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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30 00:27
오늘 그알 빌드업은 완벽하네요
막판 유튜브 렉카와 진실을 규명하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는 메세지가 아주 무겁네요~ 마지막 친구a씨 아버지의 이야기는 참 슬프네요 참 존경스럽네요
21/05/30 00:37
저도 그 부분에서 울컥 했다는… 자신의 아들이 살인마라고 낙인 찍히고 신상 털리고 온갖 모함을 당해도 자식잃은 정민이 아버지 마음과는 비교할 수 없다는 그 크고 깊은 마음… 감히 헤아릴수도 없네요. 일이 이렇게 되고 보니 차라리 허위사실 유포하는 사람들 강력하게 때려잡았다면 이지경까지는 되지 않을수도 있었을까 싶기도 한데… 참 씁쓸합니다
21/05/30 00:43
오늘 그알은 아주 괜찮은 방송이었습니다. 사건(이 아니라 사고) 하나에서 단순 의혹에 대한 해명만이 아니라, 여러가지 시사점을 많이 제시해 줬어요. 페이크 언론들은 진짜 반성 좀 해야 돼요.
그런데 그 아버님 블로그 가보니...다들 진실을 호도했다며 분노에 가득 차 있네요. 종교가 이런 건가 싶군요.
21/05/30 00:47
금융치료가 답이에요.
연예인 악플러들 잡는거 고소가 답이듯이... 저 광신자들 잡는 것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이런 방송을 해봤자 안듣습니다. 헛소리하면 끝까지 고소해서 손해를 입혀야 저짓거리를 못하죠.
21/05/30 00:56
역대급 구성과 빌드업의 그알이었던거 같네요, 공익적인 목적을 백프로 달성 한 것 같습니다.
사건 자체야 4시40분 제보로 이미 엔딩 본 상태였고...
21/05/30 00:58
그알 보며 느낀게 친구에게 여러 의혹들이 제기되어 여론몰이할 때 정보가 정말 적었구나 했네요
알려진 것들과는 너무 달라서 어처구니가 없다 싶네요
21/05/30 01:08
문제는 일반인보다 더 많은 정보를 가지고있던 고인 아버지가 정보를 왜곡시켰고, 그걸 유포시켰죠
그리고 그 이후에는 기자들과 유투브렉카들이 변질시켰고..
21/05/30 07:33
등급자체가 퍼센트로 끊는 건데
1등급은 4프로입니다 랑 똑같은 소리죠 전 국평오라는 단어 왜 쓰는지 모르겠어요 국민 대다수가 멍청하다 라는 말을 쓰려면 다른 말을 좀 썼으면 좋겠습니다
21/05/30 01:24
그알 보면서 정민이 아버지가 아들을 자기가 만들어 놨다라는식으로 인터뷰를 하는는걸 봤습니다.
왜 고인은 폭음을 스트레스 해소의 돌파구로 삼았을까에 대한 궁금증에 조금의 이해가 될 꺼 같더군요.
21/05/30 01:42
국평오 같은 얘기는 이런 사건마다 종종 나오는데 볼 때마다 어이없네요. 지금 가장 문제 일으키는 정민군 아버지는 공부 등급이 낮아서 이러는 걸까요?
본인이 거기에 속하지 않기 때문에 편하게 쓰는 문장이겠지만, 이런 현상을 놓고 그런 문장을 쓰는 건 정보 전달이 아니라 국민 절반 이상을 무시하는 글입니다. 좀 더 제 기분을 적자면 모욕당하는 기분이에요. 피지알이라 굳이 저처럼 나서서 기분 나쁘다고 쓰는 사람이 없을 뿐이지. 말 그대로 국평오라서 그에 해당하는 눈팅러는 엄청 많을 겁니다.
21/05/30 02:19
저도 국평오란 표현을 좋아하지 않지만 지금 사건에 되도 않는 소리, 나아가 아무 증거 없이 친구를 의심하고 있는 사람들은 국평오도 칭찬 같네요
21/05/30 01:57
사이버 렉카들이 문제입니다... 아니 사실 그게 문제가 아니라 그걸 믿는 사람들이 문제인거겠지만...
수준낮은 렉카 방송들을 왜 보고 왜 믿는지 도통 이해가 안되네요...
21/05/30 03:30
이제는 팩트와 진실로 일깨워주는건 늦었고, 그냥 서서히 관심이 사그라들기 바라는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손정민군 아버지와 일부 사람들이야 영원히 저러겠지만, 그 외 사람들 관심은 의외로 빨리 식을거고, 사이버 렉카들이야 사람들 관심 떨어지면 누구보다 빨리 손절하니까요.
21/05/30 04:26
손정민군의 아버지가 왜 이러고 있는지 대충 알게해준 방송이네요.
내가 이렇게 훌륭한 아들을 만들어놨는데, 그 아들이 죽어버렸다. 내 인생이 리셋된거다. 이런 마인드시니 절대로 아들이 술취해서 실족사한 것이면 안되는 상황인거죠. 내 평생의 업적이 훼손되는 것이니까요. 참.. 안타깝습니다.
21/05/30 12:10
자기들 포함, 기성 언론사들에 대한 비판이나 성찰 같은 건 있었나요? 사망자 아버님이나 사이버렉카들 제외하고도 이번 사건 이렇게까지 뽐뿌질한 지분이 적지 않을텐데....
21/05/30 12:32
저는 언론문제라 생각합니다.
대중이 되면 구성원이 누구든 어디나 다 멍청해집니다. 언론이 자극적인 기사를 써재껴서 이렇게 된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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