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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6/19 12:04:17
Name 위르겐클롭
Link #1 이스타TV
Subject [스포츠] [축구] 기성용 선수가 이스타TV에서 설명해주는 빌드업과 전술 (수정됨)


어제 FC서울 기성용 선수가 이스타TV 히든초대석에 출연해서 자신이 직접 경험한 셀틱, 스완지, 선더랜드, 뉴캐슬, FC서울, 그리고 대표팀에서의 이야기를 풀어줬습니다. 올라온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조회수가 30만을 넘고 축구 커뮤니티에서 좋은 내용이라고 평이 엄청나게 좋습니다.

그래서 저도 직접 보고 올리는데 아무래도 1시간 52분의 분량이 압박이다보니 그냥 올리는거보다 나름의 요약을 해서 올려보고자 합니다.
다만 직접 보면서 요약한 부분이기때문에 잘못 옮겨질수도 있는점, 빠지는 부분이 있을수도 있는점에 대해 감안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아래 요약본에 수정사항이 있으면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근황)

FC서울 복귀하고 적응하는데 6개월 정도 걸림. 10년전과 크게 변한건 없더라(웃음) 작년엔 부상여파 경기감각 때문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작년 후반기부터 올라왔고 올해는 거의 없어짐

FC서울은 안익수 감독 부임이후 공격까지 전개하는 부분은 많이 좋아졌다. 하지만 골을 못넣은건 공격수만의 책임이라고 볼수 없음. 과정을 만들어가고 있음.

해외축구 많이 본다

최근에 눈여겨본 해외축구 경기는 일본vs브라질

일본이 원볼란치(엔도)로 빌드업하는데 놀랐다

예전엔 강한 압박의 축구는 한국이 잘했는데 일본이 전방압박을 잘해서 놀람

빌드업에 있어서 원볼란치의 역할이 중요한건 맞지만 후방 대여섯명 선수 모두가 다중요

빌드업이란 상대를 끌어들여서 우리 진영으로 몰아넣고 공격을 전개하는것

안익수 감독의 빌드업 전술은 쓰리백을 쓰는데 이에 맞춰서 상대팀이 쓰리톱으로 압박해옴 다 똑같이 그렇게 압박해서 재미없다(웃음) 그래서 한명 더 수적 우위를 만들수 있는 골키퍼의 역할이 중요

스완지 있을때 축구가 재밌었고 축구에 대해 많이 배웠다

스완지 빌드업 체계 이야기 23:10 (말판으로 설명해서 직접 보는게 좋습니다)

귀네슈 감독이 셀틱갈때 거기 오래있으면 뚝배기 깬다고 했다(웃음)

셀틱은 스코틀랜드 리그 팀이라고만 볼수 없는팀이다(팬덤의 분위기 등)

셀틱에서 축구했던 경험은 정말 대단. 레인저스팬들 죽이려고 하는줄(웃음)

올드펌 더비 경험하고 나면 다른 축구 시시해진다

처음에 너무 거친 축구라 힘들었다. 날씨도 구림. 처음에 팬이 보내준 1박2일만 주구장창 봤다.

스완지 라우드럽 감독은 한 라인을 건너서(상대의 압박으로 인해 발생한 공간으로) 패스하는걸 주문

풀럼 토트넘도 이야기가 있었지만 스완지 선택한 이유는 라우드럽의 축구때문

현대축구에서 공격형 미드필더(433의 메짤라)의 역할이 중요. 좁은 공간에서 돌아서는 역할 등

라우드럽 감독 이후의 스완지는 선수 퀄리티는 더나았다. 하지만 패스축구를 하기에 적합하지 않음. 개리몽크 감독까진 유지가 되었지만 그 이후에는 그런 축구를 하기 어려웠음

(선더랜드 시절) 디카니오 감독이 날 데려왔었는데 다음 감독이 오고 처음엔 경기 많이 못뜀. 처음엔 패스축구한더니 캐터몰 기용하더라(웃음)

그뒤 맨시티전에서 원볼란치로 나와서 이기고 계속 기용될수 있었다. 그후 공격적으로 활용되었고 스완지 다시 돌아와서도 공격적으로 많이 활용됨

스완지 돌아와서 쉘비랑 같이 뛸때 좋았다. 굉장히 좋은 선수. 나랑 잘맞음. 도전적이고 킥력좋다.

그리고나서 10 대표팀에 들어와서 공격적으로 뛰어서 지성이형한테 욕많이 먹었다(웃음)

지성 : 야이씨 어디가~

그땐 김정우가 뒤에서 많이 받쳐줘서 좋았다.(성용아 하고 싶은거 다해)

셀틱 가기전엔 공격적인 역할(메짤라) 좋아했다. 그 뒤에는 빌드업에 신경쓰면서 볼란치(수미) 롤을 많이 한듯

10 대표팀 사이드에서 뚫릴거란 생각 안들었다.(박지성 이청용 이영표 차두리 등) 돌이켜보면 10 대표팀 형들의 태도 승부욕 정말 대단했다.

