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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08 12:05
(수정됨) 저도 타커뮤니티에서 앞의 카톡대화만 돌길래 이정도는 워냑 파벌이 일상인 쇼트트랙계 내에서 뒷담한걸 유출한건 개인사생활 유출이라 유출한 쪽을 고소해야 하는거 아니야?라고 봤는데 마지막 문단 1000m 결승 당시 최민정 선수에게 본문에 예시가 나온것처럼 '브래드버리' 한거면 대가만 안 받았을뿐이지 이게 승부조작이랑 뭐가 다른가 싶네요. 마지막 문단쪽이 사실이면 22베이징 국대로 뽑힌거 하차 시켜야 하죠
21/10/08 12:07
휴가내고 서울에서 평창으로 가서 여자 1000미터 경기 직관했는데, 최민정 선수와 심석희 선수가 충돌하는거 보고 20분 정도 말을 잃었습니다. 그때는 운이 없었다 생각했는데 기사 내용 읽어보니 조금 의심이 가네요.
여자 1000미터의 충격을 극복하고 간신히 마음 다잡았더니 이번엔 남자계주가넘어지더라구요.
21/10/08 16:41
정황상 위 대화내용이 맞다면 심석희의 열폭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최민정이 비해서 모든면이 조금씩 부족하거든요
멘탈,체력등이나 심지어 본인이 못하는 500미터도 최민정은 세계수준.....
21/10/08 12:11
내용을 떠나서 디스패치는 개인카톡 입수 엄청 잘하네요... 말투가 좀 쎄긴해도 내용은 그러려니 했을텐데 마지막 브래드버리 언급하는 카톡이 크네요
21/10/08 12:13
이름이 뭔가 익숙하다 했더니...
https://www.chosun.com/national/regional/2021/09/10/5TQHLIB6JBC3PBILIYW2FIP6II/ [‘심석희 성폭행’ 조재범 징역 13년... 항소심서 형량 가중된 이유] 2021.09.10 이 사건의 피해자였군요.
21/10/08 12:16
솔직히 뉴스 보자마자 "혹시 이거 때문에?"란 생각부터 들었습니다.
우리가 생각했던 빙상계라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 그래서 신중하게 조금 더 후속보도를 봐야 할 것 같고, (디스패치기도 하고요) 저게 모두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조재범 건과 물타기하려는 움직임이 혹시라도 있다면 그건 막아야겠죠.
21/10/08 12:46
그냥 이건 최민정이 너무 어나더레벨 미친선수라 생긴 열등감에서 비롯된거 같아서...
심석희가 10년애 한번 나올까 하는 선수라면 최민정은 백년단위수준의 선수라... 최민정 시니어데뷔이후 풀컨디션으로 붙으면 언제나 최민정이 이겼죠 굵직한 대회들.. 거기서 비롯된 열등감은 이해해줄수있는데 넘어뜨리라는 말을 주고받은게 걸린이상 이해의범주를 넘어섰네요... 쇼트팬으로 심석희는 정말 아픈손가락이였는데...
21/10/08 12:15
(수정됨) 성추문 사건의 피해자 아니었었나요?
현실은 드라마와 다르게 완전한 악역도 선역도 없네요 근데 사적으로 뒷담화한 것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얼마나 고고하신지 디스패치 기자들도 카톡 한번 까보시죠? 디스패치 기자들 단톡방이 더 특종일 거 같은데요? 그리고 [적법하게] 수집된 정보인지도 의심스러워요. 녹음을 법적 증거로 쓰이지 않거나 제3자에게 제공하면 불법인데 여기는 허점이 많은지 모르겠어요.
21/10/08 12:26
기사보면 C코치 = 심석희 오빠 라는것 같습니다.
오빠/동생사이가 틀어져서 오빠가 제보했다...? 이건 좀 상상하기가 어렵긴 한데...
21/10/08 12:25
1. 잠금풀린채 분실된 폰을 줍고 보니 C코치 or 심석희 폰 -> 디스패치 제보
2. C코치 or 심석희의 폰이 수리를 위해 AS센터에 맡겨짐 -> AS기사가 유출 -> 디스패치 제보 3. 어딘가 놓여진 잠금풀린 C코치 or 심석희의 폰을 본 쇼트트랙 훈련장 or 숙소내 누군가 -> 디스패치 제보 생각나는건 크게 3가지 가능성 정도인데... 알수가 없네요. 저건 진짜 말그래도 1:1 톡을 쌩으로 다 봤다는것 같은데...
21/10/08 12:23
내용은 거시기한데.. 카톡 사담인걸 감안 해야하지 않나 싶네요.
