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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12/18 09:56:58
Name b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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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스포츠] [KBO] 올해 FA는 외야수 풍년, 내년엔? (수정됨)
내년 시즌 이후 FA 취득 요건이 1년 단축되면서
원래 24년에 FA로 풀릴 수 있던 선수들까지 내년에 같이 시장으로 나옵니다.
얼마나 많은 선수가 시즌을 제대로 치르고 자격을 취득할지는 모르지만
현재로는 약 40 여명이 후보.



포수랑 외야수만 찾아봤는데

[포수]
박세혁(두산), 유강남(LG), 박동원(키움), 이재원(SSG), 양의지(NC)

[외야수]
구자욱, 김헌곤(삼성), 채은성(LG), 한유섬, 오태곤(SSG), 이명기, 권희동(NC)

등이네요.(명단에서 빠진 선수가 있을 수 있습니다 흐흐)



최대어는 단연 구자욱이겠지만 삼성이 아닌 다른 팀으로 가는건 선수도 팀도 팬도 상상도 할 수 없으니 계약 금액만이 변수일테고,
난리난건 역시 포수 포지션.
양의지도 다음 시즌에는 포수로 더 많이 출전하고 싶다고 한 상황이니
KBO 팀 주전포수의 거의 절반이 한꺼번에 시장에 쏟아져 나올 예정입니다.

매물이 많으니 선수들에겐 악재겠지만 올해처럼 시장이 또 미쳐돌아간다면...

이러나저러나 선수들의 숫자 자체가 많아서 FA계약 총액은 천문학적 숫자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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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일기
21/12/18 10:01
수정 아이콘
요즘 삼성 기조를 보면 구자욱도 무조건 남는다는 보장은 없을거 같아요... 대형계약 자체를 잘 안할려고 하는듯 ㅠ 그 전에 선수랑 연봉협상도 계속 잡음이 나왔고..
21/12/18 10:03
수정 아이콘
그렇게 되면 선수단 버스 불타는거 간만에 보게 될 겁니다 크
21/12/18 10:23
수정 아이콘
진짜 '삼성'이 돈이 없어 대표선수 못 잡는다... 진심으로 회장 귀에 들어갈 때까지 팬들이 시위할듯.
카미트리아
21/12/18 12:16
수정 아이콘
박석민 최형우 다 나간적도 있는데요..
아스날
21/12/18 14:07
수정 아이콘
연봉협상 3천만원 가지고 기싸움, 언플 생각하면 높게 제시도 안하고 언플만 할듯..
아린어린이
21/12/18 10:0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김현수, 나성범 등등 외야수들은 계약 규모랑 나이 생각하고 보면,
올해 그돈 아껴서 좀 더 보태더라도 내년에 구자욱 지르는게 100% 현명한 선택이라고 봅니다.
21/12/18 10:02
수정 아이콘
외야수는 대충 키워서 쓰고 포수에 올인해야겠네요.
허저비
21/12/18 10:03
수정 아이콘
나성범도 기아 가는데 구자욱이라고 못할건 없다고 봅니다. 연봉협상때 빈정상한 일도 있었고...
레드벨벳 아이린
21/12/18 10:08
수정 아이콘
나성범은 광주 출신이어서.
21/12/18 10:05
수정 아이콘
무조건 남는건 없죠
나성범 케이스 보세요
21/12/18 10:09
수정 아이콘
한화가 양의지, 구자욱, 한유섬 잡아서 대권 도전해보면 좋겠네요.
21/12/18 12:18
수정 아이콘
포수는 이번에 했으니 한현희를 잡아야
무적LG오지환
21/12/18 10:11
수정 아이콘
채은성은 본인이 주력 때문에 외야수 못하겠다고 시즌 중부터 전향 요청했다던데 1루수 혹은 지타로 분류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강남아 퐈로이드든 뭐든 내년엔 좀 잘하자-_-

투수는 SSG 문박듀오가 최대어였을텐데 연장계약해서 임찬규도 올해 후반기 기세만 잘 이어가면 생각보다 큰 계약 따낼지도 모르겠습니다.
21/12/18 10:38
수정 아이콘
채은성은 내년 시즌에 자리 잡으면 그때 와서 본문 수정하겠습니다! 크
그리고 강남아 제발...222
무적LG오지환
21/12/18 11:17
수정 아이콘
사실 어차피 전향 안 했어도 지타 출장 비율 제일 높았을거에요.
외국인 타자가 어지간한 수막이 아닌 이상 말이죠 크크
더치커피
21/12/19 11: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채은성 1루 전향 성공 여부가 내년 엘지의 키포인트네요
공수에서 07최동수 정도만 해줘도 진짜 소원이 없겠습니다..
물론 [우타 내야수] 외국인선수 대박나는 게 제일 좋겠지만 그 동안의 전례를 봤을 때 이 쪽은 그냥 기대 안하는 게 좋을 테니까요..

