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가 리버풀에 승점 1점 (+득실 많이) 앞서는 상황에서
맨시티는 아스톤 빌라를, 리버풀은 울버햄튼을 홈에서 상대 중입니다.
그런데 경기 상황이 묘하네요.






리버풀이 울버햄튼의 네투에게 선제골을 허용합니다(!)





뭔가 오묘한 클롭의 표정





전반 24분 마네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춘 리버풀





다시 희망을 찾은 리버풀 팬들





그리고 이길 가능성이 높아 보였던 맨시티가 아스톤 빌라의 캐쉬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습니다(!)


전반이 끝난 현재, 제라드가 '해주고' 있는데 정작 리버풀이 리드를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만약 이대로 끝나면 맨시티가 같은 승점에 득실 차이로 우승...





빅찬스를 놓치는 제주스







마네가 역전골을 넣는 것 같았지만 옵사로 골 취소





쿠티뉴의 골로 아스톤 빌라가 2:0까지 앞서 갑니다!
리버풀은 한 골만 넣으면 우승 유력해지는데 한 골이 안 나오네요.





하지만 맨시티는 귄도안의 추격골로 1:2를 만들고





로드리의 동점골로 2:2! 한 골 더 넣으면 자력 우승이 가능한 상황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귄도안의 역전골로 3:2 만드는 맨시티! 우승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살라가 역전골을 넣으면서 리버풀도 앞서가기 시작, 살라와 손흥민이 현재 득점 공동 선두입니다





로버트슨의 추가골로 3:1까지 앞서가는 리버풀, 일단 리버풀의 승리는 확정적입니다





하지만 맨시티가 결국 리드를 지켜내면서 우승을 차지합니다!
경기 과정은 정말 두 팀 팬들 모두 마음을 졸이게 했지만
결국 결과는 두 팀 다 승리하면서 맨시티 우승이라는 무난한(?) 결과로 끝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