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2/10/01 20:46:20
Name TAEYEON
Link #1 레슬매니아닷넷 및 프로레슬링 갤러리
Subject [스포츠] [WWE/AEW] 이것저것 쓸모없는 소식들




- 랜디오튼의 등 부상이 생각보다도 더 심해서 회복이 굉장히 더딘 상황이라고 합니다..-_-aa
랜디오튼의 RKO자체가 본인 등에 데미지를 상당히 주는 기술인데 이걸 20년에 가깝게 쓰다보니깐 등이 안 망가지는게 오히려 더 이상한 지경입니다. (비슷한 사례로 헐크호건의 레그드랍이 있습니다. 헐크호건은 이로 인하여 골반쪽에 심각한 부상을 달고 살았으며 은퇴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수술을 하는 등 후유증이 어마어마했습니다.)

RKO뿐만 아니라 랜디의 시그니쳐 무브들중에 등에 데미지가 오는 기술들이 많은데다 프로레슬링 기술들을 접수하다보면 자연스레 데미지가 누적될 수밖에 없다보니..... 어쩌면 랜디오튼을 볼 수 있는 것도 정말 얼마 안남아있는 걸수도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을...



- 트리플H의 집권 이후 백스테이지 내부 분위기는 굉장히 좋은 상황입니다. 물론 몇몇 소수의 사람들은 현재 상황을 격하게 싫어한다고 하지만.. 정말 말그대로 소수에 불과하며 대부분의 선수들 특히 NXT출신들은 굉장히 좋아하는 상황입니다.
비단 메인 로스터뿐만 아니라 숀마이클스가 이끄는 NXT 역시 그와 비슷한 상황입니다. NXT2.0이 사실상 철회되고 기존의 NXT로 분위기가 바뀜에 따라 굉장히 사기가 올라가 있는 상황이라고..

실제 RAW나 스맥다운을 보시는 분들은 느끼겠지만 일단 빈스시절과 가장 큰 차이는 경기 시간이 상당히 많이 늘어났으며 쓸데없는 세그먼트들은 상당부분 사라졌습니다. 그렇다고 특정 선수에게만 스폿이 집중되는 것도 아니며 오히려 이런걸 최대한 피하기 위해 그간 제대로 된 위상관리가 안되어있던 2선급 챔피언벨트의 위상을 높이면서 적극적으로 선수들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가장 최근에 5성경기를 찍은 군터와 쉐이머스의 IC챔피언쉽)

뭐 그 와중에 편의점챔프는 사실상 사라진거나 다름없는 상황이지만 애초에 이 챔피언벨트 자체가 존재의미가 별로 없다보니...


- 최근 지속적으로 wwe에서 풀고 있는 떡밥이 화이트 래빗인데 북미 현지에선 브레이 와이어트의 복귀를 유력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만 내부에선 현재까지도 화이트 래빗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정해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브레이 와이어트 아니면 화이트 래빗 기믹을 타단체에서 사용했었던 캐니언 크로스가 유력한 상황)

- 목부상으로 선수생활을 중단했던 페이지가 AEW에 데뷔하였습니다. 아직 메디컬테스트를 통과한 건 아니라고 하는데 조만간 선수로서 복귀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빈스의 은퇴덕분에 확 살아난 wwe의 내부분위기와 다르게 AEW는 CM펑크덕분에 완전히 개작살이 나있는 상황입니다.
그 와중에 빈스의 은퇴 + 트리플H의 집권으로 인하여 NXT출신들은 언해피를 띄우기도 했으며 얼마전 말라카이 블랙은 아예 AEW에서 방출요청을 했었다는 말까지 나왔습니다. 블랙의 경우 그 말은 거짓이며 자신은 휴가를 받았고 AEW로 복귀할것이라고 했지만 해당 뉴스를 내보낸 곳에선 실제 블랙은 AEW에서 나가려고 했지만 토니 칸의 강한 의지때문에 실패했음을 보도하였습니다.
(트리플H가 승진한 뒤 가장 먼저 AEW에서 빼내려고 했던 선수중 하나가 블랙입니다.)

