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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13 21:27
심석희가 국대선발전 1위
김지유가 국대선발전 3위 김지유도 수잔슐팅이랑 이기고 지고 하던선수죠 이유빈도 마찬가지지만.. 실력들 비등비등
22/02/13 22:29
남자도 임효준이 원래 에이스였었고 계속 국대였다면 투톱체제였겠죠. 아쉽습니다.
그래도 곽윤기가 노련해서 이번에 일한번 내지않을까 기대를해봅니다. 최근 월드컵에서 계주 우승할때 곽윤기가 활약했다더군요.
22/02/13 21:11
선수들 어려운 상황에서도 정말 잘했네요!
근데 최민정 선수 컨디션이 최상은 아닌가 봐요. 전 종목을 뛰면서 체력이 올라오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안 너머지고 부상 안 당했으니 다행이죠. 김지유 선수가 잘한다는데 부상으로 못 나와서 그런지 기량 평준화가 이루어지지 않은 것 같아요. 아무튼 고생많았습니다.
22/02/13 21:52
(수정됨) 애초에 작전 자체가 초반에 최민정이 2.5바퀴를 연속으로 뛰게 하면서
최민정 체력을 조금 소진시키더라도 앞 순위를 차지하자 였기도 했고, 최민정 선수에게 푸시해줄 때 호흡이 잘 안맞아서인지 추진력을 거의 못받아서 스스로 추진력 줘야하는 상황이 몇 번이나 보이더라구요. 그 과정에서 이미 체력을 엄청 소모했을텐데 마지막에 수잔슐팅 따라가는게 정말 대단해 보였습니다.
22/02/13 21:21
상대가 너무 잘해서 금메달을 놓친거라 아쉽지 않네요.
네덜란드는 지난 시즌 네 차례의 월드컵 중 세번을 우승한, 현재 여자 계주의 절대강자죠.
22/02/13 21:21
중국이 중간에 네덜란드를 너무 못따라가더라구요
거기서 앞에 안막히고 2위로 갔으면 따라갈수있었을까싶긴했는데 그래도 2위도 너무 잘했습니다
22/02/13 21:22
주전 절반이 이탈했는데 은메달도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좀 아쉽긴하네요 크킄크
오늘 최민정 혼자 외롭게 고군분투 하는거보면서 참 오만생각이 들더라구요. 평창때는 심씨가 같이 원투펀치로 잘해줘서 수월했었는데.. 그 심씨가..크흠.. 하필 그 같이 넘어진 경기도 1000m였죠. 그래서 1000m에서 메달따고 그렇게 펑펑 운거 같더라구요.
22/02/13 21:25
세계랭킹 1~4위가 모여 있으니 경쟁이 어마무시하네요. 처음에 최민정 선수가 치고 나갔을 때 마크도 엄청 나고 3~4위도 엎치락뒤치락하구요.
서휘민, 이유빈 선수가 잘 버텨주고 마지막에 김아랑, 최민정 선수가 한단계씩 올려줘서 값진 은메달을 가져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김지유 선수 부상과 심석희 선수 이탈이라는 악재에도 좋은 성과 거두어서 선수들께 너무 감사합니다.
22/02/13 21:26
네덜란드 쉬헐팅 선수가 잘하는거 같아요.
남자는 헝가리 선수들 잘하는거 같고.. 확실히 쇼트트랙은 확실한 한명 에이스가 있으면 메달 기회도 많고 잘 끌고 나가는거 같네요.
22/02/13 21:55
특히 마지막에 네덜란드, 중국, 한국 선수들끼리 친한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중국 선수와 이유빈 선수가 서로를 축하하는 모습도 좋았고, 김아랑 선수는 네덜란드에서 훈련을 해서 네덜란드 선수들과 친분이 있다고도 하더군요.
22/02/14 02:13
어제 오늘에서야 아버님과 쇼트트랙 경기를 제대로 보게 됐는데요.
다른 경기들 플레이보니까 ...어.... 적어도 지금은 딱히 한국-중국이 편파판정의 사례만은 아닌것 같은 느낌이... 미국이고 러시아고 중국이고 그냥 억울해보일것 같은 장면들이 줄줄 나오는데 슉슉 진행되는거 보니까 웬지 2006년 월드컵 생각도 나고 말이죠. 음...
22/02/14 11:23
처음에 금메달 운운 하길래 한국 여자 쇼트트랙 계주가 잘하는구나 라고 생각했고
계속 4위에서 나가지 못하길래 왜 금메달 운운한거지 라고 생각하다가 그제서야 [심] 등 잘하는 선수가 빠진게 기억났고 마지막에 최민정 선수가 스퍼트로 2등하는거 보고 금메달보다 갚진 은메달을 땄다는게 실감이 났죠 그리고 네덜란드 선수들은 개개인 실력도 좋은데 선수들간 케미는 더 좋아서 앞으로도 매우 강력한 라이벌이 탄생한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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