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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6/12 16:22:30
Name Alan_Baxter
Link #1 유튜브 (MBC,KBS)
Subject [연예] 요즘 아이돌이 가장 두려워하는건 1위 앵콜 무대 같네요.





아이돌이 1위 해서 앵콜 무대 할 때마다, 가창력 이슈가 생기네요.
요새는 코로나로 방청객을 부를 수 없어서, 과거에는 앞에 계신 팬분들에게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하거나,
마이크를 넘기는 방법이 있었는데, 지금은 그럴 수도 없고 완전 생 MR 상태에서 불러야 해서 더 난감할 거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아이돌 자체가 실력이 부족해서 생긴 문제라고 보기보다는
근본적으로는 아이돌 가창력 논란 이후, 점점 AR 비중이 커지더니 이제는 거의 립싱크 수준까지 된거 같고,
아이돌 음악이 화려한 퍼포먼스 위주로 변화하다 보니까 진짜 웬만한 가수도 소화해내기 힘든 고음대의 노래 때문에
가수 자신도 생라이브가 소화 안될 상황까지 된 이유도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트와이스는 노래 자체가 남자키로 바꿔서 불러보신 분들 있다면 얼마나 높은지 이해할 수 있고,
메인래퍼나 메인댄서를 담당하는 멤버에게 주요 고음파트를 맡기는데서 생기는 문제이기도 하는 것 같아요.

근데, 트와이스가 앵콜 무대 때 이런거 한두번이 아닌데 왜 앵콜에 AR이 아닌 MR를 고수하는지 이해가 안가긴 하더라구요.
앵콜도 AR 틀어버리면 그만인것을...



아무튼, 2000년대 초반 처럼 아예 립싱크면 립싱크, MR이면 아예 생MR 이었던...
추임새 조차 라이브였던 이 시절이 그립기도 하고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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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의습격
20/06/12 16:33
수정 아이콘
빡세진 안무와는 별개로 명색이 보컬 멤버인데 서서 노래 부르는 것도 물음표인 친구들이 많아진 느낌이라. 안무 수준은 뒤로 갈수록 높다 생각하는데 순수 가창력은 2~2.5세대 아이돌이 정점인거 같고 요즘은 오히려 6~7년전보다 못한 느낌입니다.
20/06/12 16:35
수정 아이콘
요새는 고음 쭉쭉 뻗는거보다 음색 중요시 해서 그런거 같습니다..
감별사
20/06/12 16:36
수정 아이콘
듣는 노래보다 보는 노래가 더 우선이라...
K-POP하면 생각나는 게 칼군무이기도 하고요.
스덕선생
20/06/12 16:40
수정 아이콘
1세대 아이돌들이 립싱크로 까인 반동인지 2세대는 가창력에 엄청나게 신경썼죠.
감별사
20/06/12 16:36
수정 아이콘
정국이하고 슈가하고 제이홉 셋 다 잘 부르네요.
지민은 늘 불안불안할 때가 많은데 크크, 간혹 음역대이탈 나는 멤버도 거의 지민이고 ㅠ
진도 라이브 잘하는 멤버인데 조금은 아쉬웠고...
그래도 계속 노력하는 게 답이겠죠.
20/06/12 18:21
수정 아이콘
하지만 지민은 남자가봐도 제일 섹시함
퍼포먼스도 탑이고 크크
감별사
20/06/12 18:25
수정 아이콘
아이돌마다 각자의 매력이 다 다르니까요.
그래서 최애가 지민이기도 합니다만.
근데 종종 삑사리 나는 거 보면 안타깝긴 하네요 ㅠ_ㅠ
그래도 BTS 애들은 다들 라이브로 부르고 빡센 안무도 소화하는 편인데...쩝
망개떡
20/06/12 21:44
수정 아이콘
노래에서 가장 높은 부분을 지민이가 많은 부분 맡고 있고, 지민파트 보면 격한 춤춘 다음 쉼없이 바로 들어가거나, 격한 춤을 추면서 부르는 부분이 많아요. 페이크러브, 봄날, 아이돌 같은거 보면 그 안무하면서 도대체 어떻게 노래를 부르라는건지...
성대가 약한 건 인정..근데 메인댄서 하면서 그 높은 음역대하는데 실수 한번을 안 할 수 있을까요? 다들 빡센 안무하지만 제이홉이랑 지민이는 춤 강도도 세게 하는편이고요. 러브메이즈.앤써.홈.소우주 같은 노래가 음역대가 지민이에게 더 잘 맞는것 같고, 안정적이라 듣기에도 더 좋더라구요.
그리고 지민이는 음색이 정말...그 음색을 좋아하는 팬들이 많지요. 그 음색에 호불호는 있을 수 있지만
감별사
20/06/12 21:48
수정 아이콘
네, 저도 처음 입덕했을 때 지민 음색에 빠져 입덕했으니까요.
그 후 춤에 빠졌고요.
연습생 생활도 제일 적게 했고 그 전에는 현대무용 하느라 노래 연습을 제대로 배운 게 아닐 텐데도 리드보컬 역할 맡아야 해서 힘들었을 거예요.
그런데 이런 속사정은 일반 사람들은 모르는 일이죠.
여기에 활동도 너무 빡빡하게 하는데다가 성대도 약하고, 춤에 고음까지...
컨디션 안 좋을 때 종종 발생하는 일인지라...이 정도도 대단하다고 생각 중입니다 ㅠ
근데 본인은 만족 못하고 더 노력하겠죠. 그런 성격이니...
망개떡
20/06/12 22:12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저번 브이라이브때 요즘 보컬연습하고 있는데 재밌다고 하더라구요. 아이돌이란 직업을 오래하는게 꿈이고, 그 꿈을 위해서 자신을 탄탄하게 만들고 있는 중이라하니 더 성장한 모습 볼 수 있지않을까 싶어요.^^
shooooting
20/06/12 16:37
수정 아이콘
제이홉 잘하네요.
맥핑키
20/06/12 16:40
수정 아이콘
논란이 생길만하면 생기고 잘하는 팀은 별 논란 없이 잘하죠
가미유비란
20/06/12 16:40
수정 아이콘
그래서 반주 나와도 노래 안부르면서 인사하고 조금 부르는 노래도 메보가 도맡아 부르는 경우가 많죠..
괜히 메보 아닌 멤버가 불렀다 박제 당하는 경우가 있으니..
언뜻 유재석
20/06/12 16:45
수정 아이콘
모모 막 옹알이를 하네요 크크크
루비스팍스
20/06/12 16:56
수정 아이콘
JYP 들어가서 트레이닝 한 세월이 얼만데 일반인 보다 못하면... 그냥 답이 없다고 보는게...
그 특유의 톤 때문에 매번 거슬리는데 개선이 안되니까 그대로겠죠...
댄스 멤버라고 파트 1도 없이 노래를 만들 수는 없으니...
개인적으로 트와이스 몇몇 노래는 모모 파트 없으면 더 대박 났을거라고 봅니다...
정글자르반
20/06/12 16:45
수정 아이콘
조금 다른 이야긴데 놀면 뭐하니에서 광희가 제아시절 노래불렀었거든요. 예능 멤버에 곡 파트도 거의 안 주는 일원인데 제 기대치보다 훨씬 나아서 신기했습니다. 진짜 대참사 수준으로 못할줄 알았는데
음란파괴왕
20/06/12 16:49
수정 아이콘
근데 또 각잡고 부를때 보면 잘한단 말이죠. 잇지같은 케이스가아니더라도 갑자기 mr끊겨서 무반주로 부르는 경우도 종종 있었으니까요. 모니터가 안되서 생기는 일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무적LG오지환
20/06/12 17:03
수정 아이콘
이것도 무시 못하죠. tvn 10주년 시상식때 인이어도 없이 축하무대 했는데 같이 부른 사람이 그 티가 안 나서 배우병 걸려서 노래 연습도 안 한다고 까이던 서인국이 생각 나네요 크크
저격수
20/06/12 16:50
수정 아이콘
요새 아이돌 노래가 옛날보다 훨씬 어려워요. 옛날 아이돌들과 난이도 비교하려면 그건 좀 고려를 해줘야 합니다.
일반상대성이론
20/06/12 16:55
수정 아이콘
옛날이 어느정도 옛날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저격수
20/06/12 16:57
수정 아이콘
핑클 ses hot god시절 생각했네요. 너무 옛날인가...
일반상대성이론
20/06/12 16:58
수정 아이콘
저는 10년전쯤 생각하고 있었는데...크크
대청마루
20/06/12 17:03
수정 아이콘
아재사이트에 맞게 정상인거 같습니다만 저도 같은 시기를 생각했습니다 크크
당장 저기 hot 영상만 봐도 자기파트에서 노래부를땐 전봇대되고 요즘 아이돌들 무대에 비하면 전체적으로 동작이 복잡하지 않고 5인임에도 대형&동선 변화도 별로 없긴 하네요 크
silent jealosy
20/06/12 19:47
수정 아이콘
트와이스도 위 영상에선 전봇대아닌가요?
대청마루
20/06/12 19:56
수정 아이콘
이 부분은 hot 젝키 핑클 시절 아이돌들과 지금 아이돌들의 무대 구성 차이 얘기하는거지 딱 잘라서 트와이스 앵콜라이브 폭망한거랑 비교하는건 아닙니다.
박수갈채
20/06/12 17:42
수정 아이콘
요즘 세대가 핑클 보는 느낌은 저희 세대가 소방차 보는거랑 비슷할거에요 크크
20/06/12 16:51
수정 아이콘
대중들은 별 관심없을텐데 타 아이돌 팬들이 놀리는게 큰거같은....예전 원더걸스 소녀시대때는 삑사리 보면서 웃었었는데
루비스팍스
20/06/12 16:57
수정 아이콘
결국 창피하고 열받는건 팬들 몫인거죠...
트와이스 팬들 갑갑할거임 실드 치기도 애매한 부분이라...
이런게 많아지면 결국 탈덕하는거고...
이십사연벙
20/06/12 19:30
수정 아이콘
중상모략으로 때리면 반박하고 고소라도 하지 팩트로 때려버리면 할말도 없어서 더 화남
탐나는도다
20/06/12 16: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잘하는 그룹은 잘해요
못하면 보통 눈치보면서 안부르고 딴청피던데
관객이 없으니까 일부러 안부르면 너무 티나서....
데뷔때는 그래도 나름 연습을 많이 해서 자기 파트는 하던데 오히려 첨부터 잘하던 애들은 많은 파트를 어디가서든 부르니까 실력이 계속 늘고 아닌애들은 다 깔고 방지를 많이 하고 바쁘니까 오히려 퇴보하고.....
20/06/12 16:53
수정 아이콘
약간 다른 얘긴데 전 이렇게 쌩 inst에 노래 부르는 게 색달라서 좋더라구요
ar도 잘 들으면 라이브인지 립싱크인지 대충은 알겠는데 mr은 확 티가 나니
김첼시
20/06/12 16:5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live ar정말 별루...라이브도 아니고 립싱크도 아니고. 자신없고 퍼포먼스에 집중한다하면 그냥 ar깔고 립싱크를하고
자신있고 진짜 라이브하는걸 보여주고 싶으면 mr로 라이브를하는식으로 선택해서 했으면 live mr같은건 진짜 기만행위급 아닌가.
르블랑장인
20/06/12 17:00
수정 아이콘
파트 공산주의의 폐해가 또.....
노래 퀄리티를 위해서라도 파트는 극단적으로 갈 필요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독수리의습격
20/06/12 17:03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그 완벽한 예시가 워너원 에너제틱이죠 크크

