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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10/13 07:33:21
Name Davi4ever
Link #1 fmkorea
Subject [스포츠] [해축] 지난 주보다 훨씬 좋았던 토트넘 vs 프랑크푸르트.gfy (손흥민 멀티골)
지난주 국내 모든 팬들이 나폴리 경기를 선택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절망적인 (...) 0:0 경기를 가졌던 토트넘과 프랑크푸르트,
오늘은 시간대가 달라서 두 경기 모두 라이브 시청이 가능했지만
많은 팬들은 지난 주의 악몽(?)이 재현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요,

그래도 지난 주보다 화끈한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포문은 프랑크푸르트가 열었습니다.



카마다 다이치의 선제골로 앞서가는 프랑크푸르트. 그리고...





(해설 소리 있습니다)

손흥민이 이번 시즌 챔스 첫 골이자 동점골을 넣으며 1:1을 만듭니다.
정말 오랜만의 챔피언스 리그 골이네요





벤트로네 코치를 추모하는 셀레브레이션





그리고 케인이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2:1 역전. 그리고...





(해설 소리 있습니다)

손흥민이 왼발 발리 원더골로 3:1을 만들어 버립니다.
이제 한 경기에 한 골은 시시한 겁니다 넣으면 멀티골입니다?





콘테의 격한 오두방정...이 아니고 세리머니







후반에는 상대 수비수 투타의 경고누적 퇴장까지 만들어내며 승리에 공헌하는 손흥민
이제 많은 팀들이 득점왕 손흥민의 스피드를 잘 알고 있기에 그냥 카드 감수하고 반칙으로 끊어버리는 장면이
이번 시즌 들어 더욱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퇴장은 좀...





경기 막판 코너킥 상황에서 알리두가 득점하며 한 골차로 추격하는 프랑크푸르트.
하지만 동점골까지 이어지지는 못합니다







결국 손흥민의 멀티골 맹활약 속에 토트넘이 난타전에서 3:2로 승리합니다.
변함없이 경기 후 친목질(?)하는 손흥민

토트넘이 프랑크푸르트를 홈에서 3:2로 물리치며 승점 7점으로 조 1위로 올라섰습니다.
다만 이 조, 승점 6점이 뒤에 두 팀이나 있기 때문에 끝까지 접전이 펼쳐질 것 같네요.
손흥민은 페리시치 대신 세세뇽이 선발출전한 오늘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역시 페리시치와 동시 출전이 아니면 괜찮구나 (...)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들었습니다.
한 번 골을 넣으면 멀티골이네요. 주말 에버튼전도 이 기세 이어가면서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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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미남
22/10/13 08:08
수정 아이콘
캬~ 역시 페리시치랑 같이만 안뛰면!
달콤한인생
22/10/13 08:12
수정 아이콘
페리시치..는 이제 벤치행으로 쭉 가시길..
더치커피
22/10/13 08:17
수정 아이콘
아직도 순위싸움이 빡빡하네요
남은 두경기 잘치루고 조1위 유지하길..
22/10/13 08:24
수정 아이콘
콘테도 챔스조별딱하기싫으면 페리시치안쓰겠죠 크크
더치커피
22/10/13 08:47
수정 아이콘
근데 페리시치는 그냥 손흥민과 잘 안 맞는건가요?
아니면 기량 자체가 떨어지는 건가요?
전자 쪽이면 손흥민이 체력관리 차원에서 빠질때만 쓰면 될거 같은데..
강아랑
22/10/13 09:06
수정 아이콘
윙백 포지션으로 윙포워드 역할을 하고 있으니 빈자리를 기존 윙포워드가 매꿔주고 있어서
손흥민이던 히샬리송이던 클룹셉스키던 누구와도 성향이 안맞습니다.
윙포워드를 하기에는 순발력이 좋지않아서 윙백으로 쓰는건데 앞포지션을 잡으니...
더치커피
22/10/13 09:09
수정 아이콘
그럼 안쓰는게 맞겠네요 ㅠㅠ
찾아보니 89년생이라 나이도 적지 않네요
강아랑
22/10/13 09:13
수정 아이콘
크로스 원툴 보고 영입한거긴 한데, 너무 앞포지션으로 들어가서 나오질 않으니 기존 윙포워드만 수비하느라 죽어납니다...
안아주기
22/10/13 09:22
수정 아이콘
콘테가 페리시치 크로스-히샬리송 뚝배기 옵션을 장착하고 싶어했는데 실패했다고 봐야죠.
마갈량
22/10/13 09:19
수정 아이콘
이번에 콘테사단에 크로스&세트피스 코치가 영입됐는데 이탈리아 우승시절 코치라고합니다.
중원의 창의성이 약한 토트넘의 공격루트를 사이드로 잡고 약속된 측면 크로스 플레이가 이번시즌 토트넘 주공루트인데
그때 페리시치 크로스가 큰 위력을가지고있어서
선수 후공 , 손흥민 더미 페리시치 공간침투 크로스 운영으로 리그3등하고잇는지라....콘테입장에서도 방식을 바꿀이유가 없는상태거든요.
이런 경기운영에서 발이느려진 페리시치 뒷공간커버와 상대를 박스밖으로 끌어내는 더미플레이덕에 손흥민 공격력이 많이 죽고
대신 양질의 크로스와 공간을 부여받은 케인의 득점력이 무척올라갔습니다.
라바니보
22/10/13 12:26
수정 아이콘
기량 보다도 아직 리그 적응기라고 봐야겠죠.
잉글랜드에 아무래도 더 피지컬적으로 빠르고 몸이 큰 수비수들도 많고요.
22/10/13 08:51
수정 아이콘
영어, 독일어, 강원도어, 서울어 몇개 말을 쓰는겨
닉바꾸기힘들다
22/10/13 09:01
수정 아이콘
"이기고 지는 건 중요하지 않아 처음부터 우린 친구 였으니까~"
톤업선크림
22/10/13 09:46
수정 아이콘
페리시치 출전: 9경기 0골 0어시
세세뇽 출전: 5경기 5골 2어시
콘테님,,,
레이미드
22/10/13 11:26
수정 아이콘
인테르 시절에 스쿠데토 먹는 데에 혁혁한 공이 있었던 페리시치 (콘테 입장에서는 본인 감독 커리어에 산소호흡기 달아준 개국공신)
버리는 게 쉽지가 않죠.. 인간이 본인이 성공했던 루트 (습관과 경험) 를 쉽게 못 버리는 것처럼이요.
어강됴리
22/10/13 11:47
수정 아이콘
발리때릴때 다시보니까 세세뇽 더미플레이가 장난이 아니군요 난전상황에서 골키퍼 앞으로 치고 들어가자 센터백들이 정신을 못차리고 붙어버리는데 손흥민 앞은 무주공산, 바로 논스톱 발리..

손흥민과 친목친목하는 알리두는 함부르크 유스출신이라고 합니다.
22/10/13 17:29
수정 아이콘
진짜 현 전술에선 페리시치가 억제기 맞는건가....봐요.

페리시치 쓰면서 손 살릴 방법을 찾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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