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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13 13:14
결국 엘지는 국내선발진 문제로 1위를 못했네요 그나마 윤식이가 후반기에 깨어나서 다행이네요 아니었으면 엘지 국내선발진은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니 ,...
22/10/13 13:19
피타고리안 승률까지도 LG(0.640)가 SSG(0.566)를 크게 앞서긴 하더라구요. 물론 이런건 어디까지나 지표일 뿐이지 실제 승패와 전력과 무조건적으로 연결시킬 수는 없겠지만요.
22/10/13 13:18
한화는 총체적 난국이네요.
문동주, 김서현, 내년 장현석 셋다 국대 선발 수준으로 성장하고 그리고 나중에 류현진 리턴하고 준수한 외국인 선발 2명이면 한화도 6선발 야구 하네요. 김민우도 있으니.. 7선발 야구..
22/10/13 13:25
LG 진짜 무서운 점은 선발 평균 이닝이 저런데 불펜에서 제일 많이 던진게 61이닝이였나 던진 고우석입니다.
휘문놈들 중 하나만 제정신이였어도 흑흑
22/10/13 20:39
이민호는 20대 초반입니다.
개인적으로 25살까지는 기다려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만에 하나 25살 이전에 구속까지 떨어지기 시작하면..... 놓아줘야 하겠지만... 임찬규는 30살... 한창 최고 전성기를 달려야하는 시점에서.... 내년도 우승을 노릴 수 있는 전력(강남이, 은별이를 다 잡는 조건이 붙긴 하죠..)의 LG라는 팀에서는... 임찬규가 들어가야 하는 자리에 차라리 젊고 유망한 선발투수에게 전략적으로 기회 주는게 맞다고 봅니다. 찬규는 FA때 쿨하게 놓아줄 수 있었으면 하고, 이민호는 나이가 깡패니까 우선 기대하고, 응원하는게 맞다고 봐요.
22/10/13 14:35
임찬규는 본인 하던만큼 한거죠 크크
이민호가 하락한 부분을 김윤식이 메꿔준 걸로 퉁치면 엘지 국내선발진은 그냥 시즌 전 예상만큼 해준거 같습니다 차우찬 나가리된 이후로 엘지 토종선발이야 늘 이 모양이었어서..
22/10/13 14:46
야수 출신 감독인데 불펜 관리를 저렇게 잘한다는 게 정말 놀랍네요.
가끔 엠팍 보면 LG 관련해서 '이 점수차에 필승조가 아닌 투수가 나오는 게 말이 되냐' 식의 글을 좀 본 거 같은데...어지간한 뚝심 아니면 힘들거든요.
22/10/13 13:27
키움은 올시즌내내 이정후 혼자 캐리하고 그나마 김혜성이 보조. 8월에 이정후 잠시 흔들릴때 캐리해준 푸이그. 이렇게 셋 제외하면 사람이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이정후가 그 스탯에 득점이 고작 85득이란걸 들으면 이해가 안될거에요 크크
선발WAR도 안-요 듀오가 다 쌓은거고... 투수야 지네들이 못던지고 지네들이 다친건데 야수는 가뜩이나 없는 자원에서도 시즌내내 1준완-5혜성 같은 짓을 하니까...
22/10/13 13:46
http://www.kbreport.com/teams/main?rows=20&order=TPPCT&orderType=DESC&teamId=&defense_no=&year_from=2022&year_to=2022&split01=&split02_1=&split02_2=
피타고리안 승률도 엘지가 1위더라구요. 여러모로 기대되는 포스트 시즌입니다.
22/10/13 14:01
엘지는 불펜, 공격력, 수비력에서 최상위권이고 선발은 외국인 2 + 시즌 막판 김윤식 활약으로 선발 스탯이 시즌 체감보다 나쁘지 않지만 결국 가을야구에서 선발카드 3장 들고 한다는게 불안요소이긴 합니다. 상성상 그리고 실제전적으로도 껄끄러운 kt를 와카전으로 떨어뜨려 플옵5전3선승제를 선발3으로 어떻게 통과할 수 있다면 SSG와의 꽤나 좋은 승부가 기대됩니다.
SSG가 전력이 다좋은데 불펜이 약해서 선발이 불안하면 바로 불펜 들이부어야 하는 가을야구에서 최대한 선발을 길게 끌고 갈 수 밖에 없다는 점을 공략해야겠죠.
22/10/13 14:32
내년에 두산이 다시 강팀이 되기 위해 보완할 점을 정리하면,
선발투수의 이닝, QS, 방어율을 개선하고 퀵후크는 감소시키고, 구원투수는 방어율, 세이브, 투입 이닝을 개선하면 되겠고, 투수진 전체적으로는 실점과 피OPS, 방어율를 줄여야 하고, 타자는 홈런, 출루율, 장타율, OPS, 도루성공률은 높이면 되겠군요. 간단하네요. ...
22/10/13 15:33
Ssg는 마무리 부재, lg는 3-4선발, 히어로즈는 장타력, 기아는 전반적인 투수력이 약점으로 꼽히더군요.
kt는 큰 약점이 없는 대신 큰 강점도 없어보이고...
22/10/13 16:48
기아는 시즌 전 천명한 대로 적극적인 타격 + 뛰는 야구를 어느 정도 이루었군요.
감독의 방향성과 타격코치들의 지도, 선수들의 실행력이 빛을 발한 것 같고요. 도루 시도 기회가 많았지만 안 뛴 것 같아서 아쉬웠는데, 뛰긴 뛰었네요. 내년에 최원준-박찬호-김도영 3인방이 뛰기 시작하면 셋만 해도 100도루는 가뿐히 넘겠습니다. 근데 투수쪽은 망... 특히 투수 교체시 서재응의 판단과 감독의 용인하에 환장의 콜라보를 자주 봤는데, 투구 수 안 되었는데 선발 내리기, 이닝 쪼개기 같은 모습은 내년에는 안 봤으면 싶어요.
22/10/13 17:53
키움이 이번시즌 부족했던건 경기당득점과 2루타와 홈런과 타율 출루율 장타율 wrc+ war*였습니다(.....) 이정후 성적만 빼면 바로 10위인 한화랑 비비는 타선이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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