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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13 08:47
근데 페리시치는 그냥 손흥민과 잘 안 맞는건가요?
아니면 기량 자체가 떨어지는 건가요? 전자 쪽이면 손흥민이 체력관리 차원에서 빠질때만 쓰면 될거 같은데..
22/10/13 09:06
윙백 포지션으로 윙포워드 역할을 하고 있으니 빈자리를 기존 윙포워드가 매꿔주고 있어서
손흥민이던 히샬리송이던 클룹셉스키던 누구와도 성향이 안맞습니다. 윙포워드를 하기에는 순발력이 좋지않아서 윙백으로 쓰는건데 앞포지션을 잡으니...
22/10/13 09:19
이번에 콘테사단에 크로스&세트피스 코치가 영입됐는데 이탈리아 우승시절 코치라고합니다.
중원의 창의성이 약한 토트넘의 공격루트를 사이드로 잡고 약속된 측면 크로스 플레이가 이번시즌 토트넘 주공루트인데 그때 페리시치 크로스가 큰 위력을가지고있어서 선수 후공 , 손흥민 더미 페리시치 공간침투 크로스 운영으로 리그3등하고잇는지라....콘테입장에서도 방식을 바꿀이유가 없는상태거든요. 이런 경기운영에서 발이느려진 페리시치 뒷공간커버와 상대를 박스밖으로 끌어내는 더미플레이덕에 손흥민 공격력이 많이 죽고 대신 양질의 크로스와 공간을 부여받은 케인의 득점력이 무척올라갔습니다.
22/10/13 11:26
인테르 시절에 스쿠데토 먹는 데에 혁혁한 공이 있었던 페리시치 (콘테 입장에서는 본인 감독 커리어에 산소호흡기 달아준 개국공신)
버리는 게 쉽지가 않죠.. 인간이 본인이 성공했던 루트 (습관과 경험) 를 쉽게 못 버리는 것처럼이요.
22/10/13 11:47
발리때릴때 다시보니까 세세뇽 더미플레이가 장난이 아니군요 난전상황에서 골키퍼 앞으로 치고 들어가자 센터백들이 정신을 못차리고 붙어버리는데 손흥민 앞은 무주공산, 바로 논스톱 발리..
손흥민과 친목친목하는 알리두는 함부르크 유스출신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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