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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28 11:34
빈센조는 딱 열혈사제 스타일이라 약간 나사빠진 등장인물들 보는 재미가 있고
전 개인적으로 시지프스는 아직 2화 밖에 못 봤지만 느낌이 꼭 우라사와 나오키 만화 필이 나서 나름 괜찮았습니다.
21/02/28 13:38
저도 펜트 빼고 다 보고 있는데 작년 연말이랑 올해초까지 한 기대작들에 비하면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다들 스타트는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크크
21/02/28 18:59
빈센조 유머 코드가 저랑 맞아서 잼있게 잘보고 있습니다.
시지프스는 박신혜 액션씬 빼고는 총체적 난국이라 머라고 말하기가 민망한 수준
21/02/28 23:13
빈센조 나름 만화책 보듯이 유치한 맛에 보는 중이고..
시지프스는 진짜 저세상 연출력과 개쩌는 디테일, 미쳐버린 만듦새에 여러번 피토해서 포기했는데 댓글보니 괴물을 봐야겠네요. 흑흑 시지프스 소재 괜찮았는데 진짜 너무 아까운 전파낭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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