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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0/23 15:48:10
Name 치토스
Link #1 유튜브
Subject [스포츠] [KBL] 어제 경기 KTvsKGC 허훈 활약상(+버저비터)


4쿼터 버저비터는 2:39초 부터 보시면 됩니다.

허훈이 4쿼터 막판에 3점 버저비터로 동점 만들고 2차 연장 까지 갔으나 결국 경기는 인삼이 가져갔습니다.
허훈 스탯 33득점 5리바 5어시
몇년전만 해도 왜 국대로 뽑았냐고 욕 엄청 먹었었는데 작년부터 슬슬 미치더니
터지는 날은 미칠듯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돌파 해서 어떻게든 비벼가며 레이업 성공 시키는 모습은
자기 아버지랑 닮았네요. (허재는 당시 국내 유일하게 더블클러치랑 양손 레이업을 자유자재로 써서 비교는 불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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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헤헿레레헤헤헿
20/10/23 15:56
수정 아이콘
다치지만 말았으면 허훈이 계속 이렇게 해주면 크블 인기에 좋은 영향 있을거 같은데
어제 관련 영상 볼때마다 되뇌이게 되는 변거박....
위르겐클롭
20/10/23 15:59
수정 아이콘
어제 버저비터 꽂았을때 현실 소름돋았는데 이짤이 메인으로 쓰일일은 없었다...
Chasingthegoals
20/10/23 16:08
수정 아이콘
전구단이 담합이라도 한 것처럼 전반적으로 크블 경기가 재밌더라구요. 공격 전술이 다양해지니까 보는 맛이 있어요.
자몽맛쌈무
20/10/23 18:25
수정 아이콘
최근에 변준형 영상보는데 김치 어빙보는줄 크크
Chasingthegoals
20/10/23 18:31
수정 아이콘
볼 때마다 욕 먹는건 서동철 감독이죠.
저 선수 거르고 지명한게 박준영 (...)
及時雨
20/10/23 16:12
수정 아이콘
KBL의 이정후...
한국 농구 부흥이 가능할지는 몰라도 그나마 이끌 수 있는 인재는 허훈이겠죠.
로얄 블러드에 잘생기고 농구 잘하고 예능감 있고..
20/10/23 16:15
수정 아이콘
현 포지션 상관없이 kbl 원탑 봅니다. 이정후도 그렇고 피는 못속여요... kbl 부흥의 한축이 되길 기원합니다.
긴 하루의 끝에서
20/10/23 16:44
수정 아이콘
근래에 국내 선수들이 보여준 모습들 중 개인적으로는 디온테 버튼과 함께 했던 17-18 시즌의 두경민을 최고로 치는데 어쩐지 전역 이후에는 여전히 잘하기는 하지만 그때만큼의 모습이 보이질 않아 아쉽네요. 허웅도 그렇고 두경민도 그렇고 둘 다 전역해서 다시 뭉치면 엄청난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했는데 다소 아쉽습니다.
20/10/23 16:52
수정 아이콘
국내 최고 백코트 듀오를 동부의 두웅민 봅니다. 윤호영 김종규가 결장해도 꾸역승을 이루게 해주는 걸 보면요. 앞으로 3~4년은 해를 거듭할 수록 더욱 강해질것 같아서 더욱 기대됩니다.
마스터카드
20/10/23 16:16
수정 아이콘
와 허훈 몸이 탄탄해서 그런지 거침없이 돌파하네요
스타나라
20/10/23 16:22
수정 아이콘
훈이 농구하는거 보면 웅이도 아쉽습니다.
아버지가 농구 못하게해서 늦게 시작했는데, 웅이도 일찍부터 농구했으면 분명 크게 됐을거에요
시간이지나면
20/10/23 16:42
수정 아이콘
하지만 결국... 2차 연장에서 오펜스 파울 과 1차 연장 마무리때 본인이 끝내려하지말고 넘겨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말다했죠
20/10/23 17:18
수정 아이콘
오세근이 앤드원 얻었을 때 끝났구나 했는데 와 감탄나오더군요
커피소년
20/10/23 17:24
수정 아이콘
와 느리게 해서 봤는데 진짜 손에서 딱 떨어지는 순간 0.1초 남네요. 크크크
김연아
20/10/23 17:32
수정 아이콘
역시 혈연이 판치는 망게임 그거시 인생
밀로세비치
20/10/23 17:34
수정 아이콘
하지만 이길수있었던게임을 결정적인 순간에 허훈의 뇌절로 승리를 놓쳐버린........하지만 저기까지 끌고간게 허훈의 원맨쇼라 크크
치토스
20/10/23 18:08
수정 아이콘
자기 손으로 마무리 까지 했으면 두고두고 회자 될 인생 명경기가 되었을텐데.. kt 팬들은 어제 천국과 지옥을 오갔을것 같습니다.
진주삼촌
20/10/23 18:25
수정 아이콘
어제 버저비터 들어갈때 놀라서 다리를 들다가 책상에 부딪혀서 피멍이ㅠㅠ
근데 졌냐 이눔들아
서민테란
20/10/23 18: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요즘 케티경기 치고받는 재미가 있긴 한데 실속은 별로 없네요.
허훈은 욕심도 많고 주위 눈치도 안 보는 스타일인데 잘하니까 좋은 쪽으로 시너지가 나는 거 같네요.
만약 팀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면 아버지 따라갈 수 있는 레전드가 되겠죠.
양홍석은 해가 갈수록 더 망가지고 있는 거 같아요.
얘는 공격적인 게 장점인데 자꾸 수비를 강조하는데 감독 욕심이 아닌가 싶습니다.
허훈의 비중이 커짐에 따라 양홍석은 점점 자기 설자리를 잃어가는 거 같습니다.
허훈과 양홍석의 시너지가 거의 없어 보이는데 이걸 조절해주는 게 감독의 역할인데 못하고 있는 거 같습니다.
이 두명이면 진짜 굉장히 좋은 기둥뿌리인데 생각보다 못 만들어요. 놓친 선수들을 제외해도.
밀로세비치
20/10/23 18:54
수정 아이콘
근데 저 개인적으로는 양홍석 선수는 계속 발전하고 있는것처럼 보이긴합니다...공격도 나름 자신감있게 하는거같고 가장 좋아진점은 리바운드라고 생각합니다 케티 자체가 포워드진이 괜찮아보이는데 이상하게 리바운드 허용이 너무심각한데 양홍석선수가 있으면 어느정도 단속이 되긴 하더라구요 크크
강미나
20/10/23 19:53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3패 했는데 진 팀이 DB KCC KGC라 사실 질만한 상대한테 진거긴 합니다....
허훈이 워낙 슈퍼스타긴 한데 변준형 거르고 박준영 뽑은 것도 그렇고 결국 올해도 빅맨 보강 못한 것도 있고 우승권 전력과는 거리가 멀거든요.
아니 솔직히 말하면 지금 KT는 전성기 허재가 돌아와도 우승시키기 어려운 전력입니다(....)
김하성MLB20홈런
20/10/23 23:15
수정 아이콘
허훈 스타일상 양홍석이랑 공존하기 힘들거라 봅니다. 공존이 가능해지려면 양홍석이 서동철 말대로 평범한(?) 3&D가 되어야 할거에요. 양홍석 개인의 입장에선 FA까지 기다렸다 탈출해야...
강미나
20/10/23 18:36
수정 아이콘
용병 하나뿐인 KT가 2차연장까지 간 건 전적으로 허훈의 공이죠. 결국 그 용병까지 5반칙 퇴장당하고 패배하긴 했지만 아주 훌륭한 활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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