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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02 22:01
솔직히 종종 술을 못 마시는 미성년자들의 일종의 대리 욕구 충족이 아닌가 싶습니다.
왜 이리 노래에 술 타령이 많이 들어가는지....
21/02/02 22:16
뭐 소주한잔도 술노래이긴한데, 여러 패턴들이 보이긴하죠 님말처럼 어느타겟을 설정한 홍보방식들. 헌데 사람들 심리가 그렇게 간단하지않고..
다른 기획사가 시도 안해봤을리가.. 별로 특별할것도없는 노래들이 무슨이유로 저렇게나 쉽게 자리잡고 유지하는지 모르겠습니다.
21/02/02 22:19
이제 최소한의 눈치도 안보는거같습니다. 확실한 답을 구한거같네요. 사람 농락하는것처럼 특정위치에 알박는거같습니다. 충분히 더 위도 가능해보이는곡들도 보이는데..
21/02/03 12:23
저는 경서라는 신인가수가 두명있다는 정보만 적었습니다. 기계고 뭐고 누구냐에 대해서는 모릅니다. 님도 모르시는게 나아요 왜냐면 진짜 모르잖아요...
21/02/02 22:24
신기하죠 흐흐 페북도 인스타도 트위터도 검색량도 티켓판매도 유튜브조회수도 심지어는 행사페이도 안나오는데 유독 음원사이트만 상종가니
대체 이 힙한 리스너들은 어디서 나온다는 말인가 SNS와 유튜브와 담을쌓고 콘서트도 가지않으며 팬질도 안하고 오직 멜론만 찾아듣나 봅니다.
21/02/02 22:33
농담하거나 비아냥거리는게 아니라, 진짜 3대기획사에서 프로듀서나 작곡가 스카웃해가야합니다. 예를들어 NCT나 스트레이키즈등이 현 위상에서 음원성적 멜론 순위 상위권으로 올릴수있다면 실제 수익은 얼마안오르겠지만 급이 훨씬 높아질걸요.
요즘엔 킹래는 좋다는 소리하기도 민망할 노래들이 알박고있는데 제가 좀 부끄럽네요.
21/02/02 22:30
아이돌, 가수들이 음악프로에 나오는건 음원을 흥하게 하려고 나오는게 아니에요.
음원이 흥하는거나 음악 프로에서 1등을 중요시하는 건 결국 그걸 홍보삼아 팬을 더 모으려는 거죠. 최종 목적은 콘서트, 투어인데 앞뒤를 바꿔 생각하시네요..
21/02/02 22:38
네 본문에 좀 자세하게 적어보려다가 생략한 부분이 많네요.
제생각엔 팬을 모아서 콘서트할만한 남돌이 음원성적까지 갖추면 급수가 더 올라갈거라 생각하고요 걸그룹은 그래도 아직 음원성적이 음반성적보다는 대중성을 보여주는거라, 중요하게 여길 바로미터라 생각합니다. 중소형으로 갈수록 더.. 님말처럼 음악방송 나가는건 음원성적 보다는 인지도 높이고 팬덤 늘리는 목적이 더 맞긴합니다. 하지만 음방에서 반응얻고 인지도얻고 눈도장찍고, 예능등에 출연하거나, 인지도바탕으로 음원으로 이어지는 예전방식을 믿어보려는 사람들도 아직 좀 있을겁니다.
21/02/02 22:30
저는 잘 모르겠네요. 수백만 유튜버가 논란이라고 해서 가봐도 누군지 일면식도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스스로 음악을 좋아하고 있다고 생각해도 내가 생각하는 이외의 파이에서 소비가 있을 수도 있는 확률은 배재하기 힘들죠. 아니면 통계적으로 증명을 하던가 증거가 있던가 그 전까지는 뭐 좀 이상한데 라고 생각하는 수준 이상으로 나가는건 본인에 대한 과신이거나 근거없는 주장이거나 둘 중 하나 인것 같습니다.
21/02/02 22:40
그래서 이상한데라고 생각하고, 아 XX짜증나네라는 글은 안적고있습니다. 제가 증명을 못하지만 사재기 있다는건 확실합니다. 무려 문체부도 못잡으니 저같은사람이 증거를 들이밀수는 없네요.
저에대한 과신도, 근거없는 주장도 아닌 다른 선택지는 없나요. 그럼 님은 없다고 보시나보군요.
21/02/02 22:45
예 생각이 다르네요. 저는 있지만 증거를 내세울 수 없다는 입장이라서요. 그래도 누군가 특정지어 상처주지는 않으니 그부분은 걱정마세요.