지성이형의 수비가담으로 사이드에서 1:1 상황이 나오지 않으니 상대가 공을 뒤로 돌릴수 밖에 없었다.

우루과이에게 패했어도 이정도면 잘한거 아닌가 싶었지만 지금 생각하면 너무 아쉽다.

지성이형과 30경기 정도 같이 했는데 훈련할때는 뭐지? 싶었음(웃음) 맨유에서 볼땐 개잘했는데 알고보니 훈련에선 조절했던것.

근데 경기장내에서는 너무 대단함. 오뚝이같은 선수. 골도넣고 수비적으로 잘하고 같이 뛰면 열심히 하지 않을수 없는 아우라가 있다

당시 최고 빅클럽이던 맨유 선수였지만 대표팀에선 동네형같았다. 저형 여자친구는 있을까? 생각했다고 (웃음)

자신이 함께했던 감독중 가장 전술적인 영향을 많이 받은건 개리몽크 감독. 디테일함을 많이 배웠다.

개리몽크 감독의 빌드업 체계 설명 57:20

함께 뛰었던 선수중에 높게 평가하는 선수 : 잭윌셔 다비드실바 디아비 카솔라

아스날 선수들이 공을 참 잘찼다. 그당시 타빅클럽들은 빌드업 체계 그렇게 뛰어나지 않았음

파비뉴vs로드리 질문에 : 개인적으로 로드리 선호. 체격적으로 싸울수 있는 선수라서(맨시티 축구도 좋아함)

맨시티같은 빌드업 전술 수행에 중요한 것은 선수 역량. 감독이 어떤 지시를 내렸든 경기장내에서의 판단은 선수가 하는것.

(함께한 감독중에 가장 커리어가 가장 좋았던) 뉴캐슬 시절 함께했던 베니테즈에 대한 생각 : 무슨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다(웃음) 10경기 무승하고 그랬는데 변함이 없다. 미팅도 많이 안함. 축구의 조직적인 부분 강조. 경기 주도할수 없는 팀이라 수비적인 부분 강조한듯. 수비적인 밸런스 강조해서 쉘비랑 같이 뛰기 어려웠다. 제라드 알론소랑 같이 일하다가 자기들이랑 하는데 그럴수 밖에 없지 않았겠나. 10경기 무승일때 선수들이 수비적인 축구에 불만을 표하자 니네 그정도 아니야... 라고

19 아시안컵때 차출로 클럽 국대 감독들끼리 이야기하고 그랬다. 근데 그때 부상당하고 돌아와서 자리가 없어지더라.

아컵이라도 우승했으면 좋았을텐도 우승도 못하고 클럽에서 입지도 줄어서 아쉬웠다.

선더랜드 시절 디카니오 감독 이야기 : 선더랜드 있던 지동원이 와달라고 하더라 힘들었나봄(웃음) 체력훈련 개빡셈. 전술훈련시 이탈리아 감독의 자부심 느껴짐. 공없이 마네킹으로만 한참 전술설명함.

자기 데려온 감독이라 바로 선발 뜀. 근데 아스날 WBA에게 대패하고 경질당함. 지동원에게 우리 끝난거같다고 이야기함(웃음)

벤투감독 이야기 : 최종예선 보면서 이팀 뭔가 할수 있을거같다고 느낌. 의조 희찬 많이 성장했다.

최종예선 힘든 이유 말도 안되는 환경에서 축구한다. 시차문제. 파주와서 9시까지 잠을 참지만 새벽 1시되면 깬다. 잠이 안와서 새벽 운동가고 그랬음. 나는 그걸 아니까 해외에서 축구하고 대표팀 오는거 힘든거 너무 잘안다. 축구팬들은 그런 환경 모르고 경기만 보고 왜이러냐 싶겠지만 그걸 아는 나는 비판을 할수가 없다. 이스타는 비판해도 됨(웃음)

벤투 축구 빌드업 이야기 1:26:30

흥민이 1:1 능력 살리면 좋겠는데 아시아에선 너무 내려앉아서 쉽지 않다.

K리그도 내려앉아있어서 쉽지 않다. 541 텐백 전술은 만들기 그렇게 어려운 전술은 아니다.

최근 일본축구 보면서 느끼는 점 정말 차분하다. 우리나라는 그렇지 않아. 코로나로 원정 경기가 적거나 무관중이거나 했지만 앞으로 잔디 등 어려운 환경이 올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종예선 너무 잘했다. 이번 평가전에선 김민재 이재성 없어서 그랬지만 돌아오면 잘할것.

김민재는 PL에서도 충분히 경쟁력 있음. 좋은팀에서도.