모모 얘기가 댓글에 계속 나와서 미안하긴 한데 이번 트와이스 타이틀 곡에서 모모는 그냥 파트 안 주는 방향으로 갔어야 한다고 봅니다. 얘는 그냥 밈으로 쓸만한 곳이나 추임새 파트정도로 써야지 그냥 보컬 파트 주면 그 적은 파트에도 못하는게 딱 티가 날 정도라. 더불어 랩하는 친구들도 차라리 그냥 보컬 시키는게 나은거 같아요....
르블랑장인
20/06/12 17:32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그냥 zㅗ르지마 이런 한두마디 파트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앞으로 노래연습좀 하면서 파트 서서히 늘려나갔으면 좋겠네요.
스카이다이빙
20/06/12 17:00
수정 아이콘
요즘 아이돌이라고 하기엔..
요새 라이브 소화 잘하는 메보를 한둘이상 소유한
그룹도 많죠.
20/06/12 17:04
수정 아이콘
춤추면서 노래 하라고하는게 비정상이죠

기대치가 너무 높아요
TWICE쯔위
20/06/12 17:04
수정 아이콘
요 며칠 타커뮤에선 이미 파이어났던 소재이지만...

모모의 경우 일부러 저런 보컬을 요구하는건가...싶기도 합니다..요즘 같아선..

다른 몇몇 곡들의 경우 완전히 다른 성향의 보컬을 보여주거든요. (라이키때도 그랬었고.. 일부러 튀게 시키는건가 싶기도 합니다. 모모 보컬 얘기 나올때마다..)

그나마 나연이나 지효,정연이 라이브로 선방을 해주니 그나마 논란도 어느정도는 상쇄시키는 거 같긴 한데..ㅠㅠ

https://youtu.be/1IEX66-NaRA
루비스팍스
20/06/12 17: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대부분의 반응이 부정적인데 그걸 굳이 시킬 까도 싶네요... 유투브 댓글 보면 외국인들도 모모 톤은 지적하더라구요...
모모 톤이 티나게 거슬리는 노래가 시그널, 라이키, 댄나, 모앤모...
다른 노래는 AR로 까는 부분이나 힘 빼고 부르는 파트라 크게 걸리지는 않는데...
JYP도 머리 아프겠네요 어느 파트에 넣어도 딱히 답이 안나오니... 발음 때문에 랩도 어렵고 보컬 파트는 개선이 안되고...
또 하난 안타까운게 점점 지효는 메보 롤을 나연이한테 넘겨 주는 느낌이네요... 나연이 같은 경우 리드보컬로는 딱인데 메보까지 하기에는 너무 부담인거 같고...
냉정하게 타 그룹 메보에 비해 존재감이 약한건 사실인데 노래가 나올 수록 지효가 메보가 맞나 싶어요... 이번 모앤모는 후반 애드립도 나연이가 하더군요...
Anti-MAGE
20/06/12 17:04
수정 아이콘
저는 요새 아이돌중에 있지를 높이 평가하는 이유가 노래를 잘하는 그룹은 분명 아니지만..요새 ar깔고 부르면서 자기 파트 노래를 부르지 않고 ar로 넘기는경우도 많은데.. 그 빡센춤 추면서 다 부른다는게 정말 대단해보였습니다. 노래를 부를때 안무자체를 절제하면서 부르는경우도 많은데 있지는 안무 절제없이 빡쌔게 추면서 노래도 다 부르더군요.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그런 노력이 너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분명 이대로 계속 한다면 실력은 발전할수밖에 없죠.
독수리의습격
20/06/12 17:0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이래서 있지 무대 높이 평가합니다. 노래 잘 하는건 아닌데 얘들만큼 최대한 라이브 하려고 하는 그룹이 없어요.

