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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10 21:24
제가 해외축구를 많이 보는편이 아니라서 선수들 면면을 잘 모르긴한데.. 토트넘은 중앙 미드필더가 쫌 아쉬운것 같습니다.
호이비에르랑 벤탄쿠르 였나요? 지금 두 선수가 주전인것 같은데.. 공격할때 창의성이 너무 떨어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두 선수 다 수비성향인지... 결국 토트넘은 지금 케인이 내려와서 공 받고 뿌려줘야 그나마 공격이 좀 사는거 같은데.. 좀 아쉽죠
22/10/10 22:00
사실 저런 전술에서 콘테가 요구하는 수비 가담과 활동량을 보여주는 동시에 전방에서 번뜩이는 모습들로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다면 팀 내에서의 입지가 케인, 손흥민급으로 올라오고도 남았을겁니다.
22/10/10 23:12
토트넘은 사실 에릭센 이후 중앙에서 쫌 치는 미드필더가 쭉 없죠..그나마 은돔벨레를 믿고 사왔던거같은데;;
DESK라인에 에릭센,델레알리가 폼이미쳤던 시절에는 창의적인 플레이가 넘쳐났었죠 지금은 미드필더들이 열심히 뛰어댕기긴 하는데 확실히 좋은 패스를 주는 미드필더라고 하기엔 좀..
22/10/10 23:28
벤탕쿠르이나 호이비에르 하는 것 보면 콘테가 지시한대로 행동하는걸로 보입니다.
특히 343에서는 무리해서 패스 찔러주는 것보다 윙백 통해서 경기 풀어나가는 게 많고요 전방 압박이랑 수비 오지게 하면서 활동량 많은 선수를 희망하는 것 같아요
22/10/11 08:12
그 창의성부분을 해결하려고 클럽레코드 은돔빌레와 로셀소를 데려왔었는데 둘다 실패버리는바람에...
현대축구에서 중원에 좋은 사령관을 구하는게 제법 어려운지 이탈리아 우승시절 세트피스 코치 영입하고 크로스 플레이로 가닥을 잡았더라구요. 그래서 와이드하게 벌려주는데 힘이 있는 페리시치가 나오고있는 상태입니다
22/10/11 08:17
뭐 맞는 말씀이긴한데 공미를 콘테는 안쓴는걸 좋아하나봐요. 3백 2볼란치로 상대편한테 중앙은 안뚫리고 윙어 윙백 4명으로 공격전개하는걸 선호하는데… 페리시치는 느리고 컷백보다는 크로스가 좋아서 장신공격수가 없는 토트넘이 애매하고 에메르송은 걍 사람자체가 애매하고 그래서 욕먹는거죠 머
22/10/10 23:35
이번 경기는 공격진의 수비 부담이 덜하긴 했습니다. 미들 다섯 수비로 돌리니까 손케가 중앙에서 더 들어가는 장면은 많이 안나오긴 했어요
비수마가 좀 애매하긴 했는데 그래도 u자 빌드업 안봐서 좀 낫긴했습니다. 전반은 볼만 했는데 후반은 흔한 이번시즌 토트넘 경기였습니다. 손흥민이 한 골 넣어줄 수 있었다고 보는데 그건 좀 아쉽긴 했어요
22/10/11 11:09
에릭센 처럼 창의적이면서 동시에 활동량 많이 가져가는 미드필더는 정말 흔치않은가 봅니다.
근데 경기력 비판은 할 수 있어도... 저렇게 꾸역꾸역 승점쌓아서 3위 유지하는 것보면 아마 토트넘팬들은 그것만으로도 배부를 겁니다. 테이블상에서 순위가 유지만 되면요. 5위 이하로 내려가면 또 다른 욕먹긴하겠죠. 근데 4위 이내면 칭찬이 올바르다 봅니다. 콘테는 정말 안정적인 성향인것같아요. 그래야 우승하나 싶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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