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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6/22 18:35:30
Name TWICE쯔위
Link #1 루리웹
Subject [스포츠] WWE의 레전드 언더테이커 36년만의 은퇴
https://www.insight.co.kr/news/290088




"이제 내가 정복하거나 성취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 이제 떠날 때가 된 것이다"

처음 WWF시절 등장했을때의 그 장의사 기믹 포스는 진짜 덜덜덜했는데...

거인이었던 앙드레 더 자이언트를 뛰어넘는 그 포스는...엄청났었죠..

그간 수고 많으셨습니다. 형님.. 그래도 간간히 무대에 얼굴은 비춰주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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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어른공격
20/06/22 18:41
수정 아이콘
페이는 사우디 알바로 쏠쏠하게 건지셨을껀데...1년 준비해서 레메나 서시에서 마무리해주시지...

AFKN시절부터 보신 언더옹.....
Davi4ever
20/06/22 18:45
수정 아이콘
레매에서 마무리는 했습니다. AJ스타일스와 올해 레매에서 가졌던 본야드 매치가 공식적인 언더테이커 마지막 경기입니다.
(다시 복귀하지 않는다면 말이죠.)
웃어른공격
20/06/22 18:52
수정 아이콘
그 본야드 매치 영 아니었는데....관중들의 호응속에 마무리 해야되는데....ㅠㅠ
Davi4ever
20/06/22 18:59
수정 아이콘
음...그래도 로만하고 했던 레매 메인이벤트나 골드버그와 사우디 경기가 마지막이었던 것보다는 훨씬 나은 것 같습니다.
거구에 워낙 험한 경기도 많이 한 편이라 이제는 몸상태가 말이 아니어서... ㅠㅠ
최근 몇 년간 경기력을 봤을 때 이제 라이브로 하는 경기는 리스크가 너무 클 것 같아서
촬영으로 그 부분을 보완할 수 있었던 본야드 매치가 마지막이었던 게 그나마 적절했다고 봅니다.
본인도 그걸 알기에 은퇴 이야기를 지금 확실히 한 것 같고요.
20/06/22 19:30
수정 아이콘
기믹매치로는 괜찮았죠.
사우디 골드버그전에서 둘다 추한모습 보여줘서.. 그래도 좋은 기억으로 덧씌운후에 은퇴해야죠.
샤르미에티미
20/06/22 18:49
수정 아이콘
뭐 프로레슬링은 은퇴하더라도 간간히 얼굴은 비추니까요. 또 이쪽은 레전드들 깜짝 컴백하면 환호 터져나오고 그 레전드들이 젊은 선수들 참교육도 시키고 가는지라...은퇴의 아쉬움이 덜 하죠.
valewalker
20/06/22 18:55
수정 아이콘
진짜 제발 좀 은퇴하고 편히 쉬시길.. 나이도 많은데 너무 굴렸어요
하피의깃털눈보라
20/06/22 18:55
수정 아이콘
즐거웠습니다
동굴곰
20/06/22 18:56
수정 아이콘
고생하셨습니다.
근데 프로레슬러 특히 WWE에서의 은퇴는 과연 은퇴인가싶기도...
네이버후드
20/06/22 18:59
수정 아이콘
드디어네요
요그사론
20/06/22 19:01
수정 아이콘
사우디에서 뵐 듯
20/06/22 19:16
수정 아이콘
오 마이 갓 히즈 백 페넘 이즈 히얼
20/06/22 19:08
수정 아이콘
언더테이커.. 그는 전설이야..
R.Oswalt
20/06/22 19:09
수정 아이콘
무릎이랑 고관절 조심하셔요... ㅠ
혜원맛광배
20/06/22 19:24
수정 아이콘
은퇴를 하니 마니 했는데, 결국 하네요. 제 어린시절의 영웅이 또 한명 은퇴한다니 아쉽기도 하고, 씁쓸하기도 하네요. 경기는 안뛰더라도 스톤콜드처럼 간간히 얼굴은 좀 비춰줬으면 합니다.
치열하게
20/06/22 19:28
수정 아이콘
시대가 지나가는 군요
20/06/22 19:37
수정 아이콘
프로레슬링계에서 은퇴는 의미없는 수준인데 언더테이커는 진짜일 것 같네요.
及時雨
20/06/22 19:40
수정 아이콘
스트릭 깨졌을때 갔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습니다만 중동 투어에서 많이 땡기셨으면 좋겠네요.
쿠보타만쥬
20/06/22 20:10
수정 아이콘
wwe에서 잴 못믿을 소식이 은퇴입니다. 진짜 이래놓고 사우디에서 볼 것 같은데....
StayAway
20/06/22 20:17
수정 아이콘
내 인생에서 래매 한경기만 지워야한다면 그 알바와 언옹의 경기결과..
GRANDFATHER__
20/06/22 21:06
수정 아이콘
가장 강하진 않았지만 가장 프로페셔널했다고 생각합니다 언옹 고생하셨다는 ㅠㅠ
비상의꿈
20/06/22 21:14
수정 아이콘
언옹도 릭플레어옹이나 숀옹처럼 화려하게 은퇴식 치르고 가셔야 하는데 시국이 시국이니.. 아쉽다는 생각이 드네요
Love.of.Tears.
20/06/22 21:15
수정 아이콘
ㅠㅠ
20/06/22 22:15
수정 아이콘
언옹의 가장 아쉬운 부분은