영국에서 MOTD 같은 프로그램 있는거 좋음. 우리도 경기 분석 프로 있으면 좋겠지만 우리 정서상 쉽지 않을거같기도함(캐러거나 네빌처럼 신랄하게 까는게 어려우니까)

K리그팀들 경기스타일 너무 비슷하다. 팀들 경기 스타일에 다양함이 있어야 보는맛이 있음. 전부다 쓰리백. 541 343 352 등. 전술이 다양해야 선수들이 배우는게 많다. K리그 전술적으로 다양해야 스토리도 다양해짐.

K리그에서 대표팀의 중심을 잡아줄수 있는 미드필더가 나왔으면 좋겠다. 미드필더가 축구의 중심을 잡아줄수 있는 포지션. 열심히 뛰는 선수는 많지만 얄밉게 공잘차는 여우같은 선수가 많이 없다.



나름 요약해봤는데 쉽지 않네요. 위에서 제가 요약한 부분이 있지만 아무래도 기성용 선수의 말을 직접 들어보는게 제일 좋습니다.
원본 영상에 시간을 찝어놓은 댓글이 있어서 함께 첨부드립니다.

10:10 최근 인상깊었던 경기
16:58 원볼란치에 필요한 역량
18:52 fc서울에서의 후방전술
22:30 기성용이 재밌었던 팀
26:15 셀틱 이야기
30:40 스완지에서의 롤
34:12 요즘 축구 트렌드
35:40 스완지에서 어려웠던 것
38:06 라우드럽과 몽크 차이
42:49 존조쉘비와의 궁합
44:25 공격적인 미들에서의 롤
48:10 남아공월드컵
51:42 대표팀 박지성
56:25 영감을 준 감독
59:33 같이 뛰며 영감을 준 선수
1:03:00 기성용자리에서 잘하는 선수
1:04:13 감독역할vs선수자율성
1:06:00 베니테즈와 뉴캐슬
1:21:41 기성용이 느낀 벤투
1:25:48 벤투에서의 미들롤
1:36:20 이재성 김민재
1:42:09 기성용이 느끼는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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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킨즈
22/06/19 12:13
수정 아이콘
지금 보고 있는 중입니다. 요약도 너무 잘해주셔서 좋지만 직접 보시는걸 추천드려요.
영원히하얀계곡
22/06/19 12:14
수정 아이콘
이거 진짜 유익합니다. 저도 어제 시간 순삭하면서 봤네요.

축구 전술적인 이야기를 이만큼 디테일있게 이야기한 컨텐츠가 있었나 할 정도네요.
축구팬이라면 필수시청 추천합니다.
대단하다대단해
22/06/19 12: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어제 이거본다고 새벽에 늦게 자버렸는데
확실히 현역 선수이면서 해외리그 경험도 많은 선수라서 그런지
설명의 디테일이 수준이 다르고 정말 좋더라구요.
그동안 다른 여러 프로그램들에서의 전술리뷰랑 개인적 감상은 수준이 달랐습니다.
개인적으로 장지현 한준희 해설 박종윤이었으면 더 좋았을것같은데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가장 아쉬운것은 한국은 개리네빌 캐러거가 진행하는 느낌의 프로그램이 정서상 만들어질수가 없다.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감정 상해하지않고 못받아들인다는 말을 했는데 참 아쉽더라구요.
찰스바클리랑 샤킬오닐이 하는 tnt도 정말 좋아하는데 아쉬워요.
아 또 하나 축알못이어서 정우영을 깠던 저를 반성하게 해주는 대목이 있었습니다.
빌드업은 결국 골키퍼 수비진 볼란치 전체 퀄리티가 중요하다 혼자만의 능력으로는 풀수없다.(부스케츠 네이놈....)
아 정말 좋은 영상입니다. 배울게 진짜 많았습니다.
담배상품권
22/06/19 17:49
수정 아이콘
그 말이 맞습니다. 네빌&캐러거같은 스타일로 진행하면 당장 그런 프리한 분위기의 프로그램을 원한다고 하던 사람들부터 키보드로 난리법석을 떨겁니다.
그러면서 무슨..
나랑드
22/06/19 12:24
수정 아이콘
저도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일견 당연한 이야기만 하는 것 같은데 그게 몸으로 체득한 이야기라 그런지 다르게 들리더라구요.
레이미드
22/06/19 12:38
수정 아이콘
2시간에 육박하는 영상인데 올라온지 12시간 안 돼서 조회수 34만 찍힌 거 보고 기성용 선수의 존재감을 실감했어요. 풀버전 보시는 걸 강추합니다.
노래하는몽상가
22/06/19 12:39
수정 아이콘
어제부터 보고있는데 긴영상은 못보는편인데 이건 진짜 풀로 다봤네요 자막도 없는데도 불구하고;
이런거 또있었으면 좋겠네요 박지성도 좋고
곰성병기
22/06/19 12:59
수정 아이콘
중간 아컵얘기는 11이아니라 19때였습니다 부상때문에 뉴캐슬에서 입지가 밀려났었죠