이런걸 까는게 무슨 국민의 알권리에 도움이 되는지 모르겠는데 지들끼리 카톡 단톡방 구석에서 병신짓 하는건 그냥 좀 눈감아 줬으면...해요
21/10/08 12:24
국대 선수가 올림픽에서 고의로 경쟁자를 방해했다는 정황이 나왔다면, 그건 더 이상 카톡 사담이라고 치부할 수준은 아닌 것 같은데요
21/10/08 16:42
저도 그랬으면 하는데 멀게는 승리 카톡 하나 하나 다 씹히는거랑 가깝게는 남자단톡에서 여자 평가했다고 뭐라하는거보면 불가능이지 않나 싶네요
전 남욕도 하고 그러는게 자유고 남 신경안쓰는거라 생각하는데...
21/10/08 12:26
흠... 국내 내부에서도 경쟁이 치열한 종목이고
카레이싱처럼 서로 견제를 할 수 있는 종목이라 감정이 어마어마한가 보네요. 안타깝네요.
21/10/08 12:26
그리고 내용과는 별개로, 디스패치가 카톡 가지고 장난치는 꼴은 정말 보기 싫긴 합니다.
터뜨릴 때 보면 한 명 묻어버리고자 하는 목적성이 언제나 너무 뚜렷한데, 그게 사실일 때도 있지만 헛스윙일 때도 있었죠. 하지만 헛스윙이더라도 이미 저격대상의 이미지 실추는 돌이킬 수 없고... 사람들이 누군가를 욕하고자 하는 마음을 정말 자극적으로 비겁하게 건드리는데, 이제는 좀더 신중하게 대했으면 좋겠어요 디스패치 보도에 대해서는.
21/10/08 12:28
(수정됨) 블랙미러 시즌3 닥치고 춤춰라라는 에피소드가 떠오르죠.
디스패치는 저널의 탈을 쓴 남 사생활 갖고 노는 괴물들이에요. 사람들은 감흥이 없죠. 이게 자신의 차례가 된다면 얼마나 끔찍할지.
21/10/08 12:28
저는 뒷담화도 문제라고 봐요
계주같은 팀전도 있고 쇼트트랙자체가 선수들끼리의 호흡이 중요하다고 봐서...몰랐다면 모를까 저런 내분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대표팀 구성을 다시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21/10/08 12:30
" ‘디스패치’ 확인 결과, 심석희와 C코치는 부적절한 관계를 유지했다. 500m 예선, 1500m 준결승, 3000m 계주 등 주요 경기를 전후해 (선수촌) 숙소에서 은밀히 만났다. " 성폭행코치인줄 알았는데 연인이었어요? 대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겠네요.
21/10/08 12:35
전 C코치가 심석희 선수의 친오빠라고 막연히 생각했는데 기사 마지막에 부적절한 관계 이야기하는거보고
아니 설마...싶기는 한데........거참... 둘리배 만지는게 최선일것 같네요.
21/10/08 16:50
1. 깊게 생각하고 기사를 보지도 않음
2. 욕으로 대화하길래 처음엔 친구/가족같은 코치인가? 3. 기사 하단에 오빠 어쩌고만 보고 그냥 가족들이 다 빙상쪽이라서 친오빠인가보다 라고 대충 생각한거죠...크크
21/10/08 13:10
남자팀에 C코치가 있고 기사에서 이유는 모르겠지만 모자이크 당한채 나와서 누군지는 이미 나온거나 다름 없긴 합니다.. 내용이 사실이냐가 문제지
21/10/08 12:39
(수정됨) http://mlbpark.donga.com/mp/b.php?m=search&p=1&b=bullpen&id=202110080060972438&select=sct&query=%EC%8B%AC%EC%84%9D%ED%9D%AC&user=&site=donga.com&reply=&source=&pos=&sig=h6jTGf-AihRRKfX2h6jXHl-YLmlq
왜 부적절한 관계라고 하면 c코치가 딸을 둔 유부남이라서 불륜관계가 형성되기에 부적절한 관계라고 본문에 적시한거 같습니다 링크글의 인스타게시물 타고보면 코치 와이프도 심석희렁 친밀한 관계라는걸 알수 있고요.
21/10/08 12:39
곽윤기 선수 유투브 보면 아무래도 같은 팀이거나, 학벌(초중고대), 연고가 같으면 따뜻한 한마디라도 더 거들고 그런건 있더라구요.
그렇지 않은 선수를 매번 만나 경쟁하다 보면 싫어할 수도 있고 급이 낮다고 보면 무시하는건 어찌보면 인간사에서 자연스러운데, 이렇게 전국민한테 톡내용이 공개되버린 마당이라면... 상황을 봉합하긴 쉽지 않겠어요.
