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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3/08 22:45:19
Name kogang2001
Link #1 네이버 티비
Subject [스포츠] [여자배구]봄배구 진출 팀이 확정됐습니다.

어제 있었던 IBK기업은행 대 KGC인삼공사 경기입니다.
치열한 접전끝에 기업은행이 인삼공사를 3대2로 꺽고 봄배구 마지막 티켓을 잡았습니다.
참...우여곡절이 많았는데 김주향선수가 25득점??(맞나??)으로 대활약하고
라자레바선수는 항상 해왔듯이 잘했습니다.
기업은행 김우재감독은 3년만에 기업은행을 봄배구로 끌고 갔네요.
그래서 봄배구 진출팀은 흥국생명, GS칼텍스,  IBK기업은행으로 결정됐습니다.
기업은행은 3위로 마감했는데 플레이오프에서 GS칼텍스와 흥국생명 중에 어느팀을 만날지 기대됩니다.


흥국생명이 도로공사를 꺽고 선두를 탈환했습니다.
브루나가 살아나고 김연경선수는 월클의 모습을 보여주니 흥국생명이 조금씩 살아나는거 같기도하고...
도로공사는 자멸한거 같아서 좀 아쉽습니다.
흥국생명을 이겼으면 봄배구 희망을 계속 갖고 갈 수 있었는데...


김연경 선수가 김다솔 선수에게 토스관련 원포인트 레슨을 해주는 영상입니다!!크크크
이런걸보면 흥국도 점점 분위기가 좋아지는거 같아서 GS와의 1위 다툼이 점점더 기대됩니다.

제가 여자배구 뉴비라 많이 부족한 글인데 찐팬분들의 좋은 댓글 기대합니다!!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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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티타임
21/03/08 22:52
수정 아이콘
김우재 감독 프로팀 감독으로는 최악이라고 생각은 하는데, 포시 진출을 해버렸으니 참.....
라자레바빨로 올라오긴 했는데, 디우프몰빵한 인삼공사보다 성적이 훨씬 좋은걸 능력이라고 봐야하나....
kogang2001
21/03/08 22:55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한 생각으로 라자레바빨에 표승주, 김주향이 있으니 가능했다고 봅니다...
인삼공사도 디우프를 받쳐줄수 있는 표승주, 김주향정도의 선수가 있었다면 3위싸움을 할만했다고 봅니다.
Grateful Days~
21/03/09 07:40
수정 아이콘
인삼전은 김주향 아녔으면 100% 졌어요. 김주향선수가 컨디션이 너무 좋더군요.
곧미남
21/03/08 23:10
수정 아이콘
저도 뉴비인데 이렇게까지 얘기가 많이 나올줄은..
kogang2001
21/03/08 23:17
수정 아이콘
예전엔 여배가 재미없었는데 요즘 여배의 끈끈함이 참 재밌네요~~크크크
시간이지나면
21/03/08 23:16
수정 아이콘
GS는 진짜 이번이 우승할 최고의 기회인데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kogang2001
21/03/08 23:19
수정 아이콘
진짜 GS는 1위로 직행하지 않으면 좀 힘들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듭니다.
흥국이 점점 호흡이 좋아지고 브루나도 좋아지니...
21/03/09 08:31
수정 아이콘
그대신 김연경도 복근부상을 항상 달고있고 허벅지 부상도 있다고 뉴스가 떠서 불안한건 흥국이 더할것 같습니다.
도라지
21/03/08 23:30
수정 아이콘
분위기 안좋던거 수습하면 한단계 더 올라가기도 한다는데...
흥국생명이 2위로 가서 승리하고 올라오면 거진 우승이라고 봐야 할 거 같습니다.
1위로 직행하면 모르겠지만요.
강가딘
21/03/08 23:36
수정 아이콘
남은 경기가 흥국이 기은 인삼이고 gs가 도공 인삼인데...
기은은 봄배구 확정이라 허리 안좋은 라자레바 컨디션 관리핡거 같고 도공도 4위 확정이라 동기부여가 떨어지겠고
인삼공사가 1위싸움의 키가 됏네요
현건이랑 탈골찌싸움이라 죽기살기로 할건데
둘중에 누거 인삼한태 잡횐다면 2위 확정이라 봅니다
무적LG오지환
21/03/08 23:40
수정 아이콘
흥국이랑 GS랑 남은 경기가 뒤바뀐것 같습니다 크크
아 흥국은 내일 현건전까지 총 3경기 남기도 했고요.

