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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11 19:22
골프대회 취소때부터 쎄했는데… 당장 현금 5억 굴리는것도 안되면 임금체납 안나오면 다행이죠. 이승현 보상금, 이대성 현금트레이드로 받은 돈은 어디다가 팔아먹었는지 모르겠네요. 전성현 보상금 주고도 남았을텐데요.
22/10/11 19:37
모기업 상태도 영 아니라는 말이 있고, 2차도 아니고 1차 가입금부터 밀리는거는 정말이지... 네이밍 스폰서 비용도 받았을텐데 말이죠.
이장석도 1차 가입금은 냈는데... (물론 이 쪽도 2차 납입때 쌩 난리를 피웠지만...)
22/10/11 20:25
진짜 저 데이원도 마음에 안들지만, 오리온..... 아니 매각을 하더라도 진짜 좀 이런 곳에 매각 할 정도로 구단 운영하기가 싫었던거냐.. 하긴 대구에서도 런 했는데 뭔들 못하겠냐.. 꾸준히 팬질을 했던 내가 바보지.
22/10/11 21:01
보험사가 5억 못 낸다는 건 그 보험사 가입자들한테도 쎄한 내용 아닌가요? 스토브리그에서도 비슷한 거 본 거 같은데...
제가 그 보험 가입자...
22/10/11 21:14
네이밍 스폰인데 이 분 처럼 캐롯손보가 자금력이 딸린걸로 받아들이는 분이 많을 듯 합니다.
캐롯손보는 안 그래도 신생 보험사인데 괜히 이미지에 타격만 입게 되었네요. 내 보험료 못 받는거 아닌가 하는 불안감만 조성.
22/10/11 22:28
https://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2/09/26/2022092600012.html
여기도 뭐 적자 운영에 자본 건전성도 좋지 않군요
22/10/11 21:32
일각에선 한 번 더 팀을 알리기 위한 행동이다 라는 장난스런 추측을 했는데
전랜 팬이었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진짜 없어서 저럴수도...
22/10/11 22:21
이거 좀더 알아보니깐 상황이 말이 안되는데요..
이번 사태에 끼어있는 회사가 크게 3갠데 첫째 데이원 자산 운용 - 적자입니다. 애초에 자산 규모가 30억대밖에 안됩니다. 페이커가 얘네보다 부자일거 같은데요? 둘째 데이원 자산운용을 100% 자회사로 가지고 있는 대우조선해양건설 - 적자입니다. 자본 잠식 이야기가 나옵니다. 셋째 네이밍 스폰서인 캐롯 손해보험 - 그나마 이 셋중에 제일 나은(?) 회사인데 작년 적자가 650억입니다. 대주주가 한화인데 무슨 생각일까요? 세상을 무조건 자본주의적 관점으로 바라보는거야 당연히 말이 안되겠지만 그래도 '프로스포츠'라면 당연히 '돈', '수익' 이런걸 좀 중적적으로 봐야 되는거 아닌가요? 우리나라 프로스포츠는 너무 자본주의적 마인드가 부족하다 못해 없어보입니다. 서슬 퍼렇던 시절 특정 목적을 가지고 탄생한 야구랑 축구까지는 그래도 이해가능인데 그렇지도 않는 시절에 생겨난 농구 이후의 종목들... 거기 종사하시는 수많은 관계자분들에겐 죄송한 말씀이지만 정말 필요한걸까요? 아니 존폐 여부는 그렇다치고 지금 규모가 합당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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