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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06 23:41
수비로라도 도움 안 되나요?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한 보험으로 쓸 정도도 안 된 건지.. 과감한 결정이긴 하지만 정규시즌 끝나고 플레이오프 준비하면서 해도 되지 않나 싶은데 말이죠.
22/10/06 23:44
3루수-야참피셜 '올해 수비 가장 잘한 3루수?' 질문 최다 득표자 문보경
2루수-서건창과 비슷합니다. 오히려 센터라인 안 본진 한참 된 김민성이 더 잘 하는듯-_- 유격수-저희 유격수는 오지환입니다. 빠따를 사람처럼 안 치면-잘 치는게 아니라 사람처럼 치는거-하등 쓸모 없는 상황이였는데 혹시 해서 불러다가 유격수까지 테스트 시켰는데 그걸 못 했으니 포시 엔트리 탈락은 확정이었고, 놔줄테니 편하게 이력서 돌리라는거죠 뭐
22/10/06 23:51
그렇군요.
연습경기나 본 경기에서 누가 부상 당할 경우 더 좋은 대체자가 있나 궁금했습니다. 한국시리즈 가면 엔트리 다시 짤텐데 만에 하나 있을 부상 등 변수가 남아 있으니 말이죠.
22/10/06 23:55
포수 : 유강남 허도환 김기연 (3)
내야수 : 채은성 오지환 문보경 김민성 서건창 이영빈 이상호 (7) 외야수 : 김현수 박해민 홍창기 문성주 이재원? (5) 선발 : 켈리 플럿코 김윤식 ??? (4) 불펜 : 고우석 정우영 이정용 김진성 진해수 김대유 최성훈 이우찬 송은범 ??? ??? (11) 이렇게 30명 될텐데 뭐 굳이 김민성, 서건창, 이영빈, 이상호 중 가르시아보다 수비 떨어지는 친구는 없어서 빠따 못 치는 순간 굳이 끌고갈 필요 없었죠. 애초에 대수비용이였으면 한달 더 기다렸다 마차도 데려왔을테고요. LG뿐만 아니라 시리즈 진행 도중 주전 다치면 어차피 모든 팀이 망하는데 굳이 순번 밀리는 로또까지 챙겨 들고 있을 필요 없죠.
22/10/07 16:03
커리어 로우 시즌에도 항상 공격에서 평균은 가는 유격수였고, 리그 역사를 통털어도 오지환보다 공격력 쎈 유격수들은 대부분 상위리그에 간 이 구역의 누적왕인 선수입니다.
KBO리그에서 유격수로 3000타석 이상 들어서서 wRC+ 100-평균수치-를 기록한 선수가 몇명인지 아십니까? 1500타석으로 기준을 낮춰도 10명도 안 됩니다. 40년 역사에 말이죠. 그 중 한명이 오지환이고요. 커리어 하이를 기록한 올시즌 활약과 수비에 관한 이야기를 할 때 팬들이 저 정도 자부심도 못 부릴 선수는 아닌 것 같은데요?
22/10/07 18:03
가벼운 표현에 대해 가볍게 댓글달았는데 그것에 대해 무겁게 반응하시니 저도 무겁게 댓글 달자면
기록에 대해 얘기를 하는게 아니라 표현에 대한 얘길 하는 겁니다. 항상 다른 LG팬들이 이런 표현에 부담 느끼고 동류로 묶일까봐 pgr 스게에서 LG 응원에 대한 표현을 안 하게 되고.. 잘 아시잖아요? 이런 것에 대해 불호를 느끼는 쪽은 타팀팬이 아니고 같은 LG팬이라는거.
22/10/07 20:33
표현에 의구심을 표현하신 것 같아서 제가 표현한 근거를 설명했는데 표현 자체가 과했다고 느끼셨다면 제가 더 드릴 말씀은 없고요.
마지막 부분은 조심이야 항상 하고 그래서 타팀 관련글은 칭찬글 아니면 잘 댓글도 안 다는데 말씀하신 부분은 아무리 생각해도 저는 공감이 가질 않습니다. 이건 제 잘못도 아니고 Name님의 잘못은 아닌데다 pgr내 lg팬분들에게 여론조사 돌릴 수도 없는 일이니 뭐 답이 있나 싶기도 하고요. 계속 이야기해봐야 입장 차이가 줄어들 것도 아닌 것 같아 저는 이 댓글을 마지막으로 댓글 더 안 달겠습니다. 모쪼록 즐거운 금요일밤 되세요.
