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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9/08 22:44:26
Name 아라가키유이
Link #1 유투브
Subject [스포츠] "차범근 아들로 태어난거 이제 후회 안하지?? (수정됨)


차두리 은퇴식 인사이드 캠  (11초부터 나옵니다 처음부터 다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우리나라 어떤 축구선수보다 타고난 근수저를 물려줬지만
결국 선수 생활 내내 아버지와 싸워야했던 아들

그걸 안타깝게 바라보던 아버지



차두리의 속마음



차두리의 스폐셜



차범근 스폐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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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을바꾸다
20/09/08 22:45
수정 아이콘
인종차별? 골 많이 넣었더니 그런거 없던데 하던...아버지와 비교를...ㅠㅠ
20/09/08 23:14
수정 아이콘
그래도 대한민국에서
가장 사랑 받았었던 축구선수 중의 하나였음에는 틀림없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 대회였던 호주 아시안컵에서도 대활약했고요.
스카야
20/09/09 00:42
수정 아이콘
브금이 너무 커서 목소리가 안들리네요 쩝..
아이묭
20/09/09 00:50
수정 아이콘
차두리 스페셜 터키전 엉덩골 반갑네요 크크
자갈치
20/09/09 01: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래도 차두리 선수는 아버지가 하지 못했던 월드컵 최초 4강, 최초 원정 16강( 혼자 한 건 아니자만....)을 하셨잖아요..
로랑보두앵
20/09/09 03:55
수정 아이콘
차범근 아들로 태어난거 이제 후회 안하지?? 라니...

저 말을 하는 차범근은 얼마나 가슴이 미었을까요... 두부자 모두 서로에대한 미안함과 고마움이 진하게 엉켜있겠죠
20/09/09 04:17
수정 아이콘
고대에 들어가서 2학년 때 당한 부상이 아니었다면 좀 더 좋은 선수가 될 수 있었다는 카더라를 들은 적 있네요.
흔히 아버지가 독일서 활동할 시기에 유소년을 보냈는데 기초가 엉망이다 라는 소리를 들었는데, 실제로는 독일에서 어린 시절에는 그냥 동네친구들이랑 공차는 정도의 취미활동 정도로 이었고 본격적으로 축구를 시작한게 아버지가 울산현대 감독하던 시기라 오히려 다른 선수보다 기본기가 부족했다고..
그래도 아버지 피지컬을 이어받아 무난하게 활약해서 고대에 들어갔고 본격적으로 기량이 올라가던 2학년 때 발부상(골절)으로 1년 가까이를 쉬는 바람에 오히려 기량 발전할 시기를 놓쳤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20/09/09 08: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럴수도 있는데 한국에서 축구했던 선수들이 기본기가 모두 부족한 것도 아니고 특히 동시대선수인 박지성, 김두현이 기본기가 좋은거보면 환경탓이라고 보긴 힘듭니다
(박지성 김두현은 차범근 축구상 수상자죠)
20/09/09 12:34
수정 아이콘
지적하신 부분이 맞는 말씀인데,
제가 하고자 하는 말은 차두리 선수의 자세한 스토리를 모르는 사람들은 한국 들어와서 중학교때부터 본격적으로 축구선수 시작했는데, 유소년 시절에 독일에서 재대로 축구 배운 줄 알고 기본기가 왜 그러냐는 말을 상당히 했었던 걸 말씀드리는 겁니다.
20/09/09 13: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 말은 독일에서 배운다고 기본기 다 좋은 것도 아니고 한국에서 배운다고 기본기 다 안좋은 것도 아니라는겁니다.
차두리가 독일에서 유스했었어도 기본기 안좋았을 수 있다는거예요
비슷한 나이에 대학다녔던 명지대 박지성 같은 고대 이천수는 기본기가 탄탄했거든요.
결국 선수 개인의 역량문제가 더 가능성이 크다고 보입니다. 환경만 탓하기는에는 반례가 너무 많아요
바밥밥바
20/09/10 10:04
수정 아이콘
두분이 같은 생각이신거 같은데....;;;;
결국 사람들은 차두리에 대해 '해외'에서 '조기교육' 받은 '타고난 유전자'란 인식이 있었는데
본인의 사정상 그런것들이 편견에 준하는 기대를 미치지 못했고
그게 불필요한 논쟁을 만들었다는 이야기 인거 같습니다.
니나노나
20/09/09 08:48
수정 아이콘
차두리리스크
사마의사소
20/09/09 12:38
수정 아이콘
2002년 이탈리아전 오버헤드킥이 들어갔어야 되는건데
많이 아쉽네요
모나크모나크
20/09/10 11:01
수정 아이콘
차두리한테 스치고 부상당하는 사람들 짤 모아놓은 것 재미있었는데요. 2002년은 정말 이래저래 풍성한 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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