21/02/02 22:43
이 분은 조작에 연루된 그룹을 좋아하셔서 모든 내막이 확실히 밝혀지지 않은 어떠한 조작도 단정지어 언급하면 안 된다는 시각을 가지고 계신 걸로 기억합니다. 뭐 맞는 말이죠.
21/02/02 22:34
왜그러세요. 유튜브에 아이유에 필적하는 ‘조용한 다수’의 팬들이 묵묵히 스밍하는 것입니다만? 아니면 뭐 렙틸리언이나 일루미나티가 스밍해주는 모양입니다.
21/02/02 22:43
유튜브 만단위, 십만단위 짜리 영상을 인기라 할거라면, 몇달전 공개된 내손을잡아 라이브영상 조회수랑 내손을잡아의 지금 성적 놓고 따져봐야
21/02/02 22:36
보통 음원차트에서 아이돌팬들이 싫어하는 알박기 시전하고 있는 노래들은
노래방에서 따라부르라고 만드는 노래들이고 꽤 큰 실수요가 있는거는 맞습니다만.. 노래방가서 자주 부르는 입장에서도 좀 지나친 감이 있기는 합니다. 아이돌 노래 도배나 노래방 노래 알박기나 좀 없어지길 바랍니다.
21/02/02 22:49
요즘 음원공개랑 동시에 노래방에도 등록되나요. 최근에 노래방영업이 예전처럼 제대로 되고 사람이 많이 가는지 모르겠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중요한건... 노래방에서 반응오고 음원 역주행하는 공식대로 가는곡 없어요. 왜냐면 요즘엔 그냥 차트에 바로 들어와요. 그리고 정주행해서 어느 지점에 알박습니다. 텀이 짧아요. 그냥 내면 차트인해서 어느정도까지 오르고, 차트아웃없이 그냥 있어요. 신경안쓰다가 어느순간 차트보면 어느자리에 딱 붙어있습니다. 걔중 일부는 더 위로 위로 가고
21/02/02 22:49
솔직히 저는 누가 진짜 사재기인지 모르겠던데.. 그냥 듣보 가수가 차트 순위권에 있으면 주작이네 사재기네 막말하는거 이상하긴 합니다.
저도 아이돌판 얼추 알고 탑100도 자주 듣는데 누구는 사재기고 누구는 서서히 역주행 해서 드디어 빛본거라 하고 크크 억울하게 사재기 소리 듣는 가수도 있을거고 운좋게 타겟에서 빗겨나간 가수도 있을텐데 말이죠
21/02/02 22:57
듣보라는 어감이 좀 그렇지만 님의 댓글에 답을 하기위해 저도 듣보라고 할게요.
저는 듣보가수가 차트에 들지 말아야 한다고는 생각안해요. 다만 듣보가수가 어떤 계기없이 차트에 들면 그자체로 이미 듣보가 아니죠. 말이 좀 이상하죠. 왜 듣보냐면 차트에 들만한 뭐가 없으니까 그런겁니다. 아무나 열심히해서 노래내면 차트에 올라가는게 아니잖아요. 가수자체의 동력이 있고, 계기, 사람들의 반응이 있어야죠. 또 가수생활하며 성장하는 과정도 중요하게 보고요. 가요계가 침체되고, 대중들 반응이 미지근한데 누군가는 그걸 비껴가고있네요. 그리고 지금 차트에서 예전역주행식으로 올라온곡 보다는, 그냥 정주행으로 내자마자 자리찍고 버티는곡이 훨씬 많습니다.
21/02/02 23:04
님이 보는 사람들의 반응은 생각보다 되게 좁은 구역입니다.
인방bj나 유튜버 구독자 막 백만 넘는 사람들 수두룩한데 이렇게 유명하다고 하면서 막상 보면 난생 처음 보는 사람인 경우가 많은 것 처럼요. 사재기 하는 사람인지 아닌지도 모르고 반응이 오는지 아닌지도 사실상 확인 불가죠.
21/02/02 23:15
예 맞습니다. 님 댓글대로라면 남들이 지나치거나 알지못하는곳을 찾아내, 찾는것에 그치지않고 반응을 얻는것도 매니지먼트의 능력이니 본문에 적은것 처럼 큰 기획사에서 스카웃하여 노하우를 전수받아야 할거같습니다. SNS랑 유튜브는 제가 대부분 찾아봤지만 아니니까 그건 빼도 됩니다. 그거 빼고 인방을 뒤져봐야할까요. 어느 인방BJ가 홍보했다거나 이런거.
