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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11 14:14
이건 진짜 HHH의 프로듀싱 업적이라고 할만한게,
제대로 쓰는 기술 하나도 없는 무개성 선역과 에지 축출까진 좋았는데 그 다음 스토리가 붕 떠서 자버화되던 스테이블을 합쳐서 기존의 어설픈 어두운 기믹의 스테이블이 아닌 중2병 양아치 집단 스테이블로 살짝 방향을 틀어서 가장 야유를 강하게 받는 탑힐 스테이블이 되었어요.. 이게 말이 되나 싶은 정도; 링 위에 서는게 어설퍼 보이기만 했던 도미닉도 이제 제대로 껄렁한 패륜아 악역 소화하면서 팬들 조롱을 받아치는 수준까지 이르렀고, 뒤의 서사도 상황에 맞게 진행 가능할 것 같아서 (저지먼트 데이가 다 먹다가 한참 뒤에 로럼쯤에 패배해도 되고 지금 당장 OC한테 먹여도 나쁘지 않고) 앞으로가 더 기대됩니다.
22/10/11 14:25
도미닉 데뷔할때부터 사실상 확정된 스토리였죠~
서바이벌 시리즈 WAR GAMES 1경기는 이걸로 확정인거 같고, 관건은 부자 대결이 로럼인지 레매인지 정도일거 같습니다. 레매가 맞긴 한데, 그럼 레매가 최종전이 되던지 다른 퓨드가 중간에 끼든지 해야할거고요.
22/10/11 14:38
확실히 삼치 체제 이후, 대립 구도가 복잡해져서 상당히 마음에 들어요.
대부분의 각본이 선역악역 1대1 구도가 아니라 다양한 선수들이 얽히고 섥히는 식으로 진행이 되니 갑자기 방향을 틀어도 서사가 망가지질 않아요. 어디로 어떻게 튈지 궁금해지게 만들고.... 도미닉 미스테리오 각본도, 빌드업을 세세하게 해놓으니까 슬금슬금 반응이 올라오네요. 흐흐.
22/10/11 15:53
저지먼트데이도 그렇지만 앸읔날러지미만 하던 진짜 그림자도 쳐다보기 싫던 블러드라인에 세미제인 넣고 제이 우소와 신경전 넣으니까 이쪽도 제법 기대치를 높이는 효과가 있더라고요
22/10/11 20:52
제가 생각하기로는 새미제인의 언더독 스토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쌓여온 새미제인의 서사가 폭발할 날만 기다리는 중입니다 흐흐흐
22/10/11 15:12
저 스테이블의 최대 수혜자가 리아 리플리라는 의견도 있죠.
- 도미닉 영입(?)의 일등공신 포지션 - 남자 선수를 어마어마하게 집어던지는 괴력을 보여줘서 실제 경기는 뛰지도 않는데 위상 팍팍 상승 바로 우먼챔 전선에 뛰어들어도 이상하지 않을 수준이라, 개인적으로는 로럼전에 뜬금 난입해서 챔프 들고 아스카나 알렉사를 로럼 우승시켜서 레메에 넘겨주는 초강력 벨트 보관함 역할 기대하고 있습니다.
22/10/11 15:22
리플리 경기력은 어떤가요? 그냥 유튭 요약본만 보는지라...경기 뛰는건 본적이 없네요
로우지는 기술을 골벅처럼 동업자 정신 없이 막 쓰는거 같아서 요번에 리브랑 개판 나서 이제 어떡하나 싶은데..
22/10/11 15:40
딱히 좋진 않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아스카같은 워커 붙여줘야 좋은 그림 나오는 정도.
다만 힘은 진퉁이에요. 지금 부상으로 제한된 무브만 보여주는데도 파워는 확실히 보여주니.
22/10/12 08:48
오히려 덩치에 비해 힘이 약하다는 평가가 많져.. 힘을 쓰는 요령이 없어서일지도 모르겠지만. 생긴 것만 보면 빼박 파워하우스인데 경기 운영이나 스타일도 그런 쪽과는 거리가 있는 편
22/10/12 08:49
경기력은 늑트때까진 준수해서 캐릭터나 여러모로 완성된 캐릭터였는데 메인 와서는 상대 선수를 많이 타는 모습입니다. 본 것 중에선 사샤랑 제일 궁합이 좋아보였고 아스카도 괜찮고.. 생각해보니 워커랑 붙으면 잘 맞춰갔던듯
22/10/11 18:57
프갤가보니 찐따형 탑힐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믹이라고.....얼마전까지만해도 덩치에 안맞는 무브셋과 어설픈 표정연기로 욕만먹었는데 저지먼트데이 가입후에는 극찬뿐입니다.
22/10/12 19:50
현재 스테이블의 맴버 넷은 에지가 대단히 극찬하고 아끼던 슈퍼스타들이었습니다. 에지와 레이 미스테리오가 잡을 해주는거 보면 이들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는걸 알 수 있죠, 자신을 잇는 업계 최고의 탑힐로 성장하길 기대를 걸고 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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