22/10/07 00:32
수요일 경기에서 유격수 보는데 누가봐도 이제 마지막 기회인걸로 보였는데 설렁설렁 수비하더라구요.
슬라이딩하면 잡을 수 있을법한 볼을 두 번인가 그냥 지나보냈죠. 뛸 마음이 없어보였고 5회인가 6회인가에 교체되는걸 보면서 이제 가르시아 볼 일은 없겠구나 싶었는데 웨이버까지 될 줄은 몰랐습니다.
22/10/07 00:02
연봉이야 어차피 풀보장으로 데려왔을테고, 굳이 지금 웨이버 해준건 어차피 포시 엔트리에서는 탈락이 됐고 그러니깐 '우린 너를 더 쓸 계획이 없다. 돌아가서 편하게 내년 직장 구해라'라고 배려해준거죠.
22/10/07 00:40
오지환님은 정말 좋게 이야기해주신거라 생각합니다.
어차피 안 쓸 선수 자리를 차라리 다른 선수한테 주는게 훨씬 낫겠다 + 저 설렁설렁한 태도 때문에 선수단 기강 흔들리는 꼴 보느니 지금 나가라. 저는 이렇게 보입니다.
22/10/07 02:06
그나마 요새는 투수라도 잘 뽑으니깐 다행이죠.
암흑기때는 둘 다 개같이 못 뽑았... 곤잘레스, 아이바, 텔레마코, 더마트레 당장 생각나는 투수만 해도 이 정도네요 크크 2000년대의 LG는 정말 굉장했습니다 크크 그걸 보면서도 야구를 단 한순간도 안 끊은 제가 더 대단한 것 같기도 하고 크크
22/10/07 08:34
리그에서 기껏해야 중간 수준이었던 옥스프링이 가장 나았을만큼 진짜 암흑기 외국인투수 실패의 역사는 끔찍했죠;;
데드볼 논란이 크긴 했지만 리즈가 외인투수 잔혹사와 팀의 암흑기를 동시에 끊어주는 정말 큰 역할을 해줬던거 같습니다
22/10/07 07:08
투수는 잘 뽑는데 타자가...ㅠ
빠르게 결정한건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나저나...이재원은 어제경기 보니깐 흠.. 김동수 위원도 뭐라하던데..바로 1회 수비교체 되는거 보고 헉 했네요.. 이러다 포시 엔트리에도 못들면...ㅠ
22/10/07 08:04
아뇨 1타석에서 바깥쪽 떨공 같은 코스 같은 구질에
3헛스윙 아웃 됐습니다.. 김동수 위원이 첫번째 헛스윙때 2군 감독시절 이재원 선수 볼때 투수하고 카운트 싸움이 되야하는데 공보고 공치기 한다는 식으로 얘기 했고 바로 같은 코스에 또 헛스윙.. 그리고 바로 같은 코스에 다시 헛스윙 삼진 1회 마지막 아웃카운트 였고 바로 1회말에 힌석현 선수로 수비교체.. 문책성 교체도 있는거 같다고 해설위원들이 그랬습니다..
22/10/07 08:25
그냥 헛스윙삼진 먹었다고 문책성교체 된거네요
말이 되나 싶습니다 그럼 투수 초구 구질 예측 잘못해서 빗맞은 땅볼로 아웃되도 교체해야죠 이쪽은 상대투수 공 1개만 던지게 했으니 더 나쁘네요
22/10/07 08:44
그렇다 하기엔 어젠 제가 봐도 좀..
전 항상 꾸준히 이재원 키워야 한다.. 투수운영은 잘하는데 타자 운영은 왜이러냐 하는 사람중 하나인데 어제 이재원 선수는 좀 심하긴했습니다.. 임기영 투수 흔들려서 스트라이크 잘 못 던지는 상황에서 바깥쪽 떨공 헛스윙..처음은 그럴수 있는데 바로 다음 공 같은 코스에 또 헛스윙..그리고 바로 다음 공 또 같은 코스인데 헛스윙 삼진.. 3연 같은 공 같은 코스 같은 헛스윙 이였습니다
22/10/07 08:45
김동수 위원이 첫 스윙때부터 이재원선수가 생각(수싸움)을 하며 타석에 임해야하는데 공보고 공치고 있어서 엘지 있을때 자기도 그랬고 모든 코칭스태프가 그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라는 코멘트를 치고 있었는데 보란듯이 같은공에 세번 선풍기...