그나마 본인이 자청해서 1루 전향하는 거면 정말 다행입니다
이택근 이진영 작은이병규 김현수 등등.. 억지로 옮겨서 제대로 성공한 사례가 없죠
내년엔아마독수리
21/12/18 10:14
수정 아이콘
정진호 방출이요...
21/12/18 10:34
수정 아이콘
헉, 그렇군요...
수정하겠습니다.
21/12/18 10:14
수정 아이콘
준학이형....자욱이는 잡아야되....진짜 큰일나...다...죽...
21/12/18 10:18
수정 아이콘
SSG는 이재원이 먹튀급이라 포수 지를수도 있다 생각합니다
21/12/18 10:20
수정 아이콘
의지는 지타로만 뛴다 해도 세자리수는 거뜬 하겠지요.. 현수랑 달리 마지막엔 두산으로 왔으면 좋겠는데
하르피온
21/12/18 10:20
수정 아이콘
강민호 놓치고 양의지 잡는그림인가 뭘까..
신량역천
21/12/18 10:33
수정 아이콘
본문에 없는 예비명단중에는 박민우 한현희가 가장 탐나네요
피해망상
21/12/18 10:48
수정 아이콘
구자욱은 연봉협상 부분에서 삼성과 꽤나 부딪혀왔죠.
뤼카디뉴
21/12/18 11:20
수정 아이콘
한번이 아주 크리티컬하게 터진건 맞는데 꽤나 부딪혀온거까진 아닙니다.
매년 백지위임하고 훈련하러가서 주는대로 받던 선수고 홍준학은 그걸 좋다고 매년 후려져왔는데도 한마디 안하던 선수에요.
잘할때는 후려치다가 한번 부진하니 바로 삭감하려해서 한번 그런거죠.
피해망상
21/12/18 11:25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그 한번이 너무 크리티컬해서 저리 쓴것 같네요.
섭섭한 감정은 있긴 하지 않을까 하는.. 그런 생각입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파비노
21/12/18 11:09
수정 아이콘
양의지는 지타로만해도 100억대 계약 하겠네요....
대단하다
뤼카디뉴
21/12/18 11: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끝내 홍준학이 자리 지키고있으니 자욱이는 어느정도 마음 비웠고 양의지는 진짜 나중에 총액 레전드 찍을듯
겟타 아크 봄버
21/12/18 11:31
수정 아이콘
홍준학이 있는한 기대치 제로 미만입니다
바카스
21/12/18 11:35
수정 아이콘
코로나로 관중 수입이 줄었어도 fa 거품이 쉽게 빠지진 않는군요.
21/12/18 16:08
수정 아이콘
돈이 많은 시대라 괜찮은 매물은 비싸게 팔리는 것 같습니다.
21/12/18 12:08
수정 아이콘
구자욱은 저번 연봉 협상떄부터 말 많아서 떠나는게 더 안이상해요...

