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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12 12:32
NC가 전반기 망한 것에 이동욱의 책임이 가장 큰 것은 사실인데 그렇다고 NC의 후반기 미라클런에 강인권이 기여한 바가 있는 것은 아니라고 보는터라..
그냥 그 전력으로 있어야할 자리에 돌아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NC팬덤에서 강인권이 호평을 받는 것도 아니라고 알고 있어요.
22/10/12 12:43
전반기 망한것에 이동욱책임이 제일 클수는 없죠
반면 포스트시즌 탈락에 강인권책임은 매우 큽니다 NC팬덤은 둘로 나뉘었죠 아직 김경문 좋아하는 팬덤 1~20%는 강인권을 김경문 대용으로 봐서 좋아하고 나머지는 다 싫어하죠
22/10/12 12:42
김경문 재계약도, 이동욱 우승후 재계약도 계약자체는 오케이지만 너무 과하게 기간을 오래잡는다 싶은 느낌인데 이것도 그렇습니다.
이동욱은 재계약이 3년이지만 실질적으로 4년을 보장했죠. 원 계약이 2021년까지였는데 21년초에 22~24년을 커버하는 3년 계약을 맺어서. 결과는 알다시피(...)
22/10/12 12:45
동의합니다 이동욱이야 첫우승이라 그렇다쳐도 강인권은 잘한것도 없는데 3년으로 너무 큰 힘을 만들어줬네요
말잘듣는 부류도 절대 아닌데 컨트롤 가능한지 의문이 듭니다
22/10/12 13:33
저는 감독 계약은 설령 초임이더라도 3년이 맞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3년을 맡길 수 없다면 애초에 걸러야한다고 생각하고요.
2년은 1년차 2년차 성적이 어떻게 조합되든 평가하기 애매하다고 봐서요. 특히 1년차는 어지간하면 첫해라는걸 감안해준다는 것을 생각하면 더욱 그래요. 롯데 조원우 전 감독이 가장 확실한 예시인데, 3년 계약이었다면 그냥 계약만료 후 바바이 했을겁니다. 2년차까지는 그 전 롯데 감독들의 케이스나 팀 상황 등을 고려해 평가에 논쟁이 있었죠. 얘기하신 이동욱 전 감독은 2년 계약의 2년차 전에 2년 재계약하고, 그 재계약의 2년차 초반에 3년 재계약을 하는 이상한 형태였었죠. 깔끔하게 3년주고 2021시즌 끝날 때까지 뒀으면 그냥 깔끔하게 재계약 없었을지도 모르고, 그 이전에 4년 보장된 상황과는 다른 운용을 보여줬을지 모르죠. 이번 케이스는 감대 경력이 꽤 길었다는게 고려사항이긴 한데, 감대와 감독은 어쨌든 다르다고 봐서요. 감독 선임을 안하면 모를까 하기로 정했으면 그냥 3년 줘야한다고 봅니다.
22/10/12 16:00
확신이 없는 대상이라면 2년이 마지노선이라는 느낌이 있긴 합니다. 그리고 뭐 아주 대단한 성과가 있는 대행이 아니니까 2년 주겠다 싶었는데 여기서 3년이 나왔네요.
22/10/12 14:38
강인권이 퍼펙트 게임(을 놓친) 친구 정민철을 감독으로 추천해서 정민철-강인권 체제로 갈 거라는 찌라시가 있었는데 아니었군요.
역시... 퍼펙트 게임은 양보할 수 있지만 감독은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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