토니 칸은 현재 그 어떤 누구도 방출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한 상황입니다.
또한 CM펑크와 관련해서 징계를 받은 디 엘리트의 경우 출장징계가 확실함에도 불구하고 AEW에선 아무런 소식도 전하고 있지 않으며 CM펑크의 경우 계약/법정 소송 문제때문에 적극적으로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으로 여겨집니다..-_-aa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허저비
22/10/01 20:55
수정 아이콘
빈스 나가니까 블러드라인 스토리 조차도 약간 흥미있게 변해가더라구요 크크 거참.
물론 그래도 벨트는 빨리 내놔라 싶은데... 안되는거 알지만 다만 한개씩이라도 좀...
22/10/01 21:01
수정 아이콘
세상에 액윽날러지미가 유행하는 날이 오네요...
태연­
22/10/01 21:03
수정 아이콘
이제 그만 인정하시지요 로-황
겟타 아크 봄버
22/10/01 21:06
수정 아이콘
말라카이 블랙과 버디 매튜스 이 친구들은 WWE로 돌아오는쪽이 더 활용도가 좋을것 같은데 말이죠
태연­
22/10/01 21:15
수정 아이콘
이쯤 되니 7년 계약 박아버린 애덤 콜은 어떤 심정일지
물론 본인은 WWE에 있을 때 행복했던 것과 별개로 지금이 꿈의 무대 같은 곳이라고 하긴 하지만..
22/10/01 21:24
수정 아이콘
당시 상황보면 덥덥이 탈출은 당연한거긴 했는데
그때도 7년계약은 이해안갔는데 어떻게 1년도 지나기전에 상황이 바뀔줄은 몰랐네요
웃어른공격
22/10/01 21:20
수정 아이콘
이게 다 빈스때문이다....그게 진실이었음....
22/10/01 21:21
수정 아이콘
원사님....
22/10/01 21:24
수정 아이콘
랜디 오턴의 피니쉬 무브 결정에 도움을 준 것처럼 등 부상 재활에도 요가 센세의 도움이 필요할 것 같네요.
요기요
22/10/01 21:37
수정 아이콘
브레이 와이어트 환영이다 어서 와
22/10/01 22:02
수정 아이콘
브레이 와이어트는 약간 상황을 꼬기 위해, 예전에 패밀리로 NXT -> RAW로 넘어온 것처럼
영상에 연관된 멤버들과 팀을 결성해서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실제로 HHH가 스테이블 활용에 적극적이기도 하고요.
(자버 스테이블처럼 가다가 1달만에 탑힐 스테이블처럼 활동하고 있는 저지먼트 데이...)

영상 보면 연관지을 수 있는 멤버가 브레이 와이엇, 캐리언 크로스(+스칼렛 보르도...이분이 본체같음), 배런 코빈(!!) 정도인데
얼추 그림도 나오는 모양새거든요. 코빈도 킹 코빈, 거지 코빈, 해피 코빈 같은거 말고 초창기의 론 울프로 돌아가도 되고요.
적당히 못하는 경기력을 적당히 브레이의 프로모 능력+캐리언과 코빈의 외모로 커버치는 초자연적 스테이블 느낌 괜찮을 것 같습니다.
샤르미에티미
22/10/01 22:25
수정 아이콘
랜디 오턴은 단체 메인 이벤터로서 활동을 너무 많이 한 영향도 있는 것 같네요. 결국 등에 데미지 많이 받았다는 거나 그게 그거지만... 하여간 랜디 오턴만큼 단체의 탑급 선수면서 꾸준히 오랫동안 활동한 선수는 정말 몇 없죠. 그리고 떡밥 경기도 몇 없고 경기 시간도 긴 편이고요. 랜디 오턴도 이제 파트 타이머의 길을 걸어야 하는 건지... 등을 너무 쓰긴 했지만 그렇다고 다른 부위로 받아준다고 해서 나아질 것도 아니라서요.
태연­
22/10/01 22:29
수정 아이콘
펀트킥을 메인 피니셔로....?!
22/10/01 22:46
수정 아이콘
코디로즈 복귀때부터 wwe 챙겨보고있는데 요즘 스토리가 미쳤습니다. 개인적으로 추축하기로는 큰 스토리줄기는 새미제인과 핀벨러 시작점인거 같은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스토리가 잘 이어지고있어서 진짜 재미있네요
겟타 아크 봄버
22/10/02 09:39
수정 아이콘
새미제인은 언더독 스토리의 왕도를 착실히 따라가는듯 한 느낌입니다
언더독 스토리는 서사가 쌓일수록 폭발력이 강한데 마침 새미제인은 쌓아놓은게 굉장하죠 지금도 계속 잘 쌓이고 있고요
이거 한번 터지면 효과가 엄청날것 같다고 보네요
Air Jordan1
22/10/02 02:29
수정 아이콘
RAW는 도미닉 게레로와 젓데 보는재미가 쏠쏠하고, 스맥이야 뭐 부치에 군터에 드류에 띠어리에 너무 재밌습니다 요새.