21/02/02 23:21
작년인가요? 사재기 논란 중심에 있던 가수들은 바이럴인지 뭔지 그래도 페북에서라도 많이 봤던 거 같은데...
반면 요즘 음원차트 올라오는 노래들은 그런 것도 없고...어떻게 알고 저렇게 많이들 듣는지 크크
21/02/02 23:29
본문에도 적었지만, 요즘은 그 바이럴이라는 과정, 아래서부터 달궈서 올라오는 과정이 축소생략되요. 그때랑은 또 달라요. 그정도의 노력도 안합니다.
그냥 노래 내고, 차트인하고, 차트에 있어요. 이렇게만 적으면 그게 뭐가 문제냐고 할 수 있는데 그게 말이 쉽지 이루는게 쉬운게 아니란말이죠. 그렇게 쉬운거라면 왜 여기저기 가수 인지도 높이려하고, 기를쓰며 팬덤모으고, 유명작곡가 노래 받고 하느냐는거죠.
21/02/02 23:29
멜론 보니까 20위안에 경서란분 말고는 다 순위에 있을만한 가수들이던데 실차나 메인에 차트 있을때보단 훨 나아진거 아닌가요? 차트로 하도 뭐라하니까 멜론도 스포티파이처럼 메인에서 숨겨줬으니 팬들도 차트에 너무 집착할 필요 없을거 같단 생각도 들고요
21/02/02 23:40
아 저는 탑100을 다 보고 이야기한거라서..
이미 일부 인기가수에 웹툰노래, 작년, 또는 그이전곡으로 고인물화 되었고죠 뭐. 그 사이 듬성듬성 있는곡들 그냥 스킵하면 되는데 참.. 저도 가장최근 업데이트하며 일주일사이 나온곡만 따로 순위매기는식의 차트도 만들었더군요. 이젠 멜론 24시간 차트가있다보니 그걸 보면 확실히 예전보다는 좀 눈이 덜 피곤하긴 하네요. 제가 깊게 팬질은 안하고 어디서든 적극적으로 뭔가 하는스타일이 아닌데, 이상하게 차트교란하는 모습을 보면 눈이 돌아가서, 또 후회중입니다.
21/02/03 00:43
사재기가 있는지 없는지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사재기가 없다는 전제 하에 102님이 말씀하시는 '남들이 지나치거나 알지못하는곳을 찾아내, 찾는것에 그치지않고 반응을 얻는것도 매니지먼트의 능력이니 본문에 적은것 처럼 큰 기획사에서 스카웃하여 노하우를 전수받아야 할거같습니다'가 팩트에 근거한 의견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노래 만들어놓고 자기들도 이 노래가 왜 잘 되는지 모르는 경우도 충분히 있을 수 있죠. 애초에 음원이 소비되는 온갖 종류의 패턴을 개인이 분석하고 추적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도 오만이구요. 피지알 아저씨들이 지금 10대들이 어떻게 가수를 접하고 노래를 소비하는지 정확히 알 수가 있을까요? 페북픽? 유튜브? 음방? 님이 말하는 이것들이 전부라고 자신할 수 있으신가요? 어떤 계기로든 차트 안에만 들어가면 어느 정도 안정적으로 소비될 수 있겠지만, '그 어떤 계기'를 너무 편협한 시각에서 바라보면서 주관적인 잣대로 한정하고 있으시는 건 아닌지요.
21/02/03 07:59
근데 SNS랑 유투브, 음방 이런거 다 빼면 사람들이 어디서 그 노래를 접하고 들을 수 있죠? 차트인이라는게 쉬운게 아닌데 사람들이 알지도 짐작하지도 못하는 '어떤 계기'라는게 있을까요?
21/02/03 08:43
그러니까 페북을 비롯한 SNS와 유튜브, 공중파케이블등의 음방등이 아니고, 노래가 나왔을때 그걸 기다렸다가 하루이틀사이에 차트인 시키는 리스너가 어디서 나오는것인지 궁금합니다. 제가 볼때 그런분들은 티비든, 라디오든 돌지도 않고, 하다못해 팟캐스트등에 홍보하거나 출연하는것도 본적이 없어서요. 위에 댓글도 달았지만 요즘엔 그냥 내면 차트에 등장해서 올라가는식이라 당연히 노래방픽도 아니고요.