1. 결국 연승을 왜 레스너에게 주었는가..
레스너를 최종보스로 만들기 위함이었을까요 차라리 어차피 잡을 해줄거라면 알바가 아니라 그냥 (아무리 싫어도) 현역이었던 로만이 나았을 거 같습니다.

2. 존시나/스팅과의 대립

스팅과는 이래저래 길이 갈리다보니 못한게 아쉽고
존시나와는.. 극초기 제외하면 몇년전 그 스쿼시가 끝인데 너무 아쉬워요
정말 제대로 된 대립을 할 수만 있었더라면 경기의 퀄리티와는 별개로 진짜 재밌께 볼 수 있었을 매치업인데ㅠㅠ
시나의 동시대 메인이벤터들이 모두 언더테이커와 대립하면서 퀄리티 높은 대립들을 만들어냈는데 왜 시나와는 안했는지 아직도 빈스의 생각을 이해 못하겠..
혜원맛광배
20/06/22 22:44
수정 아이콘
진짜 알바에게 연승을 준건 아직도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언더도 동의를 했다는건데... 로만에게 주느니 브록이 낫겠다 싶었던건지.... 그냥 무패로 남았으면 훨씬 좋았을텐데라고 오늘도 생각합니다.
SoulTree
20/06/22 22:21
수정 아이콘
언옹보고 입문한 wwe를 정말로 손절할수있게 되었네요.

처음 본게 사이코 시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레슬매니아 13때였는데......

인생경기는 레슬매니아 25/26 vs HBK때였고
스트릭 깨질때 회사에서 소리지른것도 기억납니다.

충신중 충신인 분을 이렇게 떠나보내기엔 너무나도 아쉽지만...시국이 시국인지라...그래도 은퇴식은 했으면...하는 아쉬움도 남습니다.

RIP 당신을 상징하는 단어로 추억을 떠나 보냅니다.
가미유비란
20/06/23 00:07
수정 아이콘
기억에 첨 등장했을때 당시 최고 인기를 달리던 워리어를 관짝에 넣어버리는 퍼포먼스로 한방에 메인빌런 캐릭터로 등장했었죠..
결국 헐크 호간에게 당했었던가..
암튼 20여년간 관심 끊어 wwf에서 wwe로 바뀐것도 몰랐었는데 언더데이커가 아직도 현역인것에 놀랐었죠
HYNN'S Ryan
20/06/23 07:37
수정 아이콘
형님 그간 수고하셨습니다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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