아 물론 무대만.....
Anti-MAGE
20/06/12 17:09
수정 아이콘
무대만 ...... ㅠㅠ
독수리의습격
20/06/12 17:14
수정 아이콘
얘들 음방 나오는거 보는건 좋아하는데 솔직히 리얼리티나 기타 예능 나오면 저랑 안 맞는건지 별로 재미 없더라고요.....그래서 노래만 듣습니다.
묘이 미나
20/06/12 17:35
수정 아이콘
제 이야기인줄;;
음방은 모든 직캠 다 챙겨보는데 v앱이나 예능은 안봄.
20/06/12 18:43
수정 아이콘
있지 예능중에 가장 재밌던거 하나 추천해주실수 있나요? 크크
독수리의습격
20/06/12 19:00
수정 아이콘
제 입장에서는 아형 빼고는.....ㅠㅠ 아형도 패널이 잘 받아줘서 그 정도지 (채령의 웃어? 같은 것도 강호동말고 엄한 게스트가 이상하게 받았다면....) 멤버들 하나하나가 말을 재미있게 하거나 센스가 뛰어나보이진 않더군요.
20/06/12 19:14
수정 아이콘
아형은 본거라.....킄, 생각해보니 아이돌룸 유나가 짜장면먹는장면이 엄청 귀여웠었는데 이제 아이돌룸도 없네요 ㅠㅠ
Anti-MAGE
20/06/12 19:48
수정 아이콘
그나마 유나 그리고 유나텐션 받아주는 리아정도지만... 요새는 류진이가 떠오르고 있습니다. 시크하지만 헐렁한 모습으로...
Jurgen Klopp
20/06/12 22:39
수정 아이콘
음 ... 그나마 호구들의 감빵생활 나왔을때요 크크
대청마루
20/06/12 17:04
수정 아이콘
요새 아이돌무대는 시각적인 무대를 더 중시하는게 추세긴 하죠. 걸그룹들 나오면 항상 나오는 말 있잖습니까. '무대보면 또 다르겠죠' 노래 하나만으로 평가하는게 아니라 안무까지 더해서 종합적인 쇼로 보는게 요즘 아이돌제작방식같아요. 아이돌팬들도 노래 나오면 기대하는걸로 자리잡는게 안무연습영상이 당연하게 된 것처럼.
뭐, 옛날 아이돌들도 라이브는 메보급 재능러들은 잘했고 아닌 사람들은 별 다를바 없이 못했죠. 그래도 세월지나서 살아남는건 찐재능러들이더라고요.
20/06/12 17:05
수정 아이콘
요새 아이돌이 못하는게 아니라 그냥 트와이스가 못하는거죠
괜히 애먼 잘하는 아이돌까지 도매급으로 까네요
Star-Lord
20/06/12 17:49
수정 아이콘
주어를 정확히해야죠

트와이스만 저런건데
곽철용
20/06/12 18:03
수정 아이콘
(+ 트와이스 좋아합니다만) 트와이스 노래못한다는 '평가'를 왜 타 아이돌팬의 공작으로 느끼시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사람들이 다 big fan들 처럼 자기 가수와 자신을 동일시 하는게 아닌데 말이에요.
20/06/12 18: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 2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킹이바
20/06/12 17:06
수정 아이콘
그때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듯, 진리의 케바케인거죠. 잘하는 아이돌은 잘하고 못하는 아이돌은 못해요. 그리고 별 관심없는 사람들에겐 아이돌에 대한 기대치가 일반적으로 크진 않아서(여전히 편견이 강하죠) 웬만하면 별 화제도 안되거나 오히려 의외라는 반응 얻을 겁니다. 그만큼 이슈가 되는 건 될만한 이유가 있는 거고..
대리전
20/06/12 17:07
수정 아이콘
예전 아이돌이라고 다 잘부른건 아니지만
그래도 그때는 팀 내에서도 잘부르는 맴버와 그렇지 않은 맴버 사이의 구분이 확실했고
못부르는 맴버들은 본인 역량안에서 최대한 묻어가던가 본인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다른 매력으로 승부를 보았는데
언제부턴가 확실히 변했죠

그나마 크레용팝이 구세대 아이돌의 마지막이었던것 같고
그 이후로 뜬팀은 실제로 실력이 있건 없건
일단 어느정도 팬덤이 있는 그룹들은 일단 모두 실력이 있다고 포장되는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가끔 이렇게 실력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무대를 하면
그만큼의 반작용이 나오는게 아닐까 생각도 들고요

경연방식을 좋아해서 그런 무대들을 많이 보는데
작년에 있었던 퀸덤이나 지금 하고 있는 로드 투 킹덤 등을 봐도 다들 실력파 아이돌로 포장됐지만
솔직히 무대를 보면 같은 곳에서 무대해도 실력차이가 확연히 보였거든요
그렇게 실력차이가 보이는데도 모두를 포장해주는 요즘 방식이 옳은지 잘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이런 변화때문에 예전보다 온실속의 화초가 늘어나지 않았나라고 생각도 들고요

저는 아이돌에겐 아이돌의 길이 있고
그들의 매력이 곧 그들의 성적이라 생각해서
실력과는 무관하게 성적이 나오는 팀들은 그 자체로 충분히 존중하지만
그렇다고 없는 실력을 포장해서 실력파란 타이틀까지 뺐어가는
요즘의 상황은 썩 긍정하진 못하겠네요
마치 유머소재로 종종 쓰이는 아싸를 뺐어가는 인싸의 느낌이에요

저 위에 어떤분이 이미 남기셨지만
제가 봐도 요즘보다 이전 아이돌들이 더 실력있었다고 생각하는데
그와 별개로 실력있다는 소리 듣는 아이돌들은 요즘이 훨씬 많은것같습니다
참 이상한 일이에요

이전보다 곡의 수준은 더 올라갔다고 생각하고
안무의 레벨도 더 좋아졌다고 보는데
그래도 가수인이상 보컬 능력은 빼놓을수가 없는데
요즘 아이돌들은 정작 가장 중요한 보컬 능력이 퇴보한것같아 아쉽네요
20/06/12 18:01
수정 아이콘
글쎄요. 평균씬으로 보면 딱히 퇴보했다고 보긴 힘들지 않나요.
복면 가왕만 봐도 이름이 잘 알려지지 않아서 그렇지 노래 꽤나 부르던 친구들 많이 보였고
독수리의습격
20/06/12 18:17
수정 아이콘
음 적어도 현 세대 아이돌 보컬중에 이전 세대 최강급인 태연 효린 정은지 솔지급 보컬은 찾기 힘든거 같아요.

그나마 유주랑 (3세대라기엔 좀 빠르지만) 웬디, 음색 감안하면 로제까지가 비벼볼만한 거 같고요. 그나마 이쪽도 연차가 좀 된 보컬들이고 한 2-3년전부터 데뷔한 그룹의 메보급은 선배들에 비해 뭔가 하나씩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뭐 연차 안 되니 당연한거 아니냐 그럴 순 있는데 시대 막론하고 노래 잘 하는 친구들은 연차 상관없이 다 찢고 다녔죠. 저 선배들도 연차 쌓이면서 잘 한다 소리 들었던게 아니라 나오자마자 와 겁나 잘 하네 소리 들었지....
대리전
20/06/12 18:29
수정 아이콘
개개인 상위권만 보면 좀 더 지켜보긴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솔로로 성공하는 수가 많이 줄기는했는데
이건 시장변화도 있고 아직 몇 년 더 지켜봐야한다고 생각하는데다
어쨌거나 이 시절 재능러가 그 시절 재능러보다 특별히 부족해야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하지만 팀으로 보면 퇴보가 심하다고 생각하는게
예전으로 치면 능력이 없어서 또 얼굴마담이라고 보컬파트에서 수납됐어야 할 친구들이
요즘에는 기계를 믿고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파트를 가져갑니다
기계를 믿는만큼 연습도 덜 하는것 같고요
그러다보니 가끔 이렇게 철퇴를 맞는게 아닐까 합니다

솔직히 예전에 독기있는 친구들은 붕어라고 욕먹으면 욕먹은만큼 절치부심해서
개인보컬트레이너를 붙여서라도 일반인 수준까진 끌어올렸던 사례들도 종종 들었던것같은데
요즘은 그런 사례마저도 거의 못들어본것같습니다
재능이 부족하니 더 노력하자가 아니라
노력하는데는 돈도 들고 시간도 드니까 그냥 기계로 다듬자란 마인드로 바뀌었나 싶을정도로요

이와 별개로 복면가왕은 보정의 끝판왕이라서 참고할만한게 딱히 없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일반인도 섭외해야하는 방송인만큼 보정을 어마무시하게 먹이는지라
지금같은 쌩라이브에서 참고할만한 데이터를 뽑아내는게 불가능하다고 보거든요
20/06/12 18:34
수정 아이콘
확실히 기계의 힘은 있네요.
젝스키스 정도 까지 올라가면 메인보컬에 몰빵해서 파트도 거의 없었을 거 생각하면...
김피곤씨
20/06/12 17:11
수정 아이콘
그 와중에 강타 위엄...
아오이소라카
20/06/12 17:18
수정 아이콘
그와중에 제이홉은 랩 위주라 기대 안했는데 정말 잘하네요?