21/10/08 12:41
아무리 뒷담화라고 하지만 저정도로 발언 쎄게 한게 유출되면 팀 사기 영향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죠
아직은 둘리배 만져야 할 때이긴 한데 심석희는 성추행 피해자인데 본인은 같은 동료의 가해자인걸 보니 혼란합니다
21/10/08 12:51
메이저 구기종목도 아니고 한국에서 잘해서 그렇지 외국에선 뭐 현재 이스포츠로 따지면 롤 스타 옵치 금메달같은거보단 워3 카오스 리그 우승 이런 수준일수도 있지 않을까요
21/10/08 13:17
사실이 아니기를 바랍니다만
새삼 jyp 인성교육이 떠오르네요 조심할 필요도 없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https://www.instiz.net/name_enter/52954578?frompc=1 세상에 비밀은 없나 봅니다.
21/10/08 13:53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5993495&code=61181111&cp=nv
[‘학폭 논란’ 대응 과거와 다른 JYP, 현진·리아 안고 가] 2021-06-27 학폭을 인정한 보이그룹 스트레이키즈 현진은 4개월 만에 공식 복귀 다 부질없는 짤이 됐습니다? 크크
21/10/08 13:31
개인톡안에서야 어떤말도 할 수 있다고는 하는데 이 시점에서 터진게 먼가 좀 오묘하네요 조코치랑은 아직 재판중이지 않나요??
파벌이 이런식으로 가긴 하는군요 일단 기다려 보긴 하겠습니다
21/10/08 14:06
이게 사실이라면 다시 선수로 활동하기는 어려울것 같은데요.
안타까운 사건으로 동정을 많이 받던 선수였는데 이미지가 거의 바닥으로 가게 되었으니...
21/10/08 14:07
https://www.fmkorea.com/best/3974441612
최민정 금메달 딸 때 스탭들 기뻐하는데 혼자만 정색하네요...
21/10/08 14:18
일부러 담근거면 처벌 및 준하는 대가가 가해지길 바라며, 개인카톡은 처벌의 대상은 아니지만 저런 발언, 어투만으로도 실망할 만 하죠.
21/10/08 14:38
브래드버리 언급한거 보면 고의가 거의 확실하지 않나 싶어요 심증이라 어차피 처벌은 안 받겠지만 진짜 개 쓰레기 같네요 뒷담화 같은 건 이해할 수 있는데 고의로 동귀어진한 건 어휴 심석희 측에선 뭐라 못하겠죠 디패에서 오픈 안 한 불륜내용 카톡도 빼박 있을테니
21/10/08 15:12
빙상연맹에서 조사라고 국가대표 박탈까지 생각해봐야할텐데
조사 자체가 진행될지도 미지수고 조사가 진행된다고 해도 똑바로 할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흐지부지하고 동계올림픽 나가는 결말입니다
21/10/08 15:31
사생활은 사생활이니 넘어가는데 브래드버리건은 조사가 필요한것처럼 보이네요. 저 메시지만 보면 일반적으로 승부조작이라 불리는 도박판과 연계되는 승부조작은 아니지만 사실상 승부조작 행위에 가깝다고도 볼수 있죠. 그러한 선수에게 국가대표 타이틀을 달아줄수는 없죠.
21/10/08 16:08
같은 글의 댓글 안에서도 어떤 사람은 디스코드가 이런 식으로 사담 파내는거 별로라고 하고 어떤 사람은 내용을 근거로 A는 누구냐 B는 누구냐 의견 나누고.... 역시 인간은 재밌어 크크
21/10/08 16:42
빙상계에서 심석희 날리고 하나 집어넣으려하는 너낌이... 듭니다. 저 카톡들 자체가 사실이라고 하는 증거가 하나도 없어요. 디패는 연예인 관련만 신빙성있지 딱히 다른건 헛발질 거하게 하지 않았나요
21/10/08 17:17
사실이면 심석희는 당연히 징계감이죠. 국가대표가 고의적으로 국가에 해가 되는 팀킬을 했다는 건데 국대 자격이 있나요...
근데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네요. 1000미터고 계주고 간에 자기도 결승 올라갔는데 자기 메달 못따게 되더라도 최민정 잘되는 꼴은 못 보겠다는 거잖아요. 본인의 부와 명예까지도 다 내던질만큼 자기 대신 1인자 차지한게 얄미울 수가 있는지...
21/10/09 00:14
근데 브래드버리 만든다고 하려면 최민정만 남기고 나머지를 다 넘어뜨려야지..;
원 뜻과는 정반대의 의미로 쓰는 이상한 경우네요. 민주화 같은. 음.. 일단 전문가가 아닌 제 눈에는 저 장면이 딱히 고의성이 있어 보이지는 않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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