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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9/11 13:53:22
Name TAEYEON
Link #1 레슬매니아닷넷 및 프로레슬링 갤러리
Subject [스포츠] 현재 AEW CM펑크 사태 관련



1. CM펑크는 과거 ROH시절부터 백스테이지에서 악명 높은 정치질에 물든 찌질이 (ROH에서 트리플H로 불렸을 정도)
2. wwe에서 그리고 wwe에서 나가고 난 뒤 자신을 탄압받은 선지자로 포장해왔고 실제로 중간중간 부침이 있기도 했지만 그는 단 한번도 하이미들급 아래로 내려간적도 없었으며 받을 수 있는 푸시는 레슬매니아 메인이벤트를 제외하면 모두 받았었음

3. 막상 그렇게 더 락을 알바라며 욕했으나 정작 본인도 UFC에선 더 락 이상가는 알바로 나와서 개망신을 당함
4. 그렇게 시간이 흘러 AEW에 입성한 그는 여전히 백스테이지에서 정치질을 시전 (주요 대상은 콜트 카바나)

5. 그는 당시 AEW 월챔이었던 애덤 페이지와 마찰을 빚고 있었는 데 그의 프로모에서 자신을 모욕하는 발언을 했다면서 정치질을 시전하였고 그에게 절대로 잡을 해주지 않을거라고 선언, 애덤 페이지 외에도 부사장 라인 (케니 오메가, 영벅스)와도 불편한 관계였음
6. 애덤 페이지에 대한 악감정이 사그라들지 않았는지 존 목슬리 (딘 앰브로스)와의 대립도중에 사전에 전혀 계획되지 않은 슛 프로모로 애덤 페이지를 조롱하고 모욕하는 등 그가 평소 비난하던 (WCW, TNA시절의) 헐크호건도 안한 짓거릴 시전 (이런 행동은 인성갑 스캇 스타이너나 하던 행동..)

7. 그렇게 애덤 페이지를 담그고(?) AEW 월챔이 되었지만 얼마 안가 혼자 뻘짓을 하는 바람에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하였고 AEW는 그의 타이틀을 공석처리하는 대신 잠정 챔피언을 정했고 그 자리에 존 목슬리가 올라갔고 당연히 이후 복귀한 CM펑크와 대립을 갖게 됨
8. 처음 다이나마이트 (AEW의 RAW에 해당하는 프로그램)에서 통합타이틀전을 가져 스쿼시매치로 존목슬리가 승리하였으나 얼마 안가 시카고에서 열린 올아웃2022에서 CM펑크가 승리하며 타이틀 탈환에 성공 그러나 타이틀을 탈환한 바로 그 경기에서 6~7개월가량의 부상을 또 당함(..)

9. 경기가 끝난 뒤에 사전에 계획되지 않은 인터뷰로 애덤페이지, 영벅스, 케니 오메가, 콜트 카바나를 무작정 비난하는 인터뷰를 가지면서 옆에 있던 토니 칸을 실시간으로 당황시킴 심지어 이 인터뷰는 CM펑크가 급발진한게 아니라 첨부터 작정하고 하려고 준비한 인터뷰였음 (CM펑크는 지인에게 경기가 끝난 뒤의 인터뷰에서 재미있는 일이 벌어질거라고 언질을 했다고..)

10. 이거에 개빡친 영벅스와 케니 오메가가 CM펑크에게 항의하러 갔고 이 과정에서 싸움이 났음
처음 CM펑크는 영벅스가 문을 걷어차고 들어와 자기를 먼저 폭행했다고 주장했으나 이후 영벅스와 함께 있던 AEW의 담당 고문변호사와 여러 사람들의 증언에 의해 CM펑크가 먼저 주먹질을 한게 밝혀졌고 CM펑크도 결국 최초의 발언을 번복하며 자기가 먼저 문을 열었다고 말을 바꿨고(..) 이 사태로 인하여 AEW 백스테이지는 CM펑크 VS 엘리트 파벌로 완전히 나뉘어져버림 (이긴 하나 사실상 소수의 CM펑크 지지자를 제외한 대다수가 CM펑크를 싫어하는 상황)


일단 제가 아는 선에서 대충 써본겁니다.
이미 징계 결과가 나왔고 당시 현장에서 싸움을 벌인 케니 오메가 영벅스 등은 징계절차에 들어갔고 CM펑크의 경우 아직 정해지지 않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로스터 내에선 CM펑크가 회사를 떠나야한다는 분위기가 꽤 강한 모양입니다.
무엇보다 AEW내에서 단 2명밖에 없는 2타임 월챔이 .. 단 한번도 제대로 된 활동도 못하고 부상으로 나가리 된걸 생각하면 AEW가 굳이 얘를 데리고 있어야할 이유가 뭔가 싶긴합니다..-_-;

참고로 이러한 일련의 일들이 있고 얼마 안가 제리코와 존 목슬리 그리고 브라이언 다니엘슨의 주도하에 선수들간의 미팅이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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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바집
22/09/11 14:00
수정 아이콘
헌터 헴즐리 끝없는 승리
22/09/11 14:30
수정 아이콘
여윽시 빈스옹 영혼의 파트너

이젠 사라질 때
도뿔이
22/09/11 15:09
수정 아이콘
레슬링판에서 빈스같은 몇몇이 대놓고
빌런취급을 받으며 그 사람들만
사라지면 문제가 해결될거 같은 분위기가
있는데 솔직히 지금까지 알려진 이야기들만
봐도 판 자체가 상식인들이 힘을 받는
곳이 아니라는 게 제 판단입니다.
과거라면 어마어마하게 큰 사건 아니라면
밖으로 알려지질 않았지만
현재론 제4의 벽 자체가 너무 약해져있기에
Wwe든 aew든 체질 개선 확실히 하지 않으면
계속해서 이런 문제는 계속될 겁니다
22/09/11 15:33
수정 아이콘
어딜가나 빌런은 있기 마련이고
다만 빈스는 가장 거대한 프로레슬링 단체를 운영하는 사람이라 욕을 안먹을 수가 없었.. (실제로 하는 짓만 봐도..)
달은다시차오른다
22/09/11 23:10
수정 아이콘
빈스말고 다른 오너들 보면 빈스가 왜 살아 남았는지 알수 있죠.... 에릭 비숍 폴 헤이먼 딕시 카터 등등..
22/09/12 12:34
수정 아이콘
과하게 비지니스적으로 접근한 다른 오너들에 비해 그냥 취미였던 빈스의 차이...
Yi_JiHwan
22/09/11 15:46
수정 아이콘
필 브룩스로 돌아가라.
라이엇
22/09/11 16:22
수정 아이콘
펑크의 광팬인 토니 칸이 문제라고 봐야죠.
겟타 아크 봄버
22/09/11 21:32
수정 아이콘
앞으로 업계에서 보기 힘들어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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