그리고 모모파트는 못 들어주겠네요.
우리은하
20/06/12 17:1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이돌그룹은 노래 뿐만 아니라 안무 등 퍼포먼스도 같이 합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음방, 콘서트에 ar, mr 깔고 무대 하는 거에 찬성입니다.
라이브를 가능하게 하려고 퍼포먼스를 줄이는 것보다 ar, mr 장치 사용을 가정하면서 노래 퀄리티와 안무 퍼포먼스 둘 다 챙기는 게 낫다고 보거든요.
그러나 전제조건은 어쨌든 가수라면 노래로 진짜 자기 음색과 가창력을 보여줄 수 있어야 겠죠. 따라서 제자리에 서서는 라이브로 자기 노래 파트를 소화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게 안되서 기계 튜닝으로 목소리를 변조하는 건 옳지 않다고 봅니다.
미나토자키 사나
20/06/12 17:32
수정 아이콘
윗분이 말씀하신대로 원스인데 쉴드치기가 어렵습니다. 딱 까일만한 것도 맞고요. 어떤 논리로 쉴드를 쳐도 구멍이 생기더라구요. 그렇다고 계속 쳐맞기만 하니 애들한테 미안하고.. 나라도 쉴드쳐야지 하다가도 논파당하기 딱 좋고 신나서 공격 실컷 또 받고.. 맞는 말이라 뭐라 반박도 힘들고.. 그래서 그냥 쓰루하기로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곡은 좋은데 파트배분이 아쉽습니다. 모모는 일단 곡에선 추임새나 귀여운 분위기환기 파트를 맞는게 베스트에요. 치얼업이나 라이키처럼요. 헌데 이번 곡에선 꽤나 긴 보컬 파트를 맡았고 가뜩이나 음색이 좋지않은 모모라서 그부분에서 저는 프로듀싱 미스라고 봤습니다. 그래도 식스틴 무대 the way you love me에서는 모모링의 힘있고 나쁘지는 않은 보컬을 보여준적은 있습니다. 저 무대에선 별로인건 맞지만, 그래도 괜찮은 모습 보여준 적도 많은 친구입니다. 너무 미워하진 말아주세요.
피식인
20/06/1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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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는 확실히 춤을 잘춰서 댄스롤로 뽑힌건데 사실 라이브 아니고 음원으로 들어도 톤이 너무 튀긴합니다. 댄나때부터 파트가 늘어서 그게 더 두드러져 보이구요. 직접 가창 하는 부분을 줄이고 퍼포먼스를 보일수 있는 파트를 몰아주거나 추임새 위주로 분배를 하는게 곡 밸런스에는 좀 더 나아 보이긴 해요.
이자크
20/06/12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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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이 원래 춤으로 승부하지 노래 못하면 얼마나 못하길래 저러나 했는데 트와이스는 "진짜"네요. 관문급이네요 정말;

괜히 무서워서 bts는 누르지도 못하겠네요
감별사
20/06/12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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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르셔도 됩니다!
뷔 한 번 음이탈 살짝 있던 거 같고, 그 후 지민은 목소리가 좀 작았고.
진이 음정 불안정했다가 제이홉, 슈가는 되게 안정적이고, 지민이 조금 불안했다가 정국은 또 안정적이네요. 크크
모나크모나크
20/06/12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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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둘 다 눌러봤는데 bts가 저기서 같이 묶이기는 억울할 정도네요. 두려워마세요. 제가 듣기에는 오히려 훌륭한데요.
Davi4ever
20/06/1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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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모모가 쇼챔 앵콜 무대에서 부족한 모습을 보여준 건 맞지만
이걸 '옛날'과 '요즘'으로 나누는 건 지나친 비약 아닐까요?
아이돌의 역사가 시작된 이래 보컬 능력이 좋은 멤버도 언제나 있었고,
보컬 능력은 떨어지지만 다른 매력으로 사랑받았던 멤버도 언제나 있었습니다.
1세대 아이돌 중에서 핑클의 성유리는 가창력에서 그닥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고,
음색이 좋았지만 삑사리가 잦았던 SES 유진같은 경우도 있었습니다.

현재 활동 중인 아이돌 중 마마무 같은 경우는 4명의 멤버 모두
충분히 솔로역량이 있을 정도로 좋은 실력을 보여주고 있죠.
옛날과 요즘으로 나누신 건 오류가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피식인
20/06/1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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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도 어느 정도는 이 의견에 동의하는게 멤버가 소수 정예가 아니고, 이렇게나 늘어나면 분명 각각 다른면을 보고 뽑은 멤버들이 있습니다. 가수가 춤 노래 잘해야지 분명 맞는 말이긴 하지만, 팀을 한명의 가수라고 하면 각각 다른 매력을 가진 친구들을 조합해서 개개인의 부족한 면을 감추고, 좋은 면을 돋보이게 만들어서 퍼포먼스를 완성시키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예전 아이돌들도 이런 방법을 많이 썼었죠. 다만 본문의 경우는 좀 아쉬운건 너무 정공법이랄까.. 보컬 능력이 떨어지는 부분을 감추기 여러가지 장치들을 사용하고 다른 파트에서 돋보이게 해주는 방법을 사용하거나 할 수 있었을 텐데, 그러지 않고 무리하게 파트를 배분한건 아닌가 좀 아쉽긴 하네요.
Alan_Baxter
20/06/1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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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제가 옛날과 요즘으로 나누는 기준은 실력이나 이런게 아니라
지금은 거의 'AR 위주' 라는 거고, 예전은 립싱크와 올라이브가 확실히 나누어져 있었다는 것입니다.
대세 아이돌 음악 장르도 최대한 화려하고, 고음 위주라는 식으로 변했다는 이유도 넣었지만요.
Davi4ever
20/06/12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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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런 뜻이셨다면 이해했습니다. (다만 댓글이 그쪽 방향으로 흐르는 건 많이 유감입니다.)
다만 완전 AR에 대해서는 대중의 거부감이 상당히 심하고,
생라이브를 할 때 가수가 들여야 하는 에너지가 어느 정도인지는 이미 입증이 됐죠.
그 시대에 수많은 보컬들이 (특히 미성 또는 고음 위주) 전성기를 빠르게 소모했습니다...
현재 정도가 암묵적으로 만들어진 타협점이라고 볼 수 있겠죠.

야구 이야기가 나올 때는 혹사에 대한 거부감이 심하신 분들이 많은데
음악 쪽에서는 "가수면 그 정도는 해야지" 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이건 좀더 생각을 해봐야 할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생MR을 해 나가기에는 음방 일정이 너무나 많고,
음방 환경이 좋지 않다는 점은 잘 알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이 부분은 신해철도 생전에 '무리'라는 의견을 내비친 걸로 기억합니다.
옛날에 그렇게 해냈다고 해서, 그게 꼭 맞는 건 아니잖아요.
대리전
20/06/12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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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생각이 조금 다른게 아이돌과 예전 가수들은 상황이 조금 다릅니다

요즘 음악방송 보통 사녹 3번정도 찍습니다
여기에 본방 한번이면 이미 음방에서만 4곡을 부른거죠
예전 가수들은 이 상황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그 이후에도 행사 등으로 몇 곡씩 더 불러야했고
좋지 못한 환경에서 하루에도 몇번씩 이렇게 부르다보면 목에 무리가 갈수도 있죠
그렇다면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 아이돌도 과연 그럴까요?
사녹 세 번에 본방 한 번 여기까지 4곡입니다.
근데 대부분 아이돌들은 혼자 부르는게 아니잖아요
8인조 그룹 기준이면 한명당 하루 반곡입니다
일반인도 코인노래방에서도 노래 몇곡씩 부르는데
아무리 음방환경이 열악해도 가수가 하루 반곡~1곡 부른다고
목에 문제가 생길거라곤 생각하기 힘듭니다