그건 이재원이 갇혀있는 고질적인... 팬 수준에선 모르는 뭔가가 있구나고 느낄수 밖에 없던 장면이었습니다.
22/10/07 09:07
제가 봐도 어제 3연 같은코스 헛스윙은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무래도 신인때부터 매일 같이 훈련 지도해준 코치가 팬보다 선수에 대해 잘알겠죠
22/10/07 14:35
이재원 매우 좋아하지만 사실 멘탈적인 부분이 좀 걱정입니다.
기회라는게 주전에 비해 많이 한정적인지라... 수요일 경기에서 김현수 보호 차원에서 대수비로 들어갔다가 7회 무사 만루 찬스 나오니 바로 홍창기로 교체. 1타석 삼진 하나가 그 날 경기 타격에 전부였습니다. 이미 순위가 결정된 상황+리드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좀 화가 났습니다. 개인적으론 지난시즌 김재성과 비슷한 상황인 것 같아서 걱정이 됩니다. 차라리 군문제 빨리 해결하고 엘지 외야진이 정리되는걸 기다리는게 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FA 첫 해인 김현수는 후반기로 갈수록 이번 시즌 기대했던 성적은 아니었고 홍창기도 부상 이후에 오락가락하는걸 봐서는 차라리 시간이 해결해줄지도 모르겠습니다.
22/10/07 08:24
뭐 감독이 알아서 판단했겠지만 그렇다고 어제처럼 서건창을 3번에 쓰는건 심히 곤란합니다;
우리 건창이 맘편히 뛰게 해주려고 가르시아 서둘러 쫒아냈나 싶은 생각도 드네요
22/10/07 08:49
김민성 2루가 어? 되겠는데? 싶은게 더 크다고 봅니다.
방망이는 다들 이쑤시개와 나무젓가락 사이 어딘가이고 수비 레인지는 어짜피 다 좁으니 범위 안에서 공이라도 안 흘리는 선수 쓰는게 낫겠죠.
22/10/07 10:07
근데 LG같이 우승항상 노리고 자금지원 넉넉한팀이면 300만달러쯤 써서 크보기준 ss급 데려오면안되나요?
상한선이 100만달러인가? 그렇다면 200만달러 1년 계약직으로 선수 배우자를 구단 매니저로 고용 크크
22/10/07 11:26
차단장의 영원한 1픽 마이크 포드 올해는 진짜 한국올만 하겠던데 내년엔 그냥 이 친구나 데려와서 같이 산화나 해봤으면 합니다 크크
22/10/07 11:03
근데 로벨 가르시아는 포지션이 마침 2루였을 뿐 올해 마이너서 가장 잘 치던 타자 데려온겁니다 흑흑
이 친구가 plan a도 아니였고 한 c쯤 됐었고요.
22/10/07 11:01
1. 이름값에 기대어보자->제임스 로니, 아도니스 가르시아, 저스틴 보어 등등
2. 메이저 못 갔어도 젊고 건강한 애 데려와보자->로베르토 라모스->허리가 갑자기 아픔 3. 어차피 우린 그른 것 같다. 컨택이랑 수비만 보자->리오 루이즈 4. 아니 뭘 해도 안 된다. 지금 마이너서 제일 잘 치는 놈 데려오자-> 로벨 가르시아 그냥 외국인 타자는 뭘 해도 안 됩니다 크크
22/10/07 11:28
외국인 셀러리캡 적용되면 그냥 타자는 최저연봉으로 로또사는 셈 치고, 투수들 연봉이나 챙겨주는게 맞는 것 같네요.
첨부터 외야는 포화상태고 지타도 남는 외야수 중 한 명 써야하고, 걱정했던 채은성 1루전환도 성공, 문보경도 3루에서 안정감있게 수비해주니 결국 2루 한자리 남는데, 2루 수비하면서 공격까지 되는 선수를 구하기가 너무 어려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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