그리고 제일 기대되는게 블러드라인과 새미가 어떻게 될지 진짜 궁금합니다. 로황님 폼이 요새 미쳤고
우소즈도 개인적으로 1D 쓰면서 부터 뭔가 재밌어 진거 같고, 솔로 시코아야 뭐 기대주니까 기대중이고
새미 턴페각 잡고 통수 날리면 월챔한번 받을거 같기도 한데 제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2859 [스포츠] [wwe]레이 미스테리오 인성... [14] kien.9184 22/12/11 9184 0
72838 [스포츠] [wwe]로건 폴, 줄기 세포 치료(Stem Cell Therapy)로 빠른 복귀가 가능하다는 전망. [6] 제트버스터6855 22/12/10 6855 0
72027 [스포츠] [wwe] 미친... [16] xxqpxx8202 22/11/15 8202 0
71811 [스포츠] [wwe] 미쳐버린 재능의 유튜버 [20] 슬로9766 22/11/06 9766 0
71709 [스포츠] [wwe] 슬픈 생각... 슬픈 생각... [9] kien.9802 22/10/31 9802 0
71532 [스포츠] [wwe/AEW] CM펑크 아웃? [8] TAEYEON5045 22/10/23 5045 0
71530 [스포츠] [wwe]네버 세이 네버 [11] kien.7577 22/10/23 7577 0
71252 [스포츠] [wwe/스포] 요즘 wwe에서 야유 지분 압도적 1위 [38] Davi4ever9984 22/10/11 9984 0
71012 [스포츠] [wwe/AEW] 이것저것 쓸모없는 소식들 [16] TAEYEON4728 22/10/01 4728 0
70554 [스포츠] 현재 AEW CM펑크 사태 관련 [9] TAEYEON6297 22/09/11 6297 0
69536 [스포츠] [wwe] 트리플 H가 wwe 각본 전권을 쥐다 [37] 예니치카5280 22/07/26 5280 0
69160 [스포츠] [wwe] 빈스의 입막음 비용 관련 뻘글 [2] TAEYEON2979 22/07/09 2979 0
69148 [스포츠] (wwe)점점더 밝혀지는 빈스의 성추문 스캔들 [22] 보라도리5231 22/07/09 5231 0
68856 [스포츠] [wwe] 평소 이미지가 중요한 이유 [11] kien.4686 22/06/24 4686 0
68690 [스포츠] [wwe] 빈스맥맨이 회장직에서 일시적으로 물러나나봅니다 [19] 류수정4198 22/06/17 4198 0
68487 [스포츠] [wwe/스포] 오랜만에 큰 반전이 있었던 오늘 RAW [15] Davi4ever4090 22/06/07 4090 0
68474 [스포츠] [wwe/스포일러] 오늘부로 wwe의 아이콘은 코디 로즈입니다. [20] TAEYEON6024 22/06/06 6024 0
68429 [스포츠] [AEW/wwe] Pipe bomb 오마쥬 프로모 찍은 MJF [2] kien.2901 22/06/03 2901 0
68292 [스포츠] wwe) 은근히 로만레인즈 이상으로 밀어준 레슬러 [16] 비타에듀3454 22/05/29 3454 0
68083 [스포츠] [wwe/스포] 파트타임으로 전환하는 로만 레인즈 외.. [9] TAEYEON3810 22/05/21 3810 0
68067 [스포츠] [AEW]즐기는 자 모드인 CM펑크 [3] kien.2949 22/05/20 2949 0
67278 [스포츠] [wwe]금기어를 사용한 코디로즈 [14] kien.3998 22/04/12 3998 0
67079 [스포츠] [wwe 스포포함] Thank you Taker, Thank you Austin, Thank you Hunter... [3] EZrock1961 22/04/05 196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