가수의 특성상 잘나갈수록 노래를 더 많이 불러야하고
그렇기에 예전 가수들이 음방에서 하루 3~4곡 부르는건 부담이 될수도 있었지만
요즘 잘나가는 아이돌들은 음방조차 2~3주만 짧게 돌고 끝내는데다
예전과 달리 음방 도는 기간에는 행사같은것도 거의 잡지 않고
그나마 드물게 행사 잡는 팀들은 음방을 사녹으로 대체해서 처리하거나 아예 음악방송을 안나갑니다
그러다보니 모든 음방에서 라이브로 부른다고 목에 무리가 갈거라곤 생각이 안드네요
Davi4ever
20/06/12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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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준비를 직접 하고 생방을 진행하는 일을 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지금 상황에서도 생MR은 아티스트에게 무리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목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물론 이건 충분히 생각이 다를 수 있는 부분이라서, 대리전님의 생각도 존중합니다.
바람의바람
20/06/1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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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아이돌 완전체를 요구하는 시기는 이미 지나간거 같습니다.
지금은 기획의 시대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예전 보아나 태연같은 육각형 능력자는
이제는 나오기 힘든 시기인거 같습니다. 아니 외모도 좋아 춤도 잘춰 노래도 잘해 이게 말이 돼?
이전이 지나치게 사기였지 지금은 그게 힘든거 같습니다.
곽철용
20/06/1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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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급은 원래 시대에 몇 명 없는건데 요새는 아이돌 숫자가 워낙 많다보니..
(+실력보다는 다른요소들이 생존에 중요해진 탓도 있는 것 같아요)
20/06/12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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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 라이브가 어렵고 보호 해주는건 이해가 가는데 왜 다른 요즘 아이돌까지 끌고 오는지 모르겠네요.
묘이 미나
20/06/1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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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니지 프로젝트에 니나같은애 보면 별 훈련도 안받은 일반인이 무대에서 고음을 무슨 한숨 쉬듯 쉽게 쉽게 뽑아냄.
이런거보면 노래는 선천적인 재능이 크게 좌우하는거 같네요 .
물론 태민같이 불타는 노력으로 극복하는 케이스도 있지만 그게 쉬운건 아니죠 .
굳이 쉴드치자면 모모는 일본인 특유의 비음이 너무 강하고 보컬에 소질도 없지만 춤으로 팀에서 제역할 제대로 하고 있죠 .
트와이스는 솔로가 아니라 팀이죠 .
20/06/1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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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은 거의 재능이 다가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20/06/12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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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건 분명 보정이 있을거라 생각해서
시원한녹차
20/06/12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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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입니다만 니지 프로젝트 어디서 볼 수 있나요..?
묘이 미나
20/06/12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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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 일본뉴스방송 체널에 자막 붙어서 올라옵니다.
루시우
20/06/12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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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 부른 부분 최고키가 C5 같은데 높다니요..핑계가 심하네요.
나무위키에 의하면 여자 대부분 D5까지는내고 E5부터 고음이라고 친다는데....
20/06/13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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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C5부터는 아주 편하게 부르기엔 약간 빡빡하다고 봐야합니다.
남자로 따지면 대략 E5 기준이라 봐야죠.
농심신라면
20/06/1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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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안 들리지만 미나도 은근 안정적이네요..
하늘하늘
20/06/1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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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는 관문급이고
방탄은 사고에 가깝네요. 사전에 협의도 어떤 공지도 없었던것고 마이크도 안되는거 있고 지민같은 경우는 화가난 상태같아요.
그와중에 제이홉은 그냥 음반그자체네요.
소울니
20/06/1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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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엊그제부터 커뮤에서 엄청 난리더니....
모모도 본인이 부르고 난 다음에 놀란 눈치여서..짠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명색이 년차가 꽤 되는 가수이고,
콘서트도 엄청 많이 했을텐데, 라이브 충격적이기는 하네요.
수박바
20/06/1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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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기술로 보정 작업 거친 음원에서도 못하는게 팍팍 티가 나는데 생라이브 크크
그나저나 저 라이브를 들으면서 어떠한 표정변화 없이 옆을 지나가는 다른 아이돌들이 신기하네요 크크 지나가다 개놀랐을텐데
20/06/1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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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추임새 라이브 개웃기네요
크크크크크
아이고배야
20/06/1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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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가 왜 인기가 있었는지 알게 해주는..
20년도 더 지난 무대인데 지금봐도 멌있네요.
이게 연예인이지, 이게 아이돌이지
20/06/1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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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돌로 표현 하기엔 영상 두 팀이 보컬이 강점인 팀이 아니라... 케이팝을 대표 하는 아이돌이긴 하지만요.
本田 仁美
20/06/12 18:00
수정 아이콘
히샬리송
20/06/12 18:06
수정 아이콘
그냥 저 두 팀이 인기에 비해 가창력이 많이 부족한 맴버들이 있는 대표적인 팀들인거지 요새 트렌드가 그렇다고 이야기하기에는 춤 추면서도 어려운 곡도 라이브 씹어먹는 팀은 현역 중에 많아요
피쟐러
20/06/12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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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한창 립싱크만 하던 시대도 있어서 그려려니 되는데 모모부분은 좀 심하긴 하네요.
심지어 본인도 놀람?!
20/06/12 18:14
수정 아이콘
하필 케이팝대표그룹들이...
그 밑에 애들은 퍼포먼스하면서도 미친 라이브가능한 애들 많은데
20/06/12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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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된 음원도 못들어주겠는데 안무가 무슨 상관이라고..
20/06/12 18:15
수정 아이콘
솔직히 k팝이 흥한 여러이유중 하나에 AR도 들어가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엄청난 실력이 있는거처럼 포장이 된 것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R.Oswalt
20/06/12 18:38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옛날 비랑 다를 게 없죠. 노래 아예 안 하고 쓰읍하 호 다같이만 외치던.
다른 점이 있다면, 요즘은 그 때처럼 노래 나올 때 딴 짓은 안 한다는 점 정도?
페스티
20/06/12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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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가수가 더 정교한 live AR을 사용하지 않나요?
20/06/12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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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인식(팝이 k팝보다 상위 느낌이죠)을 뚫을려면 조금 더 잘하는(혹은 비슷한) 느낌 있어야죠
팝가수가 더 잘하는지 모르겠지만 팝가수정도(혹은 걔들보다 더 잘) 한다던가 k팝은 춤추면서 팝가수만큼 한다고 생각 했을거라 생각합니다
혜원맛광배
20/06/12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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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가수가 무대를 무서워하면 가수 하면 안돼는거 아닌가요? 본문 제목보고 의문이 들어서요. 앵콜무대도 무대이고, 심지어 그냥 가만히 서서 노래 부르거나 감사합니다 하고 인사하는게 거의단데, 이걸 무서워하면;;;;;;
근데...모모 컨디션이 많이 안좋았나보네요. 본인도 부르고 놀래는 표정보니 음.... 순간적으로 목이 잠겼었나 싶어요.
치열하게
20/06/12 18:25
수정 아이콘
트와이스 more & more 앵콜은 노래방에서 나만 즐겨 듣던 신나는 힙합 노래 부르는 느낌입니다. 분위기가 안 떠요;;
55만루홈런
20/06/12 18:28
수정 아이콘
솔직히 케이팝은 가창력보단 댄스가 먼저죠

유툽만 봐도 안무연습 영상이 있지 노래연습 영상은 없지 않습니까? 크크

걍 춤만 기깔라게 추고 그래도 팀 전원이 노래못하면 안되니깐 메인보컬 리드보컬 하나둘 있으면 되는거죠
악튜러스
20/06/12 18:31
수정 아이콘
본문과는 별개로 유난히 JYP가 AR을 작게 까는 편 같습니다. 음방이나 시상식 무대 때 보면 갓세븐이나 있지, 심지어 신인 스키즈도 다른 팀에 비해 라이브감이 커요. 트와이스는 JYP 중에서도 많이 까는 편이죠.
20/06/12 18:34
수정 아이콘
럭키 백댄서인거죠.
아르타니스
20/06/12 18: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s://youtu.be/J0P8NKVhArY

https://youtu.be/7usRkuaDlu4

올해 비슷한 시기에 같은 트로피컬+뭄바톤 장르로 컴백해서 음방 8관왕까지 한 오마이걸이 직전에 컴백한터라 살짝 설랬어의 앵콜 영상도 유튜브에 상당수 많이 개재되어있는데 쇼챔 앵콜처럼 나름 생각하고 부른 영상도 있고 아얘 깨방정 떨면서 막 부르게(?) 느껴지는 노래방 식 앵콜 영상들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대중들은 이팀이 퀸덤이나 여타 타 음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메보 외의 보컬들도 대중들에게
나쁘지 않구나를 증명을 한 상황이라 막 부르는 앵콜 영상이 있더라도 이들이 1위라는 현 상황을 즐기면서 놀고 있구나라고 익스 큐즈 되는거죠.

