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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6/26 15:35:17
Name 시나브로
Link #1 유튜브
Subject [스포츠] [해축] 기억에 남는 2008-2009 리버풀



베니테즈 감독, 레이나, 캐러거, 아게르, 스트르텔, 아우렐리오, 도세나, 아르벨로아, 제라드, 알론소, 마스체라노, 레이바, 리에라, 바벨, 카윗, 로이 킨, 토레스, 베나윤 등.

시즌 56전 35승 16무(...) 5패 (아래 쓴 세 경기 + 리그 토트넘 원정 1-2 패, 리그 미드즈브러 원정 0-2 패)

리그는 무승부 너무 많이 기록해 2위(최다 득점, 최다 골득실, 최소 패배로 승점 86점. 1위는 승점 90점 맨유).

챔스는 8강에서 첼시에게 1차전 1-3, 2차전 4-4로 탈락.

FA컵, 컵 대회도 에버튼, 토트넘에게 지며 32강, 16강에서 탈락. (그 어떤 팀, 어떤 대회를 생각하든 극한 빡겜 경쟁이라는 생각이 새삼 드네요.)

챔스 16강에서 레알 4:0으로 이긴 지 3일 만에 올드 트래포드 가서 맨유 4:1로 대파(리그 더블), 리그 아스날과의 4-4 대첩(아르샤빈 갓모드 4골 경기), 챔스 첼시와의 4-4 경기(리그는 더블 기록. 스탬포드 브릿지 86경기 홈 무패 기록 깨버림) 등 지금도 생생히 기억나는 잊을 수 없는 경기들 많았고

전성기 제라드, 토레스, 알론소, 마스체라노 보는 즐거움이 큽니다.

팬 아닌 사람이 봐도 재미있고 좋은 영상인데 리버풀 팬분들에게 선물하는 의미로도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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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설수
20/06/27 09:31
수정 아이콘
저 시즌에 토레스가 그렇게 많은 경기를 출전하진 못한걸로 기억..
20/06/26 15:43
수정 아이콘
제목보자마자 제토라인 생각났네요
위르겐클롭
20/06/26 15:45
수정 아이콘
축구보면서 제토라인 만큼 재밌게 본 라인은 없는거같네요 1314 SAS랑 1718이후의 마누라에 비교해도 제토만큼의 그 간지와 로망은... 저때 마네살라같은 수준급 윙어가 한명만 있었더라면...
20/06/26 16:12
수정 아이콘
저도 저때 정말 열심히 외국중계 찾아보며 신나게 응원하던 시절이었습니다. 무가 너무 많아 아쉬웠지만 정말 매력적이었던 팀이었죠.
아스날
20/06/26 16:16
수정 아이콘
2000년대 중반 이후 우승 기회 세번 있었는데 그중 첫번째죠..
공격, 중원은 막강했는데 윙이나 수비쪽에서 2% 부족했었죠..
20/06/26 16:17
수정 아이콘
지금도 저 시즌을 돌이켜보면..

아르샤빈 4골 대첩만 아니었더라면 하는 생각이 많이 납니다.. 진짜 아르샤빈이 리그 우승하러 가는 리버풀 바지가랭이 잡아 떙기는 기분이었어요..,

/대충 제라드 아게르 아르샤빈 둘러싸고 패기 직전인 짤
아우구스투스
20/06/26 16:29
수정 아이콘
저때 우승은 마케다 캐리나 다름없는게 비길 경기 두번 이기게 했는데 그게 딱 승점 차이로 나왔죠.
시나브로
20/06/26 16:48
수정 아이콘
아 리그 후반기 마케다 황금골들 잊고 있었는데 댓글 보고 생각났네요.
20/06/26 16:58
수정 아이콘
군대에서 외박 나온 날에 포츠머스전 4-3으로 이긴 걸 라이브로 봤던게 기억나네요.
로테이션 돌렸다가 탈탈 털리고, 주전으로 교체한 다음에 극적으로 역전했던...

그 경기처럼 비길 경기 몇게임만 더 이겼다면 제라드가 벌써 트로피 장식장에 하나 채웠었겠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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