10대들도 절대다수가 유명한가수 좋아하지, 이름없는가수 좋아하지않아요 그리고 아이돌이 아닐수록 가수팬질보다는 당연하게도 노래가 불려지는거고 노래가 만일 유명하다면, 나오자마자 준비했다가 바로 들어주는 수고는 더더욱 하지않지요.
21/02/03 08:59
님이 말씀하신대로 이름도 알려지지 않은 가수가 음원이 발매되자마자 어떤 홍보도 없이 바로 차트인 하는 게 이상해보인다는 말에는 동의합니다.
그러나 [10대들도 절대다수가 유명한가수 좋아하지, 이름없는가수 좋아하지않아요] 이 말에는 동의하지 못하겠습니다. 저는 차트 밖에 있는 노래를 가장 적극적으로 탐험하고 발굴하는 세대가 10~20대라고 생각합니다. 한창 자기만의 가수와 숨겨진 좋은 곡들을 활발하게 찾아다닐 시기죠. 나이가 들수록 새로운 가수의 새로운 곡을 듣고 좋은 노래와 그렇지 않은 노래를 분류하고 플레이리스트를 정리하는 게 귀찮고 버거워집니다. 당장 저만 해도 옛날에는 차트에 있는 노래는 쳐다보지도 않았던 적도 있구요. 근데 지금은 인100에서 대충 좋아하는 가수 노래 골라서 몇 개 듣고 다니거나, 예전에 좋아하던 검증된 노래들을 주로 듣습니다. 그래서 저는 나이대가 올라갈수록 비주류의 노래를 차트인시킬 수 있는 능력이 현저히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리스너의 나이대가 어릴수록 신인가수와 알려지지 않은 곡을 찾아듣는 경우가 많고, 그렇게 살아남은 좋은 곡들이 그들 사이에서 유행을 타고, 그게 차트인을 시킬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작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21/02/03 09:16
10대들 인구구조상 머릿수가 적지만, 음원소비층의 많은부분을 차지하고 있죠.
10대중에서도 초등학생은 좀 뺀다치면 중고등학생들 중에서도 아이돌팬들이 절대다수입니다. 중고등학생들만의 문화가 있지만 그들중 절대다수는 또 유튜브나 인스타, 페북, 틱톡등을 하고 트위치나 아프리카를 보겠죠. 네이버나 다음카페활동하고 더쿠등에 들어갈테고 1020대만의 문화나 소위 인싸픽등이 지금같은정도의 결과물을 냈다면 커뮤니티등에도 다 퍼졌을겁니다. 윗세대랑 단절되는게 아니잖아요. 저는 10대들 절대다수가 유명한가수 좋아한다는 주장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그거 20대나 30대에게도 똑같이 적용되고요. 갤럽 연말 리서치만 봐도, 방탄소년단 10대에서 퍼센테이지가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21/02/03 02:47
사재기도 사재기지만 요즘 음원사이트 상위권노래들이 제 기준에 좋은 노래들이 별로 없어서 음원사이트 탑 100을 처다보지도 않은지 오래됐습니다.
예전에는 아이돌 노래보다 다른 상위권 노래들이 대체적으로 더 좋았는데 요즘엔 오히려 아이돌 노래들은 좋아진데 반해서 나머지 노래들이 취향에 안맞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엔 신곡들은 원래 좋아하는 가수의 신곡이 나오면 듣고 그외에는 유튜브에 플레이 리스트 짜서 올리는 사람들 중에 제 취향에 맞는 사람들을 여럿 구독해놓고 그걸 쭉 듣다가 땡기는 노래가 있으면 제 플레이리스트에 담아 놓는 식으로 들어요.
21/02/03 08:49
예전부터 대형기획사가 더 투자하고 음악적으로 트렌드도 따라가려하고, 실험도 더 많이하죠,
저도 가성비 좋아하긴한데, 돈쓴티도 안나고 레코딩도 부실하고 뮤비, 멜로디, 가사 진부하기 짝이없는데 가수자체의 아우라는 하나도 보이지않고, 신비주의도아니고 누군지도 모르겠는데 마치 언제부터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은 가수인양 한자리 차지하고있으니까
21/02/03 02:49
kpop 아이돌을 운영하는 기획사가 님이 말하는 음원차트 조작을 쓰지 않는 이유는
수지타산이 안맞기 때문이겠죠. 뮤비도, 앨범도 없는 얼굴없는 가수에 비해 뮤비, 앨범제작, 멤버들 합숙비, 코디, 헤어, 메이크업등 엄청난 비용이 드는 아이돌 기획사입장에서 차트조작 의뢰비와 이미지로 먹고 사는 아이돌이 리스크를 감수하며 차트인했을때 얻는 이익을 비교하면 수지가 안맞는거죠 언급하신부분이 사실상 우리나라 음원시장이 비정상적으로 독과점이고, 차트 집계가 불투명하기 때문이라 가능한 일이라 봅니다. 얼마전 스포티파이의 한국시장 진출을 개인적으로 환영 말도많고 탈도 많은 국내 음원시장에 신선한 자극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21/02/03 08:57
여기에 대한 반작용이 일부 들어가서, 한류의 영향도 있지만 팬덤들이 자기실체를 드러내고싶어 음반시장 파이가 더 커졌다고 생각해요.