풀영상 진짜 축구좋아하시면 꼭 보시라고 강추드릴정도로 내용이 아주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15아컵때 얘기도 해줬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네요 그때가 기성용선수 가장 전성기였죠 스완지시절 8골넣고 아컵뿐만아니라 국대에서도 에이스였고 다만 감독이 슈...
위르겐클롭
22/06/19 13:01
수정 아이콘
정리하면서 보다보니 헷갈렸네요 정정 감사합니다!
곰성병기
22/06/19 13:09
수정 아이콘
그리고 k리그가 3백 541이런 전술쓰는건 감독수준과 리그구조 두가지 측면때문이죠

12개팀으로 운영되는 리그에 강등이 1+2면 25%가 잠재적 강등권인 기형적 리그구조라 전술 운영부터 보수적 수비적으로밖에 할수없죠

현재 한국축구시스템상 인프라나 선수질은 인재풀에비하면 최대급으로 끌어올렸다고 생각하는데 지도자육성이나 지도자질은 한숨만 나오는상태라 몇몇 소수감독빼고는 감독수준부터 문제가 많죠 3백이 성행하는것도 그걸 뚫을 감독의 전술이나 능력부족이 가장큰 원인이라고 생각하네요
기타쟁이
22/06/19 13:10
수정 아이콘
저도 어제 2시간가량 되는 영상을 보면서 기성용 선수가 저와 생각이 많이 같아서 재밌게 봤습니다.
저도 최근 브라질 vs 일본 경기를 인상 깊게 풀타임으로 보면서 딱 저 느낌이었습니다. 유효슈팅이 없다고 마냥 일본 축구를 무시할 게 아니라
결과를 떠나 브라질을 상대로 경기력에서 상당히 잘 싸웠거든요 우리나라 축구가 배워야 할 점들이 많아 보였습니다.
손흥민 황의조 황희찬 공격수들은 일본에 없는 한국의 강점이지만 그 이외 수비부터 3선에서 2선까지 오는 빌드업 과정들 패싱력 등 전반적으로
뛰어나서 저런 점들만 우리가 잘 보안하면 월드컵 16강 8강은 충분히 갈 수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바카스
22/06/19 13:55
수정 아이콘
이번 16강 사실상 브라질전..
선동열
22/06/19 13:16
수정 아이콘
오우... 근데 정말 잘생기셨네요
쿼터파운더치즈
22/06/19 13:21
수정 아이콘
진짜 재밌게 봤습니다 저도 이스타티비 아예 안보는 쪽인데도 저거는 시간가는줄 모르고 다 봤네요
기성용의 축구철학이나 관점이 그대로 드러나는 영상이라 너무 좋았어요
빌드업 축구나 패스로 상대의 조직을 깨부수는 축구, 영상에서도 나오지만 현재의 펩축구나 예전 벵거볼을 위시한 아스날 선수들을 높게 평가하는 것도 그렇고...
게리몽크나 라우드럽도 단순히 PL에서 망한 감독 이런 느낌이었는데 다들 어떤 철학을 가지고 전술적으로 접근한 감독이었구나라는 생각도 들었네요
설레발
22/06/19 13:46
수정 아이콘
기성용은 훗날 좋은 감독이 되겠네요
얼씨구3
22/06/19 13:47
수정 아이콘
대표님 은퇴가 아쉽죠
마지막으로 이번 월드컵 한번 더 했으면 좋겠는데
집으로돌아가야해
22/06/19 16:49
수정 아이콘
자기 없이 독일 이겼을때 기분이 어땠는지 궁금한데 흐흐
김방패
22/06/19 17:22
수정 아이콘
기성용 선수 말도 잘하고 중간중간 엄청 웃기네요 크크 2시간 순삭이네요
22/06/19 17:25
수정 아이콘
MOTD같은 프로그램 우리나라에도 있으면 좋겠어요 그나마 요즘은 유투브로 대체만족하고있습니다
산성비
22/06/19 21:40
수정 아이콘
무조건 보세요 축구 좋아 하시면
22/06/19 21:49
수정 아이콘
평들이 좋은데 나중에 은퇴하고 해설한다면 해설도 기대되네요
FastVulture
22/06/19 22:18
수정 아이콘
높이 평가하는 선수 4명 중 3명이 소속된 팀은 성적도 뛰어나겠죠?
ㅠㅠ
AeonBlast
22/06/19 23:37
수정 아이콘
나와서 해축이야기 서울이야기 국대이야기하고 갈줄알았는데 갑다기 포지션판가지고 전술이야기할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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