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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07 14:15
자철이형 미안한데 빠져있....으면 안되죠 그래도 본인이 껴야죠 크크크크
박지성 선수가 왜 없나 했는데 구자철 선수 들어가야 한다고 해서 황인범 선수 자리에 박지성 선수가 들어간다 그래도 아무도 모를지도요.
22/10/07 14:46
개인적으로는 사실 브라질 월드컵 이후 국대에서 멀어지고 가와사키의 수호신 된 시점인 거 같습니다.
일본 가서 진짜 잘했는데 대표팀 기회는 영영 오지 않더라고요.
22/10/07 14:35
미안한 얘기지만 구자철->박지성으로...
아니면 구자철 득점력 생각해서 황인범->박지성 이 외에는 이견 없습니다 그 시절에서는 저게 최선인 것 같아요
22/10/07 14:43
개인적인 의견인데 국대 박지성은 미드진에 손흥민을 저 포지션으로 넣는다면 한 자리 없다고 쳐도 나머지 자리 어디에도 넣어야할 존재죠. 타방송해설이라 안넣었다는거 자체가 전문성이 엄청 떨어져보일정도로요...
22/10/07 14:54
이거 유튜브 자체는 재밌게 봤는데 구자철 전 선수 발성이 약간 편하게 듣기가 힘들더라구요. 외국에서 오래 살다 오신 분 처럼 변하셔서 월드컵때 괜찮을지 모르겠습니다.
22/10/07 16:38
저번 월드컵 박지성처럼 될 것 같아요. 저번 월드컵 러시아vs사우디 개막전때 스브스 트니 누가 막 떠드는데 처음 듣는 해설이고 누군가 했더니 해버지더라고요. 근데 또 박문성처럼 해설이 별로인데 톤이 좋거나, 한준희처럼 톤은 별로인데 해설이 좋고 그렇더라고요. 완벽한 해설가는 없으니 그러려니 할 것 같네요.
22/10/07 15:48
정성룡은 엄연히 한국 대표팀 골키퍼 계보를 잇는, 국내로서는 손꼽히는 선수임에도 몇몇 인상 깊은 실수 장면에 더해 14년 월드컵 당시 생긴 밉상 이미지 때문에 상당히 과소 평가 되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뛰어난 운동 신경을 바탕으로 막기 어려운 공을 신들리듯 극적으로 막아내는 데에 재능이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그러한 번뜩이고 두드러지는 모습 없이도 전반적으로는 무난하게 제 역할을 다 해 준 선수로서 이게 곧 본문에서 언급하고 있는 안정감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라는 생각입니다.
22/10/07 15:58
정성룡뿐 아니라 10월드컵 이후 벤투호 이전까지 국대 경기력 성적이 별로여서 이 시절 국대 핵심 주전들이 과하게 까이고 인정못받는 느낌이 있습니다.
기성용만 해도 epl출전 횟수 손흥민 다음으로 아시아2위에 국대활약까지 하면 올타임 레전드급 이라고 봐야 하는데 현역때 까이기 바빴죠.. 손흥민 조차 국대오면 못한다고 까였으니 다른 선수들이야 뭐..
22/10/07 16:16
인성쪽으로는 까였지만 실력은 항상 인정받던게 기성용이니까요
심지어 선수생활 후반기에는 기성용 은퇴하면 저자리 누가 서냐고 많이들 걱정했죠 지금도 그 공백 못메꾸는거 같구요
22/10/07 16:20
네 제 말이 그 인정받을수 없는 실력을 보여줬음에도 불구하고 기성용 대표팀 빼야 된다는 의견도 많이 봤거든요.
물론 그게 본인sns중독탓이 크지만 기성용 플레이 자체를 까는 댓글도 수도 없이 많았습니다.
22/10/07 16:24
기성용 빼야된다는 의견이 초기 말고도 있었나요?
EPL입성 이후 기성용은 대체 불가 수준이었고 대표팀 중원의 핵심이라 생각해서 그런 의견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축알못들이 많긴 많군요
22/10/07 16:28
14월드컵때 제일 심했죠.
홍명보와 아이들 전부 다 빼야 된다고.. 사실 기성용은 기성용 시프트니 국대에서도 쓰려면 수비 보조해줄 파트너 필수라 결과 안나오면 항상 대표적으로 까였습니다..
22/10/07 16:34
기성용이 까인 것보다 기성용 없으면 안 된다는 여론이 훨씬 많았습니다. 답니뛰와 기묵직, 성폭행 논란이 물론 가벼운 사건은 아니었지만 기성용이 실력이 안 된다는 여론이 있긴 했나요? 나름 열아홉에 국대, 월드컵 3회 출전, 국대 센추리클럽, EPL 180 경기 이상 출전... 기성용이 인성이 별로다인건 맞지만 축구를 못한다고 하는 분들은 그냥 축알못이죠.
