368 [스포츠] [K리그] 울산 현대, 2022 K리그 1 우승! [25] 及時雨7342 22/10/16 7342 0
71367 [스포츠] NL 가을야구 결과.JPG [31] 핑크솔져10216 22/10/16 10216 0
71366 [스포츠] 샌디에이고 7회 빅이닝! [7] locfree8590 22/10/16 8590 0
71365 [스포츠] [MLB] 샌디에이고가 드디어...? [39] TheZone7875 22/10/16 7875 0
71363 [스포츠] 김채연, 권민솔까지··K피겨, 주니어 GP 파이널 역대 최다 티켓 4장 쾌거 [2] 로즈마리7901 22/10/16 7901 0
71362 [스포츠] [MLB] 연장 17회말.. [24] TheZone8382 22/10/16 8382 0
71361 [스포츠] [NBA] 조던풀, 위긴스 재계약 [32] 그10번8761 22/10/16 8761 0
71359 [스포츠] MLB 필라델피아 필리스 12년만에 챔피언십 시리즈 진출.gfy (용량주의) [15] SKY9210299 22/10/16 10299 0
71355 [스포츠] 라스트댄스 이후 최고의 농구 다큐가 나왔습니다. [13] 한이연9122 22/10/15 9122 0
71353 [스포츠] [KBL] 부랴부랴 써보는 가스공사 시즌 전 글 [16] 무적LG오지환7318 22/10/15 7318 0
71352 [스포츠] 내년 여자월드컵 본선 시드 배정 & 조 추첨 [2] 김라단5767 22/10/15 5767 0
71351 [스포츠] 엘링 홀란 발리슛 위력 [25] 쿨럭10571 22/10/15 10571 0
71350 [스포츠] MLB 16년만에 홈에서 관중과 함께했던 샌디에이고의 포스트시즌 [7] SKY929429 22/10/15 9429 0
71349 [스포츠] [KBO] 리버풀과 히어로즈의 평행이론 [12] 손금불산입6222 22/10/15 6222 0
71348 [스포츠] [해축] 발롱도르 수상이 여러번 있었던 국가들 [16] 손금불산입6802 22/10/15 6802 0
71347 [스포츠] [해축] 아직까지 시즌 무패를 기록 중인 4팀 [4] 손금불산입6835 22/10/15 6835 0
71344 [스포츠] MLB 11년만에 홈에서 가을야구를 치르게 된 필라델피아 [21] SKY929160 22/10/15 9160 0
71342 [스포츠] [KBO] 이승엽 "마지막까지 삼성 때문에 고민" [54] 손금불산입13512 22/10/15 1351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