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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3/05 09:57:28
Name bts
Link #1 픽사 유튜브 채널
Subject [연예] 픽사에서 무료로 공개한 단편 애니메이션 두 편







픽사는 "모든 형태의 반아시안 증오 행위에 맞서 (우리는) 아시안과 아시아계 미국인 커뮤니티와 연대하고 있다"며 "우리는 (사회의) 포용력을 증진하기 위해 아시안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단편 애니를 널리 알리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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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플러스에만 공개했던 단편인데 최근 유튜브에 무료로 공개했습니다.

'Wind'는 한국 할머니와 손자의 이야기, 'Float'는 필리핀계 아버지와 아들의 이야기.

'Wind'는 한인 2세인 에드윈 장(한국명 장우영) 감독이 직접 각본을 쓰고 연출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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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드로븀
21/03/05 10:12
수정 아이콘
와우.......멋지네요.
하늘하늘
21/03/05 10:24
수정 아이콘
wind 찡하네요.
21/03/05 10:50
수정 아이콘
wind는 레알 한국인 느낌 물씬 나네요. 크크크...
21/03/05 11:05
수정 아이콘
할머니와손자.. 이런감성은 정말 볼수가없어요.ㅠㅠ
집으로 보면서 어린나이에 펑펑울었던기억때문에
Lena Park
21/03/05 11:13
수정 아이콘
할머니가 빵이 된건가요??
멸천도
21/03/05 11:30
수정 아이콘
저는 자기는 새로운 세상에 나가는 손자에게 짐이 될뿐이라고 생각해서 음식만 싸서 보낸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안수 파티
21/03/05 12:02
수정 아이콘
Wind 는 신파로 흐르지 않으면서 절제된 감정 처리가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오히려 너무 절제해서 마지막 장면을 이해하지 못하는 관객도 있을 수 있지 않을까 싶더군요.

그리고 픽사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어지간하면 국적을 알기 힘든데 한국인임이 너무 잘 보여서 신기했습니다. 내가 한국인이라 그런건지...
거짓말쟁이
21/03/05 12:09
수정 아이콘
할머니 파마머리 때문에 그렇죠(진지)
안수 파티
21/03/05 15:14
수정 아이콘
아하! 무릎을 탁 치고 지나가게 되네요...
ChojjAReacH
21/03/05 13:00
수정 아이콘
이거 전에 인크레더블2 앞에 나오던 바오 라는 단편이 있었는데 그건 완전 스트레오타입에 갇혔단 생각이 들었는데
이번에는 좀 나아졌을런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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