22/10/07 16:40
우리나라는 일단 뭐든 사람부터 되고 봐야한다는 그런 주의가 있죠. 거기서 나온 열받음이지 기성용의 커리어는 레전드라 봐야 합니다. 혹시 키베가 피지알이었나요? 정확히 기억은 안 나는데 축구 주제로 본인만의 주장을 펴서 상당한 댓글을 수집하는 분들이 간혹 있긴 했던 것 같네요.
22/10/07 16:57
루카쿠 님// 어쨋거나 그 시절은 기성용은 까이기 바빴던건 확실합니다..
그게 단순히 선수 처신뿐 아니라 당시 대표팀 성적이 안좋으니 핵심 선수들이 어그로를 먹을수 밖에 없고 그런면이 전반적인 선수 이미지나 평가에도 반영이 된다는거죠. 애초에 이게 정성룡으로 시작된 얘긴데 한국 축구 키퍼 계보를 있는 확실한 주전 골키퍼 였는데 무슨 허접이 인맥빨로 대표된 것 처럼 얘기하는 분들도 있었자나요. 당시 기성용도 대체가 되냐 안되냐 그런 얘기도 많이 본것 같고 K리그 선수로 대체 된다는 얘기를 여기서 봤던거 같은데 딱히 댓글 수집하는 의견이 아니였습니다. 그게 엄밀히 말하면 그분도 기성용이 국대급이 아니라는 얘기라기보단 국대에서 보기 싫다는거였을테고 거기에 동조하는 분들이 다수였거든요.
22/10/07 18:54
피정 님// 네네. 싫다와 못한다는 전혀 상관이 없죠. 기성용은 대체불가였어요 그냥. 지금 정우영이 신뢰를 못받는 것도 기성용 후광 탓이고요. 뭐 기성용이 싫다 나가라 하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기성용을 대신할 선수는 한 명도 없었고 지금도 전성기 기성용만큼 해줄 중앙 자원이 전무하죠 솔직하게. 홍명보호 출신 중에 손흥민, 기성용, 김영권 정도만 국대 꾸준히 뽑히고 나머진 하나같이 망했으니, 기성용은 빼주는 게 맞다고 봅니다.
22/10/07 19:48
루카쿠 님// 제 말이 그말입니다.
싫다와 못한다는 상관이 없는데 싫다고 실력까지 폄하한 경우가 많았죠. 기성용이야 14이후로 꾸준히 활약하고 대표팀 주장으로 축구외에 말안나오게 잘했으니 지금이야 다 인정하지만 예전엔 안그랬단 얘기고 정성용 박주영등은 지금도 그런 의견 종종 보이죠.
22/10/07 18:41
구자철이 19년도 아시안컵까진 국대에 뽑혔을 겁니다. 그 뒤로는 잘 기억이 안 나네요. 김민재는 17년도에 최종예선때 데뷔했고요. 최소 1년 이상은 국대 동료였죠.
22/10/07 18:43
일리있네요. 생각해보면 구자철은 10월드컵에서 낙마하고 아시안컵에서 떠올랐죠. 아시안컵은 박지성이 마지막으로 뛴 A매치였고요. 같이 뛴 기간이 길어야 3~4개월이니 박지성보단 손흥민이 아니었나 합니다.
22/10/07 19:21
본인이 같이뛰어본 선수중에 뽑았다는데 박지성말고는 다 뽑힐만한 선수들인데 불편한사람들 많네요
정성룡만해도 구자철이랑 같이뛴 키퍼중에 커리어도좋고 전성기 감안하면 뽑힐만하죠 말년이운재나 김승규 조현우는 10남아공~12런던시기 정성룡보다 아래에요
22/10/07 20:48
제목 주제도 안보고 xx가 뽑은 베스트11? 어디 한번 까볼까 하면서 달려드네요
박지성이 없어? 정성룡이 있어? 해당 포지션 대체자를 얘기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 이러고 있으니 크크크
22/10/08 13:07
사실 국대에서는 손흥민 / 박지성 자리가 겹치는게 아니고 구자철 자리가 박지성 자리였죠.
저도 저 영상 봣는데 본인 넣어도 되냐면서 박지성은 손흥민이랑 경쟁시키고 본인 넣더라고요 크크 원래대로라면 구자철이나 황인범 자리에 박지성이 들어가야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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