왜냐면 각잡고 부르면 들어줄만한 팀이니깐요.

물론 걸그룹에게 인기를 얻을수 있는 제1요소는 실력보단 개개인의 매력과 회사에서 곡의 컨셉이나 퍼포먼스를 잘 정해주는게 중요한거 아니야라고 그게 일정부분 맞는 말이긴 합니다.

대신 아이돌 개개인들도 이들이 아이돌이라는 타이틀 이전에 가수라는 직업을 달고 있을텐데 본인 직업에 대해 프라이드가 있는 몇몇은 개인 연습을 통해 데뷔때에 비해 기량이 상승되는 케이스도 심심치 않게 목격 할 수 있습니다.

지금 3세대의 걸그룹을 예를 들어도 애초의 보컬적으로 논외 대상인 마마무를 제외하더도 여자친구,블랙핑크,레드벨벳,오마이걸,아이들 등 대충생각해도 5팀 정도 라이브가 나쁘지 않은 팀들이 떠오르는데 물론 이팀들도 모든 라이브 영상이 완벽한건 아니고 불안한 영상들도 있지만 유독 라이브때마다 논란이 제기 되고 있 한번쯤은 맴버들 자체적으로 모니터링 하거나 회사내에서도 체크 해봐야 할 부분인거 같습니다.

[운영진 삭제. 간접 언급도 금지되어 있습니다.]

물론 연습생 시절에 비해 데뷔 후에는 스케쥴을 소화해야하는 점 때문에 개인 실력을 증진하는 물리적인
시간이 적을수 있다고 항변을 할수도 있지만 제가 언급한 5팀 중에도 데뷔때에 비해 지금 많이 발전한 메보 외의 포지션인 맴버들을 생각해보면 연기자들도 얼굴 믿고 연차가 쌓임에도 계속 발연기 하면서 활동하는 연기자들도 있고 터닝포인트가 되는 작품을 하고 난뒤 각성해서 봐줄만한 연기자로 성장하는 경우도 있는것처럼 무조껀 선천적 재능이 다는 아닌거 같습니다.
벌점 2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독수리의습격
20/06/12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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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이런걸 보면 경연 프로그램에 대해 팬들은 기겁하지만 좀 애매한 아이돌 그룹은 자신의 실력에 자신이 있다면 어떻게 해서든 나가려고 하는 이유를 알 거 같습니다. 이른바 가창력등의 실력 ‘증명’측면에서 자유로워지는 계기가 되니.....(실제 증명 됐느냐와는 관계 없이 팬 아닌 사람들은 그렇게 인식한다는 얘기) 블랙핑크 급으로 큰 그룹은 그냥 코첼라같은 월드와이드급 무대도 찢어버릴 기회가 있었지만 인기가 그에 못 미치는 그룹은 그 정도 기회가 안 오니까요. 복면가왕이 아무리 보정 어쩌구 해도 그 정도로 자신의 실력을 증명하기 쉬운 곳도 없죠.


트와이스가 연차가 찼어도 노래 실력 논란 나오는 이유가 1차적으로는 저년차 시절에 이런 증명측면에서 부족한 모습을 보였던게 컸던거 같고요(YMCA.....나 메보의 복가 광탈 등) 원탑으로 올라선 이후에 다수의 대형 콘서트 무대를 한 그룹임에도 최근까지도 콘서트에서조차 불안한 모습을 종종 보이니 대중이건 아이돌 팬덤이건 인기는 많을지언정 실력은 물음표를 붙이는 거 같네요. 사실 저런 앵콜 무대가 별거 아니라면 정말 별거 아닌데 인식이 그렇게 박혀버리면 같은 걸 해도 시각이 달라지니.
20/06/12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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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아이돌들이 복면가왕 그렇게 나가고 싶어하는 이유가 있죠 자기 맘대로 곡선곡하고 맘대로 부를수 있으니까 내맘대로 무대에서 할수 있고 반대로 불후의 명곡은 자기 맘대로 곡선곡 못하고 그냥 정해주는대로 해야하니까...어찌보면 트로트쪽이 유리하다 볼수 있죠.보정 어쩌고 해도 왜 졌는지는..알죠 너무....선곡이 망이던지...상대가 너무 잘해서 라던지..
쵸코하임
20/06/12 19:04
수정 아이콘
물타기 오지네요 크크 없는 논란 억지로 만들지 마시고 갈길 가세요. 일부러 댓 안달고 가만히 있는데 머리채 휘어잡고 있네요
혜원맛광배
20/06/12 19:09
수정 아이콘
우회적으로도 언급 불가능 아니었나요?? 뭐 그건 그거고... 뭘 했다고 가만히 있는데 머리채를... 당황스럽네요.
아르타니스
20/06/12 19: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本田 仁美
20/06/12 19:29
수정 아이콘
뭘 다시 지침을 내려줘요. 이미지에 나온 것도 지우고 업로드 하라고 했고
기본적으로 욕설도 XX나 다른 표현으로 우회하면 안되는게 여기 운영 방침입니다.
아르타니스
20/06/12 19:45
수정 아이콘
방금 공지를 다시 읽어봣는데 제가 공지를 잘못해석했네요. 전 그 선별과정의 이슈만 아니면 간접적으로 제가 이야기 하고 싶었던 부분의 예시로 되는줄 알았는데 그것도 안되는걸로 팬들이 그렇게 받아들이시니 다음부터는 언금하겠습니다.
本田 仁美
20/06/12 19:48
수정 아이콘
팬들이 그렇게 느껴서 언금해야 하는게 아니라 이미 공지사항으로 배포가 되었으니 언금해야 하는게 맞는겁니다.
아르타니스
20/06/12 19:58
수정 아이콘
그러니깐 공지를 잘못해석했다고요. 전 공지에 '이슈'라 적혀있어서 그 '이슈'와 관련된 언급만 안해야 되는줄 알았다고요. 그래서 해당 팬분들이 불편해 하니깐 이런면에도 문제가 생기겠구나 싶어서 앞으로 언금을 하겠다는겁니다. 전체 흐름을 보지못하고 말꼬리 잡는식으로 물고 늘어지면 제가 뭐 어찌해야할까요? 댓글을 싹 다 지워야하나요? 제가 지워도 님들의 대댓글 흔적은 남아있지 않겠습니까? 애초에 원글이 마음에 안들면 신고러쉬로 블러처리를 하게 하시던가요.
本田 仁美
20/06/12 20:03
수정 아이콘
언금을 해야하는 이유가 "팬"때문이 아닌 "커뮤니티의 규칙" 때문 이라는 겁니다.
규칙은 지켜야 하지 않을까요?
삼색이
20/06/12 19:35
수정 아이콘
[유독 라이브때마다 논란이 있는 트와이스나 여기 이 게시판엔 언금이 되어있는 그 그룹이 컴백때마다 지속적으로 문제제기]
무슨 소리세요? 그냥 노래를 못 불러서 논란이되는건데요? 노래를 못 부르는것도 남탓하십니까? 대단하시네요
아르타니스
20/06/12 19: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문장만 본다면 오해의 소지가 생길수 있게 제가 잘못쓴거 같긴 한거 같은데 전 결코 본문의 트와이스를 쉴드 목적으로 쓴글이 아니라는걸 댓글 전부를 읽으면 아실텐데.. 최대한 수정했음에도 그렇게 받아들인다면 제 능력부족인거죠. 전 아얘 트와이스 몇몇 아니 상당수가 못한다는걸 전제하에 쓴 댓글입니다. 제가 왜 굳이 실명 언급하면서 5그룹이나 잘한다고 언급했겠습니까? 그냥 제 개인적으로 보컬 밸런스가 많이 깨져 있는 그룹중 한팀이 여기에 언금상태이니 간접적으로 이야기 한건데 이렇게 돌려 얘기하는것도 안된다 하니 앞으로 언금해야겠다는 취지로 대댓글을 단겁니다..
삼색이
20/06/12 19:51
수정 아이콘
그 그룹이 컴백때마다 지속적으로 문제제기가 되고 있는 상황이니 한번쯤은 맴버들이나 회사내에서도 체크 해봐야 할 부분인거 같습니다.

