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11/17 22:25
아 저도 이글 쓰려다 말았는데 위치하고 장소보고 이게 실화냐 라고 생각했긴 합니다.
11월에 에드먼턴이요? 그것도 저녁 7시? 거기에 실외경기장. 한국이 레바논 1월에 경기하려고 했던게 더 양심있을수도 있는 날씨죠.
21/11/17 22:30
예전에 성남이랑 어디더라 아무튼 동남아 팀인걸로 기억하는데 afc 경기를 눈오는 영하의 날씨 속에서 탄천경기장인가에서 했던게 기억나네요
상대팀 선수들 추워서 빌빌거리고 한국이 정말 매너좋은거네요 레바논이랑 저런 날씨에서 경기했다면 레바논 선수들 다들 추워서 빌빌거리고 한국선수들 막 뛰어다니면서 골 넣는 광경이 펼쳐질겁니다
21/11/17 22:52
북한이었다면 한겨울에 얄짤없이 경기할거고 개마고원 근처 함경도에 있는 경기장으로 잡아서 경기했을겁니다
영하 20도 넘어가는 추위에 가뜩이나 추워서 빌빌거리는 상대팀 선수들한테 거칠게 플레이 하면서 부상자 속출시키고 북한이 이기는거죠
21/11/17 23:44
다만 개마고원에 FIFA에서 OK할만한 급의 경기장이 없을겁니다.
FIFA가 아무대서나 월드컵 예선 하게 해주지는 않습니다. 부탄같은 나라는 예전에는 월드컵 예선을 할 수 있는 경기장이 없어서 풀 원정 했던거로 알거든요. FIFA에서 그런 피파랭킹도 낮고 돈도 없는나라에 최소한 월드컵예선경기는 할 수 있는 수준의 경기장을 지어준거로 압니다. 추운데 잡아도 개마고원 한복판은 아니고 혜산이나 중강진 정도는 나와야할텐데 그런데는 공항이 또 조건이 될지 모르겠네요. 나름대로 공항이 괜찮은 함경도 동해안북쪽에 있는 청진이나 나선같은데는 평양보다도 따뜻할 수 있습니다. 칼바람이 불어서 그렇지 기온은 나을거에요.
21/11/17 23:18
요즘에도 아챔일정이 타이트해서 1월말에 경기하기도 합니다 눈오는 한국날씨의 희생양은 평생 눈볼일없는 동남아팀이죠
중동팀들도 마찬가지로 한국오면 정신못차리는 이유가 여름엔 다습한환경 가을넘어서 초겨울만되면 강추위 특히 경기장은 체감온도 -10도급이라 중동팀들한테 원정무덤이죠
21/11/17 22:38
86년멕시코 월드컵에 한번 진출한적 있습니다.
프랑스에 0-1 헝가리에 0-2 소련에 0-2로 3전전패 0득점 5실점 탈락 24위 최하위였네요. 이번에 진출하면 무려 36년만입니다.
21/11/17 22:59
릴의 스트라이커인 데이비드와 국대에선 윙어로 뛰는 알폰소 데이비스가 합류하면서 캐나다 국대가 확 달라졌습니다
현재대로라면 직행 티켓을 따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오늘 경기야 홈이점을 충분히 살렸지만 멕시코 원정에서도 무승부를 거둔만큼 저력은 충분히 있는 팀입니다
21/11/17 23:25
더 무서운건 선 그어지고 지워져서 흐릿한거 보니 원래는 미식축구가 메인인 경기장이군요
어제오늘 사이로 눈 온데에서 멕시코 선수랑 경기하면 너 그냥 져라 급인데요 크크크크크크크크
21/11/18 16:32
어째 동네 지하철에 히스패닉계 사람들로 가득하더라니만 폭설주의보 내리고 눈 10센티 쌓인 바로 다음날 저걸 하다니 … 경기장은 미식축구 경기장 맞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