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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0 14:42
국내영화를 한다면 자본의한계상 안될거고..헐리웃영화 찍겠다면 충분히 받겠죠.
본인은 대규모 영화는 찍을생각없다고 했는데 생각은 바뀔수 있으니..
20/02/10 15:13
봉자랑 설국열차로 깨달은 게 있어서 기생충을 한 거고 그 점을 수상 소감으로 하기도 했는데,
다시 할리웃 도전을 할 지 궁금하긴 하네요.
20/02/10 17:07
봉준호 감독 차기작 미국영화(할리웃) 이미 확정났습니다. 투자도 받았다고 하고요.
https://imnews.imbc.com/replay/2019/nwtoday/article/5609190_28983.html
20/02/10 14:54
걘적으로 넷플릭스 같은 플랫폼에서 시즌제 드라마 하나 만들어주면 좋겠습니다. (킹덤같은..)
자본과 시간과 배우가 넉넉할 때 얼만큼 이야기를 풀어낼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20/02/10 17:10
봉감독 목표가 장편영화 10편 이상 찍는거라서 2~4년에 한편씩 찍는 기간 특성상 드라마 찍을 시간도 없을 것 같네요.
그것보다 HBO에서 기생충 드라마화 한다고 했고 거기에 봉감독이 시나리오 참여 한다고 했으니 그걸로 대리 만족을.. 하긴 설국열차도 드라마화 이미 됐었죠.
20/02/10 14:55
이전의 설국열차나 옥자의 경우 영화보다 메세지가 큰 느낌이고 만듦새 또한 살추, 마더, 괴물 같은 수작에 비하면 평작 수준이라 거대 자본 영화에 최적화된 감독은 아니라는 감상이 있었는데 이번 기생충으로 그런거 없이 리미터를 뚫어버린 느낌입니다.
차기작은 헐리웃 쪽으로 재도전해도 좋겠네요.
20/02/10 15:52
서양 자본으로 동양감독이 찍는 걸 보고 싶은 건 역사물이나 무협판타지 쪽이지만 봉준호에게 어울리는 그림은 아니고.
봉준호가 연출한 서양쪽 공포물 하나 보고 싶네요.
20/02/10 15:56
개인적으로 박찬욱의 스토커도 흥미롭게 봐서, 봉감독과 헐리우드도 좋은 조합이 될 수 있을거 같아요. 말씀처럼
찐득한 공포물 보고싶네요 크 그러고보니 봉감독 차기작이 서울 공포물(?)이라던데...
20/02/10 18:54
스토커(처음엔 그 스토커인 줄 알았다는) 잘 만들었고 흥미롭죠. 같은 해 큰 임팩트였네요 '한국인이 저런 헐리우드 영화 감독한다고??? 게다가 수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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