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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06 09:08
그래도 콩타니는 역사적 2등이라 분을 푼거 같습니다.
언급조차 잘안되는 불혹에 다승왕/구원왕에 1점대찍은 벌렌더, 포수 20-20 찍은 리얼무토, 할교수님 재림한 샌디 알칸타라 등등에게 심심한 애도를...ㅠㅠㅠ
22/10/06 09:09
우리는 오타니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이 퍼포먼스를 내년부터 8년만 더 보여주면 10년인데.... 이정도면 메이저리그 넘버1 인정합니다.
22/10/06 09:26
할 만큼 한 시즌이었다고 봅니다.
지난 시즌의 활약이 플루크가 아니었음을 제대로 인식 시켰고요. 2년 연속 이런 활약이라면 (그러지 않길 바라지만) 내년 이후 다시는 이런 퍼포먼스를 보이지 못해도 충분히 야구 역사에 아로새겨질 플레이를 했다고 보입니다. 몸 관리 잘하고 내년에도 화이팅!
22/10/06 09:33
당장 올해 MVP는 못받겠지만 이번 시즌 자체가 MLB 역사에 남을 정도로 대단한 시즌이라 두고두고 회자될거라고 봐서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오히려 오타니의 명성을 드높이는데 한 몫 하지않을까 싶은.....
22/10/06 14:09
가장 억울한 2등이라기엔 mvp를 강탈당한 양반들이 너무 많기에 좀 그렇고..
가장 화려한 2등이 아닐까요? 그리고 세월이 지나면 올해의 마일스톤이라면 그깟 mvp라고 봅니다. 예를 들어 1941 테드 윌리엄스는 마지막4할타자로 기억되지 그 해에 그가 mvp가 아니었단 건 대부분 모르죠. 그게 그의 업적에 기스를 내는 것도 아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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