최대어는 구자욱 박민우 한현희가 될듯?
무적LG오지환
21/12/18 12:09
수정 아이콘
어제 김현수 계약 조건 맞춘 썰쟁이가 장성우 4년 42억에 KT랑 재계약했다는 썰을 올렸는데 사실이면...강남아 적당히 잘 하자(...)
21/12/18 12:18
수정 아이콘
너무비싼듯 장성우가 허
무적LG오지환
21/12/18 12:22
수정 아이콘
저게 사실이면 최재훈 5년 54억에 잡은게 진짜 신의 한 수가 아닌가...
카미트리아
21/12/18 12:16
수정 아이콘
야구 끊은지 쫌 되서 요즘 삼성 FA 기조는 잘 모르겠지만
박석민도 안 잡은게 삼성인데 구자욱이 100%라는 보장은 절대 없죠
지성파크
21/12/18 12:58
수정 아이콘
구자욱 6년 150억은 충분히 가능할거 같아서
삼성에서 못잡는다고 봅니다
이정재
21/12/18 13:12
수정 아이콘
구자욱은 나성범이 시작지점이겠죠
박민우는 야구나 잘하던지
21/12/18 13:12
수정 아이콘
최형우, 차우찬, 박석민, 박해민....
대충 놓친 FA만 생각해도 이 정도라 과연 삼성이 구자욱을 잡을 수 있을런지;
나이만 생각해도 올해 나성범 이상의 계약도 가능해보이는데
지니팅커벨여행
21/12/18 13:24
수정 아이콘
기아는 내년에도 별 거 없군요.
내년에 부활 여부가 걸린 나지완 말고는 몇 년 뒤에나 임기영 최원준 박찬호 전상현 정해영 순으로 나오지 않을까 싶고요.
21/12/18 13:30
수정 아이콘
삼성이 생각이 있으면 올해 FA전 장기계약을 해야죠... 다년계약이 안열린것도 아니고
근데 지금 입질이 없다? 높은 확률로 타팀 FA각 봅니다. 삼성이 최근에 S급 자팀 FA놓친 선수가 너무 많음
바카스
21/12/18 14:20
수정 아이콘
근데 mlb도 아니고 kbo에서 a급 선수들 중 fa 전에 재계약하는 사례가 있던가요?
21/12/18 14:21
수정 아이콘
몇일전에 슥에서 했죠..
무적LG오지환
21/12/18 14:32
수정 아이콘
그게 올해까지는 규정상 불가능했는데 올해부터 가능한걸로 바뀌어서 키토님 말씀대로 며칠전 SSG가 FA 1년 남은 문박듀오를 5년 계약으로 붙잡았습니다.
한동민한테도 제의해놓은 상태라고 하더군요.
바카스
21/12/18 15:39
수정 아이콘
오오 kbo도 드디어 되는군요.
정답은해체입니다
21/12/18 14:42
수정 아이콘
올림픽 브레이크 중 안치홍 2+2년 계약에서 +2년에 대한 연장계약때 유권해석이 바뀌었다더군요
https://n.news.naver.com/sports/kbaseball/article/076/0003805719
조공플레이
21/12/18 13:35
수정 아이콘
내년에 모두의 자욱이 되겠군요
이세계 띵호잉루
21/12/18 13:49
수정 아이콘
구자욱 연봉협상때마다 많이 섭섭했을텐데 삼성이 왠만한 조건으론 못잡을듯....
바이바이배드맨
21/12/18 13:54
수정 아이콘
시장가를 결정짓는건 수요도 공급도 아니고 회장님의 의지라서 그냥 한해한해 예측이 불가능한듯
21/12/18 14:04
수정 아이콘
양의지는 아직도 빠따가 살아있어서 한번더 대박도 가능하겠네요.
외야는 구자욱, 포수는 양의지 빼고는 좀 애매한 선수들이네요.
두 선수는 경쟁 붙어서 대박날 듯. 한명 정도 더 본다면 유강남 정도 생각합니다.
아스날
21/12/18 14:06
수정 아이콘
구자욱은 대구 출신 프차 아니면 구단에 남을 이유가 없죠..연봉협상때 서운하게 한점이나 우승에 관심없는 구단 방침을 생각하면요.
그리고 경쟁도 굉장히 심할것같네요. 외야 부족한 한화, 롯데같은 팀들은 무조건 찔러볼듯
21/12/18 14:23
수정 아이콘
기아도 뭐 올해 나성범 사와도 한명더 보강하는거 아니면 사야됨... 어차피 외야 무주공산이랑 다를게 없어서
차라리 올해 한명만 사고 내년에 구자욱 사는게 150억을 쓴다면 그게 맞을 느낌이고
아스날
21/12/18 14:26
수정 아이콘
솔직히 엘지 아니면 외야는 다 부족한것같네요..이래저래 뺏길 확률이 up
21/12/18 14:28
수정 아이콘
진짜 구자욱은 나이어린것만해도 깡패라 진짜 최소 150억인듯..
더치커피
21/12/19 11:24
수정 아이콘
아무리 좌타 외야가 비교적 많은 편이라 해도.. 구자욱은 탐납니다
딱 요새 트렌드에 맞는 운동능력 좋은 5툴 야수니까요
Air Jordan1
21/12/18 14:46
수정 아이콘
자욱아 한화오자. 너한테 쓸라고 올해 한화 돈안쓴거라고 믿고 싶다..
기사조련가
21/12/18 21:42
수정 아이콘
[삼성이 아닌 다른 팀으로 가는건 선수도 팀도 팬도 상상도 할 수 없으니 계약 금액만이 변수일테고]
라고 생각했던 롯데팬들
handrake
21/12/19 05:04
수정 아이콘
구자욱은 지금 분위기면 역대 최고액이 나올만도 한듯한데, FA는 매년 시장분위기가 달라서 장담은 못하겠네요.
21/12/19 08:43
수정 아이콘
올해가 불타는건 내년이 '샐러리캡 미적용' 마지막 해이기 때문입니다.
계약금으로 퍼주고 내후년 샐캡 대비한 연차별 연봉 적용을 할 수 있으니까요.

내년fa는 그래서 크게 손해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형fa는 그만큼 샐캡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오버페이 지르기가 애매해져요. 미국처럼 초장기계약으로 꼬셔서 연단위 부담을 줄일 수 있는게 아니라면요.
더치커피
21/12/19 11:24
수정 아이콘
구자욱이 그 동안 삼성 구단과의 관계가 어쨌든, 그건 부차적인 문제입니다
왠만한 FA는 돈 보고 따라가는 거니까요.. 돈 많이 주면 뒤도 안 돌아보고 원소속팀과 계약할 겁니다
Goldberg
21/12/20 11:41
수정 아이콘
구자욱은 나이땜에 8200도 가능하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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