다시 확인해보니 흥국은 현건-인삼이군요
GS는 IBK-인삼이 맞고요.
무적LG오지환
21/03/08 23:44
수정 아이콘
2경기씩 남은 상황서 양 팀 다 19승 9패고 승점이 53,52로 1점 차이인데 GS는 뭐 일단 내일 현건 응원 열심히 하고 잘 안 되면 IBK전 3점 따고 마지막 인삼전에 원코인 남을 수 있게 기도해야지 별 수 없긴 합니다.
그래도 승점, 승수만 맞추면 세트 득실률에서 앞서서 유리한 편이니 제발 내일 현건이 지더라도 풀세트 젭알(...)을 외쳐봅니다.
곧미남
21/03/08 23:50
수정 아이콘
전 지에스가 몇등으로 봄배구를 하든 우승할꺼 같은데..
이혜리
21/03/09 00:04
수정 아이콘
어우G 아닙니까.
어제는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역시 스포츠는 돈을 걸고 봐야..
2세트 중반에 다 잡은 거 놓치고, 3세트 와르르 무너지고,
4세트 초반에도 잘 도망가다가 18:15 되자마자 걍 배구 껏는데, 이겨줘서 넘모 고마웠네요 헤헤.

어제는 김주향이 인생 경기 한게 컸고,
라자레바는 그냥 배구를 잘하네요, 타점도 높고, 씨게 조질 때도 강스파이크도 되는데, 빈곳에 각만 만들어서 쇽쇽 넣는걸 너무 잘해요,
그래도 어차피 우승은 G..........
뽐뽀미
21/03/09 00:2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순위가 깔끔하게 결정되고 '닭장대방출'이나 보고 싶었는데, 일단 더 두고 봐야겠네요.
GS 팬인 입장에서 보면 결국 내일 흥국-현건 결과가 제일 중요한 것 같네요. 이도희 감독 성향상 무조건 주전이긴한데
루소 선수 빼고 정지윤 선수 라이트 뛰는 모습도 보고 싶네요. (or 황민경 선수 리시빙 라이트라든가)
그리고 흥국 김채연 선수.. 최근 2경기 연속으로 서브에이스 3개씩 기록했는데 뚝 떨어지는 서브 무섭습니다.ㅠㅠ
흥국도 분위기가 확실히 좋아진 느낌이라 남은 봄배구도 재밌을 것 같습니다. 흐흐
무적LG오지환
21/03/09 00:22
수정 아이콘
뭐 그래도 GS는 차노스가 선수시절때 겪은 아픔을 바탕으로 평소에도 닭장 많이 쓰는 편이긴 하니깐요...
그래도 마지막 인삼 경기는 좀 편하게 보고 싶긴 합니다?크크크크크

전부 어우G 소리 나오는데 유서 깊은 기름병을 잘 아는 입장에서는 왠지 모를 두려움이 크크크
Justitia
21/03/09 02:05
수정 아이콘
남은 일정이...
9(화) 흥국(56점, 19승, 세트득실 64-43) vs 현건(30점, 10승, 48-66)
12(금) 기름(55점, 19승, 70-45) vs 통장(42점, 14승, 3위 확정)
13(토) 흥국 vs 인삼(33점, 11승, 48-62)
14(일) 도공(39점, 12승, 55-62) vs 현건
16(화) 기름 vs 인삼

12일 통장이 두 경기 연속 허리 부여잡고 뛴 라자레바 뺄 가능성이 99%이고, 잔여 멤버로는 기름을 이기기는커녕 풀셋 가는 것조차 거의 불가능하므로 기름이 3점 챙겨놓았다고 보아야겠네요.
즉 흥국으로서는 9일 현건전에서 풀셋승을 하더라도 2위로 밀리는 결과이므로, 무조건 4세트 이내에 승리로 끝내야 한다는 뜻. 근데 센터 높이가... 김세영 빠진 상태라 5일 기름보다 더 헤멜 듯.

