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 스포츠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서 이번 월드컵 혼전이 예상되는 가장 어려운 조부터 16강 진출팀들이 무난하게 그려지는 가장 쉬운 조까지 평가를 했습니다.

가장 어려운 조로 선택된 조는 다름아닌 우리가 속해 있는 H조였습니다.
그 다음이 아르헨티나, 멕시코, 폴란드, 사우디아라비아가 속한 C조,
세 번째로 어려울 것으로 본 조는 스페인, 독일, 일본, 그리고 대륙간 플레이오프 통과 팀이 속한 E조였습니다.

반면에 가장 쉬운 조로는 프랑스, 덴마크, 튀니지, 그리고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통과할 팀이 속한 d조를 뽑았습니다.



또한 출전국들을 등급별로 나눈 자료도 올렸는데 우승후보군으로는 독일, 프랑스, 스페인, 브라질, 벨기에를 꼽았고 이에 맞설 만한 군으로 아르헨티나, 크로아티아, 잉글랜드, 네덜란드, 포르투갈, 우루과이를 선정했습니다. 우리 조에 속한 두 팀이나 우승후보에 맞설만한 팀으로 선정한 것입니다. 한국은 미국, 멕시코, 캐나다, 덴마크 등과 함께 돌풍을 일으킬 수도 있는 팀으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아시아 네 팀 가운데서는 유일하게  우리나라만 이 등급에 올랐습니다. 이란, 일본, 사우디아라비아는 16강 진출이 어려울 것으로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