그 뒤에 말이 더 이상한거 못 느끼시는건가요? 저 말을 곡해하지 않고 그대로 들으면 그 5그룹들 포함, 언금이 되어있는 그룹들 팬들이 논란거리를 만들어서 커뮤니티에 퍼트리고 있으며 음해하고 있다는 소린가요?

그냥 써놓고 의도가 아니였다 라고하면 보는 사람들은 아 그런가보군요 하는군요?

굳이 쓸 필요없는 말들을 적어두고 오해였다라고 말하시면 믿으란 소린가요?
아르타니스
20/06/12 20: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건 피해의식인거 같은데 제 댓글을 이렇게 확대해석 해서 보실줄은 몰랐네요. 솔직히 님 반응은 거의 노이로제급 소설 아닌가요? 제가 그 그룹에 대해 언급한건 보컬 밸런스가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떨어진다고 판단하에 쓴건데 이걸 이렇게 확대해석하다니 뭐 어찌 답해야할지 감도 안서네요.

그런 의도 없고요.

저도 트와이스 그룹의 보컬적인 면에 대해 평소에도 그닥 좋아하고 있는 입장이 아니라 관련 글에 나올때 개인적인 생각으로 적은건데 유독 예시에 해당그릅을 같이 언급했다고 머리채잡는다니 물타기라고 하질 않나 언금인데 돌려얘기하냐 모르면 배우세요식 으로 훈계를 하고있지 않나 여러모로 당황스럽네요.

아니 노래 못부른다고 생각하는것도 안되는줄 몰랐습니다.. 그러니 관심법 쓰지 마시죠.

제가 체크해야하는 포인트는 6년차인데도 별 다른 성장이 없으니 회사내에서도 이런부분을 체크해야하지 않나 라는 식으로 단겁니다.

곡해 한게 제 문장의 문제라면 사과하죠 그런식으로 단건 아닙니다.

P.s 그래서 해당언급한 예시 삭제했습니다 언금의 기준을 잘못해석한거 같으니 말이죠.
삼색이
20/06/12 20:24
수정 아이콘
지금 3세대의 걸그룹을 예를 들어도 애초의 보컬적으로 논외 대상인 마마무를 제외하더도 여자친구,블랙핑크,레드벨벳,오마이걸,아이들 등 대충생각해도 5팀 정도 라이브가 나쁘지 않은 팀들이 떠오르는데 물론 이팀들도 모든 라이브 영상이 완벽한건 아니고 불안한 영상들도 있지만 유독 라이브때마다 논란이 있는 트와이스나 여기 이 게시판엔 언금이 되어있는 그 그룹이 컴백때마다 지속적으로 문제제기가 되고 있는 상황이니 한번쯤은 맴버들이나 회사내에서도 체크 해봐야 할 부분인거 같습니다.

만약 아르타니스님 말대로 그런 의도가 아니였고 저 댓글 자체가 트와이스 뿐만 아니라 다른 아이돌들의 가창력논란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진지하게 생각해봐야 한다면 저 문단 삭제가 맞습니다. 왜냐면 그 그룹은 가창력 논란이 된적이 없었거든요. 굳이 동급으로 예시드실 필요도 없어요. 관심법이라니요. 항상 머리채 잡혀오고 있어도 가만히 있는것 뿐 다른 아이돌 그룹이야기에 pgr에서는 좋은말이든 나쁜말이든 규정대로 언급 자체를 안해주셨으면 합니다.
그럴듯하다
20/06/12 20:07
수정 아이콘
딱히 악의적으로 언급했다고 보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굳이 길게 리플 이어갈 필요가 있는 주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냥 지나갑시다.
Dirk Gently
20/06/12 18:50
수정 아이콘
못하는 건 상관 없는데 실력파라고 우기지 좀 말았으면 합니다.
파수꾼
20/06/12 18: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솔직히 요즘 아이돌 그룹이 격렬하고 각잡힌 댄스를 하며 동시에 가창력 있게 노래를 부른다는 자체가 너무 어려운 것 같습니다.
뭐 그정도 탑 아이돌 그룹 멤버이고 프로라면 당연히 해낼 수 있어야 하지 않냐고 반문하시면 할말이 딱히 없지만요.
그러나 아이돌이 무대에서 퍼포먼스에 집중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무대 내에서 실수를 최대한 줄여야하고 완벽해야 합니다
온전히 맨몸으로 해내야 하는데 이를 보완할 만한 수단이 없기 때문 인 것 같습니다.
대신에 노래는 부족한 점을 대체하고 완벽히 보완할 만한 수준의 방법이 명확히 나와 있습니다.
퍼포먼스와 노래 중 더 좋은 결과물을 내야 한다면 무조건 퍼포먼스의 완벽함에 올인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tannenbaum
20/06/12 18:52
수정 아이콘
어차피 아이돌은 가창력을 기대하는 게 아닌데...
이수만이 그랬던가요.
SM은 퍼포퍼로 상품이지 가수가 아니다 이랬던걸로 기억하는데요.
아이돌은 예쁘고 귀엽고 춤 잘추는 아이들을 소비하는거지 가수로서 가창력을 소비하는게 아니지 않나요?

근데 이선희 누나도 초창기엔 노래 못 한다고 까였죠. 감정 없이 소리만 빽빽 지른다고요. 크크크.
Star-Lord
20/06/12 19:02
수정 아이콘
근데 지금은 그 이수만이 수장으로 있는 sm아이돌들의 라이브 퍼포먼스가 평균적으로 가장 안정적이죠