인삼 vs 현건 탈꼴찌 싸움도 만만치 않네요.
탱킹해 봐야 신인대어가 없는데다가 V리그는 확률추첨제라서 꼴찌 1픽 확률 35% vs 5위 1픽 확률 30%, 5% 차이 때문에 꼴찌할 이유가 없구요.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도 확률추첨제이고 신인픽보다 꼴찌 1픽 가능성이 더 낮죠(6위 30개~1위 10개 합 120개 확률추첨제, 즉 꼴찌하면 30/120=25%이고 5위하면 26/120=21.7%).
인삼은 이론상 3점만 따면 되긴 하는데 하필이면 상대가 흥국 & 기름
현건은 도공이 14일 소화시합을 해줄 가능성이 높아서 사실상 동률에 가까우니 9일 흥국전을 이겨놓고 보려고 하겠죠. 그런데 현건이 흥국을 잡아버리면 아래처럼 14일 도공이 베스트로 제대로 붙어보자 할 상황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도공 4위는 확률적으로는 거의 확정에 가깝긴 한데... 만에 하나 9일 흥국이 현건에 지고 13일 인삼도 흥국을 4세트 내에 잡아버리는 결과가 벌어지면 도공도 14일 경기 설렁설렁 못하게 되는 나비효과가... 16일 경기가 기름의 닭장대방출이 되어버릴테니까요. 통장 맞대결 온 힘을 다해 잡아놓고 정작 그 이후 3연패로 플옵탈락뿐만 아니라 5위까지 밀려버리면... 이건 2020 LG트윈스보다 더 심한 막판추락이 되는거죠.
뽐뽀미
21/03/09 09:18
수정 아이콘
찾아보니 현건 이도희, 도공 김종민 감독 계약기간이 올해까지네요. 크크 (+ 기업 김우재 감독)
블로킹도 1위 정대영(도공, 0.72), 2위 한송이(인삼, 0.71)
꼴찌 탈출과 타이틀 때문이라도 서로 끝까지 열심히 경기하겠네요. 오히려 좋을지도..?!
21/03/09 09:24
수정 아이콘
통장 입장에서야 어차피 3위는 확정이니 에라 모르겠다 최대한 체력안배 각 잴듯 한데, 우리 우재형님의 리다십 생각하면 뭔 이상한 짓이 일어나도 이상치는 않을거라 살짝 겁도 좀 납니다.

흥국은 일단 둥파동이 끝나가는 중이고, 나름 다시 원팀모드로 분위기 수습이 제법 된듯 해서 의외로 무서운 분위기기도 한데 문제는 김연경이 아무리 풀컨디션이어도 이기기 위한 최소 점수 75점의 득점을 내는데 있어서 김연경 + 브루나로 최소 50점이상 뽑아야 한다는게 문제라서 브루나 컨디션 따라 게임이 갈린다고 봐야 할겁니다.

기름은 흠... 잘 하겠죠....
21/03/09 10:39
수정 아이콘
어차피 다이겨도 3등, 다져도 3등이니 그냥 이진타임으로 (다른의미의) 눈호강이나 시켜주세요.
Justitia
21/03/09 12:38
수정 아이콘
라자레바가 허리 부여잡고 두경기나 뛰었기 때문에 기름전에 안내보내도 플옵상대 고르기라고 이야기하기가 뭐한 상태가 만들어졌죠.
아무리 흥국이 막판에 살아나는 분위기 보이고 있다 하더라도 객관적 전력은 2월 이후 꼴찌팀입니다. 우재형님 리더십이란 것도 본인에게 불리한 방향으로 발휘될 가능성은 없으니까 플옵상대는 당연히 흥국 쪽으로 생각하고 있겠죠. 기름전 죽어라 할 이유가 없음.
(설마 혹사도 큰그림?)

흥국이 1/31부터 2승 6패인데, 말씀대로 김연경, 브루나 둘 다 풀컨디션에 한 사람쯤 더 미친 경기를 해야 되기 때문에 오늘 챔결직행이 사실상 결판날 가능성이 높아 보이네요.
이직신
21/03/09 09:26
수정 아이콘
흥국이 GS 이길수있을까요? 이재영 이다영 달고도 많이졌는데..
Justitia
21/03/09 12:40
수정 아이콘
재수좋게 오늘 현건전과 13일 인삼전 다 3-1 이상으로 이기는 방법 외에는 없어 보입니다.
플옵부터 시작하면 아예 이번시즌엔 기름을 만날 일이 없을 가능성이 더 높죠.
Winterspring
21/03/09 16:06
수정 아이콘
어우G라고 하기에는 혜진이 기복있으면 힘들 수도 있어서ㅜ
제발 잘하자 GS. 우승 한 번 해보자 진짜ㅜ
청춘불패
21/03/09 16:30
수정 아이콘
기름집은 우승의 최적기죠
이번에도 우승 못하면
하늘이 허락치 않았다고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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