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전 조 아리보의 선제골로 앞서가는 레인저스



라파엘 보레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추는 프랑크푸르트... 결국 연장 돌입




레인저스의 연장 후반 극장골을 막아내는 케빈 트랍 골키퍼의 세이브. 승부차기 돌입



승부차기는 서로 성공 행진을 이어나가던 가운데, 선축을 한 레인저스의 4번 키커 아론 램지의 킥이 막히고..... (여러분들이 잘 아시는 램지 맞습니다.)




프랑크푸르트의 5번키커로 나선 동점골의 주인공 라파엘 보레가 마무리하며 승부차기 5-4 승리로 프랑크푸르트 우승!

무려 차붐 시절 이후.... 42년만에 유로파리그 통산 2회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프랑크푸르트는 레알 베티스, 바르셀로나, 웨스트햄 등 정말 만만치 않은 상대들을 꺾고 결승에 올라가더니, 14년만에 유로파리그 결승에 진출해 유로파 첫 우승을 노리던 스코틀랜드의 명문 레인저스와 맞대결을 펼쳐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끝에 우승했습니다. 분데스리가를 11위로 마쳤는데 극적인 우승에 성공하면서 다음시즌 챔스 진출~~~ 역사를 만든 프랑크푸르트에게 축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