제생각이 이수만이 한 저 발언은 본인도 폐기처분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20/06/12 19:03
수정 아이콘
각종 커뮤에 이거 엄청 핫하던데 댓글 기본 천개 찍더라고요. 이런일 생기면 매번 역바이럴 어쩌고 하시던분들 있었는데 이번에는 안 보이네요.
독수리의습격
20/06/12 19:05
수정 아이콘
역바이럴이랄 여지가 없는게 이건 멤버가 빼도박도 못하게 실수(?)한거라.....
Chaelisa
20/06/12 19:38
수정 아이콘
그러네요.
몇일전에도 봤던 그분들의 대단한 상상력이 이껀에는 발휘가 안되나 봅니다.
20/06/12 19:03
수정 아이콘
라이브 보컬능력과는 좀 다르지만 저는 JYP 랩실력(+랩작사)이나 인식이 아쉽습니다 유빈, 박재범 처럼 영입이라도 해오던게 박재범 이후로 트라우마가 있는지 완전히 끊기고 랩파트는 그냥 구색맞추기용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하는거 같은데 요즘 웬만한 아이돌그룹에 래퍼들 필수로 들어가고 특히 뮤비 3억뷰 넘는 kpop노래들은 거의 랩파트가 기본 수준 이상 인상적으로 들어가있는걸 보면 외국인들이 랩파트를 통해서 kpop에 더 쉽게 접근하는걸 JYP 포함해서 알기는 알텐데 아쉽습니다 트와이스가 지금도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걸그룹이지만 좀 더 히트할수 있는걸 손해보는 느낌입니다
20/06/12 19:21
수정 아이콘
https://www.youtube.com/watch?v=Ho5NxYeVBk4&feature=emb_title
방탄은 앵콜 라이브 다른거 보면 괴수급으로 잘합니다 영상하나 퍼와서 못한다는 프레임 씌우는건지 이해가 안감
감별사
20/06/12 19:52
수정 아이콘
저도 사실 의아한게 미국 snl이나 그 카풀 카라오케에서 다들 라이브로 불렀던걸로 기억하는데...
방탄소년단 라이브 못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나보네요. 쩝
하늘하늘
20/06/12 20:09
수정 아이콘
글쓴분의 무리수죠 뭐.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황하고 화를 냈지만 그래도 노래 부를때 실력은 드러나거든요.
댓글에도 방탄이야기는 거의 없어요.
꽃보다
20/06/12 20:13
수정 아이콘
이건 앵콜도 방송때와 같은 ar을 깔아서 그런건 아닌가요?
걍 궁금해서 물어보는겁니다 이런 의혹들을 불식시킬수 있게 그냥 ar깔고 부르는걸 막고
mr만 깔고 부르게 되는 상황이면 좋을것같네요 음방보는맛도 잇고
예전에 원더걸스 텔미 부르던 시절 음방볼때 요번에 삑사리를 피할수 있을까 하는 조마조마한 마음가지며 봤던 기억이있는데
요새는 그런 느낌 가지며 보는 음방이 있나요? 선예나 예은이가 요즘 아이돌보다 실력이 월등히 딸리는것도 아닐텐데 소희도 아니고
그리고 음방 일주일에 4-5번 나와서 하는게 빡세다면 yg처럼 1-2군데만 나오는것도 방법일테구요
20/06/12 20:45
수정 아이콘
이건 위에 영상이랑 다릅니다 MR아니에요
20/06/12 19:28
수정 아이콘
이게 앵콜에 쓰는 마이크는 셋팅이 안 된 상태라 잘 부르기 어려워요.
평소엔 5 정도의 힘만 써도 소리가 잡히는데 10 이상을 써야 겨우 소리를 잡아주니 웬만한 가수들은 죄다 가창력 너프먹기 마련이죠.
앵콜에서 잘 부르는 가수는 진짜 어어어어어엄청 잘하는 가수입니다.
그렇다고 특별히 앵콜무대를 위해 셋팅해주기도 힘든 게 그 날 나오는 가수들만 해도 수십 명입니다.
그 가수들 하나하나 설정해준다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모나크모나크
20/06/12 23:11
수정 아이콘
마이크 탓하기에는... 음 제대로 낸 부분이 노래 전체에서 별로 없는 것 같아요.
20/06/12 23:38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제 글에 주어가 빠지다보니 모모에 대한 쉴드가 되었네요.
기실 제 의도는 다른 아이돌까지 같이 묶여서 까이다보니 그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단 댓글입니다.
20/06/12 19:33
수정 아이콘
각 회사별 아이돌팀들 구성원을 보면 보컬멤버들에 관해서는 jyp가 굉장히 이질적이긴 하죠. 지오디나 2am 정도를 제외하면 각 그룹 보컬라인들은 최소 가창력 논란, 크게는 동세대 타그룹 보컬라인들과 비교질을 당할수 밖에 없는 멤버구성을 가지고 나옵니다. (그 지오디도 재결합전엔 완전 jyp소속 가수도 아니었고 창민은 갑툭튀에 가까운 합류였죠.)
각종 오디션에서 박진영의 심사평들을 들어보면 본인 회사의 가수들은 무조건 미친가창력을 지닌 멤버들로 구성될꺼 같은데 정작 본인이 제작하는 그룹들의 기준은 일반적인 제작자의 마인드와는 크게 다르거든요. 물론 그게 제왑의 성공이유중 큰 부분을 차지한다고 생각합니다만 '가수'라는 카테고리를 포기할게 아니면 어느정도 타협은 필요한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제왑을 거쳐갔던 수많은 연습생들 가운데 노래 잘하는 애들이 얼마나 많았나 생각하면 뭐...
강나라
20/06/12 19:37
수정 아이콘
앵콜 무대 특성상 그냥 설렁 설렁 대충 부르면서 팬들하고 노는 분위기라 이게 진짜로 못하는건지 아니면 안해서 못하는건지 정도는 다들 어느정도 구별하는데 다른 그룹 물타기 할거 없이 이번건은 모모가 진짜 너무너무 심각하게 못해서 이슈가 된겁니다.

애초에 신곡 나왔을때도 일본인 멤버들 파트, 특히 모모 파트가 거슬린다는 의견이 많았죠. 보컬 멤버도 아닌데 주요 파트를 길게 줘버리고 음원에서도 커버 안되는걸 생라이브로 했으니 저런 참사가 날 수밖에요.
발적화
20/06/12 19:39
수정 아이콘
딱히 쉴드가 보이지는 않는데 쉴드 치지말라는 이야기는 무엇인지....
꽃보다
20/06/12 20:04
수정 아이콘
옛날 hot 잘나갈때 이수만이 립싱크도 장르다할때 반발들이 되게 심했었고 욕도 많이 먹은걸로 아는데
sm가수들이 전반적으로 라이브가 가장 안정적이라는게 역설적으로 느껴지네요
이게 웃긴게 kpop이 너무 국제적으로 유명세를 떨치다 보니깐 예전처럼 mr만 깔고 부르면 과격한 춤을 같이 하면서
노래부르기가 힘든것 때문에 ar을 다 깔고 코러스도 깔고 그위에 덧붙여서 따라 노래부르는걸 요새 라이브라고 하는것 같은데
눈가리고 아웅하자는것도 아니고 그냥 mr시대로 가는게 장기적으로 맞다고 봅니다
음방에서 음향 어쩌고 타령하며 ar까는걸 옹호하시는분들도 많은데 정작 콘서트에 가봐도 음방처럼 똑같이 ar로 덕지 다 깔고 부릅니다
근데 역설적이게도 콘서트는 어차피 팬들이 가는거니 라이브쩐다 역시 하며 옹호하며 오구오구해주기만 한다는거죠..안티들이 떡밥물까바..
근데 그렇게 춤이나 점프를 하면서 음정이 안흔들릴수가 없거든요 신이와도..
최근 논란은 좀 웃기게도 앵콜때 영상 가지고 화제가 되는데..정작 앵콜부를때는 과격한춤도 안추고 그냥 mr에 노래부르는건데도 논란이 일어났다는게 참 그래요..여기에 과격까진 아니더라도 예전 세대처럼 춤추며 mr에 노래 부르게 되면 볼만해질것 같네요
안스브저그
20/06/12 21:28
수정 아이콘
모모는 가사전달도 문제가 많죠. 무슨 노래인지 기억은 안나는데 음원을 듣는데 갑자기 "낄낄낄 빰빰빰"거리길래 가사가 저게 뭐야라고 생각햇습니다. 나중에 확인해보니 "BB크림 파파파"란 가사던데요.
독수리의습격
20/06/12 21:37
수정 아이콘
가사전달은 모모뿐만 아니라 신인시절부터 트와이스의 고질적인 문제라.....

말씀하신 곡이 LIKEY인데.....예전에 놀토에서 LIKEY의 랩 파트가 문제로 나왔는데 그 때 게스트였던 쌈디랑 넉살이 도대체 뭔 소리야? 하다가 결국 놀토 최초로 포기선언인가? 했을거예요. 트와이스 랩이 말이 랩이지 라임도 없고(이건 걸그룹 태반이 문제지만) 그냥 빨리 말하기 수준인데다 딜리버리도 안 좋아서 ;

놀토에서 가장 맞추기 어려운 곡이 하키랑 트와이스 곡이죠 ;
정글자르반
20/06/12 21:54
수정 아이콘
댓글 읽으면서 새로운걸 알아가네요. 전 오히려 앵콜 무대에서 각 그룹 메보들이 안무라는 족쇄를 벗어던지고 성량이라는 포스 뿜는걸 오히려 봤거든요.
20/06/12 22:44
수정 아이콘
첫영상은 보다가 못버텨서 꺼버렸는데
두번째는 잘하는데요?
처음이란
20/06/13 08:29
수정 아이콘
요즘 라이브가 엄청중요한것도아니고 그냥 라이트하게 트와이스노래 듣는입장에서 큰문제인가싶네요. 팬도아니라 그런지 실력파라는 생각도 없고 메인보컬도 약하다고 생각하지만 jyp인데 큰문제없다고 생각하네요. 워낙 그런쪽 특화걸그룹들로 노래역대급으로좋게뽑는 기획사니까. 그래도 이번노래는 좀아쉽네요 트와노래중 제일 취향에안맞아서
모나크모나크
20/06/13 08:45
수정 아이콘
다시 보니 모모 놀라는 게 안쓰럽네요. 이번 영상은 다들 못해서;;; 노래실력을 좀 올리긴 해야 할 듯 하네요.
샤샤샤 할때처럼 신인도 아니고 아직도 이러냐 소리 듣기 딱 좋네요. 케이팝 여돌의 최고 위치에 있으니까요.
모나크모나크
20/06/13 08:48
수정 아이콘
그건 그렇고 모어앤모어는 어디서 이런 느낌을 받았더라 한참 생각해봤는데 옛날 프듀2 미션곡 네버가 떠오르네요. 비슷한 장르인가요?
새강이
20/06/14 22:15
수정 아이콘
저는 이번 영상으로 트와이스에 너무 실망했네요..어느정도가 있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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