멜론실제 영향력이나 수익률 지표보다, 보여지는 점유율은 일단 내려가긴 했어요. 지니등이 치고 올라갔고 과거처럼 독과점은 아닐겁니다 차트를 계속 바꿔나가지만 바꿀때마다 그분들은 길을 바로 찾는거같네요. 아니 어쩌면 그자리에서 자기의 길을 계속 갈 뿐일수도 있고요. 이래저래 치이는쪽은 따로 있는것 같습니다. 차트고인물화가 되면서 고일수있는가수는 더 심하게 고일수있게되는데 그 틈에 슬쩍 발을 걸친 의문의 가수들이 제눈에만 보이나봅니다. 이렇게 말하면, 유명가수만 성적 잘나와야하냐 그들도 첨부터 강자였냐는식의 댓글은 늘 달리더군요 스포티파이는 지금처럼 들어오면 영향력 없어보이네요.
21/02/03 09:19
저도 댓글을 보고, 댓글을 달면서 계속 이해해보려합니다.
방금도 그부분을 알고싶어서 또 달았고요. 도대체 동력이 뭐라는겁니까. 물론 저도 사재기는 있지만 사재기기획사나 가수를 지목할수는 없다는 입장이라 사재기가 없다 왜냐면 증거를 내세우지 못하기때문이다라는 입장을 더 강하게 반박하지 못하기는 합니다 한쪽이 악셀을 밟고 선넘지않는한 무한반복이랄까 그런데, 전체적인 상황을 놓고보면 사재기가 없을수가 없는 모양새잖아요. 볼때마다 갑갑합니다.
21/02/03 11:27
아이돌 기획사들은 트위터나 유튜브 스포티파이 같은 사이트에서도 직접 메인에 띄워줄 정도로 광고 진행하고
비용도 몇십배는 더 쓰고 관련 업계의 경험이나 인맥도 수십배는 더 많을텐데 그런 대형 기획사들의 홍보는 전혀 효과없고 이름도 모를 업체가 하는건 시작하자마자 직빵으로 효과가 눈에 보인다? 이게 정상적이고 문제가 없다고 하려면 대부분의 인터넷 이용자가 쓰는 대형 사이트를 제외하고 극소수에게만 알려도 메인 음원 사이트를 뒤흔들 정도의 파급력을 가진 사이트나 혹은 광고 한번만 때려도 바로 그 제품 구매해주는 충성스러운 이용자들이 최소 몇만명에서 몇십만명은 있어야 가능한 일이죠 방탄이나 아이유급 인지도와 팬덤이면 모르겠는데 저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는 건지 참
21/02/03 11:55
승환옹이 바이럴 마케팅 드립보고 한마디 했죠.
엑시트 찍으면서 류승완 감독이 OST 띄워주겠다 호언장담을 했는데 차트 반응이 없다고 바이럴 마케팅으로 올라간다는게 말이 되냐고 크크크
21/02/03 09:23
어느새부턴가 정말 눈꼽만큼도 관심이 없어졌습니다... 신곡자체를 잘 안듣기도 하고
어차피 처음듣는 노래가 저한테는 신곡인데 세상엔 제가 아직 못들은 좋은 노래들로 넘쳐나더라고요
21/02/03 12:31
저는 스밍으로 듣기도하지만 또 데이터아낀다고 따로 폰에 엠피다운받아서 듣네요. 몇년전까지도 엠피3플레이어를 들고다녔어요.
더 관심을 안주고있는데 가끔 차트 탑100들 보면 속터지는건 어쩔수없네요. 솔직히말해 해당가수도 위화감 느껴질테고 살아오며 누군가의 팬도 해봤을거고 음원사이트 이용도해봤을거니 속세밖 생활안했다면 어느정도 알잖아요 돌아가는거.. 저라면 못할짓같은데 억지로하는건가 